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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07 20:47:47
Name Du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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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넥센 공홈에 올라와있는 삼청태현의 역사




그동안 넥센과 이장석이 은근슬쩍 삼청태헌의역사를 이은척 이야기를 던진다고는 생각했는데

엠팍에서 공홈 사진을 보고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558181&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B%EF%C3%BB%C5%C2%C7%F6

이렇게 대놓고 삼청태현의 역사와 전통은는 우리가 이었다라며 공홈에 올라와있은줄은 몰랐네요

옛 삼미 청보 태평양 구단의 역사를 다 공홈에 기록해놓고 마치 이들이 자신들의 전통이고 역사인양 이야기하는데

이건 아무리봐도 아닌거같습니다.

이정도면 사기아닐까요


처음에 본인들이 삼청태현의 역사를 잇기싫고 신생구단을 어필하고싶어서 빚안갚고 삼청태현을 버려놓고 이제와서 난 삼청태현의 전통을 이었다라고 하는게 너무 어처구니없네요

역사와 전통이라는게 나 필요하지않으먼 그냥 버려도 되고 다시 필요해지먼 그냥 다시 찾는 뗏다 붙였다 하는 가벼운건줄 아는건지....

넥센은 공홈에서 저 내용들은 내려주었으면 합니다만.... 여전히 넥센의 동북공정은 계속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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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운
14/09/07 20:50
수정 아이콘
삼청태현은 어느쪽도 건들기 힘든 소위 개족보라서... 참 난감하죠. 어느쪽이 옳다 하기에 너무 많은것이 엉켜있어서요.
SK, 넥센은 물론이고 심지어 쌍방울, KT도 간접적인 영향이 있을정도로 여러팀들이 엮인 내용이라..
태연­
14/09/07 20:52
수정 아이콘
현왕순이 좋아합니다
14/09/07 20:56
수정 아이콘
국거박도...?
14/09/07 20:53
수정 아이콘
이럴 때 보면 이장석이 보는 것은 돈 뿐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냥 그때는 현대의 후신을 주장하는 게 돈이 안돼서 부정했고 지금은 현대 들먹여서 올드팬 끌어들이면 돈 되겠다 싶어 주장하고...

처음 창단했을 때 현대를 지켜온 사람들을 어떻게 대접했는지 똑똑히 기억하는 팬 1인으로서 구단 측이 삼청태현 얘기하는 거 보면 어이가 없죠.
OnlyJustForYou
14/09/07 20:5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사기아닐까요(2)

현장에서 일? 알바?하는 친구가 정작 현장에선 이장석에 대한 평가가 팬들이 평가하는 것 만큼 좋지가 않다고 했을 때 의아했고 이장석이 잘해서 안 좋게 보나보다 했는데요.
이런 거 보면 이장석은 그냥 장사꾼이구나 싶어요.
14/09/07 20:56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넥센의 성적이 좋아지면서 덩달아 이장석 구단주에 대한 호의적인 시선도 많이 늘었지만 여전히 곱게 보이지만은 않는게 이런 이유죠. 야구 보는눈 뛰어나고 구단 경영하는 능력도 뛰어나지만 좋기만 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멀면 벙커링
14/09/07 20:56
수정 아이콘
http://www.koreabaseball.com/About/ClubInfo.aspx

http://www.koreabaseball.com/About/ClubChange.aspx

KBO 홈페이지 보면 다른팀으로 못 박아놨죠.
이런 거 보면 이장석 확실히 장사꾼기질이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네요.
14/09/07 20:57
수정 아이콘
sk도 태평양데이해서 말이 많앗던거같은데 말이죠
생겼어요
14/09/07 20:57
수정 아이콘
진짜 삼청태현 운운하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네요. 기아는 호구라서 해태 빚까지 다 떠안았나요.
我無嶋
14/09/07 20:59
수정 아이콘
야반도주 해놓고 서울가겠다 떼써서 SK에서 연고지 구매금조로 서울 입성금 쥐어줬더니 엘두 안주고 운영비로 호로록 말아드시고 남의 제 2 연고지에 엎어진 그 "전신" 이라던 어느 팀도 가관이신데, 빚 갚기 싫다고 "나는 저 사람 모릅니다. 저 사람은 내 아버지 아닙니다" 하던 사람들이 족보는 잘도 찾아요. 내일 추석인데 차례라도 올려주시려는가.
외로운사람
14/09/07 21:13
수정 아이콘
사람들? 지금 넥센팬들 말씀하시는 건가요?
14/09/07 21:15
수정 아이콘
이장석 이하 센테니얼 얘기겠죠...?
14/09/07 21:17
수정 아이콘
이장석과 히어로즈 구단 이야기죠
14/09/07 21:21
수정 아이콘
이장석 + 우리 + 센테니얼 이하말씀하시는듯하네요
낭만토스
14/09/07 21:02
수정 아이콘
(올 시즌 부터 야구 본 야알못입니다)
인천야구라는 개념으로는 현대 망하고 sk로 갈아타신 분들 꽤 있을 것 같고
현대 선수단을 데려갔다는 의미에서는 넥센으로 갈아타신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은데요

당시 현대 부채가 얼마였죠?
그리고 현대면 손에 꼽는 대기업인데, 야구단 운영 못 할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이었나요?
성적도 좋았다고 하던데 말이죠
독수리의습격
14/09/07 21:08
수정 아이콘
당시 현대의 모기업은 하이닉스였는데, 하이닉스가 2000년대 중반에 거의 망할뻔할정도로 회사가 휘청여서 서울 입성금을 운영비로 쓰고 일부는 모기업에 갖다 바칠정도였습니다.
초식유령
14/09/07 21:13
수정 아이콘
약 131억이요
장군님 축지법
14/09/07 21:04
수정 아이콘
독수리의습격
14/09/07 21:06
수정 아이콘
현대가 프로야구판에 끼친 해악과 민폐는 어마어마하죠. 히어로즈가 저 멍멍이 소리를 계속 걸어놓는 한 히어로즈가 당했던 선수 강탈은 동정해줄 필요 없습니다. 결국 프로야구판을 망쳐먹은 주체가 자신들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니까요.
HeroeS_No.52
14/09/07 21:11
수정 아이콘
구 현대 팬으로 삼청태현은 이제 놓아주는게 좋지 않은가 싶네요. 개족보 SK와 넥센이 얽힌 더러운 이야기라고 생각하는지라 이젠 편히 놓아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넥센이 올해 우승을 한다면 저는 V5라는 기분을 느끼겠지만 말입니다
초식유령
14/09/07 21:15
수정 아이콘
그놈의 삼청태현 이제 지겹네요
이제와서 그 역사 필요도 없고 어차피 현대출신 선수들 대우 해주지도 않았는데요.
준호옹 은퇴식 팬들이 해준것부터 어차피 이장석은 장사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구 현대팬들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었을텐데요

(댓글수정) 덧붙여서 저거 올라온지 꽤 됐습니다. 아마 뱃지 팔아먹을 때부터였을껄요. 고유라기자가 책 쓴다음부터 화제가 됐는데 뭐 그책은 출판사나 처음 ~때문에 산다 시리즈 기획한 사람의 의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유라기자가 넥센 전담한거 고작 2011년부터거든요
사랑한순간의Fire
14/09/08 00:23
수정 아이콘
넥센 전담이 문제가 아니라
기자 자체를 그때 시작했습니다.
인턴 때부터 넥센 담당했었죠.
대정훈신
14/09/07 21:16
수정 아이콘
삼청태현넥 크크
외로운사람
14/09/07 21:19
수정 아이콘
영원히 고통받는 현대&히어로즈 팬..
왜 저는 하필 이 팀을 응원하기 시작했을까요..이장석의 이중적 태도 때문에 잊을만하면 삼청태현 관련해서 맘상하네요. 다른 히어로즈 팬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현대는 현대, 히어로즈는 히어로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신적으로는 이어져있다고 생각할 뿐이고, 이택근 송신영 유한준 강정호와 같은 선수들이 떠나가면 그런 생각은 점점 사라지겠죠. 공식적으로는 다른 팀 맞습니다.
외로운사람
14/09/07 21:20
수정 아이콘
망할 현대는 왜 인천을 버려서 진짜..그리고 고 정몽헌 회장이 그렇게 떠나지만 않았어도..
클레멘티아
14/09/07 21:25
수정 아이콘
넥센은 신생팀이죠..
구한 말 몰락한 양반이 돈이 급해서 족보 팔아놓고
살만 하니 양반 행세 하는 거랑 다름이 없죠;;
14/09/08 13:22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차라리 낫죠.
이쯤되면 족보 산사람이 다시 팔았다가 다시 자기 조상이라 주장하는 수준
자전거도둑
14/09/07 21:29
수정 아이콘
넥센팬분들 중네 현대에서 갈아타신분들도 많지만 sk팬분들 중에도 많죠. 게다가 내년 kt로 갈아타실분들 중에 과거 수원현대시절 팬들도 상당수일겁니다. 그리고 이건 과거 인천야구팬들 일명 도원아재들이 보면 뒷목잡을 자료같네요.
TWINS No. 6
14/09/07 21:30
수정 아이콘
구단 스스로가 08년에 탄생한 신생구단이라고 했다가. 필요하면 역사를 이어간다고 했다가 그냥 사기꾼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삼청태현은 이미 사라져버린 역사죠 SK 건 히어로즈하고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라뱅트윈스
14/09/07 21:30
수정 아이콘
삼미 시절부터의 역사가 왜 히어로즈 홈페이지에 나와있는거죠?
저건 진짜 사기 아닌가요
14/09/07 21:35
수정 아이콘
넥센이건 SK건 신생팀이라고 봅니다.
14/09/07 21:36
수정 아이콘
유게에 있는 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뭐 타팀 팬이 자게에까지 글 쓰면서 왈가왈부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심심할 때마다 나오는 얘기인데

뭐 결론부터 예기하자면 공식적으로 족보가 끊긴 건 이장석 잘못보다는 현대 놈들이 인천 통수 칠 때부터 예정된 일이라 말이죠
하여튼 좀 여러가지로 복잡한 일이 얽혀져 있는데... 뭐 굳이 장황하게 이야기하기도 싫고 이장석이 하는 짓은 쌩까면 그만인 것이고요
딱 하나만 첨언하자면 이장석이 신생구단임을 어필하기 위해서 쌩갔다기 보다는 공식적인 빚 이외의 모든 법적 책임을 면탈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고요 뭐 당연히 실드꺼리될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현대 자꾸 언급되는 게 가장 최근 팀이라서 그런 거지 잘해서 빨아제끼는 것 아닙니다 그놈들이 얼마나 야구판을 엉망으로 만들고 2천년대 암흑기를 도래하게 만든 장본인인데..
카미트리아
14/09/07 21:44
수정 아이콘
남 팀이라 말 안할려고 했는데...
그 모든 책임 안질려고, 삼청태현이랑 인연 끝내놓고,
왜 지금와서 책임 안져도 되니까,
삼청태현 이었다고 하는 건데요...
14/09/07 21:47
수정 아이콘
공홈에 저런 거만 안올리면 그리고 구단이 대놓고 삼청태현이었다 드립만 안치면 굳이 왈가왈부하지않습니다.
OnlyJustForYou
14/09/07 22:49
수정 아이콘
타팀 팬이 왈가왈부할 일이 왜 아닌지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크보에 관련된 일이고 넥센의 일이라 할 때도 왜 넥센만 언급 가능하나요?
국내에 무슨 일 생기면 그럼 외신들은 입닫고 조용히 있어야 하는지.
오히려 타팀 팬이라 더 객관적으로 볼 수도 있는 거죠.
그리고 분명한 문제점이 있는 사건이고 매번 심심할 때마다 나온다고 하셨지만 피지알에선 몇번이나 언급 됐는지요. 오늘 유게, 자게 두 번이고 그 전에도 글로 올라온 건 한두 번이나 있었으려나요.

매번 심심할 때마다 올라온다고 하셨는데 그럼 그렇게 문제제기가 계속 되는데 여전히 저런 입장을 고수하는 건 뭔지요.
문제 있다고 얘기하면 좀 들을 생각을 해야지 바뀌는 것 없이 그대로니 계속 말이 나오는 게 당연하죠.
쉴드꺼리가 안 된다고 하셔놓고 첨언하는 건 이게 쉴드인지 아닌지도 모호하고요.
김선신
14/09/07 23:28
수정 아이콘
이분 최소 넥센타이어 사무장?
부평의K
14/09/07 21:54
수정 아이콘
http://mirror.enha.kr/wiki/%EC%82%BC%EC%B2%AD%ED%83%9C#s-3

사실 현대 해체후 재창단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KBO에도 있습니다. KBO에서도 하이닉스가 꿀빠는건 못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현대 인수는 당시 KT와 농협 인수가 물 건너간 이후에는 답이 없었던것도 사실이죠.

그렇다고 삼청태현 역사를 SK가 이어가겠다는것도 말이 안되죠. 대전에 한화 생겼다고 베어스의 역사를 이어갈 수 없었듯.
14/09/07 22:02
수정 아이콘
이건 본문과는 상관없는 얘기인데 박동희기자와 kt 관련해서 항상 나오는 얘기가 '박동희가 먼저 터트려서 인수가 불발됐다'인데 전 아니라고 보거든요.
http://www.naeilshot.co.kr/magazine-section/naeil-culture/interview/47970/
박동희기자 인터뷰인데 중간에 보면 kt 관련해서도 얘기합니다.
상식적으로 전 박동희기자의 말이 맞다고 보거든요.
kt 쪽에서 박동희기자의 설레발때문에 인수가 결렬됐다고 얘기한적도 없고 그냥 네티즌들이 그렇게 몰아가는것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평의K
14/09/07 22:05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박블로거 하나때문에 그럴 이유야 없기야 하겠죠.

다만, 저것도 박동희기자의 입장일 뿐이고. 정확한 내용은 알 길이 없는건 맞습니다.
14/09/07 22:11
수정 아이콘
kt가 결별이유중 하나로라도 박동희기자를 든적이 없고 그와 관련해서 익명으로라도 박동희기자를 저격하는 기사도 난적이 없는데 왜 야구팬들은 그렇게 몰아가는지 의문이었거든요. 물론 박동희기자가 밉상이라 그렇겠지만 그래도 사실관계는 바로잡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평의K
14/09/07 22:12
수정 아이콘
정확한 사실관계가 나온게 없으니까요. 다만 그 당시 팬이었던 사람들로써는 그저 박동희 하면 그 생각부터 떠오르니...
저 부분이 불편하시면 수정해 놓겠습니다.
낭만토스
14/09/07 22:09
수정 아이콘
현대가 2천년대 야구 암흑기를 만들었다는 소리가
있는데 그건 또 무슨소린가요?
부평의K
14/09/07 22:11
수정 아이콘
본격적인 돈으로 선수사오기를 도입 해 주셨죠.

현대피닉스에서 현대유니콘스로 넘어갈때, 이후 쌍방울 레이더스 어려울때 선수들 흡수하고 하면서 야구판에 본격적으로 돈뿌리고 다닌게
현대입니다.

뭐, 당시에도 팬이어서 우리 팀 강해진다고 좋아했지만... 적어도 지금와서 보면 사실 돈뿌리고 다닌건 까여도 할 말은 없습니다.
레지엔
14/09/07 22:17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 초창기에 참여 권유 받았는데 거절하고, 실업야구판에서 프로야구팀들하고 돈싸움해서 선수 긁기 좀 하다가(이게 현대 피닉스였나 뭐 그런 팀입니다), 프로구단(유니콘스) 만든 후에는 연고지 이전 파동 일으키고, 이전 후에는 그룹 경영 상태 나빠져서 구단 지원금 없어지고, 구단 매각 결정 후에는 대출금 액수가 너무 높아서 말그대로 똥(..)이 됐고... 이래 저래 현대가 야구판에 끼친 악영향이 좀 크죠.
14/09/07 22:26
수정 아이콘
연고지 통수로 인해서 심각한 관중 감소를 불러왔죠
98년에는 imf의 직격탄을 맞은 터라 관중이 적었지만 99년에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죠 그런데 통수 이후로(전북 지역이 공동화 된 것도 포함) 수원은 물론(수원은 정식 연고지조차도 인정 못받아서 팬들에게 외면당함은 물론 2002년부터 6년간 1차 지명권 상실) 도원 구장도 텅텅 비다시피하고 잠실 원정도 마찬가지, 거기다가 타 구장에도 적게나마 연쇄효과가 미치면서 그리되었습니다 물론 인기팀인 엘롯기 성적이 그닥이었다는 것도 영향이 있었죠

더불어 박찬호의 mlb에서의 활약이나 월드컵은 그렇게까지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잠깐 반짝이었을 뿐 위의 것이 근본 원인이죠

하~ 이야기 길게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조금 하게 되네요
14/09/07 22:51
수정 아이콘
음...사실 관중수는 그 반대입니다. 98년에 현대가 인천팀 사상 첫 우승을 했음에도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서 99년에 관중이 더 줄어버렸죠.(프로야구 전체로 치면 관중이 늘었지만 유독 현대와 쌍방울 관중만 줄었습니다.) IMF로 인한 일시적인 암흑기를 못 참고 연고지 이전을 선택한 건 안 하느니만 못한 선택이었겠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그랬다는 거...
14/09/07 23:37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것은 전체 관중 수입니다
뭐 위에 쓰신 내용은 맞구요 뭐 당시 플옵 진출도 실패 했었으니까요
자전거도둑
14/09/07 22:26
수정 아이콘
논외로 고 정몽헌회장님이 야구사랑은 각별했다고 하더군요..;; 만약에 계속 살아계셨으면 어땠을까 그런생각은 가끔해봅니다.
14/09/07 22:33
수정 아이콘
이 주제는 구단이나 사람들이 자신에게 어떤게 이익이냐에 따라 언제든지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 팀에서 선수들을 중요시하기때문에 어떤 상황이라도 쌍방울->SK , 현대->넥센이라고 봅니다
누렁쓰
14/09/07 23:19
수정 아이콘
팬들이 "내 마음속에서는 현대-히어로즈"라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물론 간혹 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구단이 저렇게 공식적으로 주장하는건 말도 안되죠. 그 당시 사정이 어찌 되었건 돈을 안내고 역사에 무임승차하는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사기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Legend0fProToss
14/09/08 00:20
수정 아이콘
저도 마음속엔 현대-히어로즈라...
이런 논쟁 나오면 뭔가 마음이 불편해집니다ㅠ
아스미타
14/09/08 01:05
수정 아이콘
넥북공정도 아니고
팬들은 무슨죄인가요

이런 부분은 구단이 깔끔하게 행동해야될텐데요
좀..
풍림화산특
14/09/08 03:01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에서 기아는 참 잘한거에요
신용운
14/09/08 14:07
수정 아이콘
사실 기아도 직간접적으로 해태 색깔을 지우려고 했던걸 보면 좀 그렇긴하죠... 그래서 유니폼데이도 다른 구단보다 매우 늦게 시작했구요.
아마 9번의 우승과 강성한 팬들이 없었다면 정말 지워졌을지도 모르죠.
14/09/08 03:43
수정 아이콘
넥센 팬들은 자격이 있어도
넥센 팀은 자격이 없죠
damianhwang
14/09/08 11:50
수정 아이콘
넥센팬들이 김수경이나 이택근 같은 현대시절 선수들 현대유니폼 입고 넥센경기 보러오는거야 상관없죠. 그 선수들 여기 있으니..
이휘재도 심재학이 현대선수였기에 넥센응원오는거고...
그냥 거기서 끝나야죠.
damianhwang
14/09/08 11:53
수정 아이콘
후고구려 후백제 발해같은 나라가 같은 백성들을 이어서 계승의식 가진다고 말하는거야 자기들 주장이고. 남들이 보기에야 엄연히 다른나라이듯 말이죠.
다만 우리지역에 있으나 상관없는 예전왕조의 역사를 우리거라 우기는 동북공정같은거랑은 좀 다르긴 합니다. 이를테면 에스케이의 태평양데이같은거.. 이것도 이장석이 우기는 전신 주장이랑 비슷허나 어이없는 일이라..
사상최악
14/09/08 13:20
수정 아이콘
넥센이 가져갈 수 있는 건 아무리 잘 쳐봐야 수원 시절의 현대까지죠.
연고지도 다르고, 구단도 다르고, 팬도 다른데 어쩌라고.
최강의 유니콘스
14/09/08 18:22
수정 아이콘
넥센은 신생팀 맞죠 저도 히어로즈된 후 한동안 야구를 안 보기도 했고.. 그래도 선수들때문에 돌아왔고, 마음 속에선 저도 삼청태현넥이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염감독도 미우나 고우나 현대 사람이고...
개인적으로 SK가 태평양데이하는게 더 심하다고 생각해요 엄연히 태평양은 현대가 인수했고, SK랑 현대는 공존했던 팀인데...
14/09/08 20:57
수정 아이콘
진짜 사기죠 이건 동북공정수준입니다. 빚진거 내기싫어서 역사단절 시키고 목동구장에서 우리히어로즈는 두돌된 신생팀 드립치던 구단이 저런 멍소리를 ....저런 행태는 진짜 화가 납니다. 엠팍에서도 무개념 일부 넥팬들이 장판파시전하시던데 걍 맘속으로나 생각하세요. 진짜 헛소리에요 헛소리.
네버스탑
14/09/09 20:12
수정 아이콘
전 구단의 역사를 부정하고 팬들을 외면하면서 '해체 후 창단'한 팀들이 다 팬들의 추억 팔기를 위해서 써먹는 아주 안 좋은 예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왜 '기아는 v10' 이고 '넥센은 이번에 우승해봐야 v1' 인지 굳이 다시 되새겨줘야 한다는게 우습습니다
14/09/12 05:20
수정 아이콘
외쳐~ 삼청태현넥~ 쌍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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