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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6 16:46
민주당 지도층의 몇가지 아쉬움을 침소봉대해서 마치 큰 죄를 지은것 마냥 떠드는 사람들은
국민의힘의 저런 양아치 짓은 철저히 외면하는 경향이 있지요. 블랙 코미디 그 자체입니다.
24/12/16 16:49
한덕수 입장에선
내란죄 무죄 혹은 감경이라도 받으려면 지금 최대한 협조해야죠. 반대로 이렇게 된거 감방 가면 망한거니, 작은 확률이라도 윤을 다시 올려야겠다는 오판을 하면 거부권을 쓸수도 있겠죠. 근데 권한대행 하자마자 한 일이 국회의장에게 전화하고, 공동 발표하는거였으니, 거부권을 쓰진 않을거 같긴 합니다.
24/12/16 16:50
극우들이 장악한 당에서 저런 의견 나오는건 무시해야죠.
한덕수가 저말 들으면 다음은 자기라는걸 알기 때문에 쉽게 못 할 겁니다. 대행은 그냥 대행입니다. 정당하게 선출된 권력이 아닙니다.
24/12/16 16:58
거부권 남발하면 민주당은 한덕수는 윤석열과 똑같은 작자라며 여론전도 하고 탄핵도 할수있죠.
한덕수 총리 명줄을 야당이 잡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인데..
24/12/16 16:58
한덕수 총리 자체가 평생을 관료로서 살아온지라 이런 상황에선 현상유지와 복지부동에 노력하며 굳이 정치적인 무리수를 둘 것 같지는 않고,
본인도 지금 12.3 계엄관련 수사에 목줄 걸려있는 상태라서 더더욱 경거망동을 피하려는 상태라서, 거부권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24/12/16 16:59
이재명이 국가운영의 안정을 위해 한덕수 탄핵을 진행 안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한덕수가 거부권을 쓸까요? 거부 쓰면 당장 탄핵 진행될거 같은데요. 한덕수가 정치적 감각이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네요.지금은 납작 엎드려야 그나마 나중에 덜 맞죠
24/12/16 17:00
윤석열은 대한민국 정치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어요. 온갖 관례와 규범을 죄다 박살내버려서 후임자들이 마구 날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버림...
연산군마냥 철저히 흑역사로 치부해서 깨트린 규범들이 더 강화되길 바랐는데 쟤들 하는 꼬라지보니 답이 없군요.
24/12/16 17:00
한은 거부권 못 씁니다
지금도 내란으로 깜빵 갈 위기인데 여기서 거부권까지? 원래도 노무현때 국무총리 하던 사람이라 민주당에서도 최상목, 이주호로 공을 넘겨줄 이유가 없어요. 거부권은 절대 못씁니다. 쓰면 내란 동조 여론이 더 거세질걸요
24/12/16 17:05
국힘은 참 정치하기 쉽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딴 소리를 지껄여도 도덕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별로 없잖아요. 그리고 때 되면 그래도 표 주는 사람들이 꽤 되구요. 내로남불은 정치인들만 하는게 아니에요. 유권자들 내로남불도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웃겨요. 도덕, 능력 다 따지고 들다 결국 투표하는게 국힘이라니...
24/12/16 17:05
최소한 특검법은 통과시키겠죠. 그 외 다른 법안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거부권을 써도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실제로 쓰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24/12/16 17:11
거부권이요? 쓸껀데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양곡법 등 야당 단독 법안 거부권 행사할 듯…막판 고심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15755 韓대행, 양곡법 등 거부권 가닥…시점 저울질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57EX22X ... 정부 고위관계자는 16일 서울경제와 통화에서 “그동안의 정부 기조를 갑자기 바꾸는 것은 어렵다” 면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판단하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
24/12/16 17:13
젋은 시절 저 코스를 밟으려면 수재 여야만 가능한 영역일진대..... 그러셨던 분이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을지 참 알다가도 모를 뿐 입니다.
매번.... 질의응답 나오면 진짜 저세상 답변을 하는게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올해의 생때쓰기 상 이 있다면 전 한총리에게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거부권은 죽어라 남발할 거 같습니다. 내기해도 좋습니다
24/12/16 17:41
어차피 여론은 탄핵으로 가고 있고 헌재 절차나 검찰이 불안해서 강경하면 강경할 수록 민주당의 지지율은 당분간 공고 할 거라 봅니다.
일반적인 총선이었다면 나올 수 없는 탄핵이 이번 총선에선 대 놓고 나온 탄핵이었고, 그간 장관이나 검찰 탄핵에서도 크게 움직인적 없는 여론이라... 국힘이 저럴 수록 윤통을 연상시키는 거라 한덕수가 거부권 행사 할 수록 목숨줄이 더 줄어 들겠죠. 다만 국힘은 특정 지역의석만 확보하면 되는 당이라...정권이고 나발이고 없겠죠.
24/12/16 17:46
행보를 보더라도 김건희, 내란 특검은 못 쓸 거 같고
나머지 법안은 한덕수 입장에서 무조건 통과시키기도 거부권 쓰기도 뭐가 됐던 부담될 거라 봅니다
24/12/16 18:07
상법도 그렇고 논란있는 법들은 좀 미룬다고 큰 일나는게 아닌데
특검에 집중하던가요 명분을 만들어 주네요 이런 시국에 자신들 법안 올려서 통과 시키려는건 이재명대표가 참여하면 주도권을 준다는 말을 하던데 정반대의 무브네요
24/12/16 18:10
거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 도 아니고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그것도 제3자의 관점에서 말한다는 것은 지금 그들이 한덕수에게 할 수 있는 영향력이 없다는 뜻인 거죠 정말 영향력이란 게 있다면 이미 그걸 행사했을 것이고. 저렇게 입을 털 이유도 없을 겁니다 한덕수의 개인 입장에서 보자면 최대한 협조하고 내란죄에서 감경받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건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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