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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7 08:14
이치로가 13밀이었죠? 그정도 활약을 기대한다는 뜻..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만큼 우려도 크네요 ㅠ
+ 워싱턴 우편번호가 1285라는데
15/11/07 08:42
강정호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마이너에도 빅뱃이 널린 1루수라 강정호와 비슷한 금액을 예상했었는데 굉장하네요!
재활 성공한 강정호, 류현진과 클라쓰를 보여준 추신수와 함께 내년에도 미국에서 좋은 소식을 계속 들려주길 바랍니다
15/11/07 08:52
요즘 전체적으로 마이너 팜에서 1루수 빅뱃 씨가 말랐습니다...
그리고 드래프트 픽을 킵할 수 있는 거래라 이정도는 예상되었죠 뭐... 아마 보스턴 아니면 세인트루이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그 중 저는 세인트 예상됩니다. 몇 년 좋은 성적으로 드랩픽도 밀려서 좋은 유망주도 마이너에 많지않고 그 중 쓸만한 애들은 올해 주전 부상덕분에 다 메이저 올려서 쓰고있고 근데 1루수 보고있는 애는 영 공격력이 시원치 않았고 전체적으로 공격력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는 타자를 원하고 있으니까요.. 옆동네 피츠 강정호 선수 잘나가는것도 배아팠을거구요
15/11/07 08:59
대박!! 축하합니다..
예전 LG시절부터 좋아하는 선수인데.. 잘됐습니다~ㅠ LG에서 넥센보낼때..안보냈음했는데.. 그래도 넥센에서 만개해서 메쟈가게되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한때..2군 본즈였으니.. 메져에서도..본즈급 활약을 기대합...?(크크) 어느팀인지..궁금하네요..
15/11/07 09:02
드디어 포스팅 선수들 중 처음으로 제 예상과 비슷한 금액이 나왔네요...크크......물론 류현진선수때 너무 크게 틀려서 그 이후론 인터넷 어디에도 쓰지 않았지만....
15/11/07 09:02
'메이쟈리그 쏘오스에 따르면 빨간양말이라더라" 라는군요
http://www.bostonherald.com/sports/red_sox/clubhouse_insider/2015/11/red_sox_have_scouted_korean_first_baseman_byung_ho_park
15/11/07 09:13
펜웨이에서의 우타빅뱃!!!
찬성합니다. 시애틀 싫어요. 저같으면 투수 친화 구장으로 절대로 가지 않을것 같네요. 내년 대박 나길... 150경기 출장 25홈런 ops9할 부탁합니다.
15/11/07 09:34
4년 총 23m 정도에서 계약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예상한거 보단 좀 모자르지만.. 그래도 항간의 기대보단 많은 금액인거 같습니다. 내년 MLB 볼맛 나겠어요..
15/11/07 09:42
제가 사람을 잘 안 믿는데 그가운데 요즘 믿는것 중 하나가 MLB스카우트의 눈입니다...저정도 포스팅 비용이라면 박병호가 믈브에서 어느정도 활약할건지...내년에 MLB볼맛 나겠네요
15/11/07 09:43
제가 보수적으로 생각했던 액수랑 희소가치로 생각했던 (희망도 담은) 액수 중에 보수적 액수가 나왔네요
역시 스카우터랑 저 같은 야알못 잡팬의 차이는 보수적으로 볼 수록 맞는듯;; 아무튼 대단하네요. 꼭 자리잡아서 국산 빅뱃의 가치를 좀 더 상향해서 볼 근거지표가 되어줬으면 합니다.
15/11/07 09:46
15/11/07 10:13
2015 1경기 1선발 8이닝
2011 3경기 1선발 9이닝 2009 1경기 1이닝 2006 17경기 16선발 120이닝 2005년 3경기 5이닝 박병호 1군 3루수 수비이닝입니다.
15/11/07 10:00
저 정도 금액이면 수용할 만 한 게 아닐까 싶고,
넥센은 시즌 끝나고 연봉 줄 때도 타 구단에 비해 뭔가 시원하게 일처리하는 것 같은데 포스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15/11/07 10:05
엠팍발 또다른 추정으로 1285라는 숫자가 세인트루이스를 뜻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제가 보기엔 꽤 그럴듯해 보입니다.
현 세인트루이스 감독인 마이크 매시니가 현역 시절 포수로 1285경기를 소화했다고 하네요. 강정호가 2015년 잘하라는 의미로 500만 2015불에 포스팅된 사례도 있고, MLB는 포스팅 금액에 소소한 의미를 담은 경우가 많다고 하니...
15/11/07 10:09
비슷한 추정으로 1285번 국도가 있는 텍사스라는 설도 있더군요 1285번 국도가 텍사스의 도심과 농촌을 연결하는 매우 활발한 교통 노선이고 구글에서 1285번을 찾아보면 텍사스와 관련된 사항들이 많다고들 하네요 크크크
15/11/07 10:10
각 팀과 연관된 1285를 찾아라! 크크크
개인적으로 피츠버그 텍사스 세인트루이스 중 하나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인 듀오 결성 아니면 MLB에서도 깡패중의 깡패팀 우산효과...
15/11/07 10:21
박병호선수 아내 이지윤씨도 대단하네요.
당시 주변에서 "니가 왜 박병호를 만나냐고 할때 가능성을 본다고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고 결혼했는데.. 물론 이장석 단장이 대려간것도 크지만... 사람이 성공 할려면 다 맞아 떨어져야해서.. 아...부럽다.
15/11/07 10:39
아니요.....
예전에 이와쿠마가 메이저 포스팅으로 진출 시도할때 오클랜드와 협상이 결렬되서 일본 소속팀인 라쿠텐에서 1년 더 뛰고 FA로 시애틀로 갔던 일도 있었습니다.(그래서 오클랜드가 같은리그 팀 견제하려고 일부러 포스팅 금액 크게부르고 연봉 낮게 불러서 파토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작년에 김광현선수가 작년에 샌디에이고랑 결렬나고 한국에 남은적이 있었죠.
15/11/07 10:37
걱정은 많이 됩니다만 해외 나가서 꼭 대박치길 바랍니다. 시원한 홈런공장에 안타 치는 기계가 되어서 본격적인 KBO산 메이저리거 시대를 활짝 열어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5/11/07 10:43
카즈가 박병호에게는 최적의 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맷 애덤스가 기대만큼 성장하고 있지 않고 강력한 투수력에 비해 타선이 빈약해서 푸홀스 이후 우타 빅뱃에 목말라 있는 팀이죠..... 게다가 팀 전력은 메이저리그 최상급이고 잘 하기만 한다면 현지 언론의 주목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15/11/07 11:56
정말 잘 됐습니다!
박병호가 잘 할지는 의문이 들지만 류현진 강정호 이후 mlb 스카우트들의 눈을 믿기 때문에 2할-30홈런-80타점 정도는 해 줄 것 같네요.
15/11/07 13:21
아 추신수랑 비교하니 감이 팍 오긴 하네요. 그래도 박병호는 포지션이 1루라... 위에 댓글보면 메이저에도 1루 우타빅뱃이 실종상태라고 하시긴 하셨지만 제 머릿속엔 메이저 1루수하면 '홈런 4~50개는 무조건 때리는 애들'이라고 이미지가 입력되어있어서...
15/11/07 13:17
물론 타율과 홈런만으로 뭐 판단이 안되지만 2할8푼에 30개를 치면 대박을 천개를 붙여도 될 정돕니다. 요새 MLB는 KBO랑 달리 투고타저에요.
15/11/07 14:13
올해 30홈런 이상이 AL에 12명 NL에 7명이었습니다.
0.280에 30홈런 이상은 AL 5명, NL 4명해서 메이저 전체에서 9명이었습니다. 박병호가 저 성적 찍어주면 대박정도가 아니죠... 흐흐
15/11/07 14:20
아얄못이라 두산의 김현수가 메이저로 가는 경우를 한번 상상해 봐서 김현수, 박병호 선수 올 시즌 스탯을 비교해 봤는데 박병호 선수가 도루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앞서네요...도루도 1개 차이라 큰 의미는 없고...그래도 김현수 선수 성적도 나쁜 편은 아니어서 본인이 메어저 도전해 볼 생각이 없는 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15/11/07 16:55
시즌중에도 언론을 통해서 김현수에 관심가지는 ML 구단들이 몇 군데 있다 했었죠.
본인 마음에 달렸겠죠... 완전 FA이고 아직 나이도 적은 편이라서 도전의사만 있으면 메이저 계약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연봉이 문제인데 두산에 남거나 국내 타구단과 계약할 때 보단 세금 등을 감안하면 ML계약이 더 적을수도 있습니다. ML진출시 "연봉=선수의 값어치"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많은 금액을 받고 가야 그만큼 기회를 보장 받으니 꽤나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3백만 이하면 안가는게 낫고 그 이상이면 갈만하다 보여집니다.
15/11/07 15:51
우와.. 진짜 장난아니긴 하네요
내년 므르브 보는맛이 정말 신날듯 흐흐 카즈,레드삭스,텍사스 세팀중 하나일듯 2할8푼에 30홈런 기대합니다 !!
15/11/07 21:34
넥팬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구단이나 박뱅 모두에게 좋은 일이고, 강정호와 같이 좋은 활약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지만... 그래도 넥센 팀전력상으로는 대체불가능한 두 선수가 빠진 거라서 걱정도 많이 드네요. 정호 자리는 평화왕자가 메꿔줬다고는 하지만 아직 꾸준함 측면에 있어서 미지수고, 1루는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감도 안 잡힙니다. 3루 김민성, 1루 윤석민 정도가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같은데 화력차이가............. ㅠㅠ... 개인적으로 아직 포텐 안 터진 타자들 중에선 강지광을 높게 보고 있어서 강지광의 1루수 컨버전도 생각해봄직하다고 봅니다만 임병욱이라는 유망주도 현재 1루 전업을 노리고 있어서 쉽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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