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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4 10:25:26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청와대 vs. 김무성...묘한 긴장감?
어제 김무성 대표의 수첩(?) 사건이 화제가 되었더군요.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수첩을 펼쳐서 보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는데 그 수첩 속에 메모된 내용이

“문건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

위와 같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메모 속의 K는 김무성 대표, Y는 유승민 의원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저 내용은 지난해 말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음종환 청와대 행정관, 손수조씨 등과 만나서 술자리를 가졌을 때 음 행정관이 한 얘기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이 사석에서 여당 대표와 여당 중진 의원을 문건파동의 배후로 지목한다." 이게 그냥 해프닝으로 넘어갈 일이라기보다는 청와대에서 김무성 대표를 바라보는 시각이 심상치가 않음을 보여주는 일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김무성 대표는 개헌 문제를 들고 나오면서 청와대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해 오고 있는데 개헌 문제가 불거졌을 때 짐짓 겉으로는 사과하고 머리를 조아리는 자세를 취했지만 정가에서는 김 대표가 "간"을 한번 본 것에 불과하고 언젠가 이 문제를 전면에 부각시킬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인데 청와대로서는 개헌논의가 불거지는 게 원활한 국정운영에 있어서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자신도 김 대표에 대한 반감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자신을 배반한 인물이라는...) 향후 두 사람간의 팽팽한 기 싸움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자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 출마설이 뜨는 게 청와대에서 김무성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구도로 이용하는 것라는 말도 있는 상황에 이 문제가 향후 김무성 대표의 대권 행보에 어떤 영향을 가지고 올 지도 꽤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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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군
15/01/14 10:32
수정 아이콘
반기문 대세론이 한참 뜰 때 새정연에서 반기문 자기쪽으로 끌어들인 게 신의 한수라고 봅니다. 그야말로 교회누나같은 수였어요.
15/01/14 11:50
수정 아이콘
지금은 반기문이 새정연쪽과 연을 맺고 있나요?
저는 그 소식을 접하지 못해서 몰랐네요.
하심군
15/01/14 11:57
수정 아이콘
이름이 누구였더라... 동교동계 쪽에서 '반 총장이랑 이야기 해봤는데 우리쪽에 오고싶어함'이라고 흘리고 다녔죠. 그 바람에 새누리쪽도 유야무야 덮어버렸고요.
DarkSide
15/01/14 12:43
수정 아이콘
아마 새정연 측 권노갑 상임고문이었을 겁니다. (한화갑은 새누리쪽으로 붙었으니까 ...)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새정연 측으로 오고 싶어한다는 뉘앙스를 풍겼다는 낌새였죠 ;;
さまぁーあ
15/01/14 12:55
수정 아이콘
싶어한다는 뉘앙스를 풍겼다는 낌새 ... 라니... 무슨말씀인지 알겠습니다...허허
정말 정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군요.
신의 한수 이긴 하네요.
DarkSide
15/01/14 12:57
수정 아이콘
권노갑 상임고문 입장에서도 정확히 표현하기는 그러니 약간 에둘러서 표현했다는 말이었습니다 .....
치키타
15/01/14 10:37
수정 아이콘
김무성씨를 대선주자로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현 정권(청와대)의 수장에 대한 반왕적인 기질은 굉장히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5/01/14 10:49
수정 아이콘
김무성,유승민 저 둘이 한때 친박의 중심급이였다는걸 감안하면 현 청와대 인사들이 얼마나 불통인지 알 수 있을법도 한거 같습니다.
Neandertal
15/01/14 10:52
수정 아이콘
김무성 대표가 이 건 때문에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했는데 김 실장이 전화를 안 받았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당청간에 소통이 거의 안 되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15/01/14 10:52
수정 아이콘
수첩에 <김무성=하극상>이라고 적혀 있을 것 같은 분위기군요.
15/01/14 11:51
수정 아이콘
크크 박근혜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하극상'이라고 김무성이 얘기했었죠.
15/01/14 10:53
수정 아이콘
여당 내에서 친박에서 고립되어 있는 김대표의 상태가 지속된다면 총선 공천권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야말로 바지사장..
어떻게든 활로를 열어야 하는데.."친"박을 없앨 수 없다면 "박"을 무력화 해야겠지요. 지지율 하나로 버티는 "박"의 약점을 하나하나 건딜면서 지지율을 서서히 갈아먹는 전략이 김대표 입장에서는 수라면 수라고 생각합니다.
정윤회 사건을 덮기 위해 다 끝났고 신년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단호하게 말했는데 곧바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청와대가 바라고, 하고자 하는 사태의 수습을 그대로 용인하지 않겠다는 김대표의 의중이 섞인 사건이라 보여집니다.

그나저나 이번 정권에서는 수첩이 must it item이네요..크
15/01/14 10:57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새누리에서 박원순 저격 특위를 만든다는 것을 보면, "공동의 적" 앞에서는 똘똘 잘 뭉치네요...크크크크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50114011007911&RIGHT_REPLY=R1
Neandertal
15/01/14 10:59
수정 아이콘
일 할 땐 해야죠...이런 면에선 야당보다 활실히 한 수 윕니다...
15/01/14 11:10
수정 아이콘
외부의 적에게는 모래알같고 같은 편 내 경쟁자에겐 차가운 너라는 야당.
참 바보 같음 ;;;
DarkSide
15/01/14 12:44
수정 아이콘
야당 까고 갈구고 저격하는 거 하나는 새누리 종특이자 전문이죠. 새누리에서 잘하는 몇 안 되는 일 중 하나입니다 ;;
확실히 새누리는 한나라당 시절부터 야당 체질인듯 ..... 권력 의지에 쏟을 힘을 민주당 까는데 쓰면 정말 잘 할 거 같은데 .....
MoveCrowd
15/01/14 15:05
수정 아이콘
저격특위라는게 참...
반대로 야당에서 박근혜 저격 특위 혹은 김무성이나 김문수 저격 특위를 만들었다면 언론이나 대중이 어떻게 반응했을지..
스타카토
15/01/14 11:01
수정 아이콘
어제 jtbc뉴스에서 거의 15-20분을 편성할정도로 집중보도하더군요.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번 보세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花樣年華
15/01/14 11:02
수정 아이콘
비선실세의혹 ▶ 항명파동 ▶ 수첩파문

통진당 해산이후 공안 광풍이 몰아칠거라 예상했는데 이런 테크트리가 될 거라고는 예상도 못했네요. 저 사이 청와대와 검찰의 수습노력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김무성 대표가 지난 중국방문때의 굴욕을 갚으려 한건지 누가봐도 뻔한 수첩오픈 플레이를 시전했는데 과연 청와대는 어찌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이준석씨는 고래싸움에 말려든격이라 이참에 내친걸음으로 무성라인 안타면 등터질 거 같다 정도만 예상가능할뿐... 참 하루하루가 다이나믹합니다...
언뜻 유재석
15/01/14 11:06
수정 아이콘
김..무..성..예..전..엔..참. 괜..찮...은..사..람..이.었..는..데..
하얀마녀
15/01/14 13:00
수정 아이콘
정치권에 있는 사람 치고 옛날엔 안 괜찮았던 사람 거의 없습니다.
DarkArmor
15/01/14 18:07
수정 아이콘
그분께 괜찮은 사람이었다는거 아닌가요?
15/01/15 09:23
수정 아이콘
청와대 누나에 빙의해서 쓰신 리플 같습니다
문앞의늑대
15/01/14 11:07
수정 아이콘
요즘 이런기사 보면 시마씨리즈 작가가 그린 정치9단이 생각나네요. 흥미진진하네요.
15/01/14 11:10
수정 아이콘
김무성의 야심은 뭐 알겠는데... 이번 수첩건은 좀 실소가 나오긴 합니다. 평생 수첩 안쓴다는 사람이 사진찍히게 예쁘게 글씨 써서 띄운다는게..
하심군
15/01/14 11:12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제가 공익시절에 있었던 여교장선생님이랑 원로급선생님의 정치싸움이 생각날까요?
15/01/14 11:15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260355
저 행정관이 실수했네요. 이준석씨 앞에서 저런말을 하다니..
기사보니 이준석씨가 저 말을 한게 사실이라고 인터뷰까지 했으니..
도깽이
15/01/14 11:15
수정 아이콘
이사건 제가 잘못이해한건가요? 김무성 노트에 김무성과 유승민이 문건유출 (k와 y)이 유출햇다니 자기노트에 자기가 이름적은건가요? 자기를 자기가 밣히겠다?
15/01/14 11:19
수정 아이콘
이준석 의원이 말한걸 그대로 적어놓은거죠.. K와 Y가 유출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요 크크
정치 참 재밌습니다.
15/01/14 11:20
수정 아이콘
네 자기 노트에 자기가 적은거고 이준석한테 들었다라고 (=이준석이 자기가 이야기 했다고) 이미 정리된 상태입니다. 행정관도 배후 까지라곤 안했지만 관련있다고 말했다고 실토했고요.
뭐 이로서 알 수 있는 내용은 1. 청와대와 김무성이 안좋다. 2. 이준석은 김무성 라인이다. 3. 행정관은 이준석이 누구 라인인지도 모르고 설쳤다. 4. 김무성이 청와대 도발용으로 수첩을 이용했다. 까지 인것 같습니다.
거문비
15/01/14 11:35
수정 아이콘
저는 종편이 왜 이렇게 근혜를 두드려 대고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박근혜가 종편 밥그릇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나요?
人在江湖
15/01/14 11:43
수정 아이콘
애써 대통령으로 만들어 놨더니 논공행상은 제대로 하지도 않고 이상한 것들이 와서 권력을 쥐고 흔들고 있어서 빡친 여권 인사들이 많다더라.. 라는 이야기는 본 것 같습니다.
15/01/14 11:56
수정 아이콘
이번 신년 기자회견 이후로 조선,동아가 청와대를 까고,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어려워졌다 라는 얘기가 나온걸로 봐서는
이미 여권안에 파벌이 여럿이고, 정윤회 라인을 유지한 것이 언론쪽 파벌에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였다라는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외에도 여러면에서 틀어지지 않았나 예상해봅니다.
15/01/14 12:18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40% 정도인 이상 갑은 박통이고 종편은 을일 뿐이죠.
최종병기캐리어
15/01/14 13:0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반(反) 정윤회쪽과 언론쪽이 손을 잡은 모양새였는데, 신년담화에서 정윤회측과 박근혜대통령이 굳건하니 언론이 집중포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루오스
15/01/14 11:39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박근혜를 꺽을 수 있을거 같진 않은데... 결말이 궁금하네요.
SuiteMan
15/01/14 12:14
수정 아이콘
남한테 들은 이야기를 내 수첩에 적는데...너무 '코난'스럽게 적었네요..;;;;
껀후이
15/01/14 12:19
수정 아이콘
진짜 조선시대 비사를 직접 목도하는 기분이 드네요
우리나라 왕조국가인거죠 아직?? 크크
DarkSide
15/01/14 12:45
수정 아이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아니죠. 대한왕국, 아니 대한 제2제국의 박근혜 여왕님 (여황제님) 시대입니다?
강가딘
15/01/14 13:07
수정 아이콘
사진 찍힐거 뻔히 알면서 조심없이 수첩을 펄쳤다?.
제가 보기엔 김무성대표가 청와대한테 한번 해보자는 메시지를 보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간베스트
15/01/14 13:21
수정 아이콘
한번 해보자는 것 같은데, 이정도 긴장 유지야 청와대 입장에선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난 널 원해
15/01/14 13:37
수정 아이콘
새정연이나 새누리나 눈꼴 시런 모습들 많이 보여주네요.
새정연 분열이야 더 말하면 입 아픈데
새누리는 이명박-박근혜는 미래가 어느정도 예상됬었는데
박근혜 대통령 이후는 누가 될지 예상이 안되네요.
일개 시민의 촉이지만 김무성은 아닐 것 같네요
15/01/14 14:00
수정 아이콘
애들관리 잘해라 정도의 경고가 아닐까 싶네요.
후라이드슈타인
15/01/14 14:15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대권에 진정 욕심이 있다면 청와대와 척을지어선 곤란할건데
김영삼시절부터 정가에 떠도는 말이죠
현직 대통령이 정말 맘먹으면 유력대권후보 낙마가 불가능한게 아니다
정말 간단하다
어떤 대권후보든지 아직 현직에 있는 대통령은 건드려선 안된다고
이명박조차 노무현대통령시절 직접칼을 겨누는 말은 못했죠
박근혜역시 이명박을 겨냥하는 말을 극히 삼갔고
그걸 누구보다 잘알 김무성이 이정도로 척을 지겠다고 나온다는건
정말 정가에선 대중이 생각하는 그이상으로
이젠 박근혜란 이름은 아무 위압감도 안된느 그냥 박근혜따위가 뭘할수있어 정도로
위상이 격하됬거나 김무성은 대권자체에 아직 마음이 안갔다는 건지
한번 삭은 감정은 잊지않는다는걸 그동안 박근혜가 행동으로 보여왔기에
그녀의 눈밖에 나간다는건 사실 위험이 있는데
도깽이
15/01/14 14:38
수정 아이콘
이번 재보선때 3대빵 나온다면 김무성체제가 많이 흔들리지않을가 시포요
그분의 고심 끝 해체 수첩에 적히면 살아남기힘들텐데...
박대통령이 맘먹고 라인 돌리면 무성이 터는건 어렵지 않을텐데
15/01/14 21:06
수정 아이콘
무성이형은 저가 아는것만 해도 정계은퇴해야 할.. 털게 매우 많은 행님이신지라.. ㅡ.ㅡ;
임시닉네임
15/01/15 09:28
수정 아이콘
예전엔 김무성 친박아니었나요? 친박계의 좌장이란 소리까지 들었는데...
Neandertal
15/01/15 10:00
수정 아이콘
중간에 배신 때렸죠...-;;;
임시닉네임
15/01/24 15:27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또 백의종군하고 다시 들러붙지 않았나요?
그래서 다시 친박화 된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보면 비박계의 수장같은 위치더라고요
lupin188
15/01/15 16:25
수정 아이콘
정말 정치는 알면 알수록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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