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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07 18:40:56
Name 호가든
Subject [일반] KBO 프로야구 5위의 행방은 과연 누구에게(?)
갈수록 흥미진진 해가는 프로야구 5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4위까지만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기 떄문에 5위 싸움은 아무 의미도 없었지만
올해부터 5위까지 와일드 카드를 전제로 포스트 시즌(가을야구) 티켓을 주었기 떄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정말이지, 이 제도가 없었다면 4위까지의 순위가 너무 공고한 것을 볼때 올해 리그는 정말 흥미없고, 재미없는 리그가
될뻔 했습니다. 물론 4위와의 경기에서 2경기 모두 이겨야 되기 때문에 한경기 하고 광탈할 수도 있지만,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남다르니까요.

이하에서는 5위 후보들에 대해서 간단히 평해 보겠습니다. 야구전문가가 아닌만큼 매우 주관적이고 부족할수도 있다는점을
미리 양해 부탁드리고, 롯데와의 경기에서 본 점을 위주로 기재하여서 정확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응원팀에 대해서는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일부러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제척, 기피제도를 참고하였습니다)

일단 선두는 한화 이글스입니다.
1번부터 5번까지의 타순은 국가대표급이라도 할만큼 강력하고, 특히나 조인성 - 허도환 - 정범모로 이어지는 포수진도
파괴력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린드블럼, 해커와 더불어 외국인 용병투수 탑급에 들만한
로저스의 가세도 큰 도움이 될것 같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감독인
김성근 감독님의 존재가 제일 무섭습니다. 다만 초반부에 비해서 현저히 지쳐 보이는 박정진, 윤규진, 권혁등의 불펜계투진과
탑급인 상위타순에 비해 중간 정도인 하위 타순이 다소 아쉽습니다. 그래도 두산전에 선발진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두경기 전부
스윕한 것을 보면, 아직까지 5강 확률이 1위인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시즌 전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중반까지 4위를 넘보는 맹렬한 기세를 자랑했습니다. 지금은 다소 힘이 빠진듯하지만
아직 한화와 1경기차에 불과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국내 토종 1선발을 다투는 양현종과 더불어 외국인
원투펀치인 스틴슨과 에반이 건재하고, 그밖에 지난 삼성전에 깜짝 호투한 임기준등과 중간 계투진도 괜찮고 국내 최고 마무리
중에 하나인 윤석민이 지키는 뒷문도 탄탄합니다.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김주찬의 활약과 곧 돌아올 최희섭이 가세하면 이범호, 필, 나지완등이 지키고 있는 중심타선의 위력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중심타선 이외의 타선의 파괴력이 다소 떨어지는 면이 조금 아쉽고, 우천으로 인한
추후 편성경기가 상당히 불리(총 이동거리가 압도적인 1위)해서 안그대로 지칠 경기 후반기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다소 주목됩니다.
그리고 안치홍 김선빈등의 국가대표급 선수의 군입대로 말미암아 수비에서 다소 헐거워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SK와이번스는 시즌전만 하더라도 삼성, 넥센과 함께 3강으로 불렸을만큼 강한 이미지였는데, 다소의 불운이 겹치면서 현재 2.5게임차
8위로 쳐져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SK는 가을의 강자로서, 시즌중반까지 하위권으로 쳐져있더라도 가을에 놀라울만큼 기세를 타서
결국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매우 주목됩니다.

LG트윈스는 주말에 직관으로 두경기 모두 보았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경기장을 가득채운 관중들의 함성과 열기가 맞은편의 롯데팬들 뒤지지 않은 점이었습니다. 심지어는 LG 팬수가 더 많아보이기까지 했습니다. 팬들의 승리를 향한 열정은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경기 내용자체도 나빠보이진 않았는데, 다소 작전이 안맞는 부분이 있었고, 운도 따르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루카스, 소사의 용병 듀오와 우규민, 류재국의 국내 원투 펀치와 새로 가세한 봉중근의 선발진은 충분히 강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동현, 임정우, 진해수, 윤지웅등의 계투진도 남부럽지 않구요. 타선은 오지환, 정성훈, 박용택, 이진영, 서상우까지의 라인은
매우 강해 보이는데 다만 정작 용병타자인 히메네스가 맥을 끊어놓는 느낌이고, 하위타선인 안익훈, 유강남, 손주인 라인은 한발
장타력은 있어 보이는데, 좀 더 분발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잔여 경기가 많이 남아있고, 무엇보다 작년에 9등에서 결국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기적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그런 기적을 이룰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과연 올해 5위는 누가 될까요.

(원글이입니다. 저는 골수 20년 롯데빠입니다. 롯데팬인 제가 롯데를 논하는것이 공정치 못할 우려가 있고 생각하여
일부러 생략하였습니다. (재판의 제척제도처럼)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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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7 18:43
수정 아이콘
롯데는 통편집인가요 ㅠㅠ
복타르
15/09/07 18:43
수정 아이콘
5위순위다툼에서 밀려난 롯데...
Liverpool
15/09/07 18:44
수정 아이콘
롯데 팬이 아닌 제가 보기에도, 최근 롯데의 기세는 무섭고 불펜과 뒷문을 제외하면, 정말 밸런스가 좋아보이던데, 롯데에 대한 언급은 별로 없으시네요.

결국, 5위 경쟁하는 팀 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개인적으로 남아있는 1~4위팀과의 대진이라고 봅니다.
1~3위가 문제가 아니라, 넥센이 8연승을 달리기 전에도, 넥센의 벽에서 모두 부딪히는 게 현실이었죠.

5강은 가고, 이종운이 경질되는 게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일 텐데, 그걸 떠나서 이번 롯데 세 명의 용병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데려온 사도스키도 대단하고, 모두 참 잘하네요. 부럽습니다.

역대 이렇게 A~A+ 용병 셋이 한 팀에 있었던 적이 있을까 싶네요.
호가든
15/09/07 18:45
수정 아이콘
원글이입니다. 저는 골수 20년 롯데빠입니다. 롯데팬인 제가 롯데를 논하는것이 공정치 못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여
일부러 생략하였습니다. (재판의 제척제도처럼) 양해 부탁드립니다.
15/09/07 18:47
수정 아이콘
롯데 팬이 롯데 얘기 안하면 누가 하겠어요?
추가해 주세요 크크크
Liverpool
15/09/07 18:4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예를 들어 타 팀 팬인 제가 보기에, 롯데의 지금 모습은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모르는 강점이나, 약점이 있을 수 있으니 롯데 이야기 더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동원
15/09/07 18:46
수정 아이콘
본문에 글쓴이가 롯데 팬이셔서 롯데는 안쓰신다고...

저는 롯데 5위를 예상하면서도 위협적인 상대는 한화라고 봅니다.
기아는 힘이 너무 빠졌고... LG,SK는 답이 안보입니다.(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김성근 감독의 승리에 대한 끝없는 투지와 뚝심은 장,단점을 떠나서 이런 막바지 싸움에선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미네랄배달
15/09/07 18:47
수정 아이콘
롯데팬인데, 진심으로 안갔으면 좋겠습니다-_-
로이스루패스
15/09/07 18:48
수정 아이콘
한화는 열거해주신것중 포수와 감독이 제일 불안요소같은데... 사실상 지금 5위싸움은 누가 누가 더 못하나 수준이라서요.
한화가 믿을건 로저스와 빠따뿐인데 요새 클린업이 슬슬 방전되고 있네요. 테이블세터들은 날아다니는데 뭔가 엇박자느낌이랄까요
진연희
15/09/08 09:48
수정 아이콘
보다가 한화 포수 파괴력 부분 읽고 응? 했네요
지금 KBO 전 구단에서 포수 제일 약한게 한화로 알고 있는데...그런 의미에서 정범모 팝니다
Cliffhanger
15/09/07 18:49
수정 아이콘
한화팬인데 요새는 김성근 감독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기보단 불가능을 넘어 회복불가능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싶은... 뭐 스프링 캠프나 특타 펑고 등을 통해서 근간을 만든거니 당연히 그에 대한 성과까지 폄하할 순 없지만 투수운영은 가혹하다 못해 처참합니다. 오히려 선수들이 전략미스나 잘못된 운영까지 죽기살기로 캐리하는 느낌이랄까요.
Rorschach
15/09/07 18:50
수정 아이콘
일단 한화 포수진은 파괴력이 없다고 봐도 되고...

기아도 에반은 건재하다고 볼 수 없으며 윤석민도 최근엔 제법 불안하지않나요?
소시탱구^^*
15/09/07 18:50
수정 아이콘
뭐 한창 8위 할때 좀 포기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5위 올라가는거 보고 다시 희망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누가 5위할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친절한 메딕씨
15/09/07 18:52
수정 아이콘
이제 힘 빠져서 더이상 안되겠어...
사실, 여기까지 온것도 대단하다.. 잘했다.. 기아 선수들...코칭스텝...

하고, 포기한 순간... 말도 안돼는 6연승..


근데, 이젠 정말 더이상 안될거 같습니다.
Liverpool
15/09/07 18:53
수정 아이콘
'누가 누가 못하냐' 싸움에, '누가 누가 1~4위 팀과의 경기가 많이 남았냐'의 싸움이죠.

그런데, 5위 싸움은 끝까지 치열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서로 이유는 다르지만 KIA를 제외한 5위 경쟁팀의 감독들은 모두 욕을 먹고 있는데, 그나마 5위라도 해야겠죠.
냉면과열무
15/09/07 18:54
수정 아이콘
진짜 누가 올라갈지.. 크크크
5위싸움이 이렇게 치열할 줄 몰랐어요.
개인적으로 누가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든 꼭 결승까지는 갔으면 싶네요. 언더독 효과로 재미있어질 듯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한화의 다음 시즌을 빨리 보고 싶어요. 필승 계투조의 다음시즌 어떤 모습일지... 시즌 말미에도 저런데... 후우...
걱정말아요 그대
15/09/07 18:55
수정 아이콘
제가 LG팬이라 그런가 LG가 왜들어가있나 싶네요 크크
꾱밖에모르는바보
15/09/07 18:55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크크크크크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자전거도둑
15/09/07 18:58
수정 아이콘
왜 롯데가 없나 찾아봤습니다. 엘지는 왜죠?
15/09/07 18:59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5강과 이종운감독 경질중에 선택하라고하면 단호하게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그깟 가을야구 ....
강동원
15/09/07 19:07
수정 아이콘
어, 이러면 저도 그깟 가을야구... (2)
받고 로이스터 감독 복귀 걸면 9위해도 괜찮습니다. 아니 10위도 괜찮아요.

로이스터 감독이 온다고 순위가 막 그냥 막 솟아오르는 걸 기대하는게 아니고
그냥 그 때 로이스터 감독이 있었을 때 분위기가 너무 그립습니다.

너희는 돈받고 운동하는 거니까 최선을 다하라고!
지지도 말고! 비기지도 마! 제대로 하라고!
안스브저그
15/09/07 19:18
수정 아이콘
올시즌에 5위 찍었다고 이종운 감독 경질 안한다면 프론트가 그냥 노답인증이죠.
5위찍었다고 이종운 감독같은 무능력자를 계속 남긴다면 모기업이 아무리 돈을 퍼부어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니 롯데는 5위를 찍더라도 이종운 감독을 내침으로서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고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5위 안됬다고 성적부진을 이유로 이종운 감독을 짜르는건 별로 팬들에게 어필이 안될겁니다. 항상 하던말이니깐요.

이종운 감독은 성적과 상관없이 변화를 위해 짤랐다는 인상을 남기긴 위해서는 롯데는 5위 반드시 찍어야 합니다.
이종운 감독은 모기업의 오너 일가의 암투에 희생된 모양입니다. 하지만 롯데의 감독을 선택한것은 자신이고
올시즌 양호한 전력을 가지고 8위에서 오랜기간 빌빌거리며 여러 논란을 남긴 자신의 능력 부족을 탓해야 할겁니다.
무라딘
15/09/07 19:00
수정 아이콘
롯데가 빠져있고 엘지가있네요 크크
기아팬인데 그냥 이정도만해도 만족합니다~
5위싸움한다고 선수들 몸 상하지않게 (특히 양현종) 관리 잘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언뜻 유재석
15/09/07 19:03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니다. 엘롯기중에 하나 가야하지 않나요? 롯데 응원합니다.

실제로 가능성도 제일 높다고 생각합니다. 5위 경쟁팀중 선발이 그나마 가장 로테이션 스럽게 돌아가고 있으며, 구단주 발언 이후 보너스가 나온건지

게임내 집중력도 달라졌습니다.

한화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김성근 감독의 이런 시즌 운영은 실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는 사람이지 기계가 아니예요.

이런 운영은 현재와 미래에 아무 도움도 안된다는걸 관계자, 야구팬 모두가 인정하고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에 온리 불펜 104이닝 (71경기)을 볼 줄은 몰랐습니다.
오바마
15/09/07 19:0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선수는 죄 없으니까 5강 보내주세요ㅠㅠ
언뜻 유재석
15/09/07 19:13
수정 아이콘
안돼!! 보내줄 생각 없어!! 돌아가!!

는 농담이고... 선수와 팬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저는 못갔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이런 운영으로 진출에 성공한다면 시즌 후 이런 운영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힘을 얻습니다. 그럼 제2의 이동현, 전병두, 한기주가 또 나옵니다.

그럼 안되는 거잖아요. 반드시 실패해야 합니다.
오바마
15/09/07 19:26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라고 자청하신 분이 한화 5강 못가야 야구판에 도움된다 하면서 5강 못가면 좋겠다 하시는게 한화팬들에게 상당한 무례라는것만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기업투자 적은 구단은 우승하면 다른구단도 투자안하니까 야구판 크기 축소된다 그러니까 그 팀은 꼴지나 해야한다랑 퍽 다른 논리로 보이진 않네요
15/09/07 20:37
수정 아이콘
저는 LG팬인데...LG는 이미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거 같고..
한화팬분으로써 기분 나쁘실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언뜻 유재석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한화 이외 다른 어떤 팀이 올라가길 바라고 적는 글은 당연히 아니고...적어도 이런식의 운영이 성공하는건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전 거주 중이라 LG이외에 항상 한화를 응원해 왔고.. 지금도 한화 선수들을 너무 좋아합니다만...
진심으로 한화가 오랜동안 강팀이 되길 응원하는 입장에서 지금과 같은 운영이 지속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빗속의 영웅 궈넥이 무너지는 걸 볼 때마다 진짜 가슴이 미어집니다..
언뜻 유재석
15/09/07 20:50
수정 아이콘
한화 5강 못가라는게 아니라 선수잡아먹는 운영이 5강 가지 말라는 겁니다. 기아가 혹사순위1~3 위 차지하면서 5강 다툼 하고 있다면 앞장서서 떨어지라고 고사 지낼겁니다. 기아팬이라서 더 잘압니다. 선수 하나둘 갈아넣어서 만든 성적이 얼마나 허망한지요. 냉정하게 보시면 올해 이성적의 그림자가 보이실겁니다.
오바마
15/09/07 21:38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보시면 올해 이성적의 그림자가 보이실겁니다..... 저는 이 성적의 그림자도 못보고 있는 놈이군요, 그 원인은 냉정하게 볼줄도 몰라서고요, 이거 반박하면 혹사 옹호자 되는건가요?

언뜻 유재석님이 혹사를 싫어한다는건 제가 잘 알겠습니다.
한화가 혹사 휴우증 나와서 연패해서 9등으로 떨어지고, 시즌끝난후에 권혁 팔 빠져서 선수생활 끝나면 다시는 혹사하는 감독&팀 나오지도 않겠네요, 언뜻 유재석님이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겠습니다. 권혁은 언제 팔빠지나 모르겠네요 이렇게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가 해봐서 아는데........
저희가 리빌딩 해봐서 아는데요 기아가 리빌딩 해야하는 시기인데 성적 잘나오면 기대감 커져서 내년, 내후년 고생합니다. 차라리 연패하시고 떨어져서 리빌딩에 집중하는게 기아한테나 팬들한테나 나아요
이러면 기분이 좋으신가요? 한화팬도 지금 느낀 기분 똑같이 느끼고 있어요

길게 장문의 글을 썼다가 날아갔네요, 이만 줄이는게 나아보입니다.
언뜻 유재석
15/09/07 21:59
수정 아이콘
관심법 심하게 쓰시네요. 이런 운영이 5강 못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누구를 이해시킬 생각도 안하고 가치판단이 다름으로 그 생각도 존중합니다. 저는 오바마님이 하시는 생각을 존중하고

제 생각도 존중받기 원합니다. 한화가 혹사 후유증이 나와서 9등되고 권혁 은퇴하고 하는 상황을 기대하는게 아니라

이런 운영은 해답이 될 수 없다는걸 현 감독 및 앞으로의 감독 후보들이 자각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제가 무슨 싸이코패스도 아니고 권혁 언제 퍼지나 보자, 자 봐라 권혁 퍼졌자나 이럴거라고 미리 재단하시나요. 많이 불쾌합니다.


본인이 한화팬 전체를 대변하시나요? 제가 했던 말을 마치 한화팬 전부를 조롱하는것처럼 보이게 쓰셨네요.
그럼 오바마님은 성적나오면 한 두선수 커리어 작살나도 괜찮다는건가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한화팬이 이 글에도
보이는데요.

덧붙이신 말은 기분 나쁘지 않아요. 연패하고 떨어진다고 리빌딩 잘 되던가요? 한화 하위권 가기 이전에 꼴아꼴아 놀림
받던게 기아 입니다. 최근 몇 년간 한화랑 몇칸 떨어져 있지도 않았어요. 그런건 초탈했습니다.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도 이만 하겠습니다.
15/09/07 20:34
수정 아이콘
야구판이건 뭐건 지금까지 고생한거만으로도 5강 갔으면 좋겠습니다.
헬레인저
15/09/07 23:11
수정 아이콘
14한화가 크보 역사상 역대 급 막장팀이란 것을 감안하면 지금의 이 전력질주가 가을야구로 보상 받았으면 좋겠네요. 아둥바둥 죽을 둥 살 둥 매달리는 사람들의 피땀을 굳이 저주하고 반드시 실패하라고 악담을 퍼부을 필요가 있나 싶고요. 감독 개인이 싫으면 싫다고 하면 되는 것이지 한 집단의 노력과 염원을 그런식으로 폄하하면 안된다고 봐요.
15/09/07 19:05
수정 아이콘
조인성이 회춘하는 약을 먹어야 한화포수진이 파괴력있겟죠
현실은 ops 0.6 0.5 0.3
15/09/07 19:06
수정 아이콘
한화도 막판 사정은 괜찮아보이는 게 로저스가 내일부터 다시 선발 라인업에 합류하고 8월 내내 지긋지긋했던 타격 침체(기동력+장타력 실종)가 부상선수들 복귀로 끝이 보이는 듯 해서
Darwin4078
15/09/07 19:08
수정 아이콘
일단 기아는 빼구여...

올해같이 센터라인 붕괴된 상황에서 5할본능으로 재미지게 경기본 것도 다 눕동님 덕분입니다. 굽신굽신~
ChojjAReacH
15/09/07 20:46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 김호령이 야무지게 수비하는 만큼 무럭무럭 컸으면 싶네요.
그림자명사수
15/09/07 19:10
수정 아이콘
롯데는 5위 못했으면 좋겠어요...
더 나은 내년을 위해서 7위 정도하고 감독 교체라는 달콤한 열매를 득했으면 합니다
감독은 기왕이면 흑형으로...
솔로10년차
15/09/07 19:11
수정 아이콘
제게 예상하라고 하면 롯데를 예상할 겁니다. 돈 걸라고하면 걸기 싫지만...
그리고 5위를 했을 때 준플옵에 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도 롯데라고 보구요.
전 기아팬인데 진심으로 한경기만에 탈락하는 것이 보고 싶지 않아서 5위를 안했으면 합니다. 나중엔 괜찮아도, 올핸 역대 1호가 되는거라.
만약 5위할 것 같다면 그 와일드카드 첫경기에 팀의 모든 역량을 다 쏟아 부었으면 합니다. 와일드카드 때마다 1패탈락팀으로 소환되는 일은 겪고 싶지 않아요.
Grateful Days~
15/09/07 19:12
수정 아이콘
딱 이정도가 기아에게 바랬던 맥시멈이네요. 대만족입니다.

단지 끝까지 5위싸움은 갔으면합니다. 어린선수들에게 치열한 순위싸움의 긴장감은 알게 해줘야 더욱더 성장하겠죠.
15/09/07 19:17
수정 아이콘
롯데팬인데 리빌딩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뒷심보여준거라도 만족하구요. 저는 기아가 갔으면 좋겟네요.
신인들을 과감하게 계속 투입해서 성장시키는 야구가 빛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ChojjAReacH
15/09/07 20:47
수정 아이콘
리빌딩이긴 한데 계투 나이들 보면 또 눈물만.... ㅠㅠ
이호철
15/09/07 19:17
수정 아이콘
딱히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한화가 5위 했으면 좋겠군요.
최약이라 불리던 팀이 선전하는게 재밌으니까요.
ll Apink ll
15/09/07 19:20
수정 아이콘
시즌 시작전의 대세는 삼두슼 3강이었지 넥센을 잘 껴주진 않았었던거 같습니다.

한화 포수진 파괴력이라니;; 유독 한화에 대한 평이 좀 후하신거 같네요..
저는 롯데가 그대로 쭉 가지않을까 싶습니다. 한기슼 세 팀에 반등요소라고 할만하게 보이질 않거든요. 한화야 송은범을 새로운 불펜노예로 돌리는 수가 있겠지만 글쎄요..
15/09/07 19:22
수정 아이콘
시즌 초만 해도 4강이라는 말이 많던 SK가 의외로 5위 싸움에서도 밀려나는 모습이로군요.
상반기에는 한화가 5위 이상 갈 줄 알았으나 지금은 롯데를 꼽고 싶습니다.
하위권에 있는 팀들 중에서 용병이 가장 제 몫을 하고 있는데다 타선도 가장 강합니다. 공격순위 보면 삼두엔넥 다음이더군요.
불펜만 안정적이 된다면 따라올 팀이 없을 듯하네요.

한화는 팬심으로는 갔으면 하지만, 6,7위 정도로 마무리해도 대다수 팬들은 뭐라고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약물파동도 있었던데다 투수 혹사 논란까지 겹쳤고, 지친 불펜의 뒷심 부족으로 역전패도 많이 당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상반기처럼 신이 나서 응원하는 일이 줄어든 듯합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다음 시즌 준비를 했으면 싶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5/09/07 19:25
수정 아이콘
5위 경쟁은 한화, 기아, SK가 하고 5위는 롯데로 예상되어서 안 쓰셨나요 ㅠㅠ
저도 5위 후보로 지난주까지 SK를 밀다가 결국 롯데로 갈아 탔습니다.
한화는 무리한 혹사로 약빨이 떨어질만 하고 최근 모습에서 실제로도 그렇고요, 기아는 계속 운빨이었죠;;;
SK는 7-8위 찍은 지 오래인데 반전의 기미가 없으니, 역시나 에이스급 외국인 투수들과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롯데가 유리한 것 같네요.

기아가 5강 경쟁을 했다는 것에는 만족하지만, 혹시나 8위로 시즌을 마치면 좀 불만이 생길 것 같습니다.
커줄 것 같던 김호령은 반쪽 선수로 나가리에, 박찬호는 가능성만 봤으니 현실적으로 리빌딩의 결과물이 없는 셈인데다, 이대형 보내버리고, 윤석민 마무리로 쓰면서 팬심을 날려 버렸어요(석민이 100승은 이렇게 또 1년 이상 멀어지네요 ㅠ)...
이왕 이렇게 된 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7위 정도만 하고, 이제라도 하나 남은 신인급 홍건희를 선발 고정 시켜 시즌을 마쳤으면 하네요.
허저비
15/09/07 19:28
수정 아이콘
언급 없는 그팀이 올라갈것 같네요
15/09/07 19:38
수정 아이콘
롯데는 딱 7위정도하고 감독교체가 좋겠네요
tannenbaum
15/09/07 19:38
수정 아이콘
기아는 일단 빼구여....
롯데가 최근 분위기를 보면 올라갈거 같습니다.
전력을 생각하면 롯데가 그동안 이상했던거죠.
15/09/07 19:46
수정 아이콘
용병 세명이 역대급으로 터졌는데 8위...
미적분과통계기본
15/09/07 19:43
수정 아이콘
버...범모요? 경기를 파.괘.한.다.!!
다리기
15/09/07 20:00
수정 아이콘
최금 분위기로는 롯데가 가능성이 높고..
한화도 로저스가 있고 분위기 다시 올리는 중이지만 파괴력 있다는 포수진이 5위의 꿈을 파괴할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롯데는 5위 찍어도 감독교체 하겠죠. 공격적인 투자를 선언한 건 좋은 경기와 성적으로 기업이미지 쇄신에 일조하길 바라는 계산도 있을텐데 이 여론에 감독을 그대로 둘까요 크크
15/09/07 20:06
수정 아이콘
올해 기대도 않던 기아야구 최고로 재미있게 봤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기분입니다. 포시 가부를 떠나서 눕동님이 선수들 잘 추스르고 식물타선 개선 좀 하고 제발 작전... 조금만 더 배워오시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ㅠㅠ
풍림화산특
15/09/07 20:08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슼은 8위로 시즌마감하면 청문회해야될겁니다

삼성대항마소리듣던팀이 엘지대항마소리듣게 될줄이야
최종병기캐리어
15/09/07 20:19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대항마는 되었다?!
아이작mk2
15/09/07 20:34
수정 아이콘
엘지가 여기 왜끼나요 크크....
새로운 암흑기를 만드는 양상문이 건재한데
15/09/07 20:38
수정 아이콘
한화 포수들을 뭘 보시고 파괴력 얘기를 하시는지...크크 (뭐 타팀과 자팀의 보는 관점 차이겠지만요)
우리 포수는..3명 합쳐도 타율 5할도 안될거같고..게다가 누구는 매번 1범모 2범모 플레이를 하던데...껄껄
15/09/07 20:44
수정 아이콘
특히나 조인성 - 허도환 - 정범모로 이어지는 포수진도
파괴력이 있어 보입니다.

정범모 팝니다.
세상의빛
15/09/07 20:56
수정 아이콘
한화팬입니다 시즌 초에는 마리한화에 취해 있었으나...
정신 차리니까 선수들이 갈리고 있네요
5강은 롯데가 갔으면 합니다
이종운 감독이 뻘짓만 안 했어도 더 높은 순위에 있었을 전력입니다
그러니까 델동님은 팀 5위 만들고 자진사퇴하시는게...
원시제
15/09/07 21:04
수정 아이콘
정범모 선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곧미남
15/09/07 22:46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 이 정도 와일드카드 경쟁하는것도 기쁘긴 하지만 이젠 힘들것 같네요 흑흑 그래도 잘했다!라는 말을 해야하는데.. 참 이게 쩝
뻐꾸기둘
15/09/07 22:55
수정 아이콘
기아는 여기까지 온것도 기적이라고 생각. 9월에 그나마 버텨주던 중심타선 퍼지니 힘에 부쳐서 내려가고 있죠. 현실적으로 반등은 어려울겁니다. 형님리더십 버프로 못하는 선수들 으쌰으쌰 시키는 것도 이젠 한계라고 보네요. 별다른 무리 없이 시즌 운영 마치면 잘 보낸 시즌이라고 봅니다.

한화는 무난히만 운영했어도 치고나갈 여력이 있었으리라 보는데, 전반기 굴린 여파로 주축 불펜이 박살나서.. 송은범이 기적적으로 필승조에 합류해준다면 가능성이 올라갈 것 같고,

현재로선 팀 전력이나 투타밸런스상 롯데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네요. 애초에 감독의 팀관리 미스만 아니었어도 여기서 놀 레벨이 아니었죠.
첫걸음
15/09/07 23:22
수정 아이콘
기아는 놓아 주세요 흑흑 그냥 올해는 열심히 구르고 내후년에 열심히 하는 걸로 해요
15/09/07 23:33
수정 아이콘
갸 팬이지만
롯데가 갔으면 좋겠어요
빠따 좋고
용병에 국내 선수 한두명 미친다면 그나마 상위권 팀과 승산이 있을 겁니다
도바킨
15/09/08 00:35
수정 아이콘
기아팬인데
롯데는 올해 용병로또 1위팀이라고 해도 될만큼 외국인 선수 3명이 하나같이 강력합니다. 롯데가 전력상 가장 우세하다고 보고
한화는 해온게 아까우니 올라갔으면 하다가도 내년에도 이러면 안될거 같아서 기아랑 손잡고 내년 준비 했으면 해요

기아는 타격이 너무 노답이라..
리그 평균으로 쳐서 4~5점 내주면 절대 못이기는 방망이.. 이걸로는 안될거 같네요.
스웨트
15/09/08 00:57
수정 아이콘
한화팬입니다
한화랑 기아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너무 극도로 타선이 안터집니다
그나마 한화는 테이블세터진의 하드캐리에 요즘들어 터져주는 공갈포 덕분에 버티는 듯 한데
기아는 필과 김주찬 아니면.. ㅠ
개인적으로 sk가 그래도 유리하지 않나 했는데
제가 경기 볼때만 그런건지 몰라도 에러가 예전에 비해 많아졌고 여기또한 타선이 안터져주는 편이라..
벌어진 2.5게임이 크게 다가오지 않나 싶습니다
롯데는 일단 투수라인업이 용병듀오의 탄탄함으로 건재하며 타격도 나쁘지 않아(일요일도 점수는 안나왔지만 안타는 많이 쳤잖아요..)
유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감독 디버프는 있지만 요즘보면 평타는 치는듯도 하고..

한화팬이라 한화가 올라갔으면 하고 로저스에 모든것을 기대는 마음이긴 한데
감독님이 "야신"인줄 알았는데 그도 사람이었구나 라는걸 느끼고
황폐해진 투수진을 보면서 그러게 적당히 갈았어야지 분통을 느끼지만..
참 그래도 끝까지 응원하는 수밖에 없다는게 제 마음입니다
김성근 감독님.. 힘내십쇼.. 대신 권혁은 좀 살려주세요 안타깝습니다..
화이트데이
15/09/08 01:05
수정 아이콘
롯데팬들의 딜레마는 상당합니다ㅠㅠㅠ.

5위해서 포스트시즌을 간다 - 오랜만에 포시 진출이라 기쁘지만 감독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 망
탈락해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다 - 감독 교체는 되겠지만 왠지 지는거는 기분이 찝찝하다 - 망

..ㅠㅠ5위도 하고 감독도 짤리면 일석이조일텐데.
세인트
15/09/08 09:40
수정 아이콘
막줄의 그게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담배피는씨
15/09/08 13:21
수정 아이콘
기아 팬 입니다.. 올해는 9위다 생각했는데.. 초반 6연승도 하고 마지막 까지 5위 경쟁 하는 것 만으로 만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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