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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7 01:03
저는 일터에서 싸구려 코스트코제 콜롬비안 커피를 무지막지하게 내려먹는 사람이라서...이런 비싼 원두는 시도를 못해보겠네요. 크크.
카페인 중독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하루에 머그잔으로 2-3잔을 마시기에 이런 비싼 원두 쓰면 비용이 감당이 안됩니다. 그래도 기회되면 마셔보고 싶긴 하네요. 제대로 고급진 된 커피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네요.
16/10/07 01:40
옛날에는 코스트코 원두가 넘사벽으로 쌌는데 이제 국내 마트에서 1kg 단위로 파는 커피들은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선택의 폭도 다양하고. 근데 그 콜롬비아 커피가 캔에 들어있는 분쇄된 거라면 가격을 아직 못 따라가죠. (노브랜드 제품 중에 비슷한걸 본 것 같기도 한데...)
16/10/07 01:12
전 명성만 믿고 한번 시음해봤다가 취향과는 안맞았지만 블루마운틴이 저 가격인건 놀라운걸 넘어서 의아한 수준이니 취향과 맞으면 매니아분들은 달려가실듯...
16/10/07 01:29
저도 블루마운틴은 취향에 안 맞아서 가격을 내려도 사고 싶은 마음은 안드네요. 전 코나 같은 커피가 정말 좋습니다. 그래도 저 가격이면 매력적이긴하네요
16/10/07 01:35
소위 '꺾인 가격'이라고 하는데 저건 점포별로 해당 PC에서 재고처분을 위해 신청해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 점포에 해당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 점에 곧 판매종료가 예정되어 일괄적으로 되는 경우도 있지만.. 현직 이마트 직원이라 보충설명해드렸습니다..
각 점 별로 처분매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런데 잘 살펴보시면 가끔 말도안되는 가격에 물건이 진열되는 경우도 있으니 한 번쯤 보고가세요 흐
16/10/07 15:28
특정 매장에서만 세일하는 상품이 있을 수 있다는건 아는데 저건 제가 두 군데의 매장에서 직접 봤습니다. 같은 시기에 같은 가격으로 파는거 보면 전매장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16/10/07 02:09
위에 직원분 설명이 맞을것 같습니다.
저희동네 이마트는 적자내는 소형이마트라 진열된 물건이 많이 안나가 처분 매대에서 행사 정말 자주하는데, 그 때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후려칩니다. 하지만 항상 붐비는 이마트는 그런거 거의 없더라구요. 한번도 못봤습니다.
16/10/07 06:25
제 생각에 사재기할 사람들도 좀 있을것 같네요 이마트에서 채드윅베이 레모네이드 엄청싸게 팔아서 잘마셨는데 어느순간 수입을 안하더라고요 다른데서 살려고 보니까 이마트 가격보다 훨비싸게 팔던데
16/10/07 10:56
한국맥널티에 가면 블루마운티은 프리미엄으로 분류를 해놨네요.
지금 한국에 블루마운틴 재고 찾기 힘들거든요. 블루마운틴을 하하가 몽창 쓸어갔거든요.. 덤으로 원래 가격대로 하면 200g에 3만원돈이면 1kg(20프로정도 날라갑니다)에 12만원돈정도라고 생각하면 현지생두가가 한 20~50불정도 할껀데 맥널티가 자메이카가서 사올 일은 없고 주거래선인 와타루에서 받아왔겠네요.
16/10/07 13:02
음?!!! 블루마운틴이 저가격에??? 놀랍군요
대형마트에 파는 원두는 로스팅 날짜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쳐다도 안봤는데.. 생두까지 싸게 파는거는 솔깃하네요 크크크 다음에 마트가면 구경해봐야지
16/10/07 18:57
성수동 이마트에 재고가 좀 있더라고요. 커피 많이 안 마시는데 블루마운틴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여담이지만 제가 대학 때만 해도 코나가 별로 안 비싸서 자주 마셨는데 이젠 쳐다보기 힘든 몸이 되셨네요. 그땐 블루 마운틴에 코나를 블렌딩해서 마시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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