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pgr 에 글을 남기는것 같습니다.

2011년 8월 8일에 입대하여 2013년 5월 7일에 21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했습니다.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가기전에도 간다고 글을 남기고 갔었고.. 또 전역했다는 글을 종종 본적이 있는데 그게 어찌나 부럽던지....

그때 군생활 잘하라는 몇몇 분들의 응원덕분인지 군생활도 아주 무사히 잘 마치고 왔습니다. 가기전에만 조금 힘들뿐이지 막상 다녀오니, 역시 군생활은 뭐 별거 없더라고요.(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예비역 허세... 죄송합니다ㅠㅠ)

그동안 pgr 을 안왔던것은 아닌데 글은 아마 입대한 이후로 처음 남겨보는 것 같습니다.

가기전에는 여전히 스1이 대세였지만, 지금은 스1은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나 찾아볼 수 있고, 대세는 스2가 아닌 LOL 인것 같더군요.  그래도 저는LOL 과 같은 게임은 잘 맞지 않아서 스2만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 돌아왔습니다. pgr 여러분들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합니다.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