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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9 21:11
아무나 한 명 주지 않을까요. 보통의 경우라면 그럼 올해 수상자는 없다 이렇게 넘어가야 그나마 남은 자존심이라도 세우겠지만 진행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보통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진행하는 상 같지는 않아 보여서 말입니다(...)
15/11/19 21:55
여우주연상은... 어... 아무도 안 오셨으니 없는걸로 하겠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어... 황정민씨도 안 왔습니까? 그러면... MC 하고계신 신현준씨가 타시는걸로... 어... 올해 출연하신 영화가 없어요...? 어... 괜찮아요, 뭐. 아직 개봉 안된 영화 상줘본게 없는 것도 아니고... 뭐, 역사만 오래됐지 권위는 이미 날려먹은지 오래죠...
15/11/19 22:12
애니깽부터 대종상은 그냥 없어져야 할 시상식이였는데... 내일은 참석해도 문제겠네요. 상 받으려고 참석했다는 괜한 오명을 살 수 있어서..
15/11/19 22:43
https://namu.wiki/w/%EC%A0%9C34%ED%9A%8C%20%EB%8C%80%EC%A2%85%EC%83%81%20%EC%98%81%ED%99%94%EC%A0%9C
개봉도 안한 영화 상준거요 크크크크 위에 아이유 님이 말씀하신 영화가 애니깽 입니다.
15/11/19 22:48
영화 내용은 1900년대 멕시코 수수농장에 일하던 이민노동자들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 제작기각 4년에 멕시코 로케이션이라는 엄청난 대작이라고
'포스터'에 설명이 나오지만 대종상 시상식까지 그 흔한 시사회 한 번 안 했던 영화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후반 작업도 마무리 안 된 작품이었는데 이 영화가 96년도 최우수작품상·감독상·조연여우상·특별공로상 4관왕을 받는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죠. 그래서 당시에 엄청난 금품비리 의혹이 불거졌고 영화제 이후 부랴부랴 시사회와 개봉을 하나 흥행과 평에서 엄청난 혹평을 받고 소리소문없이 감춰진 영화입니다. 이를 계기로 대종상을 후원하던 삼성이 후원을 중지할 정도로 큰 사건이였고 대종상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린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15/11/19 23:34
제일 불쌍한 건 손예진씨랑 최민식씨....각각 홍보대사,전년도 대상수상자 자격으로 저기에 무조건 참여한다네요.저 둘은 아마 내일 가장 불쌍한 영화인으로 기억될 것 같네요.크크크크크
15/11/20 02:26
영화제도 그렇고 각종 '상'을 주는 기관에서 해당 분야와 별 관련도 없는, 정재계 유력자들이 낙하산 혹은 회전문으로 슉슉 꽂힌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던 적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상을 주는 기준이 불투명하고 비합리적인 경우도 많다고.. 혹시 이와 관련된 기사 등 자료를 알고 계신 분 있나요?
15/11/20 04:47
대종상은 집행위원회 구성인원들이나 끼리끼리 들이나.영화판에서 밀려난 뒷방늙은이들끼리 자리보전 잔치판입니다.
횡령에 서로맞고소도 많은 아사리판이죠 거기에 요몇년동안 계속 노미네이트가 질적 하락이 눈에 띄게 보였구요. 참 클라라의 소름끼치는 남자 이규태회장이 대종상 집어먹을려고 엄청난 후원을 했었드랬죠. 지금 현재 최고 권위를 쳐주는 상은 배우나 감독이나 이견이 없는,영평상입니다. 영평상 수상.시상자들은 스케줄을 변경해서라도 참석한다고 들었습니다 상을 받기위해 연기를 하는 배우는 이세상에 없습니다
15/11/20 11:56
방금 기자회견 열어서 불참자도 상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가관이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0/2015112001718.html
15/11/20 13:44
이쯤되면 대종상은 수상해도 커리어에 추가도 못 할 시상식이 된 것 같네요. 영화 관계자들에게는 아주 예전부터 좋은 소리 못 들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배우들에게는 의미가 아주 없는 시상식은 아니었던 것 같거든요.
15/11/20 13:45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2101734&gid=999339&cid=1009576&lfrom=facebook&%3Bfbrefresh=201511201241
김혜자 선생님관련 기사도 떴습니다. 거의 정신 나갔네요.
15/11/20 15:22
http://mtvdaily.asiae.co.kr/article.php?aid=14479884771020237008#cb
감히 우리가 상준다는데 안온다니 후진국 놈들!
15/11/20 20:30
http://news.nate.com/view/20151120n39060
위의 기사와 아주 상반된 기사가 떳네요. '부족한 부분 사과 드린다.'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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