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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9 16:38
오늘도 지지자들을 위해 열심이네요. 정치는 국민보고 하는 게 아니니까요. 지지자를 보고 하죠. 지지할 이유를 줍니다. 지지할 맛 나겠네요. 축하합니다.
15/11/19 16:38
와....이건 좀 심했네요....
이것도... "여기선 이래도 되니깐..."으로 원래 그런거니깐..의 패배감에 분노를 삭혀야 할까요.... 이건 이러면 안되는 말이잖아요.....후...... 어느지역 의원이랍니까?
15/11/19 16:42
공중파랑 종편에서 이걸로 막 뉴스만들고 그러면 저게 사실이 되버리겠죠.
빨간우비 남성 조만간 경찰소환되고 구속되고 재판까지 넘어가게 생겼네요.
15/11/19 16:47
피지알은 너무 한쪽 방향으로 치우쳐 있네요.
엄연히 새누리당 지지자도 있는 곳인데 일방적으로 매도하는건 그들을 고려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나라의 절반 이상이 저들을 지지하는데 여러분들 다 빨갱이세요???
15/11/19 17:04
비꼼을 통한 해학과 풍자를 노린 것이라면 좀더 그 의도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한 발언이라면......음 이 경우에 있어선 (뭐 언제는 안 그랬느냐만)너무나 무리수 돋는 주장을 한거라서 욕 먹어도 색깔론에 근거한 쉴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 있죠. 이런 것조차쉴드 씌워 준다는 쪽으로요.
15/11/19 17:06
저들 편을 드는 말을 했다면 '저들'이라는 표현은 하지 않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어쭙잖게 글썼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네요...
15/11/19 17:17
저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입장이 아니더라도 한쪽으로 의견이 쏠리는 현상을 3자의 입장에서 경계하는 주장을 할 수는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처구니 없는 논리이지만 "저들"이 "실제로" 써먹는 논조를 그대로 재연하니 저 집단을 타자로 표현하는 하나의 단어만으로 본 의도를 파악하기가 난이도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어처구니 없는 소리라도 비판의 대상이 실제로 그 논조를 써먹는다면 이게 비꼬는건지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서 하는 말인지 구분하기 힘들때가 있어서요. 그래서인지 눈에 확 띄는 연출이 아니면 어그로와 컨셉과 진심을 구분하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누가 보기엔 말이 안되는 소린데 누군가들은 그걸 진심으로 주장하다보니.......
15/11/19 17:08
E.D.G.E. 님의 평소 글을 보건데
진심으로 쓰신 것 같지는 않고, 미러링이나 비꼼 혹은 풍자의 의도로 쓰신 것 같은데 너무 오해받기 좋게 쓰셨어요;;;;
15/11/19 17:21
제가 잘못된 방식으로 댓글을 달아 기분나쁘셨을 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비꼬는 방법이 도를 넘기도 했고 그 자체로도 못쓴 글로 인해 분노하신 분들께 더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입니다. 제가 벌점 받는 것은 달게 받을 수 있지만 이런 글로 인해 괜히 벌점을 받으실것이 또한 송구스럽습니다. 죄송합니다.
15/11/19 17:38
비꼬는 방법이 도를 넘었다기보단 그냥 유머의 실패 같습니다.
개그 한걸 알았는데 그게 너무해서 반발이 있었던게 아니라 개그인지 이해를 멋해서 사람들이 다큐로 받아들인 거라........
15/11/19 17:47
참.. 사실 이런 비꼬는 글에 진짜 기분나쁜 사람들은 따로 있지만 그들에 대한 사과는 없죠.
모님의 땡스투 사과문과 다른게 별로 없네요. 평소 성향을 알아서 착각하지 않았다는 '쏘지마 아군이다'정도로 들리는군요.
15/11/19 17:50
예전 무한도전에서 인턴을 무슨 4년을해 라는 유머가
지금은 진지한 얘기로 듣는것처럼 예전에는 그정도 비꼬는걸로 충분했지만 요즘시기에 다른사람이 보기엔 진지하게 얘기하는 그들처럼 보입니다 크크
15/11/19 17:51
뻔히 보이는데, 아직 욱해서 낚이는거보니 저도 아직은 안죽었나봅니다. 내 저 빨갱이에요. 그래서요??라고 썻는데 이게 유머글이다니;;;;;
15/11/19 17:00
굳이 자기가 대신 물대포 맞아가며 저 상황에서 파운딩을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는 않는군요.
때려주고 싶었으면 더 좋은 타이밍이란게 존재할텐데 말입니다. 쓰러진 사람에게 접근하다가 뒤에서 물대포가 후려치니까 앞으로 자빠진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파운딩 비스무리한 모션도 물대포가 팔꿈치를 때려서 팔이 나간 것으로 보이고요. 왜 이렇게까지 막나가는 수를 던지는지 몰겠습니다. 국개론을 엄청나게 진심으로 깊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시도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생각돼요.
15/11/19 17:02
이래도 지지자는 차고 넘치니까요.
집토끼만 단속해도 이기는 싸움을 할 수 있으니 집토끼들 수준에 맞춰주네요. 새누리에게 정치란 땅짚고 헤엄치기가 아닌가 합니다. 하하하.
15/11/19 17:06
저래도 된다니까요? 크크크크
어떠한 혐오발언을 내뱉던 개소리를 하던 이기는데 뭣하러 눈치를 봐요 크크크크 물대포 말고 총기로 시위진압해도 이길껄요? 원래 그런 나라에요~ 빨리 킹찍탈 해야지...
15/11/19 17:08
이제는 뭐랄까
지역이 아니라 세대가 분열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딱히 젊은 사람과 후대를 생각 안하는 사람들.......... 후..........
15/11/19 17:10
이 영상을 처음 보는데 영상의 말이 이해도 가긴 합니다.
빨간 우비입은 분의 의도는 당연히 알 수가 없지요. 다만 처음 서있는 곳의 위치로 보아 물대포를 막기 위함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누워있는 분 쪽으로 이동을 하긴 합니다. 아마도 물대포에 맞고 밀린 것이겠죠. 그리고 주저 앉습니다. 여기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은게.. 일단 빨간 우비입은 분의 발의 위치를 보면 주저 앉았을 경우 누워있는 분과 충돌이 있을 수 있는 위치일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빨간 우비 입은 분이 주저앉는 순간 누워있는 분의 발이 움찔합니다. 이 영상만으로 진위여부를 알 수는 없지만, 빨간 우비를 입은 분과 누워있는 분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빨간 우비를 입은 분의 의도와, 충돌이 있었다고 할 때에 과연 정확한 충돌 부위가 어디이냐?? 는 알아 봐야겠죠. 영상을 다시봤는데, 주먹질은 잘 모르겠고, 주저앉으면서 무릎으로 누워있는 분 위로 올라탄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일단 양발이 땅에서 떨어지고, 그 떨어진 발이 누워있는 분의 위치와 상당히 가까우며, 주저않는 것과 동시에 누워있는 분의 발이 움찔하는군요. 머리를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체쪽임은 확실하고.. 알아볼 필요는 있겠네요.
15/11/19 23:32
물론입니다.
하지만, 정말 빨간 우비를 입으신 분이 물대포에 밀려 쓰러지다가 넘어져 계신 분께 피해를 입힌거라면 지금처럼 단순하게 가해자는 물대포를 쏜 경찰 이라는 공식은 성립되지 않겠죠.
15/11/19 17:34
물대포때문에 빨간옷 입은 사람의 셔츠가 말려 올라간 상황을 보면 물대포 맞아서 앞으로 자빠지면서 충돌이 있었을 수 있다는 추측을 할 수는 있지만 이게 사실이더라도 영상으로는 의도적으로 위해를 가하려고 했다기보단 물대포에 밀려서 넘어지면서 벌어진 일인거 같습니다.
이게 표현이 조심스러워야하는것이 물대포에 밀려서 넘어지면서 벌어진 "사고" 건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때린 행위건 둘 다 총돌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충돌이라는게 워낙 다양한 의미의 대립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쓰이다보니......
15/11/19 23:36
빨간 옷을 입으신 분의 의도는 위 영상으로는 알 수가 없겠네요.
굉장히 높은 확률로 밀려 넘어진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최소한 저에겐 위해를 가하기 위한 의도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15/11/19 17:28
코난이라면 수백번 발차기로 공으로 사람 머리를 맞춰도 그 사람의 지적 능력과 직업 수행능력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야합니다.
아, 아니... 이상이 있는건가? 그래서 모리 탐정이 그렇게...!!
15/11/19 17:31
제가 참 예전에는 정치 같은거 관심없는 사람 이었는데
이런 것들 때문에 보기 시작했어요. 이런 소리를 대놓고 한다는건 듣는 국민들을 이런 개소리를 해도 믿고 지지 하는 완전한 호구 로 본다는 건데 나를 호구로 보고 있다는게 내가 호구로 여겨지고 있다는게 참 열받고 참기 힘들더라고요.
15/11/19 18:14
아 제발 대놓고 거짓말은 하지 말자. 여러가지 따지고 생각하면서 어느 정당 지지하고 싶은데, 최소한의 저울질정도는 하게 해주면 안되나. 무슨 이런 발언을 대놓고 계속해서 하는지.
15/11/19 19:04
뉴스 일부내용중에 "교묘하게 순간 캡쳐한 화면을 올려놓고 ‘주먹을 쥐고 있다’느니, ‘가격하기 위해 팔꿈치가 뒤로 꺾여 있다’느니 ‘북한의 격술기법과 일치한다’느니" 북한의 격술기법과 일치.. 캬..
15/11/19 22:31
일베니까요.
아마 당사자도 진심으로 믿기보다는 그냥 개드립 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무리수 돋는 뻘짓을 해야만 관심 받는 곳이기 때문에... 근데 그런 컨셉인지 어그론지 구분도 안될 개드립을 청문회에서 의원이 들이민다는게 문제.
15/11/19 19:43
세월호의 경우에도 그랬었죠. 도저히 말이 되지 않는데 지지자들은 믿어주고 지지해줍니다. 심지어 무고하게 희생된 학생들의 가족들에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퍼부어대기도 했었죠. 정치인은 지지자들이 만드는 것입니다. 아니라면 저런 정치인들 퇴출되어야죠. 아니라는 게 현실입니다.
15/11/19 22:57
어차피 일부 지지자들은 말이 되는 반박/변명을 바라는것도 아닐겁니다. 그냥 뭐든 '내 적'들을 후려치고 싶은데 무기가 없을뿐이죠. 저런말이라도 하면 그걸 무기삼아 결국 알아서 공격해줄겁니다. 그걸 쟤네도 아는거고요.
15/11/20 00:17
영상 속 저 양반이 네임드 일게이라는 건 이미 익스큐즈 된 사실 아닙니까?
지금도 일베에서 "내가 오늘도 지리게 한건했노 이기야!" 이러고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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