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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4 18:31
대부분의 팀들이 스프링 중반쯤엔 로스터가 완성되고, 서머시즌엔 합 끌어올리기에 집중하다보니 제대로 된 신인이 나오기 힘든 구조죠. 설령 10개팀 모두가 유망주가 넘쳐도 동부권 팀들 위주로 리빌딩할테니까요.
단일년도 통합 신인왕을 뽑던지, 아니면 서머시즌 선발은 스프링시즌에 데뷔한 선수로만 한정해야한다고 봅니다. 전자는 케리아가 뽑힐테고, 후자론 칸나가 뽑히겠죠.
20/08/24 18:34
진짜 레전드긴 하네 크크크
처음 신설때부터 말 나온걸로 아는데 그대로 스프링때 가더니 서머때 이 사단 나는거보면... 이러면 쇼메 mvp 캐니언 영플로 나눠먹는 구도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20/08/24 18:38
스프링 때부터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영 플레이어는 기준이 이상했고 망한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니언, 쵸비 이런 리그 최상급 선수들이 신인들이랑 경쟁하는게 말이 되나요;; 클로저는 경기수 때문에 어쩔 수 없고,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잘해준 칸나 또는 케리아가 받을 수 있는 기준의 신인상이었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진짜 아쉽습니다.
20/08/24 18:47
NBA랑 LPL 수상 베껴올 거면 그냥 베껴오지 신인상은 뭐하러 영플레이어로 바꿨나 모르겠습니다.
매 스플릿마다 뽑기 어려울 것 같으면 연간 어워드로 하면 되죠. 다른 스포츠에도 신인들이 애매해서 애매한 신인왕 뽑히는게 이상한 광경도 아니고.
20/08/24 18:58
후보 8명 세트 수 (인벤 기록 기준)
쵸비 - 231세트 바이퍼 - 226세트 유칼 - 200세트 에포트 - 190세트 캐니언 - 170세트 케리아 - 100세트 두두 - 31세트 미르 - 28세트 비교) 클로저 - 14세트 칸나 - 89세트 커즈 - 234세트 너구리 - 171세트 칸 - 234세트 폰 - 230세트 벵기 - 172세트 200세트 언저리가 후보 절반이 넘는게.....
20/08/24 19:59
이름은 영플레이어여도 신인상인줄 알았는데...;;; 이 후보군 중에서는 시즌 MVP 컨텐더급 선수가 받는다는게 그림이 이상하긴 하지만 캐니언 주는게 맞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거 대신 진짜 신인상을 주는게 맞다고 보구요.
20/08/24 20:05
이스포츠는 단순하게 어린게 대견하다고 상을 줄바에야 ,고령이지만 노익장포스로 중년에 접어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위안을 주는 플레이어를 뽑는 베테랑상을 신설해야.
20/08/24 20:10
이렇게 보니 그냥 상을 전부 통합해서 야구나 축구 MVP 및 골글 시상하듯이 한번에 다 하는것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위에 EPL 아놀드 이야기 보니 영플레이어 상도 의미가 있는거 같으니 신인왕을 따로 만들고 올해의 재기상 MIP 같은것도 만들어서 오프시즌에 시상식 크게 하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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