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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2 13:19
24화씩 시즌 5개짜리 드라마로 만들어도 모자를듯...
새삼 다시보니까 어마어마하네요. 흔들리는 정국에서 야당이 힘잃을걸 뒤에서 버텨준 국민의 촛불집회가 자랑스럽습니다.
16/12/12 13:27
큰 흐름상에서 잘 정리된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게이트가 아닌 "2016년"을 얘기하기엔 듬성듬성 빠진 이야기들이 참 많이 보이네요. 전반기에선 필리버스터-총선 정국을 빼놓을수가 없고, 사드, 동남권 신공항 이런 굵직한 이슈들도 있었고. 특히 미르/K스포츠 의혹 덮으려고 정진석-김밥투쟁, 이정현-비밀단식 하던것도 잊기 힘든 장면들...
16/12/12 13:34
김재수 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 못시키게 하려고 대정부질의시간에 국무위원들더러 야매 필리버스터를 시켰고, 그렇게 시간 질질 끌다가 저녁되니까 대한민국 헌정사에 이런적이 없다,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국무위원들 김밥이라도 먹게할 시간을 달라고 국회의장앞에서 쇼를 했죠;;
16/12/12 13:34
정운호가 쏘아올린 작은 공...
하지만 손석희 사장님도 말했듯이 그 시작은 세월호였는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왜 그걸 잊을까? 측은지심이란 건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져야되는 마음인데? 이런 의문은 그냥 정부와 언론의 왜곡과 날조에 가리워져 있었을 뿐, 저같은 많은 평범한 많은 사람들은 그걸 잊지 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작은 2016년 총선이었을 수도 있고, JTBC의 테블릿 pc 보도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것보다 그로인해 밝혀지게 될, 그리고 바뀌게 될 많은 것들이 아닐까요? 이제라도 모든 것이 순리에 맞게 제대로 돌아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16/12/12 13:44
대한민국 최초의 초대형 정치 드라마
코리안 저스티스 시즌1 줄거리 완성 정의감 넘치는 검찰 차인표 그가 정운호를 수사하기 시작했다 수사속에서 나오는 각종 의혹들 차인표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이 사건 내 검찰 생활 모든걸 걸고 모두 파헤치겠어 한편 검찰 내 각종 비리 관련 집단인 우라인의 우두머리 우병우(성동일) 긴급 회의를 하며 이를 대비한다 그러나 수사망은 좁혀오고 예기치 못한 결정적 증거가 나오며 위기에 몰린 우병우는 비밀의 보스를 만난다 비밀의 보스 김기춘 결심을 한다 : 끝까지 모른다고 해야 우리가 산다 과연 차인표는 모든 걸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2017년 초대형 정치 드라마 미국드라마는 시시하다 국내 재벌 서열 10 위 안 모두 관련된 최고의 정경유착 정관예우 비선실세 기타등등 모두가 의심만 하고 실체는 몰랐던 사건 그 사건이 주인공 차인표에 의해 까발려지는 드라마 과연 끝까지 다 까발릴 수 있을 것인가?
16/12/12 17:20
16/12/12 13:58
중간 이후부터 욕설 및 비속어 필터링 추가했습니다. 파일을 2분할로 올리다보니 실수로 2번째 부분 수정이 반영 안 된 걸 올려버렸네요.
16/12/12 18:16
진짜 스펙타클한게...
세월호 -> 특조위 무산 -> 표류... -> 박근혜 7시간 의혹 -> 최순실 의약품 이화여대 -> 미래라이프 -> 정유라 -> 최순실 갑질 고영태 -> 티비조선 제보 -> 최순실 대통령 의상 정운호 -> 누구누구누구 -> 우병우 -> 최순실 뒤 봐줌(?) 뭐 이런... 여러군데서 출발한 개별 사건들의 종착지가 전부 청와대와 최순실이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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