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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06 11:44:52
Name 낭천
File #1 PYH2016010603600001300_P2_99_20160106114111.jpg (21.5 KB), Download : 74
Subject [일반] 북한 지역 진도 5.1 인공지진(수소탄 실험 성공 발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8097947
북한 풍계리 핵시설 인근서 규모 5.1 인공지진…"핵실험 추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118561
靑, 北지진 관련해 12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개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097940
북한, 낮 12시30분 특별 중대보도 예고…"핵실험 발표 가능성"(3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1&sid1=100&aid=0008098221&mid=shm&mode=LSD&nh=20160106124545
북한, 수소탄 핵실험 전격 실시…"성공적으로 진행"(4보)






아무래도 오늘 북한 지역에서 핵실험이 있었던게 확실한것 같습니다.

김정은 신년사도 다른 년도보다 우호적이라 그래서 좀 나아지나 했더니 뭐 변하는게 없네요.

더불어 증시도 같이 하락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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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무
16/01/06 11:45
수정 아이콘
덕분에 주식시장도 동시에 시퍼래지더군요....
자전거도둑
16/01/06 11:47
수정 아이콘
욕나옴...
비둘기야 먹자
16/01/06 11:47
수정 아이콘
환율 후덜덜하네요 지금
지나가다...
16/01/06 11:48
수정 아이콘
하여튼 북쪽 친구들 통수 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네요.
김정은 신년사에 핵무기 이야기 없을 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Anthony Martial
16/01/06 11:51
수정 아이콘
지금 주식 타이밍인가요?
종이사진
16/01/06 11:53
수정 아이콘
새해를 맞이하여 구걸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다기
16/01/06 11:53
수정 아이콘
당장 오늘자에도 다보스 포럼에 사람 보낸다면서 정말 달라지려나 생각하게 만들더니..... 그나저나 사우디-이란, 중국 침체에 북핵 변수라니 주식시장 참 크크크크
이사무
16/01/06 11:55
수정 아이콘
15년엔 메르스, 그리스, 중국, 미국 금리, 북한 포격, 유가 로 흔들더니 16 년도 역시나네요...
갓설현
16/01/06 11:58
수정 아이콘
쌀이 필요합니다
㈜스틸야드
16/01/06 11:58
수정 아이콘
이쪽 선거철 다됐으니 쌀달라고 징징거리는 액션인가요. 여전하네요 저놈들도.
영원한초보
16/01/06 12:04
수정 아이콘
지금 정부에는 안통할 걸요.
원칙을 얼마나 떠들어 됐는데요
어떻게 보면 통진당 정리되고 대북외교 정부가 다 떠 맡아서 정치적으로는 편해진 것도 있어요
통일에 도움되는 행위가 아닌게 문제지만요
영원한초보
16/01/06 12:00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외교 성과가 결실을 맺었네요
푸른음속
16/01/06 12: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어차피 안퍼주나 퍼주나 핵실험 하는건 똑같은데 안퍼주길 정말로 잘했다고 생각하네요
킹찍탈
16/01/06 12:01
수정 아이콘
정은아 풋하니

일단 미국 공식 브리핑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은 도통 믿을 수가 없어서
프로아갤러
16/01/06 12:04
수정 아이콘
돈떨어질때 됐나요
BakkyFan
16/01/06 12:06
수정 아이콘
타이밍 죽이네요.

위안부 뉴스 덮고 북풍정국으로 신나게 떠들고 위기 조성해서 구정기간만 넘기자인가요?
위기감 쭉 조성하다가 총선 직전쯤에 역사적인 협상 타결 한건 또 나오겠네요.
위안부 협상을 능가하는 호구 협상이.
영원한초보
16/01/06 12:17
수정 아이콘
핵관련 협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북핵은 상수입니다.
BakkyFan
16/01/06 12:37
수정 아이콘
몰라서 협상하는게 아니죠.
선거일 하루만 속이면 되는거니까요.
지금 대통령도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어도 이겼지 않습니까?
영원한초보
16/01/06 12:46
수정 아이콘
무슨 뜻인지는 이해는 되는데요.
핵관련 협상으로 국민에게 효과적 지지를 얻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북의 핵포기 발언을 총선전에 얻어내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포격오면 대응해서 상대 기지를 박살냈다던가 이런거면 모를까요.
돌고래씨
16/01/06 14:05
수정 아이콘
북핵포기를 얻어내지 못해도 액션만으로도 지지율은 올라간다는거죠
그쪽 지지하는 분들은 박근혜의 대북정책 외교는 잘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영원한초보
16/01/06 14:18
수정 아이콘
그런 지지율은 원래 고정 아닌가요.
위안부 소녀상 이전 찬성도 23%나 나오는데요
저는 반대로 최근 북한과의 협상을 실패라고 이야기하면서
변동 가능한 사람들 끌어올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돌고래씨
16/01/06 14:20
수정 아이콘
고정이라고 하기엔 새누리당 지지율도 변동폭이 꽤 커요. 근데 꼭 총선 대선전에 북풍때문에 결집하는 요소가 되어서...
전 지금 야당이 쪼개지는 바람에 도 힘들어질거라고 봅니다
돌고래씨
16/01/06 14:20
수정 아이콘
고정이라고 하기엔 새누리당 지지율도 변동폭이 꽤 커요. 근데 꼭 총선 대선전에 북풍때문에 결집하는 요소가 되어서...
전 지금 야당이 쪼개지는 바람에 더 힘들어질거라고 봅니다
16/01/06 12:07
수정 아이콘
정말로 한결같네요
당근을 줘도 저 모양, 채찍을 들어도 저 모양
가장 예측이 힘든 애들이면서, 어떻게 보면 가장 예측 가능한 애들인듯...
영원한초보
16/01/06 12:47
수정 아이콘
당근은 핵개발 하지말라고 주는 건 아니니까요.
그걸로 막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사기고요.
영혼의공원
16/01/06 12:08
수정 아이콘
정은이 달라 떨어졌니? (선입금 된건지도 ..)
16/01/06 12:11
수정 아이콘
풋옵션 행사일이 됐나보네요
운명의방랑자
16/01/06 12:14
수정 아이콘
오늘도 중앙대 갤러리는(이하생략)
Sydney_Coleman
16/01/06 12:22
수정 아이콘
정으니가 솔방울로 수류탄 만드는 술법시연한 것일수도?
오클랜드에이스
16/01/06 12:25
수정 아이콘
했네... 했어
아이지스
16/01/06 12:27
수정 아이콘
저래도 습근평은 싸고돌겠죠
Miyun_86
16/01/06 12:31
수정 아이콘
발표 보고 있는데 수소탄 성공이라고 떠드는군요.

......그나저나 진짜 북풍 타이밍은 쩔어줍니다.
마징가Z
16/01/06 12:32
수정 아이콘
수소탄 실험 성공이라는 북한발 속보가 나오고 있군요.
마징가Z
16/01/06 12:32
수정 아이콘
불어라 부욱풍~
라면먹고갈께
16/01/06 12:33
수정 아이콘
쌀달라고 말을 하던가.
16/01/06 12:35
수정 아이콘
대교 2달 기달렸다가 2%좀 넘게 남기고 그냥 팔아버렸는데....성급했나? ㅠㅠ
(또 중국쪽 증시 악재인줄알았는데...PGR먼저 볼껄....대북 악재면 보통 금방 회복하는데...ㅠㅠ)
16/01/06 12:36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17&aid=0000153185
[북한 특별 중대 보도] 조선중앙TV "오늘 오전 10시 첫 수소탄 실험 성공" (속보)

뭐 예상대로 네요.
강나라
16/01/06 12:37
수정 아이콘
종편에서 빵빵 터트리는중
Monkey D. Luffy
16/01/06 12:39
수정 아이콘
올해부터 본격적인 선거 시즌이죠.
16/01/06 12:41
수정 아이콘
아싸 북풍
쿤데라
16/01/06 12:42
수정 아이콘
수소폭탄은 성공 못할 거라는게 전문가들 예상이였는데, 새해부터 충격적이군요. 예상치를 뛰어넘엇네요. 원래도 예상밖 행동만 골라서 했지만, 북한은 정말 알 수가 없네요.
몽키.D.루피
16/01/06 12:44
수정 아이콘
미국 쪽도 열받겠지만 시진핑이 더 빡칠 거 같은데요..
영원한초보
16/01/06 12:50
수정 아이콘
이것때문에 북핵을 컨트롤하려면 한미관계보다 한중 관계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외교만 따로 때어서 생각할 수 없으니 정말 복잡하네요.
몽유도원
16/01/06 12:49
수정 아이콘
북한이 뭔짓을 하던말던 관심은 없는데
저 수소폭탄이라는게 그리 대단한건가요? 핵폭탄과 비교했을때는 어떤가요?
쿤데라
16/01/06 12:54
수정 아이콘
저도 폭알못이지만 핵폭탄 상위개념이 수소폭탄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소폭탄은 또한 방사능피해도 포함하기때문에 쉽게 생각하면, 폭발이 더 강력한 핵폭탄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구셀쿠맙
16/01/06 13:09
수정 아이콘
원자폭탄,수소폭탄 둘다 핵폭탄의 하위개념(위력면에서 하위가 아니라 집합 포함관계에서 하위)이고
원자폭탄보다 더 강력한게 수소폭탄이죠
NightBAya
16/01/06 12:55
수정 아이콘
https://ko.wikipedia.org/wiki/%EC%88%98%EC%86%8C%ED%8F%AD%ED%83%84
일반 핵폭탄을 이용해 수소 핵융합을 일으켜 폭발력을 증가시킨 핵폭탄을 말한다.

라고 하네요.
cadenza79
16/01/06 13:20
수정 아이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히로시마/나가사키에 떨어졌던 것(20kt 내외)의 5~150배(100Kt~3Mt) 정도입니다. 실험만 한 것을 따지면 500~2500배(10Mt~50Mt) 가량 되는 무지막지한 놈들도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실험용일 뿐 투발수단 문제로 실전배치가 불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기술발전으로 다시 만들 수도 있긴 합니다만 냉전이 끝난 지금 돈을 처발라서 다시 만들 이유는 없죠.

물론 북한의 과거 실험 수준에 비추어 볼 때 성공했다 하더라도 100kt 미만일 겁니다(위력이 50kt이 넘으면 일단 수소폭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핵폭발 시뮬레이션
http://www.nuclearsecrecy.com/nukemap/

도시를 선택하고 숫자란에 위력을 넣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 핵폭탄 종류를 선택할 수도 있지요(2006, 2009, 2013 북핵실험도 선택가능).
공중폭발과 지면폭발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론상 공중폭발이 더 위력이 큽니다.
Casualties를 선택하면 사망자와 부상자 수도 산출됩니다.

100kt(전술핵무기급 수소폭탄)을 넣어 보시면 수십만이 그냥 죽어나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핵 리스트 맨 아래에서 두번째 있는 짜르봄바는 현재까지 만들었던 최고 위력의 핵무기인데, 원래는 리스트 맨 아래에 있는 100Mt으로 설계를 했지만 투발수단 때문에 실제로는 만들어도 실험이 불가능했죠(중량 때문에 미사일 탑재는 불가능하고 폭격기로 투하해야 하는데 크기 때문에 실을 수가 없었으며, 어찌어찌 싣더라도 폭발전에 폭격기가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서 "실험=조종사 사망"이 되는지라...). 결국 반으로 줄여서 실험을 합니다.
50Mt 짜르봄바를 서울 중심부에 투하하면 서울시민이 전멸하고, 부상자까지 합하여 1,700만 정도의 사상자가 납니다. 이 정도면 나라가 없어지는 정도... 실제로 이놈을 실험할 때 섬 하나가 그냥 없어졌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6/01/06 14:00
수정 아이콘
수소폭탄에 사용하는 점화장치가 핵폭탄 일정도로 강력합니다.
신의와배신
16/01/06 21:19
수정 아이콘
핵의 분열또는 융합에서 줄어드는 약간의 질량이 에너지로 바뀌는 것으로 이용한 점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E=mc^2).
핵 분열 폭탄은 우라늄을 분열시켜서 만드는데, 몇번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는지에 따라 그 폭발력이 정해집니다.
내부에 우라늄235를 빈풍선의 껍데기 처럼 만들어 넣고 일반폭탄을 이용해서 한점으로 모이게 합니다.
안쪽으로 터진다고 내파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연쇄반응이 일어나서 도심을 날려먹을 정도의 폭탄이 생겨납니다.

그런데 수소폭탄은 빈풍선의 내부를 수소로 채웁니다.
그러면 핵분열반응이 일어난 후 한번의 반응이 더 일어나는데 그게 수소 핵융합으로 헬륨이 생기는 반응입니다.
한번 더 반응하기에 당연히 폭탄의 위력이 커집니다.

현재의 수소폭탄은 순수한 핵융합폭탄이 아니라 핵분열폭탄의 위력을 10배이상 더 키운 핵분열 융합폭탄입니다.

차르봄바는 그 폭탄의 껍데기를 우라늄238로 포장한 것입니다.
그러면 핵융합에서 나오는 고속중성자가 우라늄238에 부딪혀 한번의 핵분열을 더 하게끔 만듭니다.
일반 핵분열폭탄보다 100배이상 강력하지요.
Otherwise
16/01/06 12:50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북한은 새누리당 편인듯
서연아빠
16/01/06 12:52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총선 승리 확정각이네요
16/01/06 12:55
수정 아이콘
승리야 뭐...이미 확정이고...180이상이냐 200이상이냐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하네요.껄껄껄
영원한초보
16/01/06 12:54
수정 아이콘
선거철이라서 그런지 이 문제를 다들 선거와 관련시키는군요.
진성 보수층의 결집을 강화시키는 효과는 있을 거라고 보지만 무당층에는 그렇게 효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야당은 오히려 이럴때 기존 친북이미지 희석시킬 기회고요.
정부와 기조는 같이 가면서 정부의 실질적 무능을 비판하면 될 것 같아요.
지뢰사건으로 맺은 협의가 북한에 농락당한 것이라는 프레임을 짜는게 좋겠죠.
안철수에게 안보 발언 기회가 왔는데 어떻게 활용할까도 궁금하네요.
보니까 벌써 트위터에 비슷하게 글 올렸군요 크크
쿤데라
16/01/06 12:58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 입장표명을 했네요. 안철수 의원이 빠르게 입장표명을 한 거 같은데... 언론에 바로 보도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영원한초보
16/01/06 13:01
수정 아이콘
선거철이니까 당장은 아니더라도 기회가 오겠죠.
그런데 이 정도로는 약해요. 박근혜를 6.25 무방비로 당한 이승만급으로 만들어야
R.Oswalt
16/01/06 13:00
수정 아이콘
세계 최고의 풋맨 가문... 진짜 누가 안잡아가나 아우 진짜...
로열젤리파이리
16/01/06 13:00
수정 아이콘
아 짜증나네요. 선거고 정치고 다 떠나서 북한이란 미친존재가 우리나라 위에 있다는 사실이 정말 짜증나요.
저 기사를 보고 두려움과 분노가 먼저 느껴지는데. 정치이야기 선거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한편으로는 대단하네요.
소독용 에탄올
16/01/06 15:50
수정 아이콘
그만큼 익숙해 졌다는 부분이라...
칼꽂고닥돌
16/01/06 13:00
수정 아이콘
정상이라면 이 문제를 현 정권의 대북정책 실패로 봐야할텐데, 오히려 더 힘을 실어주겠죠? 참..착찹합니다.
쿤데라
16/01/06 13:02
수정 아이콘
신년사에 올해는 경제발전의 해다 라고 천명하고 며칠뒤에 수소폭탄 실험 하는 애들인데, 이건 뭐 보수,진보 누구의 정책 실패라고 보기엔, 상대가 너무 똘아이라...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영원한초보
16/01/06 13:15
수정 아이콘
핵을 무산시키겠다하면 100%실패하겠죠. 그래도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지만
정부가 자신만만하게 떠든게 있기때문에 실패를 더 부각 시킬 수 있습니다.
정지연
16/01/06 13:47
수정 아이콘
참 웃긴게 민주당 정권에서 이런 일이 나면 정권 잘못이다라고 욕먹는데 새누리당 정권에서 이런 일이 나면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정권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진짜 유시민 전 장관 말처럼 나라를 팔아먹어도 35%는 지지할거란 말이 허언이 아니라고 봐요.. 팔아 먹는 대상이 북한이래도 그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북한 공산당에 가입할겁니다..
미사쯔모
16/01/06 13:03
수정 아이콘
수소폭탄은 몇나라 밖에 보유하지 않은 고급 기술입니다.
눈물고기
16/01/06 13:06
수정 아이콘
SLBM에 수소폭탄이면....농담이 아니라 미국이나 중국이 조만간 나설 가능성도 배제 못하겠네요..
16/01/06 13:09
수정 아이콘
현 정부의 북한 정책 실패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종편에서는 북풍을 일으키겠죠.. 안보,북한 = 새누리당이라는 프레임은 정말 튼튼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깨기 힘들고 저 것 만으로도 최소 20%표는 깔고 가니까요.
Fanatic[Jin]
16/01/06 13:14
수정 아이콘
북한이 부러우면 막장인가요??

우리에게 저 기술이 있으면...국제사회에서 이렇게 개무시 당하지 않을텐데...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DogSound-_-*
16/01/06 13:17
수정 아이콘
있어봤자 북한Ver.2입니다
그리고 주위국가들이 슈퍼파워여서 그렇지 우리나라 자체국력은 개무시안당해요
㈜스틸야드
16/01/06 13:17
수정 아이콘
오히려 핵 가졌다고 일점사 당했겠죠.
Daniel Day Lewis
16/01/06 13:17
수정 아이콘
핵 있어도 사이즈 작고 경제력 떨어짐 무시당해요. 파키스탄도 핵은 있는데...위상은..
안티안티
16/01/06 13:59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기술이 없어서 못만들줄 알겠네요;;
16/01/06 19:05
수정 아이콘
핵 만들 기술은 있긴 한데 제대로 쏠 기술은 없긴 하죠.
공유는흥한다
16/01/06 15:23
수정 아이콘
막장맞습니다..
최강한화
16/01/06 13:17
수정 아이콘
북한의 대외관계와 정치, 경제 등을 보면 정말 세계에서 막장오브 막장이네요.....이 실험 성공으로 북한이 좋아질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중국에서 핵꿀밤을 때리지 않을까........
DogSound-_-*
16/01/06 13:22
수정 아이콘
이거는 진짜 미중러도 가만히 안있을거 같은뎅
영원한초보
16/01/06 13:24
수정 아이콘
IS가 더 큰일이라...
북한은 기회로 봤겠죠.
DogSound-_-*
16/01/06 13:27
수정 아이콘
IS는 대항세력(아사드, 쿠르드등)에 간접지원형식으로 하고 북한은 직접타격가지 않을까요?
영원한초보
16/01/06 13: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북한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하지 않는 이상
이미 후세인 축출하고 손해본 전력도 있고
북한에 석유 같은 이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지말자
16/01/06 13:27
수정 아이콘
오바마 말년이라 사릴거라고 생각했을까요.. 거 불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뇨?
루카쿠
16/01/06 13:32
수정 아이콘
헉... 이게 뭔 해괴한... 새누리당이 또 압승하겠군요.
16/01/06 13:33
수정 아이콘
핵실험 할 것이라는 말은 작년 연말부터 줄곧 돌았습니다. 중국에서 악단 공연이 무산되었을때 나중에는 공연내용에 문제가 있어서 무산된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가장 먼저 예상되던 이유는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발언을 한 것이 중국고위층의 심기를 거슬렸다는 말이 있었죠.

국내 선거와 연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을 진지하게 말하는 것이라면 국내 사정만이 눈에 들어오시는 겁니다.

그런데 국내 전문가들은 수소폭탄 실험 가능성을 지금으로 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략 2-3년 이상은 더 걸릴 것이라고 밀하던데, 수소폭탄이 맞다면 그동안 예상이상으로 준비를 해왔다는 것이겠습니다.
다만 기존의 핵실험을 수소폭탄 실험으로 포장할 수 있으니 검증은 필요하겠죠.
마징가Z
16/01/06 13:36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097929

중국발 기사로는 수소탄 실험이 아니라 히로시마 원폭급의 실험 정도라고 하는군요. 만약 북한이 뻥 좀 과하게 쳤다고 했다손 치더라도 중미가 가만히 있지 않을텐데 정으니는 무슨 생각일까요?
어리버리
16/01/06 13:43
수정 아이콘
인공 지진 규모로 대강 판단 가능하겠죠. 더 자세한건 미국 비행기 떠서 대기 분석하면 나온다고 하더군요. 미국 비행기 벌써 떳을지도 모르겠네요.
cadenza79
16/01/06 13:57
수정 아이콘
수소폭탄 실험을 했는데 효율이 나빠서 생각보다 위력이 작았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위 기사에서는 진도 4.9 / 5.0 / 5.1 이 다 등장하고 있으면서 마치 그게 그거인 것처럼 말하고 있는데 진도는 소수점 0.1의 차이도 어마어마합니다. 5.1이면 그 규모가 4.9의 2배거든요.
또 진도만 가지고 핵무기의 정확한 위력을 평가하는 공식은 없습니다. 이런저런 추정을 할 뿐이죠.

4.9라면 대략 히로시마/나가사키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5.1이면 전술핵무기 절반 정도의 위력이 나왔을 수도 있거든요.
물론 인공지진과 자연지진 측정방식이 좀 다르니 자세한 데이터는 나중에 나오겠지요(사실 2013년에도 처음 측정값은 5.1로 나와서 꽤 시끄러웠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2013년 제3차 북핵실험의 위력에 관하여 그나마 가장 잘 정리된 논문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asaninst.org/contents/불확실성에-대한-대응-북한-핵실험에-대한-기술적-분/
16/01/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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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아직 남았는데 타이밍 실패 인가요? 아님 입금 독촉?
마징가Z
16/01/06 14:57
수정 아이콘
위안부 졸속협정으로 인해 떨어지는 지지율을 급하게 막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라는 건 음모론이고 솔직히 요새 북한이 하는 행동은 종잡을 수가 없네요 크크
16/01/06 15: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북한이 핵 보유국 이라는건 상수로 봅니다. 이건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입으로도 나온 말이구요.
어차피 핵 하나로 끝나는건데 수소핵이던 조립식 핵이던 상관있나 싶어요.
그저 외교 잘해서? 중국 미국과 협상 잘해야 하는데 위안부부터 중국 무슨 기념일 참석부터 한심스럽네요.
루크레티아
16/01/06 14:58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지하게 북한에서 풋투자 심어놨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지라..
현 여당측이랑 짜고 북풍 일으킨다는거야 그분급 타이밍이 반복되다보니 나오는 비아냥으로 듣겠지만 풋하는 것은 레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16/01/06 15:51
수정 아이콘
김정은이 우리나라 주식하면 무조건 대박치겠는데요

돈없을때 풋옵션 몰빵하고 미사일 쏜다음에 다시 콜옵션 매수하고 통일의지 보여준다면......

한국 주식시장에선 치트키급....
양념게장
16/01/06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생각했는데, 페이퍼 컴퍼니 몇 개 거치고 외국 자본인척 하면서 들어와있을 수는 없을까요? 크크 너무 소설인가요
16/01/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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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하나만 보고 새누리당 찍는 사람도 많은데.. 야당에서 대북정책을 여당과 같은 태도로 하면 안되는건가여?? 많은 표를 회수할수 있을거같은데요
16/01/06 16:46
수정 아이콘
안됩니다. 똑같이 해도 새누리당 찍을 사람들은 새누리당 찍습니다.
똑같이 해선 안되고 약간이나마 차별화는 해야되지요.
물론 햇볕정책은 뭐 더이상 먹히기 힘든 상황이긴 하니까 바꾸기는 해야 될 겁니다.
킹찍탈
16/01/06 16:56
수정 아이콘
투표는 이성이 아니고 감성이죠
결과를 정해놓고 끼워맞추기 때문에 야당이 설령 그런 태도를 취해도 다른 이유로 여당 찍습니다.
지금이시간
16/01/06 16:57
수정 아이콘
진짜 안보 보고 선거하는 사람이 많았다면 적어도 이번 정권이 집권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16/01/06 17:00
수정 아이콘
제가 안보문제 때문에 박대통령에 표를 준 경우거든요.. 어떤면에서 이번 정권이 집권한이유에서 안보가 영향이 없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지금이시간
16/01/06 17:10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짜 안보란 표현을 썼는데, 성급한 표현인 것 같네요.
이번 정권의 안보 정책은 북한 및 내부 국민 대상으로 쏠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잘했다고 보신다면 잘했다가 맞을 듯 합니다.
다만 저는 이번 정권의 외교/국방 방향을 부정적으로 봐서... 한철에 반짝 파는 장사치 느낌이라 할까요. "이미지" 안보 느낌입니다.
지금 시점에 평가란 것이 애매하긴 하네요. 제 생각만을 진짜라고 표현한 점은 불찰입니다. 사과드립니다.
16/01/06 19:16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집권후 정부의 행보가 맘에 안듭니다.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대북 정책을 제외하면 외교 자체도 엉망인거 같고요. 현 여당 정책이 서민들한테 너무 불리한데 민주당이나 안철수 신당에서 대북정책만 제대로 잡고 간다면 정권교체에 도움이 될거 같은데 어떠신가요.
16/01/06 17:34
수정 아이콘
안보란게 북한 상대로만 하는게 아니니깐요.
특히 한국처럼 주변 열강들에 둘러싸여있으면서 머리 위에 북한이라는 폭탄 덩어리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 단독으로는 북한 상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한 뿐만 아니라 주위 국가들과의 관계도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 정권의 외교력을 보면 아무것도 안되고 있죠.
지금이시간 님 말씀처럼 이미지만 안보를 써먹고 있지 실제 결과로 나오는게 뭐가 있나 싶네요.
16/01/06 19:19
수정 아이콘
천비님 말씀대로 대북정책을 제외하면 외교 전반적인 면에선 결과가 없는거 같습니다. 야당에서 햇볕정책같은 망한 정책 말고 지금 여당같은 확고한 대북정책만 주장해도 많은 표를 얻을거 같은데 너무 단편적인 생각일까요?
naloxone
16/01/06 21:31
수정 아이콘
적지 않은 표는 얻겠지만 그러면 야당에서 스스로 나서서 김대중을 전면부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또 표를 잃기도 하겠거니와 구성원들 반발도 장난이 아닐걸요
Korea_Republic
16/01/07 08:01
수정 아이콘
햇볕정책 성공했다고 보긴 힘들지만 그렇다고 아예 망한 정책도 아니었죠. 햇볕정책 덕분에 북한 주민들이 남한 문화에 좀더 노출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깐요. 북한 당국이 가장 두려워 하는 바로 그거구요.
16/01/06 17:05
수정 아이콘
이거 다시 확성기 틀어야 하는거 아닙니까-_-
16/01/06 17:12
수정 아이콘
김정으니 주갤럼인가
16/01/06 18:06
수정 아이콘
총풍처럼 흘러가길 바랍니다. 이젠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나오네요.
Korea_Republic
16/01/07 08:03
수정 아이콘
70년 혈맹 매우 굳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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