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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6 00:49
그러고보니 제갈량의 인척관계도 대단하네요.
누나는 괴씨에 시집을 갔고, 장모는 채모의 누님이니... 형주의 유력가문과 인척관계로 맺어진 로얄패밀리네요.
16/03/16 18:19
형주의 유력가문과 죄다 연결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괴씨, 채씨에 덧붙여서 방씨와도 연결되어 있고 심지어 유표와도 인척이 되거든요.
16/03/16 01:13
그러고보니 박망파전투는 소설에 안나왔던거죠??
제갈량 첫 전투 아닌가요?? 조금 찾아보니 정사에서는 제갈량 참전 이전에 벌어졌던 전투라고 하는군요..
16/03/16 02:52
잘 읽었습니다. 궁금하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유비와 비교할수도 없이 세력이 컸던 조조에게 유비라는 존재가 어땠을지. 바둑으로 비유한다면, 관도대전으로 사실상 가장 중요한 중앙 싸움은 끝내고 변방 끝내기 들어가는 심정이었을지...
16/03/16 09:24
극과 극은 통한다고, 유비가 반조조의 아이콘으로 남은 건 사상과 행동이 정 반대에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추천하고 갑니다~
16/03/16 14:48
이번화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몇번이나 정독했습니다.
유비가 조조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최초이자 마지막 전쟁인 한중공방전에서도 이번화처럼 (외전을 통해서나마) 조조 입장에서 서술하실 거라 기대하겠습니다. (압박)
16/03/16 18:25
해야죠. 제갈량의 시선만 따라가면 한중은 뒤에서 쌀 보내주고 병사 보내주고 승전보를 전해 들었다...로 끝나 버리거든요. 그럼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16/03/16 18:26
양 덕이라...
-킁킁. 한중은 오레사마의 땅이라능! 키사마에게 내줄 수 없다능! -내가 할 말이라능! 민나의 힘으로 한중을 지킨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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