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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4 20:46:54
Name 치토스
Subject [일반] 엇갈린 운명 박태환과 김지현
http://sports.news.nate.com/view/20150324n41811

죄질(?)로 따지면 박태환이 더 중징계감인데 김지현은 선수생활을 접어야 할 정도의 타격을 받았고,
박태환은 협회에서 규정을 변경시켜줘서 다시 대한민국 대표로 다음 올림픽에 나갈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박태환이 여지껏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 주고 국민들에게 기쁨을 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법과 규정이라 함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업적을 이뤘음에도 약물복용 이라는 죄 하나 때문에 모든걸 날리고
아직도 비난받고 있는 암스트롱,본즈,클레멘스 등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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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스
15/03/24 20:47
수정 아이콘
유명하지 않은 죄죠
절름발이이리
15/03/24 20:49
수정 아이콘
덧글이 웬일로 박태환에게 부정적이네요
꼬마산적
15/03/24 20:54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정상이죠
죄를 지엇으면 벌을 받아야 하는
Rorschach
15/03/24 21:01
수정 아이콘
[비슷한 함정에 빠진]게 아닐 확률이 훨씬 높죠.
확률이 높다고 표현한 이유는 낮은 확률로 박태환이 진짜 모르고 약물복용을 했을수도 있어서가 아니라 반대로 김지현 선수가 모르고 한 상황일수도 있어서 한 말입니다.
Shandris
15/03/24 21:03
수정 아이콘
여론은 돌아섰다고 봐야겠죠. 다만 체육계가 워낙 고식적인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보니...
솔로10년차
15/03/24 21:06
수정 아이콘
김지현선수에 대한건 그대로 두고, 박태환만 못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15/03/24 21:35
수정 아이콘
정치권에서 보이는 재계인사 구제 스타일을 그대로 적용해보자면
"난 괜찮다 오히려 태환이가 걱정이다"라는 김지현선수인터뷰가 나올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스타카토
15/03/24 21:43
수정 아이콘
지금 JTBC에서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박태환 선수로 인해 메달을 박탈한 선수의 익명 인터뷰에서...
저 말 그대로 했죠.......
뭔가 좀 무섭네요......
15/03/24 21:50
수정 아이콘
뭐 그다음 수순은 김지현선수의 선수생명을 박탈한 제도가 문제다라는 논리가 되지 않을까...
highfive
15/03/24 22:13
수정 아이콘
혹시나 했는데 음성변조없이 통화 시작하는 순간 내용이 예상되더군요. 목소리 듣자마자 그쪽에선 누군지 바로 알아볼텐데 뭐 뻔한 수순이죠. 관계자한테 인터뷰 코치받고 한거나 아닌지 모르겠네요.
스타카토
15/03/24 22:47
수정 아이콘
뒷짐진강아지
15/03/24 23:24
수정 아이콘
언플 시작하네요...
스타로드
15/03/24 21:4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어차피 약 끊으면 올림픽 입상도 못할 것 같은데 굳이 내보내야되나...
15/03/24 22:02
수정 아이콘
박태환이 나오느냐 안나오느냐에 따라
수영에 쏠리는 관심과 지원이 천지차이일테니..
협회는 반드시 규정을 뜯어고치겠죠
15/03/24 22:29
수정 아이콘
유명무죄, 유명무죄...
웨인루구니
15/03/25 00:20
수정 아이콘
흐흐. 연달아 치셨네요.
유명무죄, 무명유죄
damianhwang
15/03/25 09:37
수정 아이콘
황신의 가호를 받은 리플일 수도 있습니다 ;-)
황신의 가호를 받은 리플일 수도 있습니다 ;-)
15/03/25 00:3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이래서 안되요

법이 만민에게 평등치 못해요

재벌과 그지 유명인과 무명인

같은죄를 지었으면 같은벌을 받아야 하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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