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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6 18:19
저런 물건을 지르는데 거침이 없다는 것에서 어느정도의 소득수준이 드러나는게 아닐까...
...ㅠㅠ 가난한 사람은 저런거 못한다구요 ㅠㅠ 아...난 차를 샀지 참
16/01/16 18:25
저는 제가 음악(스피커)이나 사진(카메라, 렌즈)에 관심이 없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고작 스마트폰 필름이랑 케이스 같은 악세사리에 10만원씩 바른다는게 문제지만요.
16/01/16 18:40
dp시리즈를 모으시다니 역시 포비온덕후구나 하다가
lx100에서 진정 스냅을 아는분이구나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50만원 중고사기 후 새제품으로 lx100 들였습니다 흐흐
16/01/16 20:01
스냅에 단렌즈는 답이 안나오는지라...ㅠ.ㅠ
포비온에서 표준줌 미러리스 같은거 하나 나오면 두말 않고 지르러 갑니다 크크
16/01/16 19:32
맞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남자라면 한번 산 것은 죽을 때까지 안고 가야죠!
좋아! 그래! 그거야! 더 큰 장롱을 사는 거야!!
16/01/16 20:28
2062년 봄.
할아버지! 이 쓸모없는 땅은 왜 사신 거예요? 돈도 없으셨으면서... 어느 날 카메라 가방이 6만원에 올라왔지 뭐니...
16/01/16 21:22
포베온!!! 언젠가 사진도 한번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lx100 도 있지만 후지x시리즈가 너무 좋아요 추천드립니다. xt1과 신형 35/2의 조합은 스냅에 더 없이 좋더라구요. 마지막 가방이 이쁜데 좌표부탁드립니다 크크
16/01/16 22:45
캠브리지 사첼이라고 하는 브랜드의 13인치 사첼백입니다. 나름 준수한 가죽에 금장 악세사리로 한껏 멋을 살렸죠?
https://www.cambridgesatchel.com/en-us/sale-for-him/the-13-inch-batchel-with-magnetic-closure/BAT131047MBB10101.html?cgid=sale-for-him#start=22 지금 세일중이라구요(소곤)
16/01/16 21:35
어떤 멍청이가 쓴 글이 있다고해서 와봤습니다.
어제 밤 lx100을 검색해보는 즐거움에 밤을 지샜지만 보람을 느끼네요. 오늘 밤은 dp시리즈만 검색하면 되니까 시간을 아낄 수 있네요 크크크 절약한 시간으로는 혹시 있을지 모를 주말쿠폰을 검색해야 겠습니다. 1000원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몇 시간을 투자해서하도 최적의 구매루트를 발견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넷 쇼핑 초보 시절에는 물품 주문 후 배송해올 때 까지의 시간이 가장 행복했고 중수 시절에는 리듬파워근성님처럼 물건의 사용기를 검색해보는 즐거움이 가장 컸고 지금(중수와 고수 사이)은 최저가의 루트를 찾아 나서는 행위 자체에 가장 큰 쾌감을 느끼네요. 특히 오늘같이 주말한정 쿠폰이 있는 날, 쿠폰적용하면 넘나 저렴해지는 카메라앞에서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신에게는 아직 뜯지않은 박스가 6개나 베란다에 있디만 인터넷쇼핑 초보기 아니기 때문에 별로 설레지 않네요. 발렌타인데이 때까지 최대한 12척, 아니 12개를 모아서 스스로에게 선물하면 조금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2월 15일, 중고나라에서 만나요.~
16/01/16 23:27
"그 물건을 소유하기 전 검색해보는 즐거움에 돈을 지불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동감이예요 크크크
11번가에서 매달 의무적으로 그리고 비논리적인 이유를 대면서 일정 금액 이상 쇼핑을 해왔는데 1월 여행때문에 인터넷면세점에서 상품 하나 고르면 그것의 다른 색깔별로 하나씩 다 주문하고 있더랬죠 여행비용만큼 면세점 쇼핑비용이 나왔고 두어달 후 여행계획있는데 오늘도 면세점사이트만 들락날락 하고 있네요 크크크
16/01/16 23:51
"언젠가부터 저는 소유하고자 하는 물건이 아닌 그 물건을 소유하기 전 검색해보는 즐거움에 돈을 지불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 제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 마실때 요즘 하는 이야기입니다.
16/01/17 01:58
가방들이 .....
제 취향이 정말 아니네요 크크 DP2Q와 LX100을 사신거보니 카잘알이시군요 크크 저는 이번에 나올 X70이 참 탐나네영
16/01/17 04:04
그렇게 기타 이펙터에 차 한대 값을 들어붓고는, 이펙터의 원리에 대해 불현듯 깨달음을 얻어 부티크 페달 제작에 나서다 보니 어느새 러시아에서 이스라엘을 거쳐 두 달 만에 배송되는 러시아제 저항을 이베이에서 검색하고 있는 사람이 있죠. 암. 그래도 사는 것 보다는 저렴합니다만....
16/01/18 07:51
아침 출근길에 전철에서 크큭거리며 읽었습니다. 카메라도 가방도 다 예쁘네요. 두번째 가방은 정말 예쁩니다. 그런데 카메라가 들어가기에 적당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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