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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5 15:44
어제 3세트 정말 대단했어요. 탑 억제기앞에서 분노 꽉찬 나르가 징크스한테 접근하는거 비디디가 낚아채서 적진에 메다꽂는데 (당시에는 쓰로잉처럼 보였지만)
그걸로 게임 끝나는거 막아내고 나서 룰러가 보답하듯이 코그모 가엔 빼고... 결국 상대가 실수하는 상황에서 놓치지 않고 돌입해서 승리를 가져오는거 이런것들이 진짜 강팀의 면모죠.
21/06/25 15:45
이전에 비해 압도적인 경기가 줄어서 약해졌나 싶다가도
이전까진 역전을 거의 못했던거 같은데 끈덕지게 버텨서 역전도 하고 하는거 보면 느리지만 발전하고 있나봐요
21/06/25 15:47
샌박 실수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실수 캐치해서 역전시키는 게 강팀이죠
역전 경기가 다 그런것 이번 메타가 탱커가 많이 없어서 끝까지 안심하질 못합니다, 한순간이에요
21/06/25 15:49
확실히 눈에 보이는게 룰러의 힘도 당연히 있지만
지고 있더라도 그냥 저냥 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불리한 상황에서 이길수있을까? 이기지 못하더라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걸 실천한다는거 자체가 멋지더라구요..
21/06/25 16:15
불리한 경기에서 시간을 끄는 능력 자체가 매우 좋아진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노우볼 굴리는 능력 자체도 괜찮아 진거 같습니다. 타이밍 잡아서 바론 먹고 바론 가지고 굴려서 집도 안가고 경기 끝내는 양상을 만들어냅니다.
21/06/25 16:20
솔직히 질때 이렇게 끈덕지게 버텨주는 지금의 젠지를 더 응원합니다. 오존 때도 프로스트 1만 골드를 역전했고 뉴삼성은 그야말로 늪으로 대표되는 끈질긴 팀이었죠. 계속 이렇게 끈끈한 팀으로 더 강해졌으면 합니다.
21/06/25 16:27
바론먹으면 순식간에 5천골드격차나 게임 끝내고,
불리하면 버티고 상대실수 캐치하는 능력도 보완한거 같아요 라인전 굴리는 능력이 조금 떨어진것 같아 아쉽긴 한데, 앞으로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당!!
21/06/25 16:36
과연 올해의 젠지는 다를 것인가....
젠지는 개개인의 실력보다는 운영이 레알 운0이라서 문제였는데(제가 생각하는 개인 실력 대비 운영 가장 안되는 팀...) 진짜 올해는 치욕의 삼연인베를 뚫어야죠 뚫으면 롤드컵도 꿈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 쌉 가능이라고 해야되나..
21/06/25 17:32
지금 메타가 구멍이 수납이 힘든 메타인데, 젠지가 S~A급 선수만 다 있는게 덕을 보는 거 같습니다. 어제 경기 역전을 보면서 진짜 젠지의 우승 시기가 온거 같아요.
21/06/25 20:41
예전엔 중후반에 유리할때도 우왕좌왕했었죠. 티원상대로 4용먹고 장로한타한방에역전당하고 겜내줄때가 진짜...
지금은 불리할때도 어떻게 쥐어짜내서 요리조리해보려는 저력이 있더라구요. 나름 비결이라면 비결이라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메타빨도 있습니다. 갱메타 돌아오면서 클리드가 부활했고, 역대급 구멍 수납이 힘든 메타에서 엘리트 병사로 무장된 젠지가 빛을 보는듯.
21/06/26 10:42
역전은 상대의 실수로부터 시작되고 그걸 캐치하는거죠.
현재 담원이 뭔가 휘청휘청 거리는 느낌이긴 한데 이번에야 말로 우승의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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