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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3 11:01
사실 이건 원래 안되는게 맞는거긴 하죠 크크
시스템상 작성자 이름이 한OO로 가려지는 상황이면, 당연히 한동훈이라고 검색했을때 한OO 게시물이 뜨면 안 되는건데, 게시판 개발이 이상하게 된 거라...
24/11/13 12:19
진짜 말도 안되는데 제가 이런 사이트를 하나 더 알고 있습니다 닉네임을 쓰는 사이트인데 본명으로 검색하면 그 사람의 닉네임으로 작성한 글이 다 나와요 크크
24/11/13 15:44
크크크 데이터베이스 연동할때 생각없이 전체로 한거죠 운영주체가 작은 사이트면 어느정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기는 여당 게시판이니까요
24/11/13 11:03
작성자로 검색만 지우면 그나마 맞다고 봐줄 수 있긴 한데...본문이나 제목검색도 막았으려나요..
거기 들어갈 일이 없으니 모르겠네...크크크...
24/11/13 11:02
어제 저도 동일 글 쓰고 설마 아니겠지라는 심정으로 지웠었는데..
정말 헛웃음이 나오는 이슈에요... 저게 사실이라면 집권당 당대표가 인터넷에서 자당 출신 대통령을 비난하는 키워였다니.. 정말 개판인 상태..
24/11/13 11:19
익명 게시판이니까 안걸릴 거라 생각했겠죠
본인 인증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계좌 핸드폰 인증을 해야합니다 한대표 가족들과 이름 같은 사람을 찾아서 대포 통장 대포폰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대표면 내 가족이름은 내 욕먹일 짓을 한다? 가만 안둡니다 근데 지금 하는거 보면 피하고 있습니다
24/11/13 11:20
- 실명인증해야 글을 쓸수있어서 타인명의로 아무렇게나 글 쓸수는 없고,
- 그래서 이름을 가려주는건데 게시판 개발에 허점이 있어서 이름 검색으로 작성자를 찾을수 있는 상황이고, - 한동훈만 있으면 모르겠는데 가족 이름으로도 비슷한시간 비슷한내용의 글이 모조리 등록된게 확인되고.. 상식적으로 이상하긴한데 참 기이한 상황이긴하네요. 심각하게 비판할 거리는 아니지만 좀 웃긴...
24/11/13 11:28
참 짜친 인물을 대표랍시고 올려두고, 그것도 바로 이전 대통령 후보를 엄청 짜친 인물을 대놓고 올려두고. 국민의 힘은 그야말로 그냥 제 능력을 상실한 껍데기 아닌가 싶습니다.
24/11/13 11:34
음......아..............어?
제 생각의 변화 과정입니다. 뭐 말도안되는....이 사실이라는거죠?
24/11/13 11:47
https://news.nate.com/view/20241113n10398
[실명인증 與게시판에 '작성자 한동훈'이 尹부부 비방…경찰 수사] 수사를 한다고 하는데 정작 중요한 한동훈 가족 명의 수사는 안 하고 한동훈 개인이 맞는지만 수사한다고 하는군요. 보나마나 이건 친한계에서도 동명이인이라고 말한 것처럼 한동훈 동명이인일 텐데, 가족 명의 수사를 해보면 답이 나올 거 같은데, 그건 안 하고 '한동훈 동명이인이고 다른 사람이다'만 결과 내고 기사화시킬 거 같군요.
24/11/13 13:44
한동훈 한 명이면 동명이인이라고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어머니, 아내, 장인, 장모의 동명이인들이 같은 게시판에 모여 비슷한 내용으로 활동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크크
24/11/13 12:20
한동훈 가족이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최고 엘리트 집안 중 하나 아니었던가요?
부인도 대학교 대학원 동창에 변호사고 장인도 검사였고 본인도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그런 사람인데 저러고 있으니 참 모양새 많이 빠지네요.
24/11/13 14:33
해당 사건 취재한 기자 의견으로는 작성자가 한동훈과 관련있을 가능성 99%고 1%는 재판으로가면 완성될거라 합니다
논란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글을 작성하려면 당비를 3개월 이상 납부하고 본인명의 계좌 핸드폰 인증이 필요합니다 거기에 본인에게 해가 될때 대처 방식이 바로 언론에 말하고 고소하던 분이 아무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유죄 추정의 현장이 아니라 합리적 의심의 장 입니다
24/11/13 14:52
말씀하신 정황만으로는
어떤 재판관도 한동훈이맞다고 결론 안내릴거같은데요. 기자마저도 한동훈이라고 지명하는게 아니라 한동훈과 관련있을거라는 의견이네요. “관련”으로 보면 해석자에 따라 여지없이 넓어지는거 아닌가요? 합리적의심인척하는 유죄추정의 장이네요.
24/11/13 12:48
일단 책임당원이어야 합니다 최소 3개월간 당비 납부 금액은 3천원이면 가능해서 비용은 크지 않습니다
단 글을 쓰려면 당비 납부 계좌이체 하는 계좌 인증과 핸드폰 번호 인증을 거쳐야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차명으로 하려면 같은 명의의 해당 차명의 통장, 핸드폰이 필요합니다
+ 24/11/13 16:09
이에 대해 장예찬 평론가는 [한동훈 가족 드루킹 사건]이라고 워딩
이 글쓰신분 생각이 아니라 장예찬 생각이긴 하네요. 장예찬도 어지간 하긴 합니다. 저도 드루킹 보다는 해경궁 홍씨에 가까운데... 여기는 국내사이트라 수사 들어가면 중간에 흐지부지 되진 않을것 같아요. 제대로 수사 했을때 말이죠.
+ 24/11/13 17:22
글쵸 장예찬이 실수했건 의도했건 엄연히 혜경궁이 더 적합한 비유인데 말이죠
쓰고 보니 이 위에도 몇분이 혜경궁을 언급하셨네요. 어쨌든 추한건 마찬가지입니다. 흐흐
24/11/13 13:00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본문을 보면 대통령 부부 외에 한동훈도 비판했다는데 그걸 한동훈 가족이 썼다는 건가요? 그리고 내가 실명으로 가입한 것과 별개로 익명 게시판은 말 그대로 익명으로 즉, 아무 이름으로나 글을 쓸 수 있지 않나요?
24/11/13 13:05
당원게시판으로 책임당원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익명으로 표기되기는 하지만 본인 인증을 당비납부하는 계좌,핸드폰 인증 2회 인증을 해야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면 작성자 이름을 작성자가 지정하는 것이 아니고 인증한 이름에서 성만 표기 해서 설**으로 표시 됩니다
24/11/13 13:16
그러니까 제 말은 책임 당원 여부와 상관없이 익명 게시판은 이름을 만들어서 쓸 수 있지 않냐라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성만 표기되는 형태로 운영된다는 말씀이군요.(아마도) 그게 더 상식적이겠네요. 이해했습니다.
24/11/13 13:13
이게 가만히 있던 이재명에게 불똥이 크크크
사실이던 아니던 참 짜치는 뉴스긴 해요 wwe도 좀 고상하게 해야 되는데 이건 뭐
24/11/13 13:57
보통 저런 일을 하려면 [절대 배신하지 않는 믿을만한 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최근에 뉴스로도 하도 녹취나 사담이 자꾸 외부로 나오니까 하다못해 수행기사가 있는 차 안에서도 말조심을 한다거나, 아예 수행기사의 운전자석과 후방좌석의 소음차단을 하는 차량이 나오네 마네 이야기도 하고 있는 상황이죠. 껄끄럽고, 미묘하고, 법에도 저촉되거나 애매한 일을 남에게 맡기질 못하는 성격들이 이런 저런 사건들을 통해 보여진다고 보입니다. 단편적인 이야기지만 외줄타기를 얼마나 힘겹게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24/11/13 14:14
근데 그게 진짜 힘든일이긴 합니다. 주변의 믿을만한 사람은 보통 나와 같은 클라스이거나 더 하이레벨에 있는 사람이고, 수행기사 같은 험한 업무를 도맡아해줄 믿을맨은 정말 구하기 힘들수밖에 없거든요...
24/11/13 14:19
이 건은 아무리 믿을 만한 사람을 데리고 했어도 배신으로 인한 건이 아니라서 말씀하신 것과는 다른 결입니다
익명 게시판인줄 알았는데 사실상 실명게시판이였던게 문제죠
24/11/13 14:35
제대로 믿고 맏길 업자가 있었다면 털어서 할 수 있었는데
믿을놈 하나 없으니 직영으로 리스크안고 한거죠 이정도로 주변에 뭐가 없다는 반증이고 적어도 하기전에 이런걸 해보려고 하는데 리스크 있는지조차 검토를 할수가 없었나 싶고 ... 크크크크
24/11/13 14:55
소스코드 까서 보기전까진 남이 만든 시스템을 신뢰하면 안됩니다. 조심할 부분은 조심해야죠
이중 삼중 로그가 남을수도 있구요 크크크..
24/11/13 14:47
너무 짜쳐서 믿고 싶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매번 나오는 논란들이 가발설, 뽕브라설, 키높이구두설, 가내수공업 댓글설.. 뭐 이런것들만 나오는지
24/11/13 15:23
근데 이건 너무 좀 바보같은데.. 아무리 익명이라고 해도 자기 정보를 넣고 가입하고 등록하는건데 가족 정보를 넣고 저런글을 쓰다니..
24/11/13 15:28
1. 한동훈 대표 개인, 혹은 당사자가 저걸 직접 했다.
2. 한동훈 대표 측 인사가 한동훈 일가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여론 몰이를 했다. 3. 반 한동훈 측의 해당 사이트 관리자, 혹은 관련 인사가 한동훈 일가의 이름을 빌려 여론 몰이를 한 것 처럼 글을 올려 뒀다가 지금 터트렸다. 차라리 3이라고 해줘요. 뭔가 설계할 능력은 있어 보이니까.
24/11/13 15:35
대통령실은 나름이 반전(?) 카드를 손에 쥐었고 한동훈은 납짝 엎드려서 눈치 봐야 하는 상황이고 국민들은 한숨을 넘어 한탄을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집권 여당의 수준이 유치하다 못해 정말 엘리트 출신이라는 사람들의 수준이 맞나 싶어요.
+ 24/11/13 16:14
한동훈 진짜 쫄보네요 지지율 17퍼면 레임덕 일보직전인데 국힘내 반윤 결집해서 좀 사내답게 터뜨리면 차기 한번 진심 노려볼 각이 약간이라도 나올텐데 그걸 못해 가지고 옆에서 답답하니까 가족들이 대신 댓글알바 짓까지 참 안타깝습니다
+ 24/11/13 16:28
오늘 여의도 국힘당사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점심때 갔었는데, 딱봐도 태극기부대 같아 보이는 어르신들이 모여서 한동훈 퇴진을 외치면서 시위하고 있더군요. 그분들이야말로 찐 국힘 극성지지자들일텐데, 그들을 쳐낼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 말을 들어줄 수도 없고, 국힘도 고민이 많을 듯 합니다.
+ 24/11/13 16:30
저런 식이면 로그 다 남아있는거 아닌가요. 수사만 하면 아주 시원하게 밝혀질것 같은데
하지만 당연히 수사는 안하겠네요. 거래용으로 쓰겠군요. 한동훈 목줄 잡힌거면 지지율 10퍼 밑으로 내려가도 거뜬하겠네요.
+ 24/11/13 17:01
처음에 관련 내용 접하고 눈엣가시 같은 한동훈을 공격하기 위해 윤석열 지지자 중 일부가 수소문 끝에 한동훈 가족들과 동명이인의 지지자나 지인들을 끌어모아서 작당을 벌였다거나 뭐 그런거겠지 싶었는데 한동훈 반응 보면 최소 가족 중 누군가가 연관되어 있는 듯 하네요. 진짜 배포가 어마어마하네 크크크
+ 24/11/13 17:48
당원게시판 이슈를 처음 보도한 게 이병준이란 기자분이라는데 오늘자 매불쇼에 나와 입담이 거침 없으시네요. 흥미롭게 봐서 링크 공유합니다. 1시간 20분부터 나와요.
https://m.youtube.com/watch?v=wNemO1fvV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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