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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5 18:18
"당직 인선도 자기랑 손발이 맞는 사람을 임명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 밖에서는 친정이나 사당화란 시각에서 공격을 한다"
야 이런 삐리리 같은 놈아
16/02/15 18:19
이래서 저는 친노패권을 입에 올리는 인간들이 안철수 지지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정치를 바라는 인간들도 아니고요. 멍청하거나 이간질러거나 둘 중 하나로 보죠.
16/02/15 19:14
그러고보니 잊고 있었네요. 십알단.
조만간 재결성해서 한번 더 나올것 같단 말이죠.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외주 줄것 같지는 않지만.
16/02/15 22:05
말이 나와서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는 어르신들 핸드폰에 유언비어 카톡 보내는 자들이 십알단의 후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넷상에서는 야권 지지자들이 강세인데다가 서로 이빨 까기 시작하면 승산이 없는게 그쪽이라 기존 지지자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런 잡음 없이 선동할 수 있는 카톡이 최선의 루트라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추측함
16/02/15 18:52
이것과 비슷한게 노무현 때 코드 인사죠. 그 때 코드 인사라고 개거품 물던 인간들이 지금 시체 발굴 인사엔 닥치고 있는거보면 쓰레기도 이런 쓰레기가 없어요.
16/02/15 20:37
대학 때 모 교수님이 노무현 첫 내각발표때 그러셨습니다. "야...니들 대학교 왜 들어왔냐? 허허허 니들 대학공부 다 부질없어. 고졸이어도 대통령되고 장관되고 하는데 공부 뭐하러해? 앞으로도 이럴거야. 고졸이 대통령이 되면 이게 문제야. 사람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자기 곁에 안두려고 한다고. 이제 장관들이 온통 무학력에 무식이들만 뽑고 상아탑은 멀리할거다. 뜻있고 생각있는 사람이 저 꼬라지를 보고 밑에 들어가겠어? 지금 제일 미치는 건 관계부서 공무원들이지.... 세상에 그 공부를 하고 그 고생을 하고 눈치를 봐서 저 직급을 땄는데 고졸, 중학교 교장, 영화감독.... 이런 사람들 비위 를 맞추면서 산다는게... 하아... 미칠거다. 미칠거야. 앞으로 5년.... 미칠거야..."
16/02/15 19:02
저기는 무슨 중세 봉건제도도 아니고 나눠먹기 클라스가 다르네요.
구태 운운하더니 자기들 하는짓은 옛날 민주당처럼 계파나눠먹기라...
16/02/15 19:14
뭐 그래도 최재성의원은 이젠 친문이라고 불릴만하죠 그래서 지금 당직 다 내어놓고 불출마까지 했구요 크크 최근에 알게된 사람인데 괜찮아 보여서 관심이 가는 정치인입니다.
16/02/15 20:19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내일 국민의당 입당"이라는 기사가 떴네요~
http://media.daum.net/issue/1368/newsview?newsId=20160215200319740&issueId=1368 그럼 계파가 7개가 되는 건가요...크크
16/02/15 20:36
국민의 당으로 가줘서 고맙네요. 천정배도 그렇고 정동영도 그렇고 더민주로 가면 어쩌나 싶었던 사람들이 다 국민의 당으로 가니 참 다행이다 싶네요.
16/02/15 20:40
''하지만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은 제가 실현하고자 했던 합리적 진보를 지향하는 민주당이 아닙니다. 당헌과 강령들에서 제가 정치적 생명을 걸고 추구해 왔던 진보적 가치들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습니다. 중도 우경화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이런 가치들은 천덕꾸러기 취급을 당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중산층이 서민으로, 서민이 빈민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데도, 새정치민주연합은 서민과 중산층이 아닌 '중상층'(中上層)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새누리당 따라 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1야당마저 '우경화의 늪'에 빠져 새누리당과 가까워지면, 양극화의 심화로 갈수록 고통 받는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은 누가 대변해야 합니까. 그들의 눈물은 누가 닦아줘야 합니까. 바로 이것이 내가 가야 할 길이고, '국민모임'이 가고자 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동영 전 장관이 구 새정연 탈당하고 진보정당을 추구하던 국민모임 합류하면서 냈던 전문중 일부를 퍼왔습니다. 이러면서 새정치 탈당했던 양반이 지금 더민주와 새누리의 중간을 표방하는 국민의당 합류라니 재밌네요 크크크 으이구 한때 현장을 하도 열심히 뛰고 유명 정치인중에서 그래도 가장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줘서 나름 고맙기도 했고 뭔가 변한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 쉽게 바뀌지 않아요 에라이...
16/02/15 21:25
진짜 빵터지네요 크크크
새정치를 우경화된 정당이라고 비판하며 탈당했던 정동영이 국민의당으로 가다니 정동영이 대선 떨어지고 한 때 열심히 진보활동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 쇼였군요
16/02/15 22:11
뭐랄까......
국민당은 기존 야권에서 자기 맘대로 할 수 없어서 불만이었던 세력들이 모여서 각자 자기 색깔을 뿜어대며 새로운 당을 자기 당으로 만드려고 서로 나대는 것으로 정체성이 정착되는 기분이 드는군요
16/02/16 01:04
선거패배에 대한 책임이 쏙빠진 글이군요. 문재인의 경우 선거패배책임을 본인이 안지고 인사정책으로 무마시켰죠. 교묘하게 타 야권세력을 폄훼하고 본인들을 합리화하는 전형적인 친노패권주의 모습을 본 글에서도 엿볼수있습니다. 이런 모습때문에 이른바 친노는 야권전체역량을 깎아 먹고 꾸준히 새누리 정권유지의 1등공신이 되는것입니다. 최근 나라팔아먹어도 40프로지지 운운하며 정신승리하는 극성친노들의 예처럼 그들은 안보를 걱정하는 다수의 국민을 졸로보고 폄훼합니다. 폄훼하고 비꼬기 잘한다고 정권교체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16/02/16 13:02
야권전체역량을 깎아먹는 주체. 패권주의에 물든 주체. 여기에서 친노를 당 깨고 나간 잡스러운 세력들로 고치면 진실이 됩니다.
교묘하게 타 야권세력을 폄훼했다. 여기에서 타 야권세력을 친노로 고치면 진실이 되지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 진실과 거짓이 뒤바뀝니까? 의도적이고 상습적으로 거짓말만 계속 하고 있는 꼴을 보니 참 같잖은 노릇이군요.
16/02/16 02:01
친노의 실체는 내가 안될거 같은거죠.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온라인당원들어올때. 민중의 대의를 패권이라 보는거 그게 국민의당의 집합체죠. 그리고 그게 국민이나 될런지
16/02/16 09:53
당내 경선에서 진 것들이 하는 소리가 친노패권주의죠.
김종인씨가 관련해서 이런말을했습니다. “정당이라는 것이 여러 갈래의 뜻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호투쟁하고 상호화합도 해 조직을 끌어가는 게 원래 가장 중요한 과제거기에서 한쪽이 조금 밀린다고 나는 너네하고 같이 못하겠다고 하면 정당이라는 것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없다” 싸움에서 진 개가 짖어 대는 꼴이라고 보면 되죠.
16/02/16 20:28
다 자기 사람으로 채워서 권력을 쥐고 단단히 입단속을 시키든가.
나눠줄거면 그 누구도 말이 안나오게 공정하게 인사관리를 했어야 했는데 후자의 경우엔 틈만 보이면 비집고 들어오는 세력들, 조금만 주류에서 멀어져도 떼쓰는 세력들이 나오게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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