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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27 23:25:41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무디지 않다 / 모나지 않다 / 마모되지 않다 - EXID하니


언젠가도 한번 말씀드렸듯이 파주직캠전의 하니양은 잘 모르고 실시간으로 서사를 따라가지 못했다보니 그런 서사의 흐름으로는
못쓰겠더군요-_-a. 그래서 그냥 제가 할수 있는 만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언제한번 댓글로 의뢰가 있었는데 이제야 쓰는군요)



<실질적인 2015년 상반기 최고의 아이돌>




뭐 근데 사실 새로운 얘기랄게 있나 싶기는 합니다. 이미 그녀는 최고의 아이돌이고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은 이미 많은 화제가 되었고
화제가 되어서든 뭐가 되어서든 이 하니라는 아이돌에 대해 꽤나 많은 정보들을 다들 얻으셨으니까 말이죠. 에이핑크처럼 서사적인 부분에서 맥을 집는다면 뭔가 좀 잘 다루지 않았던 부분을 다루겠지만 그것도 아니라.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글은 그냥
뭔가 새로운 의미를 꼬집어낸다기 보단 정리차원의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같네요. 그 이상은 저로선 무리기도 하고-_-a

여튼 뭐 시작하겠습니다




1. 무디지 않다  - 실력


<아니 뭐 이렇게 잘하는게 많아-라는 감정이 들게한 최초의 아이돌>


사실 저로서는 이래저래 하니라고 하는 아이돌은 '경악스러움' 그자체의 아이돌입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있어서 비주얼에이스는 '얼굴 원툴'만 확실하면 자기 지분은 다하는 자리 정도의 인식이 있었거든요.(나름 유심히 살펴본다 그러는 타입임에도) 좀 쪼개서 본다해도 얼굴,몸매,춤의 쓰리툴? 이정도만 해주면 여러모로 정말 걸그룹 입장에선 훌륭한 자원이라고 할텐데요(대표적인 예가 바로 그 원더걸스의 전성기 소희양이죠)


근데 이 비주얼에이스가 다른 능력까지 된다고? 그것도 잘한다고?라는 건 사실상 [밸붕]이라고 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여기서 이만큼해버리면 어지간한 팀은 지분이고 뭐고 이 한명한테 다 빨려먹혀들어가니깐 말이죠. 물론 팀 EXID는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어서 절대 그렇게 되지 않았지만(센터 역할의 비주얼에이스가 이정도의 능력치임에도 실력으로나 비주얼적으로나 나름 고루고루 주목을 받는다는건 각 팀원의 스탯이 절대 만만한 물건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뭐 읷순이들도 1년전까진 중소돌이었긴 하지만 정~말 현역중소돌 입장에서 이정도면 메인보컬급이죠>


사실 뭐 다른건 그렇다쳐도 노래실력의 경우에는 분분하기도 하지만 '비주얼에이스'라는 포지션을 생각하면 하니의 가창력은 이미

그룹 입장에서 분에 차고도 넘치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심지어 정통파 보컬계열인 솔지와 혜린과는 확실한 다르고 존재감있는 목소리 지분을 가지고 있는 섹시한 음색의 보컬. 제가 기획자 입장이라면 정말 밥을 안먹어도 배부를 정도일겁니다. 뭐 이런 말을 하기엔 읷순이들이 좀 오래 배고팠던게 아이러니지만.




 

어쨌거나 대중적으로 읷순이들을 대표하는 두곡 위아래와 아예. 그 중에서도 아예가 LE와 하니의 주고받기 비중이 높은 것은 비단 이 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던게 하니여서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상기한 부분 때문입니다. 이 팀에서, 아예의 하니파트를 맡을 사람은 오로지 하니 뿐이죠. 다른 사람을 쓸수가 없어요. 실력의 높낮이나 뭐 그런게 문제가 아니죠 이것은. 


이런 측면에서 보았을 떄 EXID의 하니는 뒤에 언급할 나머지 두 부분을 언급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기캐일 것입니다.







2. 모나지 않다 - 캐릭터


그러나 그러한 그녀의 능력치들은 여러모로 '공격'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애초에 그 농염했던 파주 직캠이 있었던 이상 선정선 논란이야 당연 피할수 없는 노릇이고 섹시여가수 캐릭터라는게 화제가 되긴 쉬워도 미디어의 주요소비자인 여성 분들 입장에선 이래저래 안좋은 연상을 일으키고 그에 따른 악플을 달게 하기도 쉽기 마련이니깐 말이죠.


뭐 실상 따지고 보면 가수고 배우고 불문하고 섹시로 떳다가 진 분들 보면 악플과 무관하게 좀 나쁜 의미로 본인의 섹시함과 화제성에 어울리는 성격 덕에 망한 경우도 더러 있었더래서 그런 악플들이 꼭 무조건 틀렸다고 보기도 힘들다 할만합니다-만은 다들 잘아시다시피 이분은 그런 분이 아니였더랬죠. 솔직히 근 8개월간 보여준 이 희대의 캐릭터 '안형'이 컨셉이고 연기라면 정말 무시무시한 연기력과 영민함, 그리고 자기 관리력이라고 할만한데- 그냥 아무리봐도 그녀가 보여준 이래저래 심한(?) 모습들은 진짜라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여튼 진심이고 진실이다 치고, 그녀가 예능을 통해 보여준 이러저러한 모습들은 섹시함을 얻은 인지도로 인한 부작용을 상당히 완화시켜주었죠. 하니의 또다른 자아라고 할만한 이 안형 캐릭터는 그녀에게 친숙함과 대중적 인지도에 새로운 원동력, 이미지 중화 등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덕분에 올해 여성아이돌 중 여덕을 가장 많이 긁어모은 1인이 되게도 했고 말입니다. 덕분에 이제는 파주직캠을 봐도 섹시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분도 계시긴 하지만(...) 여튼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녀의 이러한 성품은 반짝 잠깐 뜨는 섹시가수 하니가 아니라 연예인 안희연이 날마다 새로운 힘을 얻게 만들었는데 매번 하는 소리지만 'ses데뷔했을 때부터 걸그룹을 봤는데도' 이런 경우는 정말 너무나 특이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어요.


성격이 좋으면 성격만 좋거나, 이쁘면 이쁘기만 하거나, 노래잘하면 노래만 잘하는 그런 수많은 원툴 가수들을 보아온 입장에선 뭐 이런 부분까지 다 가져도 되나 싶을 정도인데 이게 얼마나 센가하면 진성 핑덕인 제가 '에이핑크가 이거하나는 정말 자신있다'고 자부하는 영역들까지 위협받는 기분이 들었다랄까요-_-a. 외려 작년,올해에 데뷔한 청순걸그룹에 지분을 뺏겼다는 생각은 1g도 안드는데 EXID, 특히 하니가 끌어모으는 저 블랙홀 같은 힘은 덕 입장에서 봤을 땐 참 어마무시하게 느껴졌습니다.


여전히 주목할 뿐, 팬은 아닌입장에서 하는 말이니 나름 믿으셔도 될듯?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이래저래 근 10년전 창창했던 효리누나를 많이 떠올리게 합니다. 섹시한 얼굴에 몸매, 본인 컨셉에는 최적화된 음색, 그리고 그 이상으로 털털하고 예능에서 쓰기 좋은 여가수 카드. 그 수 많은 섹시타입의 솔로가수들이 비켜달라할 때 기꺼이 비켜주었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 여전히 그녀가 섹시아이콘이고 한시대를 대표하는 섹시여가수인 것은 위와 같은 성향의 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때 그녀에 근접했고 그녀못지 않은 털털함도 가졌던 아이비는 한참 잘나갈 땐 그런 본연의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았죠. 보여주기 시작했을 땐 이미 큰 일 한번 치루고였을 때고. 이런저런 측면에서 봤을때, 그리고 꽤~ 과장 많이 보태서 얘기하자면 이제야 진짜 '제 2의 이효리'가 될 인재가 나타난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물론 하니 본인은 제1의 하니를 노리는게 마땅하지만요)




3.마모되지 않다 - 초심


<이 글을 쓰게 만든 결정적인 짤방>


<꽤 최근에 조공받고나서 보여준 하니양의 표정인데요. 이 표정이 상징하는 바는 뭐 보면 아시겠죠>


이 세번째는 좀 보이지 않는 능력, 그러나 앞선 두가지를 이어주는 진짜 EXID 하니의 무서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풀어쓰자면


"어느정도 클래스에 올라섰을 때 발현되는 작용과 반작용에 무관하게 본연의 감정을 잃지 않는 능력"


정도 되겠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작은 성공에 취해서 오만에 빠지고 타인의 호의에 무감각해지는지,

얼마나 많은 연예인들이 그놈의 스타병 때문에 갈길먼 자신을 스스로 밑바닥으로 끌어당기는지를 생각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연에인 하니, 인간 안희연이 갖고 있는 온연한 본인의 능력이라고 보죠. 이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앞선 두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 있었다고, 앞선 두 부문 모두에서 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보는 것이죠.




세상에 많은 분들이 겸손이 미덕이라고 하시고,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겸손을 해야할 필요 없는 경우]죠. 아무리 높히 날고 있어도 자신의 준거집단을 그곳에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그런 태도. 뭐 오로지 티비를 통해서만 볼수 있는 저에겐 머나먼 연예인이지만, 저는 분명히 그녀에게서 그것을 느꼈습니다. 에이핑크만해도 이것을 완전하게 믿게 된 것이 근 2년에서 2년 반 정도 걸렸는데 단 반년만에 이정도 믿음이랄까-_-)a. 글을 쓰는 제 입장에서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4. 마치며 


위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생각을 하게한 EXID하니양의 존재를 두음절로 줄이자면 '신기'입니다. 정~말 신기해요. 어떻게 저렇게까지일수가 있지-라는 그런 느낌. 의도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서 무섭고 더 '완전체'의 의미에 가까운 그녀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한, 그녀는 앞으로도 주욱 롱런할 것이라 봐요. 저는 그것을 '확신'합니다.


이상 좋아요였습니다.




p.s : 핑순이들도 개별 멤버로는 보미 밖에 못썼는데 EXID에서만 두명을 썼군요-_-)a


p.s 2 : 아래는 이 글을 쓰게 만든 또다른 이유.' 하니의 리더십'이라는 글들인데 뭐 팬이 쓴거니깐 그건 감안하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xid&no=156838&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156273&s_type=search_all&s_keyword=%EB%A6%AC%EB%8D%94%EC%8B%AD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xid&no=157318&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156273&s_type=search_all&s_keyword=%EB%A6%AC%EB%8D%94%EC%8B%AD


p.s 3 : 제목에 관한 시시콜콜한 비밀 한가지는... 저 [않]자가 안형을 한글자로 줄인 줄임말이라는 것-_-a. 정말 시시콜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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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님
15/06/28 00:16
수정 아이콘
하니와 안형은 다른사람입니다 글쓰신분이 착각하신듯 크크크
소라의날개
15/06/28 00:29
수정 아이콘
안형최고
아리아
15/06/28 01:55
수정 아이콘
요새 네이버에는 악플도 많더군요
IQ언플이 심하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특히 윤소희랑 비교가되면서부터....
에이핑크초롱
15/06/28 02:23
수정 아이콘
네이버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악플이 달리죠. 그걸 뭐 굳이 "의견"이라고 이름 붙여주고 싶지도 않네요.
15/06/28 02:29
수정 아이콘
그린야갤이라 불리는곳이라..
Anti-MAGE
15/06/28 03:1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하니의 섹시직캠보다는 예전 군생활때부터 안타깝게 지켜봐왔던 EXID의 드라마같은 성공스토리때문에 빠져들었던 경우였는데.. 나중에 하니에 대해서 알고나니.. 정말 출구가 없더군요. 가끔 모 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하니의 섹시함에 접근했다가 너무 남성적인 모습에 실망하고 떠나는사람들을 봐왔지만.. 저는 오히려 저런 털털함과 남성스러운 모습에 더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니는 남성스러운 모습만 있는게 아닙니다. 크라임씬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하는 모습이라던가, 겁이 많다거나, 그리고 팬들의 조공에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천상여자다운 모습도 보여줍니다. 참 여러모로 역대급 아이돌이라 생각합니다.정성어린글 잘 읽었습니다.
아무로나미에
15/06/28 04:00
수정 아이콘
사실 이글 읽기 전에는 잘 알지도 못하는데 유게에 많이 등장에서 지겹단 생각도 좀 했었는데 글보니까 참 매력 많은 처자네요
매번 털털한 모습이나 망가진 표정등만 나왔어서, 사람들 취향 다양하다 생각했는데 글읽으면서 그게 왜 매력인지 알겠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5/06/28 04:36
수정 아이콘
제가 반갑게 보는(?) 아이돌이 몇 없는데
그 중 하나가 진사 이후 혜리였고 그 다음은 하니네요.
복면가왕에서 보았던 루나는 복면가왕에서 자취를 감춤과 동시에 제 기억속에도 많이 잊혀져서...ㅜㅜ
사실 위아래 춤의 선정성 때문에 그리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이후에 나온 캐릭터 - 뜬금없는 곳에서 터지는 능력, 섹시함과는 전혀다른 모습, 딱 필요할때만 터지는 감성자극 등등...
그래서 유게에서 하니 관련 영상은 자주, 재밌게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진사 이후 알바몬 광고 정도에서나 마주쳤던 혜리와 달리,
제가 요즘 주력으로보던 크라임씬-마이리틀 텔레비전에 2연타로 출연해서
덕분에 주구장창 봤네요. 게다가 거기서 생겨난 장면과 짤방으로 피지알 유게에서 또 보구요.
15/06/28 06:27
수정 아이콘
어디 체육 예능에서 찍히지도 않는 뒷정리 하고 있는거 보면 성실함만으로도 오래 갈 거 같은 형이에요.

비슷하게 안습 컨셉으로 큰 카라가 나중에 나름 엠씨 출연한 방송 뒷담화하는거 보고 실망했었거든요.
삼색이
15/06/28 10:54
수정 아이콘
출구없는 안형이죠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돌입니다
오스카
15/06/28 14:2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노래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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