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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8:57
지금 국민의당 보면 박지원 원맨쇼 맞죠.
그나마 박지원 없었으면 기사 한 조각도 없을 것 같았던 시간인데, 이 양반이 또 입터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서 그게 고민인거죠.
16/08/24 09:05
저 그지깡깡이 같은 호남 토호 정치자영업자들이 새정치한다고 하던게 코메디죠
안철수 형아 듣고 있나요? 뭐해요? 이제 혁신전대 해야할듯... 땡깡도 좀 놓고요.............
16/08/24 09:24
그러고보면 여기저기서 제3지대를 자처하고 만드는 곳이 3군데 정도네요. 이재오 전 의원이나 천정배 의원이나 요즘 스멀스멀 말이 나오고 있는 김종인대표와 손학규 전 의원..좋은 의미로 말하면 각 당의 구도가 너무 원웨이라 활기를 불어놓고자 하는 거겠지만 나쁘게 말하면 그냥 만만해 보여서 군웅할거 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16/08/24 09:49
웃기는건 지금 국민의당은 그나마 박지원이 대표하고 있어서
언론부터 아님 민주-새누리 양쪽으로 주목에 경청하는 자세라도 받고 있다는거죠 한국 정치판에서 박지원 한마디를 콧등 귓등으로 넘겨버릴 정치력가진 사람이 거의 전무한판인데 박지원 입장에서 보면 듣보잡 하나가 걸고넘어질려는 꼴이니 사실 기가막혔을것 같긴 합니다
16/08/24 09:57
박지원 원맨쇼는 맞는데, 박지원만큼 뭘 할 줄 아는 양반이 없어서 자연스레 그리 된 것을....
그나저나 역시 박지원이다 싶네요. 선을 넘는다 싶으니까 의원총회고 뭐고 '너 나가!!!'라니.... 저기서 좋게좋게 얘기하려고 했으면 위신이 상당히 떨어졌겠죠.
16/08/24 10:07
의원총회 자리에서 저런 대화를 하면서 싸운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떤 회의던 서로 치고박고 하면서 이견을 해소하고 결론을 내는 것이니까요. 개인적으로 더 큰 문제는 비공개 회의에서 일어난 일이 기자에게 토씨 하나 빠지지 않고 유출되었다는거. 크크. 그냥 [둘이 투닥거렸다] 수준이 아니라 대사 하나하나, 상황 하나하나까지 자세하게 다 알려졌더군요. 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의원 중 하나에게서 유출되었을텐데 이렇게 자세하게 유출한 이유가 있겠죠.
16/08/24 10:09
관심법 좀 쓰면 반대파 쪽에서 박지원 망신줄려고 계획 짜고 황주홍이 총대 맨 거 같습니다.
그러니 저렇게 상세한 내용이 다 언론에 퍼졌죠.
16/08/24 10:33
나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고 있죠. 손학규 전 의원을 만나서 담소도 나누고...박지원 대표가 워낙 고수라서 그렇지 그나마 국민의 당에서 활동이라고 할만한 걸 하는 사람이 안철수 의원이죠. 문재인 전 의원이 의원이 아니라서 행사(?)에만 돌아다니는 것 보다는 더 많은 행동을 하는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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