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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5 23:29
가라오케란 곳이 자연스럽게 속칭 '보도 아가씨' 를 고용 할 수 밖에 없는 곳 아닌가요. 아마 가계에서 고용하진 않았을테고 보도아가씨를 부르는 손님을 막진 않았을 겁니다.
16/01/06 00:08
정준하, 홍모 여인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마녀사냥은 맞죠.
단순히 일반적인 가라오케의 이미지를 가지고 정준하가 포주 역할을 했다고 단정짓고 비난하는 것이니까요. 정준하 입장에선 억울하죠. 말도 안되는 누명(?)으로 포주나라는 별명을 얻고 비난받으니까요. 스포츠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마녀사냥은 아니죠. 당연히 비난받아도 뭐라 할 수 없는 짓이니까요.
16/01/06 00:24
아 일반적으로 "논란이 되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라는 의미에서 사실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가끔씩 인터넷에서 보면 '잘못은 했지만 너무 과한 비난은 하지 말자.' 라는 의미로 '지나친 마녀사냥은 하지맙시다.' 로 쓰이는 것 같을 때가 있어서요.
16/01/06 00:02
죽창이 필요합니다.
한방에 보내버려야지 이거 뭔 써놓고 아니면 말고야... 기사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 죽창 한방 하십시다.
16/01/06 00:40
소득 신고를 안 한 것은 사실이고, 여성접대부를 직접 고용한 것은 아니지만
본인 명의(이름을 빌려주고 돈도 받음)의 가게에서 실제로 여성접대부들이 활동을 한 것 역시 사실이지 않나요. 10만큼 잘못 했는데, 20만큼 욕을 먹으면 과한 것은 맞고 잘못된 것이지만 그래도 10의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죠. 본인 명의 가게에서 접대부들이 계속 들락거리는데, 사실을 몰랐을까요? 당시 시점의 방송들을 보면 정준하의 가게들에 지인이나 동료들을 데리고 가는 식의 언급이 나오곤 했는데 (다른 가게일 수도 있겠죠) 같은 곳이라면 모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요. 주말 프라임타임 예능의 고정멤버이자 10년 간 한국 내 최고의 인기 예능이자 팬덤을 지닌 프로의 연예인이 불법적인 소득 미신고, 성매매(?)가 이뤄지거나 주선장소가 되는(이 부분은 제가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업소의 사장직으로 있고 가게 홍보를 방송 중에 드문드문 언급했다면 다른 예능의 연예인이었다면 되려 매장당했다고 생각합니다. 마녀사냥이 아니라 오히려 무도가 강력한 쉴드였다고 봅니다.
16/01/06 00:44
저정도 잘못이면 10보다는 훨씬 크죠... 자기가 사업장 주인이고, 자기 사업장에서 접대부가 들어가는데 그 사실을 몰랐다? 모른거랑 다르게 책임은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정준하 얼굴보면 짜증나는 입장에서, 무도 쉴드 덕분에 저정도에서 무마된거지 다른 연예인이었으면 100퍼 방송출연 접어야 하는 각이라 봅니다.
16/01/06 00:54
우선 저는 저 사건에 대해 작성자 분처럼 열심히 알아보지 않은 상황이고
둘째로,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않아서 저런 가라오케나 단란주점 같은 곳은 가본 적이 없어서 사실 저 업계 생태가 어떤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정준하가 정말로 알았다 몰랐다에 대해선 감도 안오고요. 다만, 본인명의(였건 이름만 빌려줬건,) 비슷한 상황이고, 실제로 방송에서 자신의 가게에 대해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되거나 에피소드들이 나왔고 돈을 받은 상황이라면 분명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잘못도 있다고 보구요. 그런데 강호동은 세금탈루 건으로 1년이상 휴식기를 가졌고 지탄을 받은 것이야 정말 마녀사냥이라고 봅니다만.... 정준하 건은 분명 욕을 먹어야 하는 건이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아무 문제없이 계속 활동을 이어갔고요. 다만 그 욕의 정도가 어느 정도냐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16/01/07 00:18
강호동 땅투기 같은 건 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대중의 인기로 살아가는 연예인으로서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죠.
마녀사냥 때문이 아니라 강호동이 당시로써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대처를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16/01/06 00:46
이름있는 연예인이 카라오케에 사장직위를 받고 홍보를 해주며 손님 소개비를 받는다.... 카라오케가 뭐하는 곳일까요? 뭐하는곳인가요? 뭐하는곳인지 아실만한 연령대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되는데 이렇게 쉴드가 된다니 이해가 전혀 가지 않습니다
16/01/06 00:58
저당시 관심없어서 신경안썼는데 지금 이렇게 글올려주셔서 보니깐 무한도전 출연하면서 돈받고 손님연결... 포주가 아니라 완전 생양아치인데요.. 평소 얼마나 지저분하게 놀았으면 공중파방송출연하면서 저런부업을 할수가있죠? 글쓴이님이 여자있는 술집 한번도 안가보셨나본데 저렇게 영업해서 수수료먹는 업소는 백프로 여자있는 술집이에요.. 그냥 술만파는가게가 무슨 영업상무를 두나요.. 유흥가한번 지나가보세요. 삐끼들 붙잡아서 홍보하는 가게 전부 아가씨있는 가게죠. 아가씨 없으면 영업상무들 수수료 주면 남는게 없죠
16/01/06 01:00
근데 고용했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나요? 실제 고용해도 고용했다는 증거 찾을 수 있나요?
제가 그쪽에 안가서 모르지만 실제로 보도방 여인들이 드나들었다면 난 몰랐다는데 하면 정말로 책임이 없는 겁니까 영업맡은 직원이 불렀으면 그게 그쪽 책임 아닌가요? 알고도 모른척 한 건지 모르고 모른건지...
16/01/06 01:09
엠씨몽 생각나네요.
군대기피는 했지만 고의로 발치하진 않았다. 보도가 드나들긴했지만 포주는 아니다. 요즘 같았으면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겠죠. 그때는 어찌 넘어갔나 모르겠네요.
16/01/06 01:17
그 때가 무도의 인기가 거의 절정기(팬덤보다 방송으로서의 재미랄까요)여서
비난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반대로 감싸는 분위기도 있었죠. 하지만 무엇보다 김태호PD의 강력한 보호가 있어서 넘어간 거로 봅니다. 길이야 고정멤버라는 느낌보다 굴러온 돌 같은 이미지였고, 세월호 희생자들로 국민들이 예민할 때 음주운전을 했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과거에 비해 엄청 강해져서 그리 된 것이었고, 이로 인해 노홍철도 길의 전례가 있어서 하차를 했다고 보구요
16/01/06 01:29
"손님들의 부탁을 받고 룸에 미리 여성들을 불러놓았을 수 있고" 이 무슨 말장난 인가요. 여자를 불렀지만 보도는 아니다 군요.
발치몽도 결국 김X장끼고 군대기피로 발치한게 아니다로 선고 받았으니 깨끗하다랑 다를게 없는글 같습니다.
16/01/06 02:38
노래방들도 여자들 부를때 사장 통해서 하는건데 말이죠.
사장이 의지만 있으면 여자들 안부릅니다 ;; 보통 안부르는데는 안불러도 장사 잘되는 곳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런 업소에서 ..... 말도 안되네요 허허 제가 무도 안보는 이유중에 하나가 제입장에서 비호감이 너무 많습니다. 정중하도 그중 한명이고요. 애초에 사건 터지기 전에 무도에서도 업소 언급이 꽤 나왔던 걸로 기억 되고요.
16/01/06 01:50
“(접대부 고용을) 솔직히 전혀 몰랐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주도적으로 그런 작업을 해왔던 것은 절대 아니다”.
자기 가게에서 불법이 있었고 불법행위를 알고도 묵인했다면 뭐 포주 소리 들어도 할말없는데요?
16/01/06 02:15
Pray for Juna
알바생 데려다놓고 쟤가 주인이라고 기자회견장에서 억울해 죽겠다는듯이 엎어져있던 정준하 모습만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예전엔 얼굴만봐도 티비채널이 돌아갔는데 그래도 정준하가 결혼하고 아이낳고 나서는 뭐랄까 사람이 풍기는 이미지나 그런게 변한거 같아서 채널 돌리는 수준까지는 안가더군요
16/01/06 02:47
이글은 그냥 돌려서 정준하를 까는 글이네요.
술장사하는집에 사장인 본인 모르게 접대부가 들락 거렸다는걸 누가 믿나요. 탈세는 사실이고 기자회견장에 알바생 불러다가 사장이라고 우기는 꼴이다 나왔는데 문희준 하고 비교라니 문희준씨가 그렇게 싫으신가
16/01/06 03:33
그냥 괜히 이슈화 하는 글같네요. 교묘하게 '맞긴한데' , '모르고 한거다'라는 식으로 글을 쓰셨는데 허허.
저는 오히려 유야무야 넘어간게 정준하가 대단한 인맥이라도 있나 싶습니다.
16/01/06 03:50
...;
이 모든 정황들이 정준하는 큰 잘못이 없다는 쪽으로 해석이 된다는 게 신기하네요. '정준하가 직접 여성 접대부를 고용한' 거야 아니겠습니다만.. 어지간한 커뮤니티라면 네티즌 마녀사냥+무한도전이란 이슈가 겹쳐 있으니 퐈이야되기 십상인 글일 것 같습니다. 여기선 그리 그렇게 흘러가진 않겠지만 말이죠.
16/01/06 07:07
정준하가 얼마나 큰 잘못인지는 의문이네요.
사장들이 영업일환으로 성매매를 한것도 아니고 사장들도 몰랐고 정준하도 몰랐다는데요. 정준하가 그 업소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 업소에서 성매매로 유죄판결 받았다는 기사도 없지 않나요? 물론 어느정도 도의적인 책임은 물을순 있겠죠.
16/01/06 08:44
바지사장에 영업상무 만들어놓은 가라오케가 '영업의 일환으로 성매매를 하지 않' 았고 '사장도 정준하도 몰랐다'는 걸 사실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뭐 법망이야 어찌저찌 피했을 지 몰라도 '어느정도'가 아니라 사실은 매장당해도 싼 도의적 책임이지요. 거기다 소득신고 누락 부분은 빼도박도 못하는 위법이자 유죄구요. 다만 이게 왜 지금 다시 나오는 지 모르겠군요. 이게 지금 다시 이슈가 됬나? 해서 무심결에 네이버 연예뉴스 찾아봐도 이야기도 없는데...
16/01/06 07:19
본문을 보면 그냥 순진하신 분인가 싶네요.
일단 소득신고를 안 했으면 그냥 탈세인 겁니다. 아마 민사단계에서 해결을 보았기 때문에 국세청이 검찰에 고발을 하지 않은 것일테고 그래서 유죄판결받았느니 이런 얘기가 없는 거겠죠. 그리고 댓글에도 그런 얘기가 있지만 저쪽 업계에서 사장 모르게 접대부가 드나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상식적으로 남의 업장에서 다른 사람들이 돈벌이를 하는 건데 그걸 누가 가만히 두나요.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정준하씨가 직접 접대부를 고용했느냐 여부를 떠나서 가게에 접대부가 있음을 알면서 사람들을 소개시켜줬냐는 거겠죠.
16/01/06 08:03
잘 몰랐는데 많은 사실 알고 갑니다.
단란주점인데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영업했고, 술집운영하신다고 하시면서 지분은 0%셨네요. 영업직원들 고용했으면서 아가씨들 따로 왔다갔다 하는거는 아 몰랑~
16/01/06 08:11
당시 정준하씨가 사실은 자기 업소가 아니고 명의를 빌려준 친구 업소였다라고 기자회견하면서 친구 불러서 울면서 포옹하던 장면이 훤하게 기억나는데 시간이 지나서 삭제된 기사 사례와 반대되는 기사 몇개 추려서 기레기로 모는 논리가 정말 이해되지 않습니다. 당시 pgr에서도 정준하 하차하고 무도 폐지되면 죽어버리겠다던 리플들이 다수 보였던 것도 기억못하시겠네요. 이글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선호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사실을 호도할 수 있다는 사례로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tvpot.daum.net/v/N13E-1FUSOI$
16/01/06 08:54
근데 사실 여성 접대부 고용한게 뭐 큰 잘못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아서... 미성년자 고용한게 아니면 그게 뭔 큰 잘못인가 싶네요.
물론 연예인으로서 이미지에는 타격을 많이 입겠지만... 사실 여성 접대부 고용보다 전 탈세가 더 큰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16/01/06 09:08
무한도전 팬이지만 MC몽 군기피 사건과 동일하다고 보는데 이건 아예 무죄가 나와서 의아하기도 한 일이죠. 접대부야 그렇다고 해도
탈세까지 본인이 입으로 시인했는데 그냥 넘어갔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16/01/06 09:17
무혐의 처리된건 포주혐의에 대한거죠. 미성년자를 고용하거나 성매매를 시킨게 아니라면 단순히 여성 접대부 고용한다고 그게 유죄가 나올리는 없죠.
정말로 정준하가 보도를 부르고 노래방 도우미를 불렀다고 해도 그게 불법이 될리는 없죠.
16/01/06 09:37
아우 깜짝이야... 또 오늘 뭔가 터진 줄 알고
무한도전은 완전 안녕이네 이러면서 좌절+우울 느끼고 있었어요!!!!! 글 훑어보는 5초사이에~!!!!!! 대충 읽었는데 문희준이 여기서 왜나와요. 비교수준이 다른데요 ㅡㅡ
16/01/06 14:04
그게 비방이 아니면 뭔가요
글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시면 그것에 대해서 설명하시면 될 것을 글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없이, 이런 글이나 쓰려고 기다린거냐고 한 것은 저도 다 기분이 나빠질 정도네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주니뭐해님이 글을 썼는데 제가 글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 없이 님과 똑같은 댓글 달았다 생각해 보십시오. pgr 게시판이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곳이길래, 첫 글을 쓰려면 도대체 어떤 글을 써야됩니까?
16/01/06 10:19
여기서 몇가지 정보를 알려드리면...
보도는, '보조도우미'의 약어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상하시는(?) 그게 아닙니다. PGR에 계신 판사님(!)께서 확인해주셨습니다. 속칭 '보도방'은 보조도우미 파견업체로서, 유흥업체 소속이 아닙니다. 사장이 불러주는 형식이나, 파견비는 전적으로 손님이 부담하고, 원칙적으로 성매매가 불가합니다. 성매매가 이뤄지는 경우, 손님과 도우미간의 합의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으로 처리됩니다. 모든 책임은 도우미와 손님 사이에 있습니다. ...엄청난 편법이죠;; 만약에 현장 단속 및 적발이 된다 해도, 유흥업체 사장도, 보도방 사장도 법적 책임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16/01/06 11:12
적발이 되면 성매매 알선으론 처벌은 힘들지만, 업주와 도우미는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이나 식품위생법위반으로, 보도방 업자는 직업안정법 위반으로 처벌이 가능하긴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흐흐
16/01/06 11:23
위에서 법령상의 용어라고 하셨는데 어느 법령에 있는지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어서요.
판사님 댓글 링크는 구글로 검색해서 찾았는데 법령에 있다는 말씀은 안 하신것 같거든요. 그리고 Jace Beleren님이 아래에서 소개한 링크 설명도 맞는 말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전형적인 허수아비치기 오류 방식으로 논증하고 계십니다.
16/01/06 12:50
https://pgr21.com/?b=26&n=75663&c=672314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그 판사님이 법 공부와 재판 및 TF일에 전념하시느라 국어 공부할 시간은 별로 없으셨던걸로...
16/01/06 11:39
하이라이트인 눈물의 똥꼬쇼를 생략시키니 정준하말이 100프로 신용이 가는것 처럼 보이는 거죠. 눈물의 똥꼬쇼만 아니면 세상은 넓으니 아가씨 안부르는 가라오케도 있을 수 있는거라 좋게 좋게 봐줄 수 있었죠.
보도문제는 일정부분 믿음의 영역이라고 쳐도 탈세는 본인도 인정한 빼박인데 법의 사각지대에서 운좋게 넘어간건지 국세청의 직무유기일지 국세청이 알아서 잘 해결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건데 본인도 인정한걸 뜬금 유죄기사가 없으니 별문제가 없는 거 처럼 써놓은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16/01/06 11:53
개인적으로 글쓴분의 목적이...
정준하를 옹호하기 위해서 or 비판하기 위해서 둘중 하나에 투표하라면 비판하기 위해서 썼다는 것에 투표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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