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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2 20:38
8번은 몰랐는데... 뉘앙스가 먼저 대관을 해놔도 큰행사가 잡히면 양보를 해야하는걸로 보이네요.
대규모 체육시설이 전부 국가나 지자체거다보니까 예약만으로 돌아가진 않는가봐요.
20/05/22 20:39
근데 LCK에서도 자본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팀은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진짜 검증 철저하게 해서 참가팀이 많다고 억지로 12팀으로 늘리기보다는 10팀 유지해보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20/05/22 20:57
- 3번
케스파가 어떤 걸 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겉핥기식 이미지로는 그닥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에 라이엇에 휘둘린다고 하더라도 3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부분은 알못이기에 패스.. -7번 저번에 유게였던가요? 농담삼아 슼이 지원할경우 지원내용에 [faker]란 단어만 쓰면 만사가 해결. 만약 빈 종이(?)를 내더라도 알아서 채워줄거라고 하는 농담까지 봤는데.. 진짜 그게 팩트군요. 크크..롤 역사에서도 너무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슼과 페이커이기에..
20/05/22 21:00
과연 한국의 선수풀이 12팀을 유지할수있을지는 꽤 회의적입니다.
프차가 된다고 해서 유입되는 유망주의 숫자가 늘어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딱히 늘어날 구석이 없습니다. 기존에도 점유율50%이상 찍던 게임이 프차 한다고 여기서 더 늘어나긴 힘들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LPL을 위시로 해외리그에 꾸준히 선수들이 유출될텐데 그걸 감안하면서 LCK에서 12팀을 굴릴수있을지는 꽤 회의적이네요. 물론 12팀을 굴린다고 해서 팀 들의 자본만 충분하다면야 문제생길일은 없지만 선수풀이 12팀을 못버텨내면 바닥 깔아주는게 심해지죠.
20/05/22 21:37
7번 기준에 의하여 확실하게 수혜를 얻을 팀은 역사와 커리어로 보아 T1 DRX KT (+추가) 젠지 한화 정도로 보이네요 (어쩌면 브리온까지)
CJ가 지금까지 남아있으면 이 부분에서 가점은 확실히 받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20/05/22 21:46
T1 다음으론 젠지 가점이 가장 쎄죠.. 롤드컵 2회 우승, 1회 준우승 + LCK 2회 우승, 3회 준우승인데..
그리고 한화도 ROX 커리어 계승이라 1회 우승 + 2회 준우승 & 롤드컵 준우승+4강이 들어갑니다.
20/05/22 21:49
사실 체조경기장은 가수들도 대관하기 힘든 곳이죠. 연차나 인지도, 티켓파워를 고려하는데 그걸로 기획사들 ppt발표까지 보기 때문에...
20/05/22 22:33
저는 현재 상태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12팀이 성공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 롤의 인기가 식고 플레이어 풀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12팀 로스터가 단점이 커질 것 같네요.
20/05/22 23:11
drx의 경우 자본에서(건전성 투명성등) 조금 후달릴꺼라 생각해서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싶었는데
수상경력이나 역사쪽에서는 후달릴게 없는팀이라 또 괜찮을거 같기도 하네요. IM도 역사가 긴 팀이니깐요
20/05/22 23:43
개인적으로 DRX가 가장 불안합니다
모기업이 있는게 아니라 펀드의 투자유치를 받아서 운영되는지라... 재정이 너무 불안정하거든요
20/05/23 07:09
DRX 선수와 코칭스탭들은 이미 LCK 수준에서 막기엔 너무 거물이죠.
그 구성원 그대로 이식하고 싶어하는 팀들도 있겠고, 설령 그걸 LCK에서 막는다고 해도 그 경력과 명성을 바탕으로 흩어져서 LPL이나 LCS로 가면 그냥 자리 나올테니까요. 라이엇 자체가 밴해버리면 모르겠는데, 라코도 아닌 라이엇이 그럴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굳이 따지면 그 사단 일으키면서 판 들어온 DRX 보드진이 새될수는 있겠는데 히라이 갑질사건부터 시작해서 그 짧은 시기에 각종 사건사고 일으킨 DRX 보드진 좋아하는 팬들은 거의 없을거라 보고요. 사견으론 모기업 바뀌면 더 낫지않을까 싶어요.
20/05/23 06:58
사실 그건 팀을 6개로 줄여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이러면 KT나 아프리카가 맛집이 되겠죠.
팀을 마구 늘리면 경기수준이 내려가서 소위 양산형 경기들만 왕창 나올 순 있지만, 그렇다고 팀을 줄인다고 리그전에서 균등한 성적이 나오는건 구조상 거의 불가능하죠. 결국 깔아주는 팀, 버리는 경기가 나옵니다. 이게 없으려면 토너먼트로 가야되는데 이건 프랜차이즈의 의미가 없고, 라이엇도 싫어하니까요.
20/05/23 07:25
12팀 하기에 선수풀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정훈 팀장 말대로 일단 10팀으로 시작하고 그 뒤에 확장 결정을 내려도 늦지는 않을것 같네요.
프차 떨어진 선수들을 드래프트로 수용한다는건 처음 들었을때도 이게 큰 의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라이엇 측에서 새 자리를 찾는걸 도와주고 중개해주면 물론 좋겠지만 그 방식이 굳이 드래프트일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20/05/23 14:58
승점 자판기 역할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있었는데요. 갑자기 사라질까요? 예전엔 심지어 10위를 제외하고 나니 9위가 전패, 9위를 제외하고 나니 8위가 전패.. 이런 식으로 상위권까지 시즌말까지 쭉 이어졌던 적도 있었는데요. 그리고 리그에서 승점 자판기가 사라진다는건 상향 평준화가 아니라 하향 평준화에 가깝다는 생각이라 국제전을 생각하면 그냥 있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20/05/25 05:48
케스파 빠지는 것 때문이라도 프랜차이즈는 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론 프랜차이즈 자격 되는 팀이 10팀을 상회하더라도 미래의 인수자 후보로 남겨두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 일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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