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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0 23:23
신나게 투표수늘리고 생방으로 문자투표받을 엠넷만 신났죠. 투표결과는 예상을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보입니다. 얼른 프요일이 왔으면 좋겠네요. 꿀잼의 기운이...
16/03/30 23:24
뭐 그냥..
1.전소미팬덤이 압도적으로 많은 탓에 집중견제 및 공격을 당하는 것일뿐이죠. 다계정투표는 사실은 모든 팬덤이 다 하던짓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고. 2.원래부터 편집등을 통해서 엠넷측에서 전소미를 봉인해둔것이고 이번 1인1표제는 그 봉인을 푼것에 지나지않으니. 봉인풀린 전소미양의 팬덤을 직접 확인하게 된 꼴이죠. 3.그리고 오히려 여지껏 중위권에 올랐던 친구들이 다계정투표의 이익을 받은 부분도 분명히 존재하고요. 다계정투표로 누가 이익이니 손해니 하는건 도찐개찐이다 이거죠.
16/03/30 23:26
2번은 반대 아닌가요?
오히려 1등만 뽑으면 표가 집중될텐데 자기 좋아하는 사람이 2명이상일때 순위가 더 낮은사람에게 투표하게되잖아요.
16/03/30 23:40
그러니까 저도 그얘기에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1등이 아니라 2~3등이 되도 되니까 김세정이나 최유정, 전소미 팬은 곁다리로 자기가 좋아하는 다른 하위권을 찍을수 있다는거죠
16/03/31 15:02
팬이라면 그럴 수 없다는게 문제죠
지금처럼 1, 2위가 심하게 차이나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내가 좋아하는 맴버를 센터에 세우고 싶은게 팬심이죠
16/03/31 15:36
제가 pgr에서만
'제일 좋아하는 건 XXX지만 YYY가 급하니(위험하니) YYY를 찍었습니다.' 라는 문장을 몇번이나 봤는데요??? 11위가 아니라 1위 결정전이면 그럴리가 없이 가장 좋아하는 XXX를 찍는게 당연하지않겠어요?
16/03/31 21:04
그거랑 다른 얘기에요. 지난 22인 투표만 보더라도 투표수가 큰 상위권은 등수 하나에 수천에서 만단위까지 차이가 나는 반면, 하위권은 표차이가 훨씬적었죠. 다수를 뽑는 지금 시스템에선 상위권 순위야 솔직히 상징적인 것이고 실제로 가장 중요한건 생존을 결정짓는 커트라인이죠. 지난 투표에서 22등과 23등 표차이가 겨우 5백표 남짓이었죠. 20등과도 천표정도 차이였구요.
멀티계정 100개파서 투표하는 사람이 단 한명만 더 있었어도 뒤집혔을 결과죠. 이걸 아니까 하위권에 걸쳐있는 팬덤에서 안달나서 난리인거구요. 극소수의 노력으로도 결과가 뒤집힌다는 기대감 혹은 불안감을 가지고 말이죠. 본문에서도 이 부분을 언급하고 있는 거구요.
16/03/31 22:21
그걸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11위 뽑는거보다 1위 뽑는게 그런 현상이 더 심할꺼라고요. 1위만 데뷔하는거였으면 하위권은 500보다 더 낮은 차이까지 줄었을껍니다.
16/03/31 22:44
1위만 뽑는 경우라면 하위권의 표차가 어떻든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혼자 5백표 천표 더해서 한순위 올려봐야 어차피 탈락인 상황이잖아요. 아니 애초에 1위만 뽑는 경쟁이면 지금 하위권은 이미 탈락하고 없었겠죠.
지금 하위권의 상대적으로 촘촘한 표차이가 의미가 있는건 커트라인이 거기 있어서 그런거죠.
16/03/30 23:30
저는 애초에 대놓고 자본주의 끝장판을 보여주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투표수가 아니라 돈...총 투자액으로 한다든가 말이죠. 너무 노골적일까요? 그럼 걷은 돈은 기부로 하든가 뭐 그런 방법도 있지만요...
16/03/30 23:32
잘은 모르지만 언뜻 듣기로 일본 AKB의 총선거의 투표권은 CD를 구입하면 1표를 주는걸로 알고있어요.
이런 방식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불법적으로 다계정하는거보다 아예 대놓고 투표권을 더 주는게 나을것도 같네요.
16/03/30 23:40
우리나라에서는 거부감이 심하지만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음반을 사서 투표권만 챙기고 CD는 버려버리는 일본 AKB의 총선거가 가장 대표적이겠구요.. 우리나라에도 사실은 이미 들어와있는 제도가 있는게 SBS MTV에서 매주 화요일에 방송하는 '생방송 더 쇼'의 경우 한중 합작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생방송되며 1위 선정 실시간 투표도 같이 진행해서 점수에 합산하는데, 한국 SBS는 1핸드폰 1표의 문자투표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중국 방송사 투도우에서 하는 실시간 투표는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16/03/30 23:32
어느 누가 다계정 투표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온 순간, 그리고 득표수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걸 확인한 순간... 그 어느 팬덤도 손을 뗄 수가 없게 됩니다. 불안감이 도미노처럼 밀려오거든요.
"이거 이러다가 우리애도 위험한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양상은 과열되고,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건 방송 종료 뿐....
16/03/30 23:32
저는 확실히 눈이 주류는아닌듯 1,2,3위인 김세정 전소미 최유정은 한번도 이쁘다고 느낀적이없네요.
시한부그룹이라고생각해서 비쥬얼이 가장 중요할줄알았는데 사실 전소미가 1등할때나 김세정이 1등할때나 의아하긴합니다,.
16/03/30 23:38
아이돌그룹 비주얼로 채운다고 성공하는게 아니란걸 증명한 친구들이 너무 많죠. 헬로비너스라던가 지금참가자중 비주얼이라는 정채연이 간판이 아니었다는 다이아등...
16/03/30 23:42
또 하나 변수는 버스 부활이죠.
투표력 13만표의 김세정 팬들이 동시에 문자로 찍어주는 강미나 김나영 보내주기 표. 50%만 그렇게 찍어줘도 7만표로 단숨에 5위권 이내가 됩니다. 투표력 38만표의 전소미 팬들이 동시에 문자로 찍어주는 박소연 보내주기 표. 20%만 찍어줘도 7.6만표 입니다. 이 정도면 문자 반영비율이 50% 이상일 경우 팬덤 투표로는 방출 위기인 연습생을 최상위 데뷔조로 만들 수 있지요. 저는 팬덤 전쟁보다 버스표가 더 강력한 영향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검은 세력이라도 내가 미는 사람 옆에 있어야 할 맴버를 같이 뽑아주는 버스 기사 팬심을 넘어설 수 없을 겁니다. 101은 문자투표 버스로 인해 결국 재미 없게 끝날거 같습니다.
16/03/31 00:21
저는 버스 효과는 크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이번 투표가 데뷔 센터가 걸려 있는 마지막 투표인 만큼 아무리 안정적인 등수라 해도 톱 3은 최종 1등을 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종 1등을 차지하지 못한다 해도 최상위권일수록 등수에 집착하기 때문에 적어도 등수 유지를 위해서라도 자기 연습생한테 올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세정의 팬들이 강미나, 김나영 좀 살려보겠다고 김세정에게 가는 표를 줄였다가 항상 1, 2등만 하던 김세정이 만약 4위라도 한다면? 그동안 금, 은메달만 따던 김세정이 버스 때문에 동메달도 못 따게 되면 팬들은 자존심에 금이 갑니다. 1~3위와 4위는 다릅니다. 또 1등을 어렵게 차지한 전소미 팬들이 전소미와 친한 박소연 좀 도와주다가 만약 김세정한테 또다시 역전당하기라도 한다면 전소미 팬들 멘탈 부서지는 건 안 봐도 뻔합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버스를 태울 이유가 없고요. 또, 개고생을 해서 아이디를 만들었는데 남 나눠줄 생각이 잘 안 들 겁니다. 반대로 최상위권이 아닌 연습생 팬들은 탈락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역시 남 돌봐줄 여유가 없습니다. 근데 댓글 적고 다시 보니 온라인 투표가 아니라 문자 투표를 말씀하신 거군요. 문자 투표에 대해서는 나온 정보가 없어서 지금 판단하기는 어렵네요. 문자 투표가 지금처럼 1명 선택 방식이라면 위에서 설명했던 대로 버스 효과는 크지 않을 거고, 1, 2차 온라인 투표 처럼 복수 선택이 가능하다면 버스 효과가 있기는 할 텐데,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제 생각에는 문자 투표도 현재 온라인 투표처럼 1명 선택 방식일 것 같습니다.
16/03/31 00:37
저도 문자투표 버스는 효과 별로 못볼거라 봅니다..아마 어지간한 상위권 팬덤들은...혈연..지연동원해가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에게 투표를 해줬음 해줬지...다른 아이한테 투표해줄 여력은 별로 없을겁니다.
16/03/30 23:42
엠넷은 그냥 뭐.. 신났죠. 더 싸우기만을 바라고 있을겁니다. 몇몇 정치인들과 비슷한 행태인데, 이렇게 될걸 몰랐을 거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아요. 100퍼센트 각본이라는 소리는 아니지만 분명히 프로그램 제작 의도에 걸맞게 흘러가고 있거든요. 처음부터 끝까지 짜증나게 하는 프로그램이네요.
16/03/30 23:44
최상위권 말고는 투표수가 너무 적은 것은 사실이네요. 아마도 1000명이 다계정으로 꾸준히 투표하면 탑11에 무조건 들 수가 있겠죠.
투표를 MLB의 mvp나 사이영상 뽑는 것처럼 1~11위까지 선택하게 하고 각 등수마다 점수 차등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분명 사람들에게 최애캐도 있도 차애캐도 있고, 별로 안좋아하는 맴버도 있을 텐데 1인 1투표에서는 그런 것이 반응이 안되죠. 전소미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타입이라서 불호라고 느끼는 측에서는 전소미의 득표를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6/03/30 23:44
거의 대부분 모의투표+네이버좋아요수와 일치하는데, 김도연의 폭락과 기희현의 뜬금 상승이 눈에 띄더라고요.
기희현은 진짜 어디서 표가 저렇게 나왔는 지 모르겠네요. 중국표? 중국표가 정채연 김다니 주결경은 안찍고 기희현만 몰빵했다? 그것도 이상하고요
16/03/31 00:05
같은 다이아 살리려고 정채연 표가 나눠진 느낌인데
하필 사장이 광수다 보니 괜히 의심이 가고 그런단 말이죠 -_-;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살아남을 정도의 실력과 매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흐흐
16/03/31 00:49
김도연 찍으려다 실수로 기희현을 찍었... 흐흐흐
첫 경연부터 기희현 팬들 무섭다 할 정도로 코어 팬덤이 있다보니 그들의 힘이 있긴 했을 겁니다. 근데, 이건 다른 쪽도 다 익스큐즈한 문제라서.. 사실 인스타 팔로워 수를 보면 5만을 돌파했는데 네이버 지표랑 연결이 안되는 게 더 신기하죠. 어떻게 이렇게 괴리감이 클 수 있나 싶을 정도거든요.
16/03/30 23:48
다계정투표야 다들 해오던 거였고(애초에 정상적으로 하는 것조차 1인 3표...)
결국 그것조차 다계정투표에 참가하는 인원의 차이에 따라 갈린다는 걸 감안하면 딱히 불합리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매크로 같은걸 돌리는 일만 없다면요 여담이지만...그래도 3대장이 맞다고 봅니다. 코어팬덤 못지 않게 대중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봐서요 1인 1표나 1인 11표나 둘 다 유의미한 지표죠. 어느 쪽에 중점을 두느냐의 차이일뿐 거기다가 김세정과 최유정은 한참 뒤쳐진 상태로 시작해 따라잡은 거라는 걸 감안하면
16/03/30 23:58
JYP 연습생 전소미는 프로듀스 101 출연전 JYP 소속 걸그룹인 '트와이스'의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에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당시 방송을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한 상황이었습니다.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는 참가자 101명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멤버였습니다. 또한 프로듀스 101에선 BANG BANG 댄스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더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http://tvcast.naver.com/v/774497 이 영상에서 청자켓을 입고 길쭉길쭉하게 생긴 멤버가 전소미 입니다.
16/03/31 00:02
기본적으로 현재 신인들중 대세팀중 하나인 트와이스를 발굴해 낸 프로그램인 식스틴에 참가했던 소녀입니다. 실력만은 출중해서..
인성투표를 제외한 모든 평가를 통과했었지만...(그 인성조차 인성이 안좋다는게 아니고..인성좋은 7명을 뽑은거라..ㅡㅡ;;) 온라인투표+최종투표에서 밀려서 탈락했었죠...그때 기본적으로 팬덤이 상당히 형성됐었고.. 프로듀스101 통해서 천천히 유입되다가 뱅뱅으로 폭발했죠. 이미 9월에 데뷔했던 다이아라던지... 파이브돌스와 남녀공학으로 2번 데뷔했던 허찬미의 인지도와 인기를 한참 능가했었으니깐요
16/03/31 00:09
매력포인트를 첨언하자면 혼혈인 것에서 나오는 이국적인 외모,
그리고 어린 나이에 어울리는 천진난만하고 통통 튀는 성격 실력도 출중한 편에 속합니다 식스틴으로 확보한 팬이 상당히 많은데다, 결국 거기서 떨어졌기 때문에 그때 한번 좌절을 맛본 팬들의 충성도나 전투력?이 상당합니다.
16/03/31 00:11
당장 여초커뮤니티인 여시나 쭉빵등등 소미 달글들 보면 몇시간 안되서 터져나갈 정도였으니..화력은 엄청나죠..여초 커뮤만 해도 몇만서 몇십만표가 왔다갔다했을겁니다.
16/03/31 00:09
애당초 다계정투표 운운할 필요없습니다..엠넷은 이걸 은근히 즐기고 있어요.
작년 2015년 엠넷 MAMA때는 지금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정도였습니다. 엑소VS빅뱅 팬덤싸움이 한국,중국 양국 팬덤들이 손잡고 그야말로 혈전이 벌어졌었죠.. MAMA 투표방식이 프로듀스 101와 동일합니다..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만 뽑는게 아니라... 모든 카테고리를 다 채워야하는 투표에요...최고남자신인..여자신인..인기상...힙합..댄스..밴드...올해의 어쩌구 저쩌구..십수개에 달하는 항목을 다 채워야 투표가 끝나는 거라, 엑소,빅뱅 두그룹의 팬덤을 사이에 두고 다른 팬덤들의 정치질이 극심했었죠. 양쪽 팬덤을 기함으로 두고 다른 아이돌팬덤들의 연합으로 거의 전쟁터였고..24시간 내내 투표질이었으니깐요..한달내내..크크크.. 이짓을 매년 해온 엠넷입니다... 지금 투표시스템을 모른다는 게 말이 안되죠.
16/03/31 00:13
엠넷이 예상 못한 거라면 베네핏을 얼마나 부여해야 하는지 정도였겠죠.
2차때는 아무 의미없는 수준이었고 4차때는 꽤나 심하게 순위를 뒤바꿔 버렸으니...
16/03/31 00:16
그래서 15명을 최종 데뷔경연조로 정했다가 7명을 더 늘린거라고 봅니다. 베네핏때문에 15위 뒤로 다 떨어졌다면 뭐 그냥 학살이었죠..
박소연,전소연,정은우,주결경,강미나,심지어 베네핏받고 강시라까지 떨어질 판이었으니..
16/03/31 00:31
동성로 공연때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황이모피셜이였던 15인이나 그다음 유력했던 17인이였을 경우 돈매러를 이해인 혼자, 24시간을 김나영 혼자 해야 했을 수 있습니다.
16/03/31 00:48
사실 이게 1위가 2~3만표로 정해지고 11위가 만표도 못받고 끝나면 이게 국민이 만든게 맞나 싶을정도의 처참한투표수긴 투표수라..
맞는지 모르겠는데 mama땐 몇천만표도 기록했었다고 하니..... 여자분들의힘은 진짜 대단한거같아요
16/03/31 00:52
오히려 다중투표가 너무 많아져서
문투에 비중을 높이는 방식을 채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문투 1표가 온투 100~1000표의 가치를 가지도록 말이죠
16/03/31 01:06
문투1가치가 온투 100표가 넘어가고 문투가 다중투표가 되면 진짜 버스가 가능해져서...
저는 친목라인 뽑는게 나쁘다곤 생각 안하지만 나쁘다고 생각하는분들도 많아서 그렇게까지는 못하지않을까싶네요 돈도 벌어야하니 1인 1표만 하진 않을테니까요
16/03/31 01:10
온라인 투표/문자 투표 비율조절, 문자투표 복수가능여부와 그로인한 버스부활여부, 베네핏의 존재와 표수, 경연 조편성/형식 등 아무것도 명확한게 없죠.
막방은 무조건 혼돈의 카오스로 예상됩니다, 이와중에 오늘 마지막 경연에서 진영이 만든곡을 추가로 부르겠고 발표했으니...
16/03/31 01:48
그건 아무도 모르죠 그쪽 팬덤말고는 확인할 수 없으며 그쪽 팬덤에선 당연히 성능쪽으로 물타기 할 수 밖에요 운영진쪽에서 배포를 방조했고 실제로 사용까지 했다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손크로와 매크로의 차이는 인간과 알파고랑 싸우는거랑 비슷해요
16/03/31 01:29
커뮤니티 24위, 네이버 좋아요 수 29위인 기희현이..
베네핏 빼고 8위를 했군요. 직원들이 열일 했나..... 이로서 다이아는 멤버 모두 생방송 진출 성공 했네요.
16/03/31 01:32
팬덤빨 다계정투표가 유행한다면, 얇은 대중성으로 버틴 퀵소희는 위험할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소속사가 취약해서 팬들중에 다계정투표 방법을 아는사람조차 없을듯합니다.
16/03/31 01:35
김소희같이 소속사 혼자 나온 애들은 문투비중이 커지면 버스에 치일 확률이 높죠 그나마 요즘 소소자매 엮이면서 소혜쪽 팬덤이 도와주는 분위기라 다행
16/03/31 02:04
퀵이 팬이 적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멤버 개인갤 중 7번째 메이저 승격이 눈앞일 정도로
최근 화력이 나오는게 김소희 마이너 갤러리라...탄력을 좀 늦게 받아서 그렇지 팬 끌어모으는 속도는 엄청나요. 가끔씩 눈팅해보면 계정 파는거나 영업도 열심히 하는 느낌이고...
16/03/31 02:52
오히려 현재 팬이 급상승 중이면서 안정권은 아니다 보니 투표에 대해 엄청 열정적입니다. 이런 쪽이 다계정에서 오히려 우위에 설 수 있죠. 그리고 다계정 투표는 퀵소희 갤은 물론 대부분의 갤러리에 공지로 올라가 있는 상황입니다;
16/03/31 06:45
기획사 직원들이 커뮤니티에 자기네 아이돌 글 올리고 열심히 홍보하는 게 빵 뜨면 소속사 건물이 바뀌니까요. 회사 나가서 직원 아닌 척
홍보글이나 올리는 게 우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자기 기획사 아이돌이 성공만 한다면 직원들이 배로 들어오고 자기는 간부가 되죠. 그런 면에서 이런 투표도 기획사 직원들이나 기획사에서 업체에 맡겨서 안 한다는 보장은 없죠. 이번에는 없더라도 다음에는 없을 거란 보장을 못 하고요. 개인적으로 팬들이 열성적으로 투표하는 거야 어차피 아이돌이니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엠넷이 원인 제공을 안 하면 되는 거긴 한데 그걸로 먹고 사는 채널이니 포기할 것 같지는 않네요. 별개로 엠넷에서 중복표는 거른다는 글도 몇 번 봤습니다. 큰 커뮤니티나 PGR 합쳐서도 몇 개 없는 소수 의견이기는 한데 제가 이쪽은 잘은 모르지만 이야기해보자면, 100명의 열성팬이 100개의 아이디로 7일간 투표를 한다면 7만표거든요. 힘내서 200개씩 돌리면 14만 표고 본문에 있는 순위표에서 바로 2위하네요. 거기에 열성팬 아닌 팬들의 투표 숫자도 더하면 훨씬 많아질 거고요. 본문 순위표에 20위권은 열성팬 20명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수치네요. 이번주 투표 결과 보면 확실히 알겠지만 엠넷이 그렇게까지 총 투표 숫자에 환장한 곳은 아닐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거보다 10배씩 더 나오면 반대로 확실해지는 거고요.
16/03/31 08:59
소미 버스 얘기 나올때 항상 박소연이 언급되는데 버스 탔으면 1인 11표 시절에 상위권(?)으로 갔겟죠ㅠㅠ
101 초창기? 부터 붙어다니는게 보였는데.. 프로듀스 갤러리에서는 소미 버스 깔때 박소연도 항상 같이 등판하더군요. 아마 다중문자투표 아닌이상 버스 탈일은 없겠죠...
16/03/31 09:09
전 미션 베네핏도 좀 문제였다고 봐요. 첫 베네핏은 아무런 효과가없었고, 두번째는 적당, 세번째는 영향이 엄청났죠.
물론 이건 엠넷이 이정도 화제성일지 몰랐던걸 본인들을 너무 과소평가했던 탓이지만요.
16/03/31 09:47
저번 각커뮤니티 사전투표를 참고해보면, 표본의 수가 실투표의 7%가 넘는데(총투표수에서 나누기 8한 수치 기준) 이것은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수치입니다. 고민할 필요없이 코어팬덤의 차이가 저렇게 난다고 결론지어도 무방할 정도죠.
대량다중투표의 문제점은 11위경쟁권의 득표가 소수의 극성팬에 의해 왜곡된다는건데, 아마도 기희현양의 경우가 그런 경우가 아닐까하고 추측하고 있습니다만, 익스큐즈되는 범위인거같기도하고..
16/03/31 10:02
전 프듀 안보고 그냥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보고 상황을 유추할 뿐입니다...
하지만 전소미는 전부터 악마의 편집 희생자로 계속 언급된걸 봤었기에 오히려 통쾌하네요 mnet이 고의적으로 밀어주는 사람이 1등이 아닌 계속해서 떨어뜨리려고 나쁜 이미지만 심어준 사람이 1등이 되다니..... 뭐랄까 통쾌합니다. 더이상 악마의 편집따위 안했음 좋겠네요 P.s 저정도 압도적인 화력으로 1등이라면 이제 악마의 편집 하고싶어도 못하긴 하겠네요 팬들 반발이 장난 아닐테니 그리고 고의적으로 밀어준 사람 3명정도 되는데 2명은 떨어졌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머지 한명도 떨어졌음 좋겠네요
16/03/31 11:05
사실 전소미는 두 가지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죠. 초중반에 불리한 편집도 있으면서도 또 득표에 결정적으로 불리한 장면은 또 편집해주었죠 후반에는 더욱 분량을 몰아주고 있고 좋은 편집만 해주고 있죠 대신 라이벌은 분량을 엄청 줄이고요
제가 볼 때 엠넷은 팽팽한 1위 대결을 바라고 그런거 같아요 전소미는 엠넷이 떨어뜨리려는 사람은 절대 아니에요
16/03/31 10:17
이제 버스란 말도 웃긴게, 자기 돈 내가면서 투표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거가지고 버스얻어탔다고 말하면 안되죠. 그 사람들도 팬으로 봐야지. 기희현 가지고 말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그냥 확고한 팬덤이 있을 뿐이다 생각합니다 22명중에 유이하게 영상 조회수보다 투표수가 높은게 전소미와 기희현인데요. 팬덤의 규모에서 비교도 안되게 차이가 날뿐, 원리는 비슷하지 않을까요.
16/03/31 10:28
전소미는 조회수, 하트수 1위가 투표에 그대로 적용되지만 기희현은 조회수, 하트수 모두 20위권인데 투표만 높은 경우입니다. 다르게 봐야됩니다.
16/03/31 10:49
저번에 올라왔던 글에 따르면,
전소미는 조회수 30만에 좋아요 만 => 투표수 38만이고요 기희현은 조회수 2만3천에 좋아요 500 => 투표수 3만5천이거든요. 참고로 조회수 기준으론 전소미가 3위이고요. 기희현의 좋아요수가 기의할정도로 낮긴 합니다만, 조회수와 투표의 비율로만 따지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단지 저정도로 팬덤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나름 걸그룹 출신이니.
16/03/31 10:40
부담이 있든 없든 그 사람들도 팬인걸요.
어차피 나중에 데뷔하면 차애캐들한테도 돈쓸텐데요 사람들이. 애당초 프로그램 컨셉이 데뷔할 11명을 뽑아달라였어요. 사람이 적어지면서 1인1표로 바뀌었을 뿐이지요. 기획사에서 나서서 투표를 왜곡하면 문제겠습니다만, 자발적이라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습니다.
16/03/31 15:02
투표시스템의 문제는 아닌데...
어떤분이 언급하신것과 같이 인기위주로 11명을 뽑을 경우, 걸그룹의 기본적인 멤버구성(비쥬얼+보컬+댄스+랩(?))에 비교해 볼때에 밸런스가 맞지 않아 굉장히 한정된 컨셉의 노래들만 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1년미만의 활동기간이니 쓸데없는 걱정일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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