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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05 18:08:01
Name 그룬가스트! 참!
Subject [일반] [WWE] [NJPW] 나카무라 신스케와 AJ 스타일스, 칼 앤더슨, 덕 갤로우스 WWE로 이적!
오늘 가장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NJPW(신일본 프로레슬링)의 현 에이스들인 나카무라 신스케와 AJ 스타일스가 WWE에 이적을 한다는 소식이 오늘 확정된 것인데요.
지금 우리나라의 프로레슬링 팬들은 이 소식을 듣자마자 놀람과 우려를 동시에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나카무라 신스케는 작년 KENTA(현 이타미 히데오)의 이적 이후 2번째로 있는 WWE의 일본인 레슬러 영입이라는 점에선 상당히 놀라운 행보입니다.
그리고 AJ 스타일스는 사모아 죠와 마찬가지로 안티 WWE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인물이었지만 이번 이적으로 상당히 개방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덕 갤로우스는 과거 WWE에서 루크 갤로우스라는 이름으로 평소에는 멍청해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갑자기 힘을 내버리는 괴력남 기믹으로 잠깐 WWE에서 활약을 한 적이 있었고, 이후 다시 WWE에서 S.E.S라는 스테이블을 CM펑크와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었습니다.
칼 앤더슨은 현재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외국인 에이스 중 한명으로써, 기본기와 기믹의 활용 모두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로써 과거 신일본에서는 선역으로 활동하였으나, 이후 불릿 클럽으로 악역 전환을 하여 다소 광기에 찬 기믹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하튼 이번 이적 소식은 정말이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나 역대 최고 북미 인디 레슬러 중 한명이었던 AJ 스타일스의 WWE 행은 정말이지 그 충격 자체인데요. 활약을 크게 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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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5 18:09
수정 아이콘
AJ스타일스가 WWE에 온다고요? 와오. 제발 로만 밥으로 써먹지는 말아주길...
캬옹쉬바나
16/01/05 18:09
수정 아이콘
우와! 경이로운 자가!!
Sgt. Hammer
16/01/05 18:10
수정 아이콘
WWE 로스터 이름값은 진짜 역대급 수준이네요 크크크
전자오락수호대
16/01/05 18: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모두 5갓님의 훌륭한 한끼 식사들이죠 ㅜㅜ
16/01/05 18:12
수정 아이콘
와 뉴스레터에서 보고 PGR 들어왔는데 뙇하니.. 로럼에 등장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얼마 안남았고

불릿클럽 통으로와서 벨러랑 같이 메인으로 올라올수도 있겠네요..

현실은 갓갓 갓갓갓님 밥이겠지만..
레이오네
16/01/05 18:12
수정 아이콘
NXT에서 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WWE 메인은 지금 좀 많이... 어... 음...
속마음
16/01/05 18:15
수정 아이콘
....도사님은....
16/01/05 18:17
수정 아이콘
쑤뿨맨 풘치!!!!!
16/01/05 18:19
수정 아이콘
AJ는 예상된 이적입니다만, 나카무라는 충격적이네요...
피아니시모
16/01/05 18:21
수정 아이콘
현실은 로먼 밥이 될 듯..

(..)후
16/01/05 18:26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프로레슬러 중 한 명인 나카무라 신스케가 결국 WWE로 가는군요. 제 개인적으로 랜디 오튼 VS 나카무라가 정말 정말 보고 싶었는데 저에게는 정말 희소식입니다. 나카무라가 영어만 잘 해주면 WWE 챔피언도 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생각하는데, 보마예를 어떻게 사용할 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나카무라 신스케 정말 정말 응원합니다.
그룬가스트! 참!
16/01/05 18:38
수정 아이콘
문제는 보마예가 뇌진탕 위험이 높은 싱글 니 스트라이크라서.. 자칫 잘못하면 봉인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6/01/05 18:34
수정 아이콘
AJ가 그냥 오만상 다 엎고 깽판을 쳐줬으면 좋겠네요.
토다기
16/01/05 20:00
수정 아이콘
저도 제리코와 같은 기믹이 좋을 거 같아요
16/01/05 18:48
수정 아이콘
AJ는 예상됐죠
FloorJansen
16/01/05 19:02
수정 아이콘
진짜 인력풀은 역대 최강인데. 그놈의 노망난 빈스가 문제에요.
진짜 잘하면 레매 거르고 NXT PPV
실현될지도
16/01/05 19:03
수정 아이콘
오오 AJ!!
보라도리
16/01/05 19:07
수정 아이콘
사실 저 멤버들을 nxt로 넣는게 더 좋아 보이는 이미 wwe는 누가 들어가든 갓로만 한테 핀폴로 져야합니다..
고스트
16/01/05 19:21
수정 아이콘
이거 뭐... nxt 5형제들 쓰는 거를 보니까 제대로 쓰지도 못할거 신일본 죽이려고 돈심쓰는거 같네요.
16/01/05 19:27
수정 아이콘
오 마이 갓! 슈퍼맨 펀치! 스피어!
로만이 지금상황이 될 때 까지 로스터를 싹쓸면서 지나와서 상대가 없어지니 레매 이후에 상대로 붙여주려고 긁어 모으는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될지.... 그리고 브라이언이 나카무라랑 붙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WWE에선 경기 허락을 안하고 나카무라는 와버렸으니 붙을수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6/01/05 20:23
수정 아이콘
이름 앞에 AJ붙는 선수들은 왜 붙는 건가요? 그냥 이름 약자인가? 하하;;(여자레슬러도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필백수 마눌이었나??)
16/01/05 20:32
수정 아이콘
에.. 엔젤? 응?!
그룬가스트! 참!
16/01/05 20:44
수정 아이콘
AJ 스타일스의 경우 본명이 알렌 존스(Allen Jones)이어서 AJ 스타일스라는 이름이 붙여진거고요. AJ 리의 경우 April Jeanette Mendez(에이프릴 지니트 멘데즈)라서 AJ 리가 된걸로 압니다.
16/01/05 20:49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고맙습니다.
태연­
16/01/05 22:39
수정 아이콘
이제는 AJB요 ㅠㅠ
그룬가스트! 참!
16/01/05 22:51
수정 아이콘
알아요 ㅠㅠ
웃어른공격
16/01/05 20:45
수정 아이콘
AJ!!!!....그러고보니 다니엘스는 요새 어디서 뛰나요? TNA에서 둘이 게임이 제일 재미있었는데..
그룬가스트! 참!
16/01/05 20:47
수정 아이콘
다니엘스는 현재 프랭키 카자리안과 배드 인플루엔스(현재는 더 애딕션)이라는 팀을 결성해서 ROH(미국의 3위 단체)로 이적하여 활동중입니다.
웃어른공격
16/01/05 20:49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다니엘스의 악역 신부(?) 기믹이 개인적으론 참 좋았는데 말이죠...흐흐
은하관제
16/01/05 20:51
수정 아이콘
훨 예전이였으면 전혀 생각치도 못한 인물들이 덥덥이에 입성하다니 놀랍네요.
더군다나 어떤 롤을 줄지 궁금합니다 흐... 설마 바로 로얄럼블에까지 등장시키는건 아니겟죠
그룬가스트! 참!
16/01/05 20:56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 알려진 사항으로는 나카무라 신스케만 늦게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로얄럼블이나 그 이후에 등장할 가능성이 좀 높아보이구요, AJ스타일스는 현재 나이가 나이인 만큼 죠 사장과 같은 롤로 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6/01/05 21:09
수정 아이콘
후 이젠 이런 뉴스를 봐도 저 엄청난 선수들을 얼마나 막장으로 써먹을 지 걱정부터 되네요.
wish buRn
16/01/05 21:23
수정 아이콘
신일본 프로레슬링은 일본내 프로레슬링 1위인 단체로 그 유명한 안토니오 이노키의 주무대였습니다.
명실상부한 전세계 2위단체죠.

이 단체의 주력 선수 4명이 어제 도쿄돔에서 경기 잘 치루고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가장 큰 연례행사입니다)
오늘 WWE로 이적한다라...
나카무라 켄스케,AJ스타일스 ,칼 앤더슨,덕 갤로우스라면
WWE의 랜디 오튼,세스 롤린스,더 뉴 데이가 타 단체로 이적한 격입니다.
나카무라 신스케는 신일본에서 다섯손가락에 들었고(3손가락으로 봐도 무방..;;)
AJ 스타일스는 계약관련으로 WWE에게 푸대접받았죠.
칼 앤더슨은 중요용병으로 다년간 활동했고 연봉도 60만불에 달합니다.
덕 갤로우스는 CM펑크 따까리로 활동하다 방출당한 굴욕이 있죠.

신일본도 충분히 큰 무대고 호황을 누리고 있는 단체인데다..
나카무라는 일본인이라는 핸디캡, AJ 와 덕 갤로우스는 WWE와 악연이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칼 앤더슨은 일본무대에서 충분히 대접받고 입지 쌓아놯구요.
그런데도 WWE로 가버리네요. 이번엔 좋은 계약이니 갔겠지만.. 하여튼 최고존엄 그 자체라고밖에..;;
16/01/05 23: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갓갓 갓갓갓의 한끼식사로 쓰이는데...

설마 로럼에서 오갓에게 던져주는건 아니겠......
그룬가스트! 참!
16/01/06 00:03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닐겁니다 일단 나카무라 신스케는 다른 3인에 비해 좀 늦게 합류한다고 하고요, 나머지 3명도 일단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니 합류하는 건 좀 시기상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임시닉네임
16/01/06 02:33
수정 아이콘
제가볼땐 AJ스타일스를 로만 밥으로만 써도 잘쓰는거라 생각합니다
로만 밥으로 쓴다면 지더라도 메인이벤터로 써먹어보긴 한다는 거니까요.
과연 WWE가 경량급선수를 메인이벤터로 쓰고 월챔타이틀 매치를 시켜주니가 할까가 의문이네요
16/01/06 02:48
수정 아이콘
데빗에 조사장 켄타에 이어 나카무라와 갓에제도 덥덥이로 가는군요...
다들 일단 늑트 갔음 좋겠습니다... 지금 메인 로스터 가면 잘 풀려야 로만 밥 밖에 안 될 것 같아요...
SkyClouD
16/01/06 09:12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켄타 쓰는거 보면 나카무라 신스케도 그닥 기대는 안되네요.
신나는건 우리 평점아재 뿐일듯. (아니 열받으시려나)
그룬가스트! 참!
16/01/06 11:52
수정 아이콘
근데 나카무라는 확실한 장점 하나가 있죠. 188cm의 큰 신장을 가진 빅맨이라는 점에선 뭔가 빈스옹의 총애를 받을지도요?
16/01/06 12:40
수정 아이콘
멜처옹은 타나하시가 덥덥이갔을때의 반응이 제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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