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2/25 09:46:27
Name Vibe
Subject [일반] 세종 편의점서 엽총 발사 3명 사망…용의자 자살
http://news.nate.com/view/20150225n09005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무섭네요

아침에 갑자기 속보로 떠서 놀랐습니다

한국에서 군대를 제외한 곳에서 총기 사고가 나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정말 정말 안타깝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세종시에 계신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빨리 잡혔으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2/25 09:47
수정 아이콘
뉴스에 나오는 위치로 보면 한국영상대학교 앞 근처의 편의점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치정에 의한 살인이라던데 ㅡ.ㅡ;;;
왕삼구
15/02/25 09:51
수정 아이콘
엽총으로 인한 사건이야 드물지 않았죠.엽총 관리가 잘 되었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이 추운 겨울에 사냥허가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시코기
15/02/26 02:37
수정 아이콘
원래 사냥허가는 늦가을부터 나서 봄까지 갑니다. 여름에 사냥하는게 등산객들때문에 인명사고가 더 나거든요. 겨울에 풀 다떨어지고 눈이랑 나무밖에없어야 표적이 확보됩니다
하심군
15/02/25 09:53
수정 아이콘
사실 엽총이나 공기총에 의한 살인사건은 종종 나긴 했죠..대부분 묻히거나 공기총같은 거라 사람이 죽지 않아서 그렇지. 다만 이번 사건은 사람이 죽은 수가 많은 데다 방화까지 더해져서 임팩트가 크네요.
15/02/25 09:54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았는데 종종 있었군요..
하심군
15/02/25 10:10
수정 아이콘
지방방송에선 종종 나옵니다. 아무래도 사냥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 좀 있으니까...
無識論者
15/02/25 09:56
수정 아이콘
http://news.donga.com/DKBNEWS/3/all/20150225/69792002/3

이 기사에는 손님과의 원한 관계 때문이라는데...본문의 기사에는 편의점 사장의 여동생과 관계가 있다고 나오네요.
주니엘
15/02/25 10:02
수정 아이콘
공주시민입니다. 차량이 발견된 곳이 공주라고 하는데, YTN 영상을 보고 로드뷰를 확인해보니 차량을 버리고 간 곳이 편의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 같네요. 정확히 하면 소재지는 공주가 아니라 같은 세종시 금암리입니다. 용의자는 멀리 가지 못했을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조심해야죠.
http://map.daum.net/?panoid=1030042902&pan=75.1&tilt=2.6&zoom=0&map_type=TYPE_MAP&map_attribute=ROADVIEW&q=%EB%B0%A9%EA%B0%80%EB%85%B8%EB%9E%98%EB%B0%A9&urlX=546682&urlY=817454&urlLevel=3
어리버리
15/02/25 10:07
수정 아이콘
. 피의자는 50세 강모씨
. 새벽 6시 경에 공주 한 지구대에서 엽총 2개를 반출함 (총기 허가 받고 지구대에 맡겨놓은 총기인듯)
. 사망자는 전 여자친구의 동거남,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전 여자친구의 오빠. 총 3명.
. 8시쯤 엽총으로 3명 죽이고 신나로 편의점에 방화.
. 화재 신고 받고 나온 소방관들이 시신 발견.
. 차 타고 도주했는데 차량이 공주에서 발견됨.
---
YTN에서 말하고 있는 사건 개요입니다.
無識論者
15/02/25 10:09
수정 아이콘
아...손님이 관계없는 사람이 아니었군요. 이제 이해가 되네요.
하심군
15/02/25 10:11
수정 아이콘
지구대 왕창 깨지겠네요... 하긴 저럴줄 누가 알고..
15/02/25 10:10
수정 아이콘
어이쿠 남자하나 잘못 만났다가 이 무슨 날벼락인가요.
15/02/25 10:13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정말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은 정신병입니다..
어리버리
15/02/25 10:14
수정 아이콘
YTN에서 아나운서가 용의자 자살했다고 멘트로만 말했습니다. 현장 나가있는 기자도 모르는 상황이라서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15/02/25 10:15
수정 아이콘
헉 그런가요?

방에는 TV가 없고 안방에 있어서 뉴스는 보지 못하고 있어서요
햇여리
15/02/25 10:16
수정 아이콘
연합뉴스 속보로도 뜨네요.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이렇게요.
15/02/25 10:18
수정 아이콘
용의자 숨진 채 발견이라고 방송 나오네요..
어리버리
15/02/25 10:17
수정 아이콘
사고 현장 근처 강변에서 변사체 한구가 총기랑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아직 시신 신원은 확인 안 되었으나 사건 마무리 된거 같네요.
주니엘
15/02/25 10:20
수정 아이콘
YTN 앵커는 완전 헛다리 짚네요. 영상대 입구 바로 앞에 있는 GS25가 아니라 그 앞쪽으로 있는 편의점인데요.....
어리버리
15/02/25 10: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위에 링크 올려주신 차량 버린 곳에서 몇십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이 이번에 사고 난 곳이네요.
껀후이
15/02/25 10:21
수정 아이콘
같은 건물 남자라면
편의점 물건 사러 갔다 변을 당한걸까요??ㅜ
그렇다면 진짜 안타까우면서 무섭네요...
저도 저럴수 있다는 얘기니...하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왕삼구
15/02/25 10:32
수정 아이콘
사망 피해자가 용의자의 전동거녀의 아버지, 오빠, 그리고 현재 동거남이라는 이야기가..
15/02/25 10:49
수정 아이콘
피해자들이 정말 운이 없군요;
하필 편의점에서 세 명이 모일 줄은... 아니면 범인이 노렸던지...
15/02/25 11:06
수정 아이콘
노렸겠죠. 총을 미리 반출한 걸 봐도 그렇고... 죽을 각오로 한 일이라면 뭐 그런 남자를 만난 여자의 운명을 탓해야 하나요?
15/02/25 11:10
수정 아이콘
편의점에 3명이 모인 것은 아니고.....마지막 피해자만 편의점에서 당한거라 기사에 나오네요
3명의 피해자를 찾아 다니며 살인을 저지른듯 보입니다.
15/02/25 11:1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뒷짐진강아지
15/02/25 10:37
수정 아이콘
처음제목만 봤을때 무차별 살인 사건인줄 알았는데, 치정에 의한 사건으로 결단이 나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755 [일반] 개편한 홈택스 홈페이지... [31] ChoA7222 15/02/25 7222 0
56754 [일반] 인터넷에 도는 자료는 쉽게 믿을수 있는게 아니네요. [39] 발롱도르12199 15/02/25 12199 1
56753 [일반] [잡담] 꼬추털이야기... [42] 언뜻 유재석13945 15/02/25 13945 31
56752 [일반] 디스패치에서 김현중 전 여자친구와 인터뷰&문자를 공개했습니다. [56] 삭제됨13365 15/02/25 13365 1
56751 [일반] 2015년 대한민국의 딜레마 해결 방안 [39] 개돼지6876 15/02/25 6876 2
56749 [일반] 한통의 메일을 받고 잠시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125] Tiny13916 15/02/25 13916 1
56748 [일반] 가요톱10부터 뮤직뱅크까지 기록.. [35] possible8647 15/02/25 8647 5
56747 [일반] 사탕 훔친 초등생에게 ‘온정’ 베푼 경찰과 마트 주인 [27] 글곰6782 15/02/25 6782 10
56746 [일반] 김장훈은 민사적으로나 형사적으로나 문제 없을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50] 삭제됨7205 15/02/25 7205 0
56745 [일반] 터키 실종 김군 IS부대서 훈련 추정 [39] 마음을 잃다7568 15/02/25 7568 0
56744 [일반] 베이비카라 출신 소진,지난 24일 사망, 금일 장례식... [29] coolasice7545 15/02/25 7545 0
56743 [일반] '논두렁 시계' 진원지는 국정원 [61] 어강됴리8484 15/02/25 8484 8
56742 [일반] 가만 보니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문제였구만 그래... [17] Neandertal6431 15/02/25 6431 3
56741 [일반] 나름 특이했던 직장생활기 (13) [60] 삭제됨5319 15/02/25 5319 30
56740 [일반] 봄에 듣기 좋은 봄노래 추천 [14] punctum6294 15/02/25 6294 0
56739 [일반] 19살에 멘붕당했던 성추행에 대한 이야기.. [40] WhenyouRome....28189 15/02/25 28189 0
56738 [일반] 에미야 물 좀 다오 [33] 라덱7087 15/02/25 7087 8
56737 [일반] "피해자가 더워서 옷 벗었을수도”… 성폭행 미수범 영장기각 [78] 어제보다9937 15/02/25 9937 0
56736 [일반] 세종 편의점서 엽총 발사 3명 사망…용의자 자살 [27] Vibe8037 15/02/25 8037 0
56735 [일반] 디스패치가 김준호씨에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26] 애패는 엄마9883 15/02/25 9883 1
56734 [일반] 우리 쿨하게 지내자. [25] under76124 15/02/25 6124 2
56733 [일반] 스포츠 기자들도 좀 심합니다. [9] No.426545 15/02/25 6545 0
56732 [일반] 성형수술 하루전.. [30] 구름이가는곳8002 15/02/25 8002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