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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27 21:53:45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다큐멘터리3일] 방황해도 괜찮아 - 신촌 대학가 3일


[다큐멘터리3일] 방황해도 괜찮아 - 신촌 대학가 3일..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 젊음의 거리 신촌(新村)

하루 유동인구 12만 여 명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을 중심으로 주변의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 학생들과

주변 지역의 젊은 직장인들까지 대거 모여든다

청춘의 시간은 더 이상 아름답고 가슴 설레기만 하는 시간이 아니다

아프고 흔들리며 방황하는 시간이다. 미래에 대한 여러 고민과 생각을 안고 청춘을 한때를 보내고 있는 이들

청춘의 공간 신촌에서 불안한 방황 속에서 흔들리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그들을 만난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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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eral Wolf
13/05/27 22:00
수정 아이콘
계산기가 보이네요................진심으로 그만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은데................... ㅠㅠㅠ
있어요399원
13/05/27 22:01
수정 아이콘
저 동네에서 저도 저러고 있네요...ㅠㅠ 아휴...
키루신
13/05/27 22:24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거 좋습니다. 남들 보통 몇 살 되면 조금이라도 좋은 기업에 취직하고, 조금이라도 크고 좋은집을 사고
조금이라도 더 비싼 차 사고 결혼해서 또 내 아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학원 보내고 이런것보다 그냥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고 사는게 더 좋습니다.

어차피 아무리 잘 벌어봐야 나보다 잘 버는 사람은 있기마련이고, 집 재산같은거 없다고 결혼 절대 못하고 독거노인으로
사는거 아니죠. (물론 있으면 크게 플러스되겠지만 없다고 절대 못한다 이런건 아니니까요.)

누가 인생이란 남이랑 비교하면 그 순간 불행해진다고 했는데, 그냥 자기 하고 싶은일 하면서(모르면 이것 저것 해보면서)
사는 모습 멋있고 좋습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아둔해서 이런 저런 경험보다 그냥 토익 공부, 자격증 공부, 학점 관리
열심히 해서 좋은곳에 취직하는게 일반적으로 돈 더 잘벌고 부유하게 사는걸 모르고 그러겠어요? 알면서도 선택하는거죠.
Sine Timore
13/05/27 22:32
수정 아이콘
아직 1학년이여서 궁금해서 그러는데 도대체 취업난이 어느정도 인가요?

서울에있는 대학교 다니고있는데 최근들어 동아리 및 과 선배분들, 특히 인문계 분들은 다른거 다 신경끄고 제가 알지도 못하던 자격증 따면서 스팩 아닌 스팩을 준비하는데.. 그 정도로 서류통과가 힘든것인가요?
기시감
13/05/27 22:52
수정 아이콘
100개 넣으면 한 10개 정도 통과한다고 들었는데 케바케겠죠.
루크레티아
13/05/28 00:28
수정 아이콘
이공계, 특히 기계, 전자, 화공 계열이면 서류는 꽤 쉽게 통과합니다.(물론 그 쉽다는 것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다른 이공계나 인문계는 정말 미친 경쟁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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