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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2 23:37
'진짜 중요한 것에 대한 총체적 무지'
... 아... 제 마음을 후벼파네요. 세월호를 보면서, 지금을 살면서 너무 갑갑했는데 한 줄로 정리됩니다...
15/05/02 23:45
이래서 본좌 칭호가 아깝지 않죠. 약만 빠는 사람이었다면 그저 약쟁이(?!)였을텐데 간혹 이런 폐부를 꿰뚫는 작품을 내 주는 작가죠.
15/05/03 00:21
하,,,,,, 만화한편이 웬만한 소설한편보다 강하게 오네요,,,,,
.......... 이보다 세월호에 대한 저의 감정을 잘 표현한 것을 이제껏 찾지 못했네요.... 존경합니다 굽본좌님....
15/05/04 20:56
저도 보자마자 메타포도 그렇고 제 글(?)이 생각났습니다. 기승전결까지 거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앞부분의 묘사도 만화에서 나온 분위기와 매우 흡사한 심상을 떠올리면서 썼으니까요.
1주기에 맞춰서 글 하나 더 썼는데 내심 팟저님 댓글 기다렸었는데, 안 달리길래 활동 안 하시나 닉네임 검색했다가 댓글 봤습니다. https://pgr21.com/?b=8&n=57606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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