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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6 10:07
저는 루키에 한표.. 캡스는 정말 좋아하는 선수지만 아직 여기에 끼기는 좀 부족한것 같고요.
롤드컵 한 번 먹으면 단숨에 올타임 2위 찍을 수 있는 선수지만, 그렇게 가정하면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니..
20/06/26 10:09
루키..
폰은 뭔가.. 뭔가 커리어동안 아쉬움을 보여줬던 시기가 있는거 같은데(아파서 그랬겠지만) 루키는 팀이 못나갈때도 고아원장이었고 팀이 잘나갈때는 파괴적이고 그랬던거같아서요
20/06/26 10:10
현재 기준으로는 그아폰 인 것 같고,
루키는 커리어가 현재진행형인 만큼 앞으로 No.1 까지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No.2 로 올라가는 건 가장 빠르면 올해 이후 정도..?) 도인비도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루키 커리어를 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최대 폰과 동급 정도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캡스는 일단 월즈부터 먹고 얘기해야..
20/06/26 14:35
루키 넘버원은 확률이 아주 낮을 듯해요. 페이커랑 루키가 1살 차이, 정확히는 10개월 차이밖에 안 납니다. 가능성만 따지면 오히려 캡스가 더 높죠.
20/06/26 14:50
개인적으로는 루키가 페이커와 월즈 우승숫자를 동등하게 맞출 수만 있다면, 순수하게 "미드라이너" 로서 No.1 에 경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이 높지는 않겠지만 IG가 올해 다시 우승을 한다면 그 때부터는 떡밥을 좀 더 진지하게 꺼낼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죠. (물론 100% 시나리오대로 된다 하더라도 "롤 프로게이머" 로서의 No.1 은 이영호/임요환 마냥 상징성 때문에라도 그냥 페이커가 될 수밖에 없다고 보지만)
20/06/26 10:11
저는 이미 루키라고 봅니다. 폰은 14-15 2년 이외엔 내세우기가 힘들죠. 루키가 꾸준히 최정상에서 잘한 기간이 훨씬 더 길고 롤이란 종목 특성 상 이런 면은 더 고평가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거기에 커리어 내내 몇번째 팀내 옵션이었냐는 점과 리그 MVP 받은 횟수를 비교해보면 더 차이날 수밖에 없구요
20/06/26 10:34
준우승한건 당연히 좋은 성과죠. 개인적으로 국내 롤판의 평가들을 보면 이해 안가는 경우 중 하나가 A, B, C선수의 우승횟수를 비교하느라 A,B,C 선수가 우승못한 시즌은 다 똑같다고 간주(대표적인 예로 D는 우승2회 나머진 주로 평균이하성적 vs E는 우승1회 나머지도 항상 최상위권 일때 D의 나머지 시즌은 마이너스로 안치고 2vs1만 비교한다거나)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방식들인데 리그나 롤드컵 준우승한 선수는 당연히 리그 중위~하위권 순위나 조별리그 탈락 기록한 선수들보다 커리어 평가에서 더 고평가받아야 하고 후자의 선수들은 전체 커리어에서 마이너스로 쳐야 한다고 봅니다.
20/06/26 10:45
저는 NBA도 그렇지만 국내 롤판의 우승컵 세는 경향이 진짜 NBA보다도 훨씬 더 넘사로 심하다고 느껴요. 그러니 해외랑 국내 기준이 매번 다르고... NBA는 우승횟수도 중요하지만 일단 개인의 2차스탯등이 집계되고, 그걸 제외하고라도 시즌 MVP 횟수나 올프로팀 횟수, 팀내 몇 번째 옵션이었냐도 큰 평가 기준이 되는데 롤 국내기준은 마냥 우승횟수 딸리면 다른건 보지도 않을 수준이니(이것도 지금은 많이 완화된 정도죠 예전엔 더 극심했고)
20/06/26 10:47
애초에 LCK의 시즌 MVP는 작년까지 무의미했고.. (POG 몇번 받았냐로 뽑는건데..)
올프로팀도 올해부터 생겼는데요. 잘 생각해보면 애초에 LCK는 우승컵 제외하고 평가할 객관적 지표를 제시한적이 없습니다. LPL을 포함한 해외 리그는 올프로팀, 시즌 MVP, 연간 라인별 최고 선수, 연간 LPL 최고의 선수등.. 을 계속 뽑아서 지표를 제시했고요. 그래서 올해 미스틱만 해도 한국에 돌아왔을때 미스틱 어느정도야? 19 스프링 퍼스트 / 19 서머 서드야 오.. 개 잘하겠네 굿굿.. 하고 바로 납득하면서 끝났는데 LCK였으면 미스틱은 그냥 중위권 팀에서 에이스 노릇한 원딜. 이상 설명이 안되죠.
20/06/26 10:52
맞습니다. 그래서 LCK가 그동안 그걸 안해온게 개인적으로는 아쉬워요.
그래도 객관적인 지표는 없지만 각 개별 시즌별로 '똑같이 우승 못한 시즌에 A B 중 누가 더 잘했냐' 정도나 '누가 그해 리그 MVP 받을만한 선수냐'에 대한 평가는 어느정도 정리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걸 감안해서 저도 선수 비교때 의견 내는 편이구요
20/06/26 10:46
예전 김택용이 그랬죠 ..
피씨방 광탈러인데 갠리그 준우승자보다 시즌 잘보냈다고.. 잘 안보이면 포스가 보존되는 느낌입니다. 과거 쵱도 그랬고
20/06/26 10:32
루키는 14부터 지금까지 그냥 쭉 잘하는데 팀원들이 노답이라 18 이후 부각된거죠.(물론 18이 메타까지 붙어서 넘사로 잘했지만)
퍼포먼스 기준으로 임팩트+누적하면 루키와 나머지는 차이가 꽤 있죠
20/06/26 10:32
폰은 페이커를 이기고 우승을 했다는 가산점이 붙어서 그래도 아직은 폰. 루키가 월즈 하나 더 들면 확고부동한 2인자가 되겠죠.
20/06/26 11:45
아마 15 MSI 결승전에서 폰이 페이커 이긴걸 말하는 걸거에요
당시 페이커 르블랑이 전승카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일부러 열어주면서 미드 모르가나로 카운터쳤죠 페이커도 잘했는데 팀적으로 모르가나가 좀 더 빛나면서 판정승 한걸로...
20/06/26 10:38
롤드컵에서 경쟁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 서열정리하고 우승한 루키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캡스가 올해 월즈를 먹는다면 캡스에게도 자격이 있겠지요.
20/06/26 10:43
커리어 차이가 좀 나서 커리어 중시하면 폰이고 실력 중시하면 루키일듯. 재능이나 보여준 퍼포먼스 다 루키가 폰보다 좀 더 앞선다고 봅니다.
20/06/26 10:45
커리어도르는 폰이고
긴 시간 보여준건 루키죠.. 사실 폰이 16년 쉬고 17년 복귀 / 18년 쉬고 19년 스프링 복귀... 하면서 바로바로 찍은 퍼포먼스 생각하면 폰은 실력적으론 경기 뛸땐 계속 정상급.. 이였다고 생각하고. 둘다 재능도 미친 놈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루키는 건강해서 풀타임이고 폰은 건강 문제로 경기를 못뛴게 크긴 해서.. 그런면에서 보면 페이커 - 폰 - 루키.... 가 다 동시대에 LCK 데뷔했다는게 참. 앰비션이 정글 전향한 이유중에 페이커, 폰, 루키 같은 애들이 나오면서. 아 이런애들 계속 미드에 나올텐데.. 어떻게 이기냐.. 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는데 저정도 급 그 이후에 안나옴.....
20/06/26 10:50
저는 폰이 건강하게 뛰었어도 루키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EDG나 KT에 폰 대신 루키가 들어갔어도 팀 성적은 크게 안 바뀌었을 테지만(15MSI 정도는 예외) 폰이 만약 루키 대신 IG에서 뛰었으면 더샤이 닝 재키러브 데뷔하기 전인 15~17시즌 기간에 단 한번이라도 루키가 했던 것처럼 IG를 롤드컵 보냈었을까 하는 의문이 있네요 (어디까지나 폰과 루키의 상대적 비교입니다)
20/06/26 10:58
폰이 건강해서 잘 달릴때 폼은
14 페이커 4연 솔킬 - 15 MSI 결승전에서 페이커 상대 승리.. 였죠.. 그 이후 폼이 높았다고 해도 '애초에 건강 문제로 연습을 제대로 못한 상태의 폼' 이라. 그걸로 평가하는건 애초에 건강하게 뛰었어도. 라는 명제랑 안맞는다고 봅니다. 루키만 해도 19 서머때 '가족 이슈로 쉬었다가 복귀했을때.. 폼 찾는데 일정기간 걸렸는데요' T1이 서머 초기에 항상 해매는것도 'T1이 비시즌 활동이 가장 많은것도 지분이 있는거 같다' 라는 말처럼 (올해도 클레브, 삼성등.. 광고만 몇개 찍었나 생각하면..) 어차피 건강도 본인 문제니 위에 적엇듯 실제 긴 시간 보여준건 루키라고 생각하지만. 폰이 건강했다면 전 정말 높은 퍼포를 계속 찍었을꺼라고 봅니다. 팀게임을 1년씩 안했다가 복귀하자마자 바로 페진아 폰대관.. 찍는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이미 많은 선수들이 보여줬다고 생각하거든요.
20/06/26 11:49
한참 밑은 아니죠... 팀성적은 좀 차이났지만 14SKT가 완전 하위권이었던것도 아니고
페이커는 소년가장처럼 14년도에도 꾸준히 잘했는걸요 실력적으로는 크게 차이 안났지요
20/06/27 07:41
4연솔킬이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이유가 페이커가 절대자에서 내려오고 팀이 부진함에도 미드 맞대결에서 무너진 적은 없었기 때문이죠. 14 커리어야 다데 루키보다 한참 밑이고 맞대결한 시리즈에서 밀리는 모습을 종종 보였지만 개인기량차보다 팀파워에서 밀렸던게 더 컸죠. 일례로 다데가 슼 전에서 미드 소라카로 하드 캐리한 경기가 있는데 페이커가 삼성 형제 상대로 소라카 골랐으면 게임 성립조차 안 됐을 겁니다.
팀 전체가 부진할 때 혼자 똥꼬쇼 하면서 nlb우승하고 선발전까지 진출시켰는데 거기서 충격적으로 무너뜨린거라 고평가 받을 만 하죠.
20/06/26 11:04
글쎄요.. 폰이 복귀하자마자 바로 페진아 폰대관 찍지 않았죠. 19스프링 초반 데프트 초하드캐리에 버스타다가 스프링 2라 중반부터 폼이 살아났습니다.
20/06/26 11:10
정확히 말하면 그렇긴 하네요..
요약하다보니... 사실 1라는 데프트 버스가 맞긴 했죠.. -.-;; 프로게임 한참 쉰 선수가 폼이 금방 수준급으로 올라온다는게 대단하다는 정도로만 요약을...
20/06/26 11:05
당연히 18이후는 그런 면을 감안해야 하는게 맞겠죠. 그래서 전 폰이 15~16에 ig에 있었다면 하고 그 시기를 언급한 겁니다. 폰이 건강해서 잘 다릴때가 14 15 16년 2/3시기 정도까지인데, 이 시기에 폰이 IG였으면 과연 팀을 롤드컵 보낼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해 볼 때 저는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거죠. 폰이 페이커 상대로 진짜 전성기때 잘 해준건 맞지만 루키가 페이커 상대를 마냥 못한것도 아니고 애초에 페이커란 선수의 폼이 매년 균일하게 일정수준이면 모를까 연도별로 달라지는 이상 A B 선수 비교에 페이커 상대 퍼포먼스도르가 부가적인 요소면 몰라도 어느정도 큰 요소가 되는건 사실 프로스포츠 선수 비교에 이상한 일이죠.
20/06/26 11:08
개인적으론 사실 건강한 폰이였어도 반반 정도로 15 롤드컵을 보낼수는 있었을거 같다고 보는지라.
어차피 15 IG가 롤드컵와서 그냥 광탈.. 했고 16~17 IG는 루키도 롤드컵 못보냈거든요.
20/06/26 10:45
루키라고 봅니다. LCK-LPL 둘 다 우승했기도 했고 롤드컵 성과가 폰보다 좋구요. MSI 없는게 걸리지만 크게 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퍼포먼스 자체가 꾸준히 좋아서..
20/06/26 10:56
저는 루키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함에서도 앞서고 무엇보다 월드들었을때 18ig는 루키의 팀이었지만 14삼성은 마타의 팀이었다 생각해요.
20/06/26 10:56
무조건 루키랑 도인비요. 루키 도인비는 그냥 팀의 절대적인 1옵션에 우승당시 퍼포먼스가 폰보다 한참 위였다고 생각합니다.
폰은 삼화 이후로는 딱히 보여준것도 없고 삼화에서도 삼성갤럭시때 크라운보다 좀 더 나은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20/06/26 11:00
이건 너무 후려치는거 같은데요.
폰은 15 MSI 우승으로 삼화 이후에 부상으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최고점 유지했었고 14 폰이 17 크라운이라는건 너무 후려치는거 같은데요. 14 폰은 14 롤드컵 솔킬 1위고. 선발전 페이커 4연으로 찢었으며. 14 롤드컵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을 픽한것도 폰인데.. 14 롤드컵 시점에 폰하고 맞라인 서서 솔킬 안 당한 미드가 더 적습니다.. 크라운이 그게 가능했다고요?
20/06/26 11:08
삼화나가고 폰이 보여준게 뭔가요? 그리고 14 페이커는 다데 루키보다 한참 밑이에요. 솔킬 4번 냈다고 너무 과대평가가 심하네요.
폰이나 크라운이나 팀의 부품같은 이미지도 똑같고 팀의 1옵션 같은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20/06/26 11:10
15 LPL스프링 우승 - 15 MSI 우승은 그럼 뭐 길거리에서 굴러들어와서 먹은건가요?
15 LPL 스프링 8강. 0:2로 지던거 폰이 들어와서 3:2로 뒤집으면서 대놓고 EDG 메인옵션 중 하나라는거 증명했고 15 MSI 결승에서 이지훈 / 페이커 투 미드 상대 해서 이겼고 팀의 부품이 14 롤드컵 최다 솔킬 1위 / 14 롤드컵 가장 많은 픽 / 맞라인 서는 족족 미드들 그냥 라인전으로 바름. 이 된다고요?
20/06/26 11:11
폰 vs 루키는 이미 지금도 루키가 위라고 보는 입장인것도 맞고, LCK 복귀 이후 폰이 LCK 미드들 중에서 확고한 No.2나 No.3급으로 하지도 못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만, 삼화 나가고 EDG 첫 1.5년간 까지는 폰이 꽤 보여줬죠. 코로-순사-폰-데프트-메이코 라인업은 1.5년간 LPL을 그냥 박살내버렸습니다 이 시기 EDG 선수들의 승률은 무려 80%에 육박합니다. 물론 이 승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폰도 폰이지만 나머지 팀원들의 구성이 타 팀 대비 넘사였던게 가장 크지만요
20/06/26 11:15
그런면에선 폰/데프트가 구 삼성 선수들중엔 팀을 가장 잘 골라가긴 했죠.. 중국인 3명 퀄리티가 15년 기준으로 타 팀과 급이 다르긴 했으니..
댄디/마타는 VG가서 1년 길바닥에 버린거 생각하면...
20/06/26 11:15
당시 LPl은 지금 LCK보다도 못한곳이었고 우승업적 쳐주기도 뭐하죠.
그리고 14폰도 잘찾아보면 롤드컵 제외하고 스프링 섬머 압도적인 넘버원이라고 보기에 무리가 있죠. 다데에게 말그대로 썰렸고 섬머도 그닥이었구요. 롤드컵에서도 마타와 댄디가 팀의 1옵이자 주력이죠. 폰이 페이커 루키 도인비급 퍼포먼스를 보여준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크라운보다 약간 낫고 루키 도인비보단 아래라고 평가합니다.(16크라운 퍼포먼스 생각하면 솔직히 나은지도 잘 모르겠음)
20/06/26 11:19
??.. 15 MSI에서 EDG가 이겼는데 우승업적을 안쳐준다는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폰이 14 삼화 나가고 뭐 보여줬냐고 해서 15 LPL 스프링 + 15 MSI까지 LCK 이기고 먹었다고 하는데 그건 업적 쳐줄 필요가 없다니.. 15 MSI는 한국팀 없이 한 리그인가요?
20/06/26 11:24
msi 솔직히 선수평가에서 큰 업적으로 누가 평가하나요? 님처럼 msi 고평가하는분은 처음 보네요.
그리고 당시 LPL은 3부리그가 맞는데 당연히 업적 쳐줄 이유가 없죠. 폰은 3부리그였던 LPL 우승을 제외하면 리그 우승컵 하나도 없고 자기 혼자 퍼포먼스로 뭔갈 보여준적은 없습니다. 삼화때는 마타 임프 댄디가 주옵이었고 EDG때도 데프트 메이코가 주옵이었죠. 그리고 레딧이나 중국커뮤를 가도 역대 lpl 최고의 미드라이너는 루키나 도인비가 뽑히지 폰은 언급도 거의 없어요.
20/06/26 11:28
1. LCK보다 LPL 이 수준이 낮았다고 하는데
15 LPL 스프링 우승팀이 15 LCK 스프링 우승팀을 이긴게 15 MSI죠. 그럼 이 우승 트로피는 15 LCK 우승 트로피보다 가치가 높은데 왜 우승업적 쳐주기도 뭐하냐고 하는건지. 논리가 말이 안되는데요? 2. MSI 선수 업적에서 롤드컵 만큼은 아니지만 크게 평가되는거 맞는데요. 우지, 퍽즈등의 평가가 뛰는데 MSI 지분이 절대 적지 않습니다만.. 프레이가 18 MSI 먹었으면 지금보다 평가가 더 좋았을꺼고요. 3. 폰이 우승 먹였던 15 LPL 스프링의 가치는 LCK 우승보다 낮지 않다고 말하는게 15 MSI 우승 트로피라는겁니다. 이걸왜 계속 피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5 MSI를 폰이 우승 못했으면, T1은 이미 그랜드슬램을 15년에 찍은거였는데요. 4. 전 루키나 도인비보다 폰이 잘했다고 하는게 아니라 폰이 한게 뭐가 있냐. 라는 저평가를 반박하는겁니다. 밑에도 적었지만 루키 >>> 폰 / 도인비 >>> 폰은 커리어도르 아니라면 대부분 저렇게 생각할거라고 적었는데요.
20/06/26 11:31
그럼 19는 msi g2가 먹었으니 유럽이 당시 1부리그입니까? 폰 과대평가를 넘어서 성역화 시키시네요. 이미 해외 lpl평가에서 폰은 루키 도인비보다 아래입니다. lpl 역대미드라이너 순위로 따져도 샤오후가 오히려 위에 뽑히기도 하구요. 폰은 lpl가서 msi우승 한거빼곤 롤드컵 다 광탈에 마타없이 보여준게 없는데요? 삼화 이후로 폰이 보여준게 뭐가 있습니까? 당시 수준 낮던 lpl 미드 룰루같은거 하며 데프트빨로 썰던것? 고평가하실거면 하셔도 됩니다. 뭐 이이상은 대화해봐야 의미가 없으니 그만하겠습니다.
20/06/26 11:34
굿럭감사 님// 님은 폰이 크라운 급이라고 했으니 이야기가 길어진거죠.
+ 14 삼화이후에 보여준게 없다고 해서 15MSI 이야기 했는데 MSI가 무슨 가치가 있냐고 하신게 님인데요? 추가로 루키, 도인비보다 아래라고 하는건 부정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20/06/26 11:39
굿럭감사 님// 근데 실제로 현재 유럽을 Lck보다 높은 2부리그로 취급하죠.
그리고 폰은 LPL에서 2년만 뛴거라 5년이상 뛴 샤오후나 루키 도인비보다 평가가 낮을 수 밖에 없죠
20/06/26 12:18
15년 스프링이면 스프링 8위팀 WE한테 LCK 리그 1위이던 GE가 지던 시절인데 LPL이 3부면 LCK는 한 8부쯤 되보이네요
엑소더스 후유증 극복하고 암사자소리 개소리로 만들며 SKT가 역대급 승률찍고 한한내전 벌인건 롤드컵이지 msi 우승할때가 아닌데요
20/06/26 15:11
월즈 다음 MSI 다음 리그우승이 맞지않나요? MSI 후려치는 분은 저도 님이 처음이네요. MSI가 무슨 이벤트성 올스타전도 아니고 무게감만 치면 롤드컵 바로 다음인데..
20/06/26 16:10
16크라운도 (14폰의 11솔킬에는 밀릴지언정) 7솔킬로 해당 대회 3위의 솔킬을 기록하고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주던 미드였는데요? 월드 4강 이상급의 미드라이너였던 시간의 길이는 둘다 1~2년 정도로 비슷하고, 월즈 커리어로 따지면 오히려 크라운이 한 수 위에요. LPL쪽 커리어는 폰이 가지고 있지만 정작 LCK 커리어는 둘 다 가진 게 없죠.
폰을 후려치려고 크라운을 가져오는 것도 어이없는데 그거 후려치면서 폰 띄운답시고 말하는 것까지 보면 크라운이 무슨 쿠잔이나 템트급 미드인줄 알겠네요. 폰 뿐 아니라 본문에 올타임 No.2 운운하는 미드들 다 크라운 월즈 커리어도 못 넘기는데 크크크크크
20/06/26 13:06
msi빼고 예전 lpl수준 낮았다고 낮게 보면 지금 Tes도 별거 아니고 몇년째 롤드컵 결승도 못 가는 lck커리어 같은건 다 무시하잔건가요? 아무리 싫으시더라도 역대급으로 압도적이던 팀의 미드라이너인데 너무 개무시하시네요.
20/06/27 07:48
14 롤드컵때 폰은 매 판마다 다른 챔피언 고르면서도 솔킬 밥먹듯이 따낸 괴물이었는데요? 17은 역대급으로 미드 영향력이 떨어지는 시즌이란걸 감안해도 폰과 크라운을 동급 취급하는 건 크라운 본인도 인정 안할 것 같네요.
20/06/26 11:01
MSI 우승. 하나 차이 납니다.
루키가 의외로 LPL에서 5년 반을 뛰었는데, LPL 우승이 1회밖에 없어서..... -.-; 18년에 RNG한테 막혀서 스프링/서머 다 날린게 좀 컸죠.. 긴 시간 보여준 누적치 감안하면 뭐 누적 퍼포먼스 차이는 루키가 압도적으로 많이 벌었습니다만.. 그냥 순수 커리어 도르시에는...
20/06/26 11:00
팀에 영향력을 주는 선수로는 루키가 될 수 있겠지만 결국 이러나 저러나 팀이 성적을 내고 특정 대회에서 커리어를 찍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폰에게 아직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폰선수 프로로 활동하면서 갸우뚱 한적이 몇번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저기 언급된 승률만큼이나 무시무시한 경기력도 많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적년 섬머가 더욱 아쉽고 안타까웠죠(스프링 막바지 폰은 정말로 대단했었죠...) 살도 좀 빼고 더 늦기전에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20/06/26 11:14
사실 이미 지금도 루키를 뽑는 의견이 더 많아보이는 상황이긴 합니다 중국쪽에선 말할 것도 없고 레딧이나 이런데서도 18년 이후로는 루키를 높게 치는 경우가 훨씬 많더군요. 국내에서는 좀 갈리는 편이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20/06/26 11:16
아마 투표해도 루키가 이길껄요.. 폰이 루키보다 크게 앞서는건 '므시 - 롤드컵을 다 먹은 미드가 페이커와 폰밖에 없다' 라는거 하나고
사실 18년에 롤드컵을 루키가 먹은 순간.. 부터는 루키가 No.2 라고 보는게 전세계 중론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19 MSI도 사실 루키가 먹어서 커리어 도르로도 그냥 No.2 할줄 알았는데 팀리퀴드한테 지면서 커리어도르는 안됨...
20/06/26 11:18
현시점에서 모두 동반 은퇴한다는 가정이 있다면 폰이 근소하게 No 2 같은데 루키 도인비 캡스 모두 아직 팔팔한 현역이라... 모두 은퇴한 후에 논의해도 늦지 않을 듯? 뭐 커리어 끝나고 보니 페이커 커리어를 넘은 선수가 나올 수도 있는 거고.
20/06/26 11:31
위에 분들 표현을 수정해서 말해보면 지금은 경합인데 나중가면 루키로 픽스될거라고 봅니다. 페이커급 전인미답의 경지가 아니면 현역은 평가에서 불리해요
20/06/26 11:33
사실 캡스나 도인비가 롤드컵 한번 먹으면.. 캡스/도인비로 픽스될 수 있는 상태라 -.-;;
펀플하고 G2가 현 전력도 그렇게 약하지 않다는 점에서 최종 픽스는 루키가 될지 도인비나 캡스가 될지 모른다고 봅니다..
20/06/26 11:35
아.. 저는 지금이랑 추이가 비슷하다는 가정으로 말 한거기는 하네요 당연히 그런 상황이면 바뀔겁니다. 저기에 없는 팀 예를들면 티원이나 tes이런 팀들이 롤드컵 우승할 경우로 가정해서 한 말이기는 해요
20/06/26 11:37
TES가 우승하면 띵구가 2위 경쟁에 또 합류하는거라.. -.-
띵구 나이 생각해서.. 커리어 더 먹으면 오히려 띵구가 최종 2위 할수도 있으니..
20/06/26 11:36
이대로 저 넷이 추가 커리어 적립 안하면 루키가 결국 2위가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루키 / 캡스 / 도인비 다 롤드컵 한번 더 먹어도 이상하지 않은 팀 전력이라서 -.-.. 솔직히 셋다 은퇴해야 최종 2위 나올거 같습니다... 이랬는데 띵구가 우승해서 2위도르 경쟁에 한명 더 추가될수도 있고..
20/06/26 11:42
크라운이 역대 넘버2 미드 논쟁에 들어갈 정도까진 아니라고 봅니다만, 타 선수 후려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될 정도로 허접한 미드는 아니었다고 보는데 참 서글프네요. 롤드컵 우승 시즌 8강 1경기 임팩트가 평생의 커리어를 덮어버리는 느낌. 8강 시리즈 mvp였던건 아무도 기억 못하고, 또 17스프링 LCK mvp이자 페이커랑 맞라인 상대가 가능한 유일한 미드였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다시보니 커리어적으로는 도인비보다 못할 건 또 뭔가 싶기도 하고...
본문 글에 대한 의견은 현재는 폰 >= 루키라고 생각하고, 곧 루키가 역전할 것 같습니다.
20/06/26 11:45
저도 크라운 넣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롤드컵 1회우승 1회 준우승 말고는 내세울게 없습니다.
총전적도 230승 185패 55.4%이고 다른 우승컵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20/06/26 11:47
이 목록에 없어도 충분히 납득할만하긴 하죠. 그렇지만 후려칠 용도로 사용될 선수는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에 댓글 남겨봤습니다.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롤드컵이 롤 씬에서 가지는 위상은 엄청나기 때문에 1회우승 1회준우승이 못 내세울건 또 뭔가 싶기도 하구요. (롤드컵 커리어만 봤을때, 페이커 제외하고 1등이네요.) 도인비도 커리어만 나열해봤을때는 크라운보다 못하니까요.
20/06/26 12:37
실제로 크라운은 롤드컵 우승이 없는 선수들과의 비교에서도 못 뽑히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예전에 레딧인가에서 크라운과 쿠로를 이름 가리고 통산 승률 + 성적 + PS진출 + MVP 포인트 등의 커리어를 나열하면서 비교했을때 쿠로를 고른 사람들이 많을 정도였죠.
20/06/26 11:49
17롤드컵도 충분히 잘했다고 보지만, 크라운 본인 입장에서는 정말로 16 롤드컵 우승, 17 롤드컵 준우승 으로 바꾸고 싶을 것 같긴 하네요.
20/06/26 12:05
리그비중이 크지 않더라도 결국 커리어가 비슷한 상황에서 각리그의 우승이 있느냐 없느냐는 큽니다.
월챔 커리어가 동일하다는 가정이 찍히는데 한선수는 리그 우승 10회 한 선수 리그 우승 없음 혹은 2-3회 이렇게 찍히면 위쪽 선수의 가치가 더 높을수밖에 없죠.
20/06/26 12:52
위의 선수들 대부분은 리그 우승 횟수 자체는 1회인 선수들이 있지만 리그에서의 활약은 다들 리그 최상위권으로 다년간 지배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크라운은 리그 우승을 떠나 리그에서의 활약이 17스프링 정도 제외하면 대부분 아쉬웠던게 크죠. 즉 잘했는데 리그 우승이 없다 가 아니라 롤드컵 시즌 제외하면 리그에서 (최상위권 수준으로) 잘한 적이 거의 없다 가 되버리니 평가가 차이가 나게 되는....
20/06/26 13:08
그래서 이런 목록에 없는 것 자체는 충분히 납득해요. 근데 댓글에서 후려치기용으로 항상 쓰이니까 단 댓글이었습니다.
16년도도 잘했어요. 페이커랑 라인전 맞서는 유일한 미드였던 적이 이때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16-17스프링때까지가 전성기여서 생각보다 길긴 해요. 사실 신삼성은 정규리그 우승경쟁은 늘 하다가 막판에 아쉽게 미끄러지고 포스트시즌에서 삽질하는 걸 반복해서 평가가 내려가는걸 부인할 수는 없죠.
20/06/26 16:22
리그 우승도르로 치면 더블리프트는 데프트보다 뛰어난 원딜이겠네요.
리그보단 퍼포먼스도르에 방점이 찍히죠. 루키는 뭐 리그우승 있어서 우승하자마자 세체미로 인정받았나요. 크라운은 퍼포먼스도르 할 수 있는 해에 준우승하고 우선도 떨어질 때 우승한 게 문제인거지 리그하고는 무관합니다.
20/06/26 11:44
폰 선수 생각난김에 명경기이자 KT팬 입장에서 아쉬웠던 2017년 첫 SKT1전을 봤네요.
다시봐도 마지막에 후니선수를 잡았으면 좀 많이 달라지진 않았을까라는... 망상을.. ㅠ https://www.youtube.com/watch?v=KAljbwDSZEA
20/06/26 12:08
일단 폰 지금 상태가 안좋아서
루키가 지금 이미 넘었냐, 앞으로 넘을거냐 하는 이견은 있어도 루키가 앞설거라 보는데 약간 보충되는 의견으로는 루키가 생각보다 페이커랑 다전제 붙은 적이 없더군요. 폰은 페이커랑 많이 붙어서 이겨도 보고(주로 초반), 져도 보고(주로 후반) 투닥투닥했는데 루키는 딱히 페이커를 이긴 이미지도, 진 이미지도 없음. 이런 본좌론(?)에서 생각보다 이미지 훼손, 상징성이 큰지라... 4연솔킬로 한때 세체미 페이커를 밟기도 했으나 밟히기도 한 폰이 이득이냐 밟지도, 밢히지도 않은 루키가 이득이냐는(상대전적은 루키가 60프로 이상 승률로 높은데 전적이 10전도 안되고 다전제도 없음) 계산이 안되네요
20/06/26 12:55
전성기하고는 무관하게 그냥 둘이 맞붙을 운대가 어긋난 운명인거같습니다 14 18빼고 롤드컵 갔고 다 다전제까지 올라갔는데 못만난건 그냥 운의 영역이라 생각해서.. 자주 만난 g2생각하면 더더욱
20/06/26 12:15
전 폰 선수보다는 루키 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폰은 14-15년 후 제대로된 실적이 아쉽지만 없습니다. 마지막 국제전이 17년 리프트 라이벌즈고, 그 마저도 이벤트전으로 쳐서 제외하면 16년 롤드컵 조별리그가 마지막이죠. LCK 복귀 후 공식 국제전을 나가본 적이 없다는건 아무래도 큰 마이너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LCK 5시즌 동안 4번을 우승한 칸이 역체탑 후보로 한번도 거론이 못되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국제대회 커리어가 3년이나 없었다면 평가를 조금 내리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저는 오히려 그런 점에서 폰 선수가 조금 과대평가 된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폼의 꾸준함을 논하자면 정말 좋지 못했던 선수여서..
20/06/26 12:33
전 루키요.
폰은 주님-폰대관 등의 밈이나 if도르의 덕을 좀 봤다고 생각하고, 보여준 것만으로 따지면 루키 손을 좀 더 들어주고싶네요 팀내 옵션, 꾸준함을 개인적으론 커리어못지않게 중요시여기는 편이여서 더 그렇습니다. 14-15폰은 분명 강했지만, 그 때 팀내 확고한 캐리라인이었나? 를 생각하면 그정도까진 아니었다고 생각해서요. 14삼화는 댄디마타, 15EDG는 순사-뎊이 너무 강렬했어요. 물론 15EDG의 경우 폰이 거의 에이스인 경우도 있었지만..
20/06/26 13:05
지금 당장은 그래도 폰이라고 보는데 앞으로 루키가 가져갈 확률이 거의 100%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 비교해봐도 비등비등한데 루키가 이번 시즌 뛰고 은퇴할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쭉 꾸준할 것 같아서요.
그나저나 페이커 저 판수에 저 승률에 저 커리어는 진짜... 말이 되나 싶네요.
20/06/26 13:09
무조건 루키죠.
14 15시즌빼면 내세울게 큰가 싶습니다 폰은. 루키는 꾸준함과 그 엄청난 실력을 꾸준히 유지하는 대단한 선수죠
20/06/26 13:25
제가볼땐 그냥 루키입니다. 커리어도 그쯤이면 폰에게 안밀리고, 메카닉은 폰의 최전성기 때 수준을 몇년이나 유지하고 있고요, 운영적 측면에서도 폰보다 못할 것이 없었고...
다른말 할거없이, 커리어 비슷, 고점 비슷, 꾸준함 루키압승... 여기서 그냥 생각을 멈추게 되네요.
20/06/26 13:30
아직 커리어도르로는 폰이 맞지만, 루키가 리그 우승 이상의 커리어를 한 번이라도 더 쌓으면 루키 우위로 봐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20/06/26 14:05
폰의 롤드컵 우승이 오래되서 그렇지 루키와 마찬가지로 다른 미드와 비교 불허, 넘사벽 어나더레벨이였던지라 롤드컵 포스도르는 14폰, 13,16,17페이커 (15는 이지훈도 있고 마린이 좀 더 팀의 주역 같은 느낌), 18루키. 그냥 전부 동급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14폰은 팀 전체적으로 어나더레벨이여서 본인 포스가 많이 죽었고.
루키에 한 표 주겠습니다. LCK 국내리그 우승 경력이 이제 좀 폄하되는 경향도 있는데 루키 당시에는 LCK가 최고 대회는 맞았고 폰과 다르게 우승도 했었으니깐요. 썸데이,루키,카카오가 우승시킨 KT A 봇듀오는 역대 롤챔스 우승 봇듀오 중에 제일 약하다고 생각되고요. 두 선수의 팀 퀄리티를 생각하면 폰은 많은 혜택을 받았고, 루키는 루키가 아니였으면 지금의 iG 자체가 없었죠. 나머지 멤버들 iG에 데뷔한 이유로 미드가 루키니까인 것도 분명 있을거라
20/06/26 14:36
18년도에 리그 최종 우승하던 RNG에 가려져서 그렇지 iG 정규시즌 전적이 FM로딩신공 수준으로 역대급이고 루키 경기력이 협곡을 지배하는 메시였어요.지금이야 스피드가 많이 죽은 메시지만 스피드와 탈압박(상대 시야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플레이들. 이게 시야 운영이 뛰어난 RNG한테 안통해서 졌다고 생각함. 봇라인의 경험 차이도 심했고), 스킬샷 마무리 전부 완벽했어요.
이걸 한국 시청자분들이 많이 봤다면 커리어적으로 폰한테 밀리지만 포스도르로 루키 고평가 하시는분들 더 많았을듯. 심지어 아직 커리어 진행 중이니까 루키가 많이 유리하긴하네요. 팀이 뭔가 다시 예전의 루키 영고시절 iG로 회귀해서 커리어적으로 폰을 못 뛰어넘을 가능성이 더 생기긴했는데...
20/06/26 20:02
요즘 잘하고 있는건 알고있긴합니다. 문제는 커리어라는건 우승을 해야 대중한테 어필 할 수 있는건데 18iG 만큼 닝, 더 샤이가 폼이 올라와도 바텀이 잭키러브만큼 터질지도 의문이고... 정작 18iG도 RNG에 가로막혔는데 지금 LPL이 그 때보다도 상위팀들이 너무 쌔서 우승확률이 낮아보여요.
20/06/26 14:53
14년에는 루키가 제2의 페이커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페이커가 아직도... 그 다음으론 쵸비가 딱 눈에 들어오는데 커리어를 못 쌓고 있네요.
1415폰의 클라스는 인정하지만 꾸준한 루키에 한 표요. 다만 18루키의 임팩트가 14폰보다 크다는 건 잘 모르겠네요. 최신효과, 가용성 오류 같아요.
20/06/26 14:54
댓글 쭉 보고 다시 생각하니 확실히 기량 유지기간이 너무나 차이나네요. 프로들은 건강도 실력이고. 루키 승쪽에 기울어지는듯.
20/06/26 15:16
지금 시점에서는 국제전 커리어+지역리그 커리어로 폰. 루키와 도인비는 롤드컵 한번만 더 들면 바로 역대 2위 등극. 처음으로 롤드컵 들어올리기만 하면 바로 캡스.
20/06/26 15:29
현시점으론 폰과 루키로 의견나뉠듯하고, 아직 2.3.4는 현역이니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당장 누구든 롤드컵 우승 추가하는 순간 확 치고나갈테니까요.
그나저나 저 No.1 미드의 리그 9회우승은 참..크크심지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는것도...당장 오늘 은퇴해도 저 기록 깰선수있나요 퍽즈가 7회,캡스가 6회인걸로 기억하는데
20/06/26 16:00
폰이 월드 우승할때도 1옵션 느낌은 아니였죠. 댄디와 마타의 팀이라는 느낌이 강했고, 15msi도 클리어러브가 더 기억에 남는데... 뭐 15msi는 저의 주관이라고 쳐도 루키만큼 팀의 간판이였냐? 그건 아닌거 같고, 주역으로써 보여준 고점도, 활약한 기간도 전부 루키의 승리인거 같음.
20/06/26 16:19
No.2 롤드컵 우승팀 에이스이자 커리어 내내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루키
No.3 2인자 라이벌들 중 커리어 하이 폰 No.4 최근 롤드컵 우승자, 팀의 중심 도인비. No.5 유체미 캡스. No.6 롤드컵 우승자이나 리그 우승이나 퍼포먼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크라운 현재 휴식기인 폰을 제외하면 앞으로 보여줄 것이 많은 선수들이라 충분히 순위 변동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2인자들 커리어 죄다 합산해야 페이커 커리어랑 비벼볼만하네요.
20/06/26 16:48
캡스는 나가 있어(3)
폰 봅니다. 도인비나 루키가 msi나 롤드컵 한번 더 들면 그 사람이 될듯도 하고... 그런데 글이 미괄식이네요. 다른거 보다 페이커 성적 밖에 눈이 안 들어옴 크크
20/06/26 17:13
폰이랑 루키랑 한창 LPL에서 계속 만났을 땐 팀차이가 나서 언급이 안 되는 건지, LPL 그땐 아무도 안 본 건지 그때 경기들 어쨌나 이야기가 안 나와서 아쉽네요. 자주 붙었을테니 뭔가 이야기거리가 있었을 법도 한데...
20/06/26 19:52
저정도면 커리어 차이 거의 안난다고 생각하고
누가 더 오래 꾸준했느냐인데 그것때문에 루키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트로피 하나로 있니 없니 이러는거 팀게임에선 크게 의미없죠 저정도 커리어인데
20/06/26 19:57
임팩트로는 폰이 더 우위에 있다고 보는데 루키의 꾸준함 역시 경이로운 수준이죠. 몇 년에 걸쳐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평타 이상은 해주는...
개인적으로는 폰을 더 좋아하지만 굳이 한 명을 넘버2로 꼽아야 한다면 루키라고 봅니다.
20/06/26 20:47
일단 롤드컵우승없으면 빠져야되니 캡스는 아쉽지만 다음을 노려보고
저는 커리어 만능주의자는아니지만 그래도 저정도 선수급에서는 커리어가 좀 나으면 좋게 평가하는편이라 현재까지는 개인적으로 폰이라고생각합니다
20/06/27 01:09
루키죠 단순히 폰이 msi 하나더 있으니 폰이 위 땅땅 하기에는 보여준 기간이 너무 짧죠 16년 이후로 저정도 후보군 사이에서 내세울만한 유의미한 커리어는 없는 상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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