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7/08 11:26:42
Name swordfish-72만세
Subject [일반] [기사펌]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세균 검출+애벌레 나온 제품까지 팔아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81&aid=0002576917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세균 검출+애벌레 나온 제품까지 팔아..‘충격’ 어떤제품?

이거보니 좀 충격이네요. 이회사 생각보다 많이 접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저도 좀 이용했던 회사구요.
아마 규모면에서 대기업 유명식품 회사 만큼은 아니라도 작은 회사는 절대 아닐걸요.
대형 마트에 대부분 제품을 파는 회사이구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514663
송학식품, '대장균 떡' 생산 뒤 직원들 입단속 드러나

심지어 불량제품을 복지재단에 기부까지 했군요. 참....
정말 도덕적 해이 쩌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말감
15/07/08 11:28
수정 아이콘
입단속에 세금 혜택을 위한 기부까지.. 그냥 계획적 법죄네요.
15/07/08 11:29
수정 아이콘
이게 리얼 쓰X기...기업
15/07/08 11:35
수정 아이콘
으악???? 끔찍하네요. 집 들어가서 냉장고부터 확인해야겠어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5/07/08 11:36
수정 아이콘
자이언트 떡볶이가 요즘 잘 안보이더니 이거떄문이었나...
나이렁
15/07/08 11:42
수정 아이콘
아 자이언트 라볶이 간식 내기해서 많이 먹었는데
허탈하고 열받네요
먹는거 가지고 장난질 좀 하지말라고!!
15/07/08 11:43
수정 아이콘
어제 뉴스 확인했는데 여긴 법적으로 심하게 때렸으면 좋겠네요. 먹는걸 가지고 고의로..
소신있는팔랑귀
15/07/08 11:45
수정 아이콘
쓰레기회사네요. 여기 제품도 앞으로 구입할 일 없을 것 같네요.
15/07/08 11:48
수정 아이콘
마트에서 자주보던 이름이네요. 꽤 싼 걸로 유명했는데... 이거 무섭다;
이쥴레이
15/07/08 11:51
수정 아이콘
자주 사먹던 제품입니다. 시장 마트에서 떡은 거의 송학식품 입니다.

앞으로 절대 사먹지 않을거에요. 아무리 가격이 싸다고 해도..
15/07/08 11:51
수정 아이콘
송학식품은 죽을때까지 안사먹습니다.
자기들 말로는 안전하다고 하는데 이미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 온것같네요.
켈로그김
15/07/08 11:52
수정 아이콘
양심없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린데,
검출된 세균이 어디서 나왔는지 2년동안 찾지 못했다는게(제대로 읽은거 맞죠?;;;) 참 무능하네요.

누가 몰래 숨어들어가서 반죽에 똥이라도 쌌나..
언뜻 유재석
15/07/08 11:56
수정 아이콘
?? 어떤 플래그 같기도 하고...
귀가작은아이
15/07/09 09:44
수정 아이콘
?!?!?!?!?!?!? 이거다?!
15/07/08 11:56
수정 아이콘
아몬드 후레이크에 이어 떡볶이까지....
애용하던 제품에서 이런거 터지면 괜히 속이 좀 이상해지네요 -_-
opxdwwnoaqewu
15/07/08 11:58
수정 아이콘
떡 냉면 쪽에서는 송학이 원탑 아니었나요
이거 송학이 망하는건 그렇다치고 업계가 전체적으로 대미지가 있을텐데...
공허진
15/07/08 12:00
수정 아이콘
남양유업도 금방 망할것 처럼 까였지만 금방 잊혀졌고 소송걸어서 과징금도 거의 되찾았습니다

한달만 지나도 다시 사먹을걸요....
swordfish-72만세
15/07/08 12:32
수정 아이콘
남양 매출이나 순익 발표 보면 오히려 성공적인 불매 운동이죠
15/07/08 12:36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남양은 안먹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거 같네요..
王天君
15/07/08 12:39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절대 남양 안먹어요. 비피더스 그렇게 좋아했는데.
마르키아르
15/07/08 13:03
수정 아이콘
남양 확실히 눈에 보이는 손해만 몇백억 수준이고,

잠재적 손실을 생각하면 더 어마어마하죠.

이정도면 굉장히 성공적인 불매운동이었죠.
西木野真姫
15/07/08 13:06
수정 아이콘
제 돈 주고는 절대 사지 않습니다.
일부 PB상품도 있다고 해서 신경을 더 쓰고 있기도 합니다.
애패는 엄마
15/07/08 13:08
수정 아이콘
저도 저랑 제 가족 여친까지는 단 하나도 못 사게 막고 있습니다.
17차 매니아였는데.
15/07/08 13:18
수정 아이콘
남양사태 일어난지 한달 아직 안되었나요. 사건터지고 제돈주고 사먹은 기억이 나지가 않는데..
15/07/08 13:32
수정 아이콘
남양 불매 전도사가 여깄습니다.

아예 안먹는중요. 맛있는우유 GT를 그렇게 좋아했는데, 아예 안먹습니다.
멸천도
15/07/08 16:19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까지 남양불매운동은 계속 진행하고있네요.
아리아리해
15/07/08 12:00
수정 아이콘
먹을 때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먹고 난 후 문제가 많은 제품인 걸 알았으니..원효대사가 이런 마음이었을까..이제 득도를..은 무슨!
떡은 거의 송학 먹었는데 이제 안 먹습니다.
15/07/08 12:09
수정 아이콘
소상공인들 피해볼까 염려되네요.
15/07/08 12:23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3537099
원래 대표분은 건너건너 아는 분이었는데, 식품사업에대한 철학이 확고하고, 기부도 많이 하셨던 분입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나의규칙
15/07/08 12:29
수정 아이콘
http://www.songhak.co.kr/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과문에서는 유통된 것은 없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5/07/08 12:47
수정 아이콘
송학식품의 사과문을 보면, 조금 석연치 않군요..
뭔가 꿍꿍이가 있어 보이는데...어느 쪽이 진실인지에 따라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하고 있는지 좀 따져봐야 할거 같네요..
아름다운돌
15/07/08 12:31
수정 아이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9269405&page=2
송학식품 사과문 사칭도 떠도네요. 말도안되는 내용으로..
이정도면 일부러 송학식품 죽이기 하는거 아닌가요? 경쟁업체라던가.. 정부라던가..
15/07/08 12:34
수정 아이콘
삥뜯다가 말안드니 터는겁니다.
15/07/08 12:59
수정 아이콘
음모론 인가요..
에프케이
15/07/08 12:37
수정 아이콘
엉?;; 가성비가 좋아서 항상 사먹는 떡볶이떡이었는데;;
지금도 냉장고에 있는건데 버려야겠네요
영혼의공원
15/07/08 12:41
수정 아이콘
아저씨인 저도 이름 들으면 기억이 날 만큼 유명한 제품 이네요
씁쓸하네요
15/07/08 13:08
수정 아이콘
한 중소기업을 이 정도로 터는 건 정부에서 찍었다는 겁니다.
저 기업의 신뢰성과 별도로 정부를 움직이는 힘은 어딜까. 왜일까. 궁금하게 만드네요.
15/07/08 13:30
수정 아이콘
뭔가 있어 보입니다.
회장이 자살하고.....저리 터는 걸 보면...석연치 않아 보이네요..
송학식품의 사과문을 봐도 저 정도로 당당하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요..
15/07/08 14:03
수정 아이콘
15/07/08 14:00
수정 아이콘
흠...뭔가 석연치 않군요.
스타카토
15/07/08 14:54
수정 아이콘
저도 뭔가 석연치 않음을 느낄수가 있네요.
음모론이긴 하지만...찝찝함이 가시지가 않네요.
영원한초보
15/07/08 15:22
수정 아이콘
HACPP마크 담당 공무원과 짜고 위조했다는 걸 보면 계획적인 건데
여기 또 무슨 음모론 같은게 있는 건가요?;;
아케르나르
15/07/08 18:43
수정 아이콘
허, 송학 냉면 많이 해 먹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677 [일반] 주간아이돌의 MC 윤보미를 돌이켜 보며 [13] 좋아요7201 15/07/08 7201 10
59676 [일반] 나의 전자오락기행 #1 [4] 에일리3610 15/07/08 3610 1
59675 [일반] 자신의 시간을 부정당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43] 실론티매니아7143 15/07/08 7143 5
59674 [일반]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들의 이야기, 영화 ‘귀향’ [11] 삭제됨4326 15/07/08 4326 5
59673 [일반] 2006년판 Fate/Stay Night 애니메이션이 정말 흑역사인가요? [48] 카페알파9265 15/07/08 9265 0
59672 [일반] KBO 올스타전 감독추천선수 확정 [33] Rorschach6810 15/07/08 6810 1
59670 [일반] 유승민 사퇴의 변 [189] The Special One17362 15/07/08 17362 20
59669 [일반] 차 긁은 리어카 할머니의 진실? [28] 효연광팬세우실9997 15/07/08 9997 0
59667 [일반] 고등학교제도에 관한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70] 파스칼4372 15/07/08 4372 2
59666 [일반] 논란 중인 자전거 동호회 고속버스 항의 사건+ [350] 특수문자금지16257 15/07/08 16257 0
59664 [일반] [케이리그 오피셜] 에닝요, 전북과 상호 계약 해지 [12] Exp.4608 15/07/08 4608 0
59663 [일반] [기사펌]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세균 검출+애벌레 나온 제품까지 팔아 [42] swordfish-72만세7020 15/07/08 7020 0
59662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51] pioren4310 15/07/08 4310 0
59661 [일반]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 동물들의 신비한 능력 [18] 삭제됨6101 15/07/08 6101 10
59660 [일반] 상아색으로 치장된 삶에 대해서 [15] 수면왕 김수면4823 15/07/08 4823 7
59659 [일반] 빛나던 순간을 안고 산다는 것 [21] 저글링앞다리4665 15/07/08 4665 29
59658 [일반] [방송] 식스틴 - 박사장님, 그냥 열여섯 명 다 갑시다! [54] 공룡10734 15/07/08 10734 0
59657 [일반] 이제 곧 뜰(것 같은) R&B 가수 [13] 이홍기6907 15/07/08 6907 0
59656 [일반] 아 거 더럽게 놀거 없네?! [43] 시노부7969 15/07/08 7969 22
59655 [일반] [WWE] 근래에는 드물게 꽤나 인상적이었던 이번주 Raw [9] 삭제됨4579 15/07/08 4579 3
59654 [일반] 의안번호 151589 국회법중개정법률안 [43] endogeneity6292 15/07/07 6292 0
59653 [일반]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와 크러쉬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42] 효연광팬세우실6399 15/07/07 6399 0
59650 [일반] 하고싶은걸 하라고? [161] 짱세22599 15/07/07 22599 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