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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6 19:41
저 피켓에도 나경원이 친일파라고 나오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예전에 나경원 의원이 왜 친일파라고 불리는지 궁금해 찾아볼 일이 있었는데요. 자위대 행사 참석 건은 오해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 건으로 친일파라고 불리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이번 협상에 대해 졸속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생각의 차이에 따라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경원 의원은 찾아보면 찾아볼 수록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의원중 하나인지라.. 안타깝네요. 위안부 할머니 협상 건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견이 많이 갈리는 사안이기도 하구요.
16/01/16 19:55
생각이 다름이지만 자위대 참석 자체보다 사람들이 그건을 물었을때 나경원의 대답도 아시는지요?
아마 그답변 때문에 실망한 분들이 더 많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뒤 자위대 참여에 대해 비판한 어떤분은 고초를 겪은걸로 기억합니다.
16/01/16 20:41
물론 그 대답은 모호한 면이 있었다고 하지만 (몰랐다고 쉴드친 점이라던지요) 저는 그 행동이 친일파스러운 행동이었느냐 아니냐를 댓글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고초는 모르겠네요. 무엇인가요?
16/01/16 20:59
여기 피지알에서도 나경원으로 검색하면 댓글 많은 글 있어요.
판사로서 가족이 관여된 일에 어떤 행동이 옳은가 이건 아니지 않는가 그런 토론이였지요. 위에 댓글처럼 비난 혹은 비판한 분이 고소 당하셨거든요. 청탁 혹은 압력으로 느낀 부탁을 받은 검사분이 증언까지 한 일인데 전 나경원의원 하면 그일부터 생각나요.
16/01/16 21:19
댓글 많은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제목만으로 걸러도요. 전부 다 봤는데 그런 사실은 없는 듯 싶은데..
네이버에 나경원 고소로 쳐도 나오지 않는 사실인데.. 자위대 참여에 대해 비판한 분이 고초를 겪었다는 기사는 찾아봐도 나오질 않네요. 찾아봤는데도 없어서 말씀드리는건데 혹시 관련기사 첨부 가능하신가요?
16/01/16 21:24
그럼 진중권 아웃팅으로 검색을..
더이상 댓글 달지 못함을 이해해 주세요. 왜냐면 법조인에 관련된 댓글 잘못 달면 너 고소 할까봐 용기가 없어요ㅜㅜ 고소왕이라는 명칭도 있잖어요.
16/01/16 21:29
진 교수는 “판사가 자신의 부인에 관해 검사에게 전화를 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커다란 스캔들”이고 “사법정의라는 공익적 관점에서 이는 충분히 폭로할 가치가 있다”면서도 “인사 불이익을 당한 것도 아닌데 미리 사건을 공개함으로써 취재원을 난처한 처지로 몰아넣을 필요가 있었는지는 한번 따져볼 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박 검사는 나꼼수의 폭로로 굉장히 당황하고 있으며 나꼼수 쪽과 사전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가 단 댓글에 대한 책임으로 이건에 대한 진중권의 기사중 일부를 첨부해요. 구글이고 여기고 검색하면 나와요ㅜㅜ
16/01/16 20:47
정말로 궁금하시다면 애초에 이렇게 댓글로 안 물어보시고 직접 찾아보시는게 맞는 것 같네요.(직접 또 찾아보시리라 믿습니다 :) )
국정활동도 열심히 해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뽑히기도 했고 특히 소외계층과 장애인 관련 활동을 한편으로는 남몰래,한편으로는 드러내고 했던 것에서 많이 감명을 받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나경원씨에 대해 많이 찾아보게 되었던 계기가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의 경선에서였는데요. 박원순씨가 네거티브 안한다고 앞에서 천명하고 결국 비열하게 네거티브 하면서 선거 당선되고, (피부과 관련 사건이죠) 나경원씨는 박원순씨에 비하면 비교적 깨끗하게 선거 마치는 과정을 보며 내가 알던 것과 다른 사실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 큰 계기였습니다.
16/01/16 20:56
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1/0928/IE001352789_STD.jpg
소외계층과 장애인 관련 활동이라. 이 사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6/01/16 21:10
항상 이런식이죠.
정말로 궁금하다고(비아냥의 의도가 없음을 강조하며) 질문을 하고 그에 답변을 하면 꼬투리 하나 잡아서 물고늘어지고...
16/01/16 22:35
제가 항상 그런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제가 저 낯선 질문자분과 텔레파시로 콤비플레이라도 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저 그런 초능력 없는데요. 제 댓글이 꼬투리잡기라고요? 동의할 수 없는 의견에 대해 [딱 한 번] 물었는데요.
궁금한 걸 궁금하다고 하지 않으면 대체 뭐라고 물어야 좋을까요? 이것도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면 참고할게요. 정말로요.
16/01/16 22:53
저는 그냥 정말 궁금했을뿐이구요. 별로 물고 늘어질 생각은 없었어요.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하고 싶었을뿐입니다. 이제 본인 댓글에 대한 댓글을 다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16/01/16 21:14
저것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진이긴 한데, 저는 여태까지 해왔던 선행이 저 사진 하나로 폄하당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사진은 나경원의원이 직접 올린 사진인가요? 그리고 블랙숄즈님 말씀대로 물론 다른분이시긴 하지만 한 부분만 꼬투리 잡아서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것 약간은 불쾌하기도 합니다.
16/01/16 22:57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저는 저 사진이 나경원 씨의 일부 가치관을 잘 대변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조명을 세운다는 건 스튜디오포토라는 거고 명백한 보여주기의 의도가 있는 거니까요. 그 보여주기의 소재는 장애아동의 알몸이었고요. 그것이 어느 정도의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견해가 다른 건 존중합니다.
꼬투리라고 생각하시는 건 황당하네요. 제가 푸른음속 님께 궁금한 건 이 부분 하나 뿐이라서 생각 그대로 질문했습니다. 제가 뭘 잘못해서 물고 늘어진다는 말을 들어야하나요? 푸른음속님께서 설명하신 나경원 씨의 '괜찮은 요소' 중에서도 핵심적인 거잖아요. 제가 뭐 말투를 문제삼았습니까 아니면 사소한 곁가지에 딴죽을 놓았습니까? 그도 아니면 소외계층과 장애인층에 관련 활동이 나경원 씨를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게 만든 중요요소가 아니라 사실은 '꼬투리' 거리에 불과할만큼 사소한 거라고 스스로를 공격하시는 건가요? 저는 그거 나경원 씨를 평가할 때 꽤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6/01/16 21:25
나경원이 박원순에 비해 깨끗하게 선거를 마쳤다는 의견은 신선하네요.
박원순 아들 병역면제, 거주하는 아파트 월세 가지고 물어 뜯던게 아직도 선명한데요. 더욱이 나경원 남편은 직접적인 병역비리가 있던 인물이었는데도 말이죠.
16/01/16 21:34
그리고 비열하게 네거티브 시비턴건 나경원이 선빵 날렸죠. 그 이후에 난타전이 벌어진거구요. 네거티브 안하겠다 천명했다가 피부과 사건이 나왔으니 그 태도변화를 지적하시는거라면 모를까 나경원이 박원순보다 깨끗하게 선거를 치뤘다고 왜곡하시면 안되시죠. 선거기간 돌입하자마자 온갖 네거티브 공세를 퍼붓기 시작한건 나경원이었습니다. 이후에 피부과가 터진거구요. 편취하셔서 박원순은 매도하고 나경원은 치켜세우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16/01/16 21:42
tannenbaum님이 보신 상황이랑 저랑은 좀 다르네요.
저는 박원순이 깨끗한 선거 한다고 하는 와중에 먼저 선빵치고 피부과로 마무리한 것으로 봤습니다. 결국 상대적으로 깨끗한척 하면서 더럽게 선거한건 박원순 쪽이라고 봤고요. 제일 마지막 줄은 불쾌해서 말씀드리는건데, 제가 모 사이트처럼 보고싶은 것만 보신다고 모냥새 빠진다고 하면 기분 좋으신가요? 저야말로 그렇게 보입니다만 저렇게까지 빈정대며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16/01/16 21:55
http://www.inews24.com/worldcup2014/mm/view.php?g_serial=608833&g_menu=&mains=News
기사에 보시면 맹공을 퍼붓기 시작한건 나경원입니다. 아직 피부과 터지기 전이지요. 기사에도 [박원순 후보는 나경원 후보 측의 공격에 대해 반박했지만, 나 후보에 대한 공격은 현재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사건의 과정을 왜곡하시면서까지 님께서 지지하는 나경원은 비교적 깨끗하게 선거를 마무리 했다, 비열하게라는 단어까지 써가시며 박원순은 깍아 내리셨죠. 그부분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지적하신 부분은 제가 과하였습니다. 내용 수정하였고 사과드립니다.
16/01/16 22:16
나경원씨가 먼저 시작한 것은 여러 정황으로 봐도 사실이 맞네요. 그 점은 인정하겠습니다.
다만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천명하고 결국 허위사실로 같이 네거티브 한 점은 사실이네요. 이 점에서 나경원씨가 나은 점은 없었군요. 저는 나경원 의원에 대해 알아보게 된 계기를 말씀드린 거라서 이 점이 나경원 의원의 장점이라고 말씀드렸던 것은 애초에 아니었습니다만, 제가 몰랐던 사실에 대해 한 가지 알려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박원순 시장에 대한 생각은 결국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가 ->허위사실로 자신도 똑같이 네거티브함 에 대해 비열하다고 생각했던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비열하다고 생각하는 관점은 바뀌지 않을 것 같네요(나경원 의원과 상관 없이 말이죠, 물론 나경원 의원에게도 잘못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1/16 22:57
그 네거티브전은 당시 나꼼수가 대리전을 펼친 면이 컸죠.
효과가 있으니 당에서도 그냥 가만 둔거고, 그런 박원순의 행태가 앞뒤가 안맞다고 까는 분들도 당연히 있고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만 합니다. 어쨌든 당선에 네거티브전 효과를 본 것은 부정할 수가 없죠.
16/01/16 22:46
궁금하다는 말이 그렇게 기분이 나쁘게 들리는 말인가요? 뭘 이렇게 까칠하게 댓글을 다시는거죠?
몇가지를 얘기해주면 그것과 관련해서 제가 찾아볼 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16/01/16 20:26
저는 위안부 협상건에 대해서 국민들의 의견이 갈리는 현실에 정말 정치니 뭐니 그런건 그냥 아예 신경 안쓰는게 속 편하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막말로 이게 과거에 반탁이니 찬탁이니랑 다를게 뭔가 싶음... 애초에 그런 말이 나올 정도면 국가든 국민이든 어느 일부분이 뭔가 나사 하나가 빠졌다고 밖에는....
16/01/16 20:42
저 또한 위안부 협상건에 대해 어느 한 스탠스를 취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두 쪽 다 의견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 전체를 나사 빠진 사람이라고 매도하시는 건 아니다 싶습니다.
16/01/16 20:44
자위대 참석건은 어떤 오해였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찾아보면 볼수록 괜찮은 사람이라는 부분은 어떤 점을 보고 판단하신건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좋은 사람이면 장점을 나눠서 같이 알고 더 좋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주시면 좋잖아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6/01/16 20:48
위에 갈음합니다
자위대 참석건은 제가 직접 말씀드리기는 너무 긴 것 같고 포털사이트 검색이나 위키사이트에 검색해보면 나오더라구요. 나경원의원이 직접 몇번이나 해명을 하기도 했죠.
16/01/16 21:42
애초에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하신 건 애초에 님이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 근거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데 그 근거는 여러분이 알아서 찾아보세요 라니요.
아몰라 근거는 당신들이 알아서 찾아보고 어쨌든 내 주장은 옳아 라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내용이 길어 전달에 어려움이 있다면 링크 하나 찍으면 되는 일입니다.
16/01/16 21:58
아니 무슨 여기가 청문회인가요? 일단 제가 이렇게 많이 달리는 댓글에 대한 물음에 하나하나 다 답변드려야 하는 의무가 있나요? 저는 주장을 강요한적이 없습니다. 이런 사실도 있더라 하고 말씀드린 거죠. 게다가, 제가 아몰라 알아서 찾아보라고 했나요? 너무나 유명한 사건이고 또 설명하기는 길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이 있다면 제가 설명해드리기보다는 그냥 검색어에 검색해보시는 것이 좋은 것 같아 친절하게 말씀드린 거고, 아몰라라고 한적 없습니다.
링크 하나만으로 사건이 전달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 제가 링크 하나만 보고 판단을 내린 결론이 아닐 수 있잖아요? 참 말씀 쉽게 하시네요. 그리고 정말로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직접 검색할 정도의 궁금증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댓글 하나하나마다 태클 달리는거 일일히 답변 다 달아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 무서워서 피지알에 댓글 달지도 못하겠네요. 참나 윗 댓글부터 제 행동을 굉장히 비열하게 묘사하시는데 굉장히 불쾌하네요.
16/01/16 21:57
2004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주한 일본대사관이 자위대 창립 50돌 행사를 열였을 때 나경원이 행사에 참석하여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나경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제가 국회의원 되자마자였는데 일본 대사관에서 하는 행사라서 가야된다고 해서 갔는데 가서 보니까 자위대 창립 행사라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당시 일본 대사관의 방명록 이런것을 보시면 제가 참석 안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라고 밝히었다. 이후 나경원은 이러한 행사 참석이 논란이 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자위대 행사에 참석했다는 비난의 글이 많다. 정황은 이렇다", "초선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 행사 내용을 모른 채 갔다 현장에서 뒤늦게 알고 되돌아 왔다", "처음 이 문제가 제기됐을 때 답변한 후 더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변명처럼 보일까 우려되기도 했고, 행사 내용을 미처 살피지 못한 저의 불찰도 있었기 때문", "오늘 트위터에 속 시원하게 얘기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글을 드린다"라고 밝히었다. 하지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대표는 “서울의 중심에서 자위대 창설 50주년 기념 행사를 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는 게 말도 안 돼 국회의원실에 직접 공문을 보냈다”며 나경원이 무슨 행사인지 모르고 갔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른 해명이라고 반박하였다.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위대 행사는 일본대사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아무나 초청하지 않습니다. 또한 국회의원급이면 의전관계로 사전에 참석 여부를 여러 번 확인하게 됩니다”라며 “그래도 나경원 의원이 ‘몰랐다’면 ‘나는 바보다’라고 선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출처 위키백과 뭐 모르고 갔을 수도 있죠. 그런데 나경원에게 '무슨 행사인지 알고 참석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 최고위원이 "아, 자위대…무슨…"이라고 답을 얼버무리는 장면이 문제겠죠. 이게 핵심 아닐까요? http://tvpot.daum.net/v/kcJ4He-rAFw$ 해당 영상입니다. 밖에서는 피켓들고 시위도 하고 있고 나경원 발언도 있습니다. 자위대 행사인지 몰랐다는 말을 믿는게 더 이상할 지경이죠. 아님 나경원이 너무 어리석어서 정말 모른채 무언가에 끌려 갔다던지요. 말씀대로 사람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면 좋은 면 많이 찾아 낼 수 있습니다. 그런 반면에 안좋은 면들도 많이 있죠. 예를 들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놀라운 처세술과 노력, 끈기, 추진력 등 순수하게 배울 점도 많지만 안좋은 면은 뭐..자세한 설명을 생략하고 싶을 정도네요. 어두운 면이 용납하기 힘든 범위안에 있으면 분노해야죠.
16/01/16 22:05
근데 결국 저렇게 잘못된 행사인줄 알고 돌아왔다면 무슨 행사인지 알고 참석하느냐는 뒤늦게 알고 참석을 안한거기 때문에 논란이 되지 않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결국 참석을 안한것도 사실이고, 자위대 행사라는걸 도중에 알고 저렇게 기자한테 답변한 것 같으니까요.
16/01/16 22:53
사실을 담은 영상으로 다른 해석을 하시니 할 말이 없습니다.
어차피 평행선을 달리게 될 댓글토론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뭐 다른 사실이란게 있나 싶어 누르신 분들을 위해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16/01/16 23:02
영상을 봤는데, 결국 나경원 의원의 말이 맞다면 참석을 끝까지 했는지 중간에 이건 아닌것을 깨닫고 돌아왔는지는 증명할 길이 없는데, 이게 다른 해석인지 궁금합니다. 평행선이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 것입니다.
16/01/16 21:58
본인 의견을 주장하려면 그에 대한 근거도 같이 제시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내말이 맞다 아니라고 생각하면 인터넷을 찾아봐라' 이건 '나는 답을 알고있지만 시험지 칸이 적어 과정은 생략한다'랑 뭐가 다른지요?
16/01/16 22:01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당연히 다르죠. 답을 알고있지만 시험지 칸이 적어 과정을 생략한다는 사람들이 답을 쉽게 찾을 수 없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빗댄 것이고, 저건 오히려 찾아보는 것이 더 빠른 길일 수 있는데요. 어디까지가 근거인지는 끝이 없을 것 같네요. 분명히 위키나 포털사이트에 나와있다고 근거를 제시해 드렸는데요.
16/01/17 00:58
한 단체에서 대다수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다른 사실을 주장하셨으면 당연히 증거는 주장하는 사람이 내놓아야 하는 것이고
오히려 밑에 님이 "꼬투리" 잡았다고 한 사람은 증거라도 가지고 왔지만 님은 전혀 링크든 뭐든 보여줄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자세가 "내가 알아보니 이렇더라. 그런데 증거는 너희들이 알아봐" 인데 누가 수긍을 할까요? 그리고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써 판단을 하셔야지 정치인이 장애인을 많이 돕는다고 좋은 정치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경원의원이 장애인 복지 관련 법안이나 관련 정부 단체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닌데 정치인으로써의 나경원이 왜 저런 개인적인 행동과 연결이 되어야 하는지 궁금하군요. 네 나경원이란 사람이 보면 볼수록 인간으로써 괜찮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경원의원으로써? 는 님의 주장 만으로는 근거가 없죠. 그리고 대중은 나경원 의원으로써의 평가를 하는것이고요.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궁금한 사람이 검색"하라는 것은 자신의 주장에 무책임한 겁니다. 님이 주장을 해서 증거를 대라는데 궁금한 사람이 검색하라니요. 다른 의견을 내는 것은 상관 없으나 그런 의견을 냈을 떄 사람들이 수긍할 만한 증거를 댈 생각이 없으시면 사람들이 수긍 못 하는 것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16/01/16 19:53
특별히 나경원이 더 까매서 저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비난을 받는 거라기보단 이 건에서 까맣지 않다는 보증이 없는 여당 의원이 저 자리에 있었기에 비난을 받는 거겠지요. 당 차원에서의 이번 협상에 대한 관점만 봐도.....
훌륭한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6/01/16 21:17
저 자리는 나경원 의원이 지역구민들에 대해서 자신의 의정활동을 설명하는 자리였던거 같은데
지역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회 자리에서 기습시위 형식으로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 성토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란을 일으킨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특정 계열 운동권 출신의 정치인이 공개적인 행사를 갖는 자리에서 몇몇 시민들이 색깔론 비슷한 내용으로 그 정치인에 대해서 규탄을 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을때 그러한 모습도 용기있는 모습이나 훌륭한 모습으로 평가받을수 있을지 의문이 들거 같습니다.
16/01/16 21:53
정치적으로 평론하자면 당연히 적절치 못한 일이지만 고작 대학생들이니까요. 하고자 하는 일이 옳건 그르건 간에 규칙에 어긋나는것이 아니라면 행동하고, 비판받을 부분은 비판받고 그러면 되는거죠.
16/01/16 22:04
저 학생들도 해당지역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인데, 지역구민 대상으로 한 연설에 나타나서 목소리 낼 자격 있죠.
내용으로 평가하면 되는 겁니다.
16/01/16 22:09
음.. 지역구민에게 의정활동 설명하는 자리라.....
당연히 그자리에서 비판 받는게 맞는 군요.. 서울의 달 님은 색깔논으로 빨갱이라고 비판 하는 것이랑... 위안부 할머니 관련 말도 안되는 외교적 합의를 비판한 것이랑 같은 동급으로 놓는군요... 이게 동급이 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오래살고 볼일이군요
16/01/16 22:52
내용으로 평가하면 되는 겁니다. (2)
그런 의미에서 들 것 같다신 그 의문 접어두셔도 될 것 같네요. 운동권 출신 정치인의 공개적 행사에서 색깔론으로 종북몰이 빨갱이몰이하는 것에는 평가받을 만 한 내용이랄 게 그다지 없으니까요.
16/01/16 21:57
정몽준, 나경원 두 의원이 동작을에서 꽤 많은 선거를 치뤘는데 그때마다 숭실대입구역에 에스컬레이터 설치해준다고 공약 현수막을 걸었고 올해도 또 걸 것이기 때문에 저 학교 학생들은 마땅히 거기서 열리는 의정활동 설명회에 나타나 규탄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크크
16/01/16 22:10
참 꼴보기 싫은 정치인 중 한명입니다.
진보고 보수고 나발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자위대 행사에 참여하는건 진짜 좀.. 흠
16/01/17 00:28
같은 대학생으로서 대단해보입니다.
저희 학교는 이공계 학교특성상 저런 부분에 있어서 둔감한 측면도있고 사리는 분위기라 더욱 부럽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제가 현실을 잘 몰라서 그런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영상 초반부에 보면 학생들이 발언을 하시는 와중에 한여성분(사회자 혹 나경원의원으로 추측됩니다만)이 내려와서 조금이따가 이사안에 대해서 말해보자고 말합니다. 저 상황에서 조금 더 정중하게 발언을 멈추고 추후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의원들과 이야기해보는 것은 어땠는가 합니다. 행동의 목적이 표현이 아니라 대화라면 조금더 양측다 수용적인 자세에서 괜찮은 결과를 만들지 않았을지 싶어서요. 만일 저렇게 말해놓고 지키지않고 추가적인 대화의 장이 없다면, 그 사례는 단순히 학생들의 의견에 선 사람들 뿐만아니라 반대편에 선 사람들에게도 조금 다른 자극, 한편으로는 의원의 발언 번복에 대한 실망감을 통한 부분적인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애초에 서로 수용 양립 대화 불가한 상황이라면 의미없는 부분이겠지만요.
16/01/17 08:42
동영상을 다시 확인해봤는데, 욕한다는 부분이 친일파다 이걸 언급하는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나경원을 여당정치인이니까 욕한다는 걸로 프레임을 짜시는 것 같은데 위안부 졸속협상, 자위대 참석 등을 가지고 친일파다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 자리는 지역구민에게 의정활동을 설명하는 자리고, 저 학생들은 한 지역구민으로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이구요. 내용으로 평가하세요. 저 학생들이 한 말이 그르다고 생각하시면 그걸 말씀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위안부 협상 찬성한다. 돈 100억 받았으면 국가로서도 할 일 다 한거 아니냐? 자위대 참석 그거 머 어때? 실수로 간거라고 하는데 너희는 실수 안하냐? 이런식으로요 학생들의 메시지를 가지고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억지로라도 애둘러서 표현하시는 듯한 느낌입니다. 님이 쓰신 글만 가지고 판단했을때는요. 저는 저 학생들이 대단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독재정치를 행사하는 시대에 가스통 할아버지들이 알바비 받고 나와서 몇마디 떠드는 것 보다 학생들이 나와서 소리내는게 수백배는 더 한 용기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피해를 감수하고 나온게 느껴져서 좀 마음이 거시기하네요.
16/01/18 11:37
이름을 알고있는 한국 정치인중에 최악의 인물 중 하나인데 '괜찮은 정치인'이라는 평가도 있는걸 보니 참 신선하네요.
한 사람에 대한 판단이 이 정도로 갈릴 수 있다니...하긴 대통령에 대한 평가도 극과 극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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