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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25 15:24:24
Name coolasice
Subject [일반] 베이비카라 출신 소진,지난 24일 사망, 금일 장례식...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9177123&code=41181111&cp=nv


차세대 카라 멤버를 뽑는 공개오디션 프로그램 베이비 카라 출신 소진양(23)이
지난 24일 병원으로 이송중 사망한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금일 관계자들과 장례식을 치뤘다고 합니다.

=========================================

한달전  DSP와의 연습생 계약기간 종료로 방출되었다고 알려지네요.

사고사인지 자살인지 아직 확실한 기사는 없는듯합니다만..
좀 더 꽃피워볼 순간이 아직 충분히 남아있다고 생각되었는데
삶의 마지막을 피워보지도 못한채 끝맺음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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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 아유무
15/02/25 15:40
수정 아이콘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안타깝네요.
아직 어린 나이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ISOOBOY
15/02/25 15:4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리버리
15/02/25 15:45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57&aid=0000593690
10층에서 뛰어내렸다고 하더군요. 나이 23살이면 어린데...더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으로 있다가 23살에 계약해지 통보를 받으니 미래가 암담해 보였던게 아닐까 싶네요. 아직도 살아갈 날은 길게 남아있고, 다른 좋은 분야도 많은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2/25 15:55
수정 아이콘
아이돌세계에서는 어린 나이가 아니니까요...
현 연습생중에 가장오래 연습해왔는데 다른 연습생들이 프리티(지금은 해체)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고 카라프로젝트로 영지가 카라맴버로 데뷔하고 최근 준비중이라는 에이프릴이라는 그룹맴버로도 뽑히지못하는 이 모든걸 경험하고 결국 기획사로부터 버림받은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것이 원인이아닐까 조심히 추측해봅니다.
공허의지팡이
15/02/25 15:4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물네짤박초롱
15/02/25 15:50
수정 아이콘
베카 뽑을때 가장 응원했던 멤버였는데... 저랑 동갑인데 벌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2/25 15:54
수정 아이콘
카라프로젝트를 함께했던 멤버중에 영지는 카라가 되었고 나머지 멤버도 이번에 데뷔하는 에이프릴의 주축이 되는데 본인은 방출당했으니 상심이 컸나봐요. 너무나 안타까운 선택을 했네요.
유나이티드
15/02/25 15:58
수정 아이콘
한때 응원했던 입장에서 정말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언뜻 유재석
15/02/25 16:01
수정 아이콘
EXID처럼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즈마리
15/02/25 16:03
수정 아이콘
23살이면 얼마든지 다른일을 시작할수있고...외모가 예쁜것이 사는데 얼마나 큰 메리트인데...
너무안타깝네요..
15/02/25 16:05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인호
15/02/25 16:15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본인의 꿈이 무너진것이 컷나보네요..
성기사는용사
15/02/25 16:43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낭만토스
15/02/25 17:0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어쩌면 저 곳도 열정페이겠지요
15/02/25 17:25
수정 아이콘
연습생은 열정페이라고 부르기 힘들죠.
뭔가 일을 하는건 아니니...
낭만토스
15/02/25 17: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쩌면 이라고 붙였죠
완전 동치되는 개념은 아닐지라도요

무급인턴이라고 볼 수 있겠죠
15/02/25 17:4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투자와 동업 같습니다.
둘 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자기자신, 혹은 돈을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15/02/25 19:3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열정페이를 가져다 붙일만한 관계는 아닙니다.

근로하는것도 아닌데요
낭만토스
15/02/25 19:59
수정 아이콘
완전 동치되는 개념은 아니지만
무급인턴과 같다고 보네요
15/02/25 20:15
수정 아이콘
무급인턴은 돈안주고 근로를 시킴으로써 이득을 챙기는건데

저 소진이란 연습생은 회사에 실질적 수익을 창출해 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회사의 매니지먼트로 오히려 근로보다는 육성을 하는 단계였죠
낭만토스
15/02/25 22:48
수정 아이콘
실질적인 일은 없지만 잠재적인 회사의 부를 창출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상태죠(물론 그런점에서 열정페이네요<-라고 쓰지 않고 [어쩌면] 열정페이일수도 있다고 했죠)
그런 논리라면 경기에 못나가는 야구선수는 월급을 안줘도 되나요? 밥줘영도 고액주급자였습니다
실질적으로 연습생들도 소속이 있는걸로 압니다만....

그러다 터지면 제대로 된 계약을 하고요
(현실은 꽤나 떳음에도 소속사에서 다 뜯어가고 남는게 없는 현실, 그 잘나가던 동방신기가 얼마벌었는지 알아보세요 그나마 요즘엔 표준계약서니 뭐니 한번 터져서 낫겠죠)

게다가 본문의 고인은 베이비카라라든지 해서
방송도 나갔으니 수익창출이 0이라고도 볼 수 없죠
15/02/25 23:00
수정 아이콘
관련부분 종사자로써 여러말씀 드리고 싶지만...

그냥 저건 열정페이가 아니라는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심지어 판례도 존재하고 있어요.

그리고 야구선수 예를 드셨는데 작업의 투입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도 실제 근로시간에 포함됩니다.

좀 딱한 일이지만 저 연습생이 안타까운 선택을 한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정도면 기회도 더 있을 수 있는데 너무 새로운 팀 승선에 모든걸 건 느낌입니다.
낭만토스
15/02/25 23:24
수정 아이콘
연습생도 훗날 데뷔를 위한 대기의 일종으로 생각합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처럼요

그래서 그 쪽에도 그에 따른 법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저건 열정페이네요
라고 한게 아니라
어쩌면 열정페이겠지요
라는 표현을 쓴겁니다
15/02/25 23:26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님// 열정페이라고 쓰시는 것에대해 반론한 이유는 굳이 그 단어를 써서 이사건에서 소속사를 착취의 주체로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비토히데요시
15/02/26 11:54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님// 그렇다고 보기에는 회사와의 공동투자라서요. 연습생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회사는 직접 돈을 투자하죠. dsp가 데뷔하고나면 정산전에 트레이닝 비용을 회수 하는지 모르겠는데(sm yg jyp는 트레이닝 비용 청구 안하고 바로 정산해줘서 1년차 친구들이 두번 받더라구요) 그 전까진 회사도 알 수 없이 돈을 들이 붓는 거죠.
15/02/25 17:09
수정 아이콘
참 이래저래 마음이 복잡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구미
15/02/25 17:57
수정 아이콘
베이비카라 때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임하는 게 눈에 보여서 영지랑 같이 카라 들어갔으면 했던 멤버인데....맘이 무겁습니다.

하라 온앤오프 프로그램 당시만 해도 여섯명이 베이비카라로 공연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사 찾아보니까 방출되었던 것은 소진 뿐이었던 것 같네요.

외모나 실력이나 남은 멤버들 중 상위권이었을텐데 방출된 이유가 나이였다면 좌절감이 엄청났을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일은
15/02/25 19:2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그래도 연예인에 대한 환상이 많이 빠져서 중고생 희망 직업에 아이돌이 더이상 1위는 안하는 것 같지만
10대 초반부터 나머지 인생에 대한 준비를 해야할 시점에서 하나의 목표에만 몇년 이상 거기에 투자하게 하는건 너무 위험한 것 같습니 다.
프로를 꿈꾸는 운동선수들 생각하면 연예인이라고 딱히 다른건 아니지만... 연예인도 이제 표준 계약서가 자리잡는 것 처럼 아이돌 연습생들도 준비 기간 몇년 이상 혹은 미성년자가 되면 연습생 계약 대신 정식 계약 맺는 방식 등으로 다른 방책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아요
15/02/25 20:4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휴 데습이 기획력 쌈싸먹는 회사라서 그런건데 애먼 아이가 저세상으로 가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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