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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0 09:32
오스틴 애리스, 나카무라 신스케가 더해지니까 NXT 테이크오버 무게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레슬매니아는... 하아...
16/03/30 09:43
레슬매니아 17 메인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빈스의 난입 - 로만(스톤콜드) 턴 힐 - 챔피언 등극 예상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빈스-트리플H(스테파니)-쉐인으로 이어지는 권력 3파전도 재미있게 전개될 것 같습니다.
16/03/30 09:44
레슬매니아보다 애프터매니아가 꿀잼 아니겠습니까.
더락과 빈스가 난입해 삼치를 배신하고 로만 턴힐 챔프가 되고 쉐인이 언더를 꺾으면서 쉐인이 RAW를, 빈스가 스맥다운을 통치하고 모든걸 잃은 삼치가 NXT를 이끌고 인베이젼하는 각본이 나왔으면...ㅡㅡ;
16/03/30 09:45
일단 레스너가 지면 안됩니다. 언옹을 먹인( 왜 먹였는지에 대한 중대한 의문은 차치하고서) 만큼 잘 나뒀다가 새로운 황제한테 먹어야죠.
그 황제가 로만이 될거라는게 함정이긴 한데, 메인 매치도 아닌데 저놈을 밥으로 던져줘선 곤란하죠. 다만 이렇게 되면 딘은 엄할급 승률도 안나오는 메인 이벤터가 되는건 함정입니다;; 이번엔 무게감있는 선수도 딱히 안 보여서 저번처럼 로만 말고 다른 인물에게 타이틀을 안겨주기도 뭐하고...
16/03/30 11:41
노홀드바라서 홀리쉿 몇번 보여준후에 더블 KO로 끝날수도 있지요.
근데 왠지 짱구가 죽도록 때리고 실컷 압도하고 나서 철제의자 F-5 당하고 질것 같습니다. 크크크
16/03/30 09:53
3월 21일 RAW에서는 빈스 맥마흔이 전주의 RAW를 언급하면서. "그래, 언더테이커는 내 개X끼(B**ch)가 맞다. 그리고 언더테이커가 이번 레슬매니아에서 지면 그게 (레슬매니아의)마지막 경기가 될것이다"라고 언급을 해 서로에게 걸린게 많은 경기가 되었다.
저번주 러를 안봤었는데, 이걸 뒤늦게 보고 저는 이제 빈스 맥맨이라는 인물에게 그 어떤 기대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물론 로만에 대한 행보까지 포함해서요. 언더테이커라는, 하나의 신화가 되어버린 남자의 마무리를(아닐수도 있지만) 이딴식으로 끝내게 된다면 정말 실망스러울겁니다.
16/03/30 10:51
뭐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레슬매니아라는 이야기는 경기의 긴장감을 더하기 위한 허풍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구실로 원 모어 매치를 가질 확률이 높아 보이고 아마 그 상대는 가능하다면 스팅이나 시나가 되겠네요.
16/03/30 10:29
사실 내용이 문제지, 레스너랑 딘도 정해져있죠. 기껏 로만 먹이려고 살찌운 레스너를 짱구에게 줄 가능성은 없으니까.. 매치업이야 지금 줄부상 로스터에서 그나마 뽑은거라고 생각하는데 대립과정이 워낙 헬이니까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바라는 모습은 짱구의 분투와 어썸한 장면 몇 개, 언옹과 도련님 경기 중 암전되고 스팅옹이 난입하는 장면 정도네요. (이 경기서 holy shit 바라다가 누구 하나 크게 다칠 것 같은...) 그리고 메인 이벤트에선 로만이 지난 레슬매니아를 능가하는 폭죽 세례와 야유 속에 벨트를 치켜들테죠. 우서즈랑 락이 나와서 목마라도 태워주려나
16/03/30 10:29
사실 언옹한테 마지막 레슬매니아 떡밥이 안붙었다면
거의 이길 때쯤 스팅 난입 -> 쉐인 승리 -> 내년 레매 메인이벤트 -> 섬슬에서는 갓시나 이 그림을 바랬는데
16/03/30 10:56
전례없이 무게감 떨어지는 매치업이긴 한데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사다리 매치가 가장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AJ와 제리코 매치에 조금의 기대를 갖고 있는데 레슬매니아인데 그래도 TV쇼처럼 하진 않겠죠 일단 포텐 터지면 경기는 볼만할테니 셰인 대 언더테이커랑 딘 대 레스너는 강약차가 워낙 심하다보니 어떤식으로 흥미를 돋굴지 오히려 기대가 갑니다 그리고 삼치 대 로만은 지금 반응이 완전 개차반이라 역설적으로 어떤 식으로 각본을 짤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너무 반응이 없고 아무도 기대를 안하며 수뇌부도 사실을 알기 때문에 각본을 어떻게 짤지 호기심이 생길 정도라는게 이미 갈데까지 간 막장이긴 하지만 뭐 레슬매니아 망해도 그 전에 치뤄질 테이크오버가 어느 정도는 커버 쳐 주겠죠 매치업만 놓고 보면 오히려 그쪽을 더 기대중 혹자는 테이크오버 다다음날이 레슬매니아이기 때문에 경기가 곂치는 새미 제인이 설렁설렁 뛰어서 나카무라 신스케의 데뷔전을 망치지 않을까 걱정하더군요 레슬매니아 때문에 테이크오버 망할걸 걱정하는 묘한 상황
16/03/30 15:47
당장 부상으로 못나오는 선수들이 존시나 랜디오튼 세자로 타이슨 키드 세스 롤린스에 최근엔 네빌 루크하퍼까지..
이 선수들이 들어갔으면 더 괜찮은 로드 투 레슬매니아가 되었을것 같은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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