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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7 09:27
“나를 도와주게. 내가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도록.”
“......반드시 그리 하겠습니다.” 오늘의 명대사네요... 찡합니다. 잘 읽었어요.
16/03/17 10:46
조만간 서서가 떠나겠군요.
서서, 방통, 법정으로 이어지는 유비군 참모 엑소더스의 시작... 서서가 남아줬다면 유비군 그리고 촉한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유비로선 참 아쉬운 장면입니다. 오늘도 추천드립니다!
16/03/17 19:43
서서의 향후 벼슬을 보면 군사를 맡아보는 참모라기보다는 관료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물론 그런 인재가 날아가버린 건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죠. 후우.
16/03/17 19:45
위나라에서 우중랑장에 어사중승까지 올랐는데, 요즘으로 치면 감사원장쯤 됩니다. 비2000석의 높은 벼슬을 한 관료였죠.
위에도 좀 언급했는데 서서는 종군하는 참모라기보다는 중앙부처의 관료 일을 맡아보았습니다. 물론 유능했을 겁니다.
16/03/17 21:01
아직은 제갈량이 유비 속마음을 설명하는 장면만 나오네요. 언제부터 치고 올라갈 지 궁금합니다. 오나라에 갈 때부터 일까요?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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