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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7 18:48
효과 좋네요.스프링의 사이버 펑크맛과는 또 다른 맛.
언젠가는 한국전통 요소들이 들어간 그런 cg도 기대해봅니다. 서구양식의 왕좌 => 임금님 용상 콜로세움 => 씨름이 펼쳐지는 마당 lc'k'잖아요
20/06/17 18:55
제작과정도 나왔는데, 얼굴 제외하곤 다 CG라고 합니다. (얼굴 + 표정만 따서 사용. 코로나 시국을 감안해서 다수가 안 모이고 만드는 방향으로 했다고 하네요)
20/06/17 19:03
왜 이런 오프닝이 나왔나 생각해봤는데 코로나 이슈가 있었네요.
코로나 덕분에 이런 색다른 오프닝도 보네요. 코로나에게 감사해야 하는 건가...
20/06/17 19:05
감각적인 영상편집쪽으로 답이 없다면 아예 방향을 선회하는 게 정답이죠.
기존의 제작진이 못 보여준 부분을 색깔을 보여줬다 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페이스 스캔을 떠서 바로 쓴거다보니 시선처리가 안 된 점이 아쉽긴 해요. 눈동자 방향만 어떻게 했어도 생동감이 확 살았을텐데요. 최대한 티 안나게 구성하려 한 것 같긴 한데 그래도 2%가 부족한...
20/06/17 19:05
선수들 어설프게 움직이는것보다
얼굴 표정만 살리고 동작은 CG처리한게 좋은 선택 같습니다 첫시도 치고 좋은데요? 선수들 무기 들고 나오니까 멋지구요 케리아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0/06/17 20:54
자꾸 ogn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아무리 봐도 프로게이머 같은 류는 다른 스포츠 같이 경기장면을 역동적이게 넣을수 없으니 ogn 같이 하는게 최적이라 생각이 드네요.
20/06/17 21:07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시네마틱을 롤드컵때나 볼 수 있었는데 전 퀄리티도 나쁘지않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히오쑤왕이 멋있게 시공에서 넘어와서 쓰는 댓글이 아닙니다.
20/06/17 22:11
https://youtu.be/tdaxts4IkPM 메이킹씬도 올라왔는데 본문에 같이 첨부하면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알수 있을것 같네요.
20/06/18 00:01
와 제 개인적으로는 역대 이스포츠 오프닝 투탑인것 같습니다. 시네마틱 느낌이 정말 한 편의 영화같네요.
스카이 프로리그 3r 오프닝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고 보네요. 디테일에서 아쉽지만 컨셉 자체가 너무 환상적이라 느껴집니다.
20/06/18 01:52
중간에 얼굴만 남은 석상은 퍼시 셸리의 영시 오지만디어스를 모티브로 한 것 같습니다. 과거 영광을 누리던 왕국이 멸망한 후 폐허가 된 자리에 얼굴만 남은 왕의 석상에 대한 시인데 LPL과 LEC에 수없이 무너져 내린 LCK의 현상황을 드러내는 것 같네요.
라고 어떤분이 그러시길래 퍼왔슴다.
20/06/18 11:09
좋은 시도였고, 결과물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커는 우승팀 버프로 환영으로 아지르 역할을 수행하는 르블랑이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고, 리헨즈가 냥냥이가 아닌 게 많이 아쉽긴 합니다만... 여자와 동물은 어렵긴 하네요 크크
마지막 씬에서 선수들이 계속 무기들고 있는 씬으로 끝내기보단, 그 구도에서 1~2초간 챔피언으로 모습이 바뀌면서 페이드아웃하고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연출을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뼈대 컨셉인 '소환사를 대신해 잔쟁을 하는 챔피언' 느낌도 살릴 수 있고, 무엇보다 각종 무기 들고 싸우는 폼을 잡아놓으니 용역깡패들이 싸우는 느낌이라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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