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20 17:35
백보 양보해서 벌금으로 끝낸다 치더라도 카나비 이적으로 얻는 이득 이상의 금액을 벌금으로 부과해야지 1억은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19/11/20 17:37
저는 직간접적 관여를 확인했다고 한이상 김대호 감독과 같은 징계는 피할수 없다고 봅니다. 반복적이었다는 것인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어요.
19/11/20 17:40
제 생각에도 포커스가 조금 이상하게 흐르고 있는데, 씨맥 감독이나 조규남 대표보다는 그리핀 1억 징계 부분에서 추가적인 조사나 징계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겉으로 드러난 정황만 보고 판단을 내린것 같은데, 하태경 의원 고발 내용이 포함되면 좀 더 중징계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19/11/20 17:42
그게 포함되지않더라도 라이엇 본인들 파악으로 직간접적 관여를 확인했는데 1억은 솜방망이죠..
직접 당사자 2명은 아예 다른 사항이 밝혀지지않으면 리그에 참가할수조차 없는데요. 그리핀(스틸에잇)도 똑같은 징계가 떨어져야 합당합니다. 적어도 1억으로 퉁치려면 그리핀은 간접적이었어야해요. 근데 직접관여를 확인 했다고 했으니 빠져나갈 구멍은 없습니다.
19/11/20 17:45
사건 당사자가 아닌 이상 똑같은 징계는 무리라고 봅니다. 위 입장문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만 시드권 반납 정도가 최대 한도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만... 재발할 경우라고 하니 그러려면 다른 형태의 문제가 추가로 발생해야 하기 때문에 하태경 의원이 지적한 문제들을 언급한 것입니다.
19/11/20 17:49
사건 당사자니까 그렇죠. 저는 직접 관여라는것 자체가 사건 당사자라고 이해했거든요.
사건 당사자가 아닌데 직접관여라는 말은 이상하잖아요.
19/11/20 18:00
[직접 관여]했다는 부분은 [조규남 전 대표]로부터, [방치]했다는 부분은 [김 전 감독]으로부터 그리핀이 저지른 것이란 워딩으로 보았거든요. 근데 조씨 입장문을 보면 알다시피 여러가지 범행들을 묶어서 최종 무기한 출정 정지 처분을 내린만큼 그리핀이 직접 관여한 부분이 그 중 일부라서 그런 조치를 내렸다고 보았습니다. 뭐 제 개인적인 해석이니까요. 어쨌든 더 많은 문제를 제기하여 번복하면 좋겠네요.
19/11/20 17:46
현재 씨맥이 자신은 폭행한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거의 그리핀 일방의 얘기만 듣고 징계 한걸로 보이네요
라코 이것들 완전 적폐 그 자체네요
19/11/20 17:52
법으로 다툴 문제인데 선징계 때려버리고 문제 없다?!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밝혀지면 아 그랬어?? 미안안 징계 철회? 제대로 하려면 법적으로 진실을 밝힐 예정이며 수사 종료 후 결과에 따라 징계를 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이 순서가 틀려서 보복 논란을 만든거구요.
19/11/20 17:54
그럴수밖에 없는게 회사는 징계가 우선될수밖에 없습니다. 보호해야할 대상은 피해를 본 피해자이지 가해자는 아니죠.
괜히 무고죄형량을 올리라는게 아닙니다. 무고당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는 행위라 올리라는거에요. 피해는 확인되어있고 법은 멉니다. 회사는 피해자를 보호해야하고요. 법에 우선해서 징계가 나올수밖에 없죠.
19/11/20 17:59
지금 징계를 미루는게 그런 차원이 아니죠. 진짜 그런 일이 있다면 더 크게 판을 벌려야 한다는겁니다. 폭행사실이 확인되었음 사법기관이 판단할 것이고 판단 결과에 따라 징계할것임 이렇게 하는게 피해자를 보호 안하는게 아니니까요.
19/11/20 18:01
아니죠. 법원의 판단 이전에 보통징계는 떨어져있습니다. 사후 복권이 이루어지느냐 아니냐에요.
일반회사도 사건이 생기고 복수의 증언이 확보되면 대기발령 혹은 전출부터 떨어집니다. 지금 그런 상황이에요. 폭언 폭행에 대해서 복수의 증언이 확보된 상황이고 라이엇은 대기발령낸거에요. 이게 억울한 상황이면 소송이 되는겁니다.
19/11/20 18:45
조규남도 씨맥도, 법으로 다툴부분은 놔두고 처벌한거니까 일단은 문제될 건 없지요.
다만 이번에도 제대로 조사한게 맞는지, 적어도 씨맥 징계는 더 지켜보아야 합니다. 적어도 발표상으론 아직 문제가 없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리핀 징계는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다만 이건에 대해서도 법으로 다툴만한 문제(사기계약이니 인감도장등 하태경의원이 제기한 문제들)는 뒤로하고 라코가 자체징계만 준거라고 하면, 머지 않은 시기에 그리핀이나 스틸에잇, 그리고 그 법무법인에 대해서 법적인 조치가 취해져야 마땅할 것 같습니다.
19/11/20 17:48
증거자료들이 있다고 하니 소송해야겠죠 그러면.. 가해자는 원래 자기가 가해자인지 잘 모릅니다. 손찌검 해 놓고도 안했다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와서 딱히..
19/11/20 17:58
라코 조사결과가 전부 사실이라고 친다면
구단주는 선수에게 사기를 치고 감독은 폭언폭행한 희대의 막장팀 그리핀 팀 자체가 여기에 [직접 관여 및 방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징계가 벌금 및 사실상의 엄중경고로 끝이라... 씨맥 구명운동보다 그리핀의 징계가 너무 약하다는 걸로 여론을 모아야 한다고 봅니다. 말이 안돼요.
19/11/20 18:03
네 저도 씨맥 구명운동에 지금 많이 초점이 맞춰져있는데 그리핀 징계가 약한게 훨씬 더 문제라고 봅니다.
이걸 이야기 해야해요. 씨맥은 나중에 법원에서 싸워서 본인의 무결함을 증명할수도 있는데 그리핀은 이걸로 그냥 털어버릴 기세라서
19/11/20 18:31
라이엇 징계의 그리핀건이 문제에는 모두 다 동의하는건데 그걸 씨맥 건 이야기할때가 아니다. 법원에서 알아서 판결날거다 냅두자 의 스탠스는 이해가 안가네요. 당장 DRX 및 선수단도 엄청난 타격이고요. 이것 또한 진실을 밝히는 중요 문제인데 말입니다. 더군다나 오늘 씨맥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도 더더욱 라코의 징계가 이해 안가게 하고요. 그리핀건을 키우고 싶으면 별도로 글파서 '따로' 이야기하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19/11/20 19:08
"물론 김대호감독의 징계에는 반대하실분들이 많겠지만 어쨋든 라이엇이 밝힌 사실관계에 따르자면 문제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사자의 증언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증언, 녹취, 카카오톡 캡쳐, 계약서 등이 존재하는 조규남과 스틸에잇에 대한 징계 건과 씨맥에 대한 징계 건은 상황자체가 다릅니다. 씨맥에 대한 징계는 그 징계사유인 사실관계조차 명확하지 않아요. 증언과 목격자 진술이 소드와 조규남인 이해관계자인 이상 그 둘의 증언만으로 징계하는 건 마치 피해자의 주장만 듣고 징계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히려 다른 정황증거들에 의하면 씨맥이 폭행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구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김대호 감독을 징계한다? 보복성이라는 의심을 피할 수 없죠.
19/11/20 19:13
김대호 감독 관련이야기는 여기서 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대호 감독이 억울 하든 아니든
제가 하고 싶은말은 그리핀의 징계가 너무 미약하다는데 있습니다. 못해도 지금 김대호 감독이 받은것과 같은 수준의 징계가 있어야 합니다.
19/11/20 19:28
김대호 감독 얘기를 듣기 싫으시면 본문에서 관련 얘기를 지우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사실관계조차 의심되는 사안에서 "사실관계에 따르자면"이라고 가정하고 들어간다고 징계 수위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에 사람들이 그냥 지나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