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20 16:33
이미 조규남은 지들 처벌 없이도 이바닥에서 사실상 아웃인데 그냥 하나마나 징계로 넘어가버리고 내부고발자한테는 대놓고 엿먹이고... 제일 역겨운게 3번입니다.
아니 미성년자 팔아넘겨서 8억을 먹으려 들었다는 놈들한테 벌금 1억으로 퉁치려는게 말이 되냐고요.
19/11/20 17:50
일단 계약 체결 전에 불발되서 오간 돈은 없습니다. 스틸에잇이 이걸로 언플했었죠. 우린 받은돈이 없는데 뭔 8억이냐고 말이죠. 씨맥이 방송해서 '쿨하게 불발되었으니 받은거 없겠네 말은 맞네 킄크' 했습니다.
19/11/20 16:34
씨맥이 선수들 개패듯이 패지만 않았다면야 장기적으로는 더 좋을수도 있죠. 저는 각이 좀 보이는듯 한데...개인적으로는 DRX 선수들이 좀 안타깝네요.
19/11/20 16:38
drx 남은 선수만 피눈물 흘리겠네요. 감독이 선수 수급의 미끼로도 작용할 수도
있을텐데 한창 차기시즌 노리고 조각모음 해야 할 판에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19/11/20 16:35
저도 이번 사태에서 가장 타격을 심하게 받는 이가 씨맥인점이 심적으로 가장 납득되질 않습니다..
오히려 그 부담을 안고서 내부고발을 했기 때문에 외려 잘못이 있더라도 처벌 수위를 낮추는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상식밖으로 자기네들이 만든 규정까지 넘어선 범위의 징계까지 내린건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19/11/20 16:37
규정을 보면 single instance이고도 하고 예외 규정이 있어서 아예 말이 안되는건 아닐겁니다. 다만 문제는 규정의 적용 범위와 사례겠죠.
이야기한대로 실제로 미성년자 폭언 폭행이 지속 되었다면 아예 말이 안되는 범위는 아닐겁니다. 물론 아예 말이 안된다는것 뿐이지 그것이 법적으로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적용 가능하냐는 또다른 문제 겠죠.
19/11/20 16:50
그러게요 이번에 징계로 나온 내용 자체가 납득이 안되다보니 믿을수가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는데
차라리 씨맥이 소송을 진행해서 법원의 판단에 맡기는게 나을 수 있겠네요
19/11/20 16:53
만약에 실제로 있었다면 아예 말이 안되는 판단은 아니죠. 중간 조사에서도 보인 모습 보면 그걸 믿을수가 있냐 없냐의 문제로 가긴하죠.
뭐 그리핀에 대한 추가 징계가 있을거라는 분도 밑에 계시긴 한데 그렇다면 그리핀에 대한 추가적 이야기가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입장문에서 나온 그리핀과 스틸에잇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도 부족하죠. 뭐 저는 팬까지는 아니라서 볼때 있으면 잠깐 보는 입장이긴 한데 최종 조사결과 치곤 굉장히 빠진게 많다는 생각만 들긴합니다.
19/11/20 16:55
사건의 진행과정을 봤을때 이런 결론을 내려면 확실히 인과관계에 대한 보충 설명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령 씨맥이 실제로 어떤 형태의 폭력, 폭언을 행했는지 라던가, 그리핀에 대한 징게가 왜 벌금 1억인지라던가
19/11/20 16:58
더불어서 최근에 나왔던 의혹들에 대한 추가적 조사가 어떻게 진행될것인지 까지 이야기 했어야 합니다. 적어도 이 사태를 중대하게 보고 있다면요.
19/11/20 16:35
2. 관련으로는 출장 정지라는 어감이 경기장에만 못오는거 아니냐로 해석될 수 있어서 헷갈리는데 발표 전문보면 라이엇 E스포츠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참여 자체를 못한다고 되어있죠. 이 말대로면 그냥 라이엇에서 영구제명이에요. 인하우스 코칭도 못합니다.
19/11/20 16:40
접근 금지 명령이랑 좀 결이 다른 거 같은데요.
결국 라이엇이 만든 E스포츠 생태계에서 활동하려면 감코도 로스터 등록을 해서 신고하고 라이엇 허가를 받아야 하고 라이엇이 그걸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체크하는 마당에 라이엇이 너는 우리가 하는 판에서는 이제 퇴출이라도 쫒아내는거니까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없는 일은 아니죠.
19/11/20 16:36
벌금 1억원이라는 표현 말고 [1억 면죄부] 라고 쓰고 싶네요. 그냥 [이번 한번은 내가 잘 처리해줄게 앞으로 잘해~] 의 포멀한 표현으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19/11/20 16:37
선수 한명 1년연봉도 안되는 1억이 무슨 타격이라고... 결국 김대호감독만 크게 엿먹은 셈이니 한국다운 모습이지요.
자기들이 쉬쉬 처리할 수 있게 처리하지 않고 앞 뒤 안재고 크게 터트리니 괘씸했나보죠? 자기들 무능력을 온천하에 알리고 국회의원까지 들쑤시게 만들어서 열받았나보죠? 카나비 선수가 라이엇에 문의나 도움 청하지 않고 김대호 감독에게 먼저 알린게 천만 다행입니다. 라코놈들이 어떻게 처리했을지 안봐도 눈에 훤합니다.
19/11/20 16:41
① 공익신고등과 관련하여 공익신고자등의 범죄행위가 발견된 경우에는 그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다.
하태경의원이 지적한 공익신고자 보호법 좀 찾아봤습니다. 법전문가는 아니라 정확히 어떻게 적용될지는 모르겠는데 1. 씨맥은 폭언폭행에 대한 고발이 들어오기전에 미리 스스로 밝혔다는 점. 2. 씨맥은 명백한 내부고발자라는 점. 을 고려하면 징계를 경감할 사유가 넘칩니다. 오히려 lck운영위원회는 보복성 조치로 과한 징계를 한걸로 느껴집니다. 대중들을 개돼지로 여기는거죠. 라이엇 1억벌금도 심각한 문제지만 씨맥에 대한 징계도 충분히 문제삼을만합니다. '절대 씨맥의 폭언 폭행을 합리화하는게 아닙니다. 명백히 잘못한 행위입니다. 다만 잘못에는 합당한 처벌이 있어야죠.'
19/11/20 16:51
맞습니다, 씨맥은 합당한 처벌을 받으면 되는건데
그게 미성년자 팔아넘기려던 집단 (얼마나 많은 거머리들이 달라붙었는지도 알수 없을규모) 보다 오히려 더한 징계라니
19/11/20 16:45
뭐가 어찌되었건 나중에 잘풀리더라도. 씨맥 감독은 스프링 출전 금지는 확실시됩니다..
씨맥감독 입장에서 최대로 잘풀리더라도 징계가 최소 3개월은 확정이고.. 뭐 지금 입장에서는 당장 영구가 철회되냐 아니냐에 따라 인생이 걸린 부분이라 처음에 말한 내용이 아무 의미가 없는 이야기이지만... 납득이 가는대로 발표를 하면 납득을 할텐데 납득을 못하는 발표를 하고 가만히 있어달라는건지 참...
19/11/20 16:45
씨맥에 대한 징계는 증거 혹은 증인이 있다면 문제없다 생각하고, 그리핀은 추가 제재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씨맥의 시즌2랭크때 모습이 꽤나 인상깊어 처음부터 이쪽에선 소드편이기도 했고...
19/11/20 16:53
목격자 증언만으로 사실인정할거면 어뷰징 시도에 대한 이야기는 왜 안합니까?
뭐 또 실행된적이 없기 때문에 처벌근거가 없습니다 이딴 개소리나 하겠죠.
19/11/20 16:54
씨맥이 대체 어느정도로 폭력을 행사했길래... 다른 그리핀 팀원의 진술도 같이 나온건가요?? 진짜 먼지나게 팼다면 모를까... 영구제명은 좀 의문인데
19/11/20 16:55
아주 자기들끼리 얼마나 적셨길래 롤을 사랑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해하지 못할 내용을 이렇게 당당하게 쓴걸까요.
진짜 앞에 있으면 침을 퉤하고 뱉어주고 싶네요.
19/11/20 16:56
나중에 스타판 실상 밝혀진 이후부터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지만
스타판에서 뒹군 사람은 거진 유죄추정 해도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가 깨끗하다면 본인 증명하면서 나서야 될 판인 것 같네요.
19/11/20 16:58
라이엇의 이런 행태는 시청자와 유저를 상대로 일종의 갑질횡포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너네 그래서 롤 안할거야? LCK 안볼거야? 대놓고 시전한거죠
19/11/20 16:58
씨맥이야 조사결과 진짜 심각한 폭언 폭행이 있었다는 반전이 있을수 있다쳐도
라이엇에서 직접 영구퇴출 정도의 큰 죄를 지었다고 본 단장과 감독이 한 팀에서 나왔는데 그 팀은 솜방망이 징계라는게...
19/11/20 17:00
저도 이게 진짜라고 봅니다. 씨맥감독이 진짜 그랬다면 그리고 그 강도가 생각보다 많았고 컸다면 저 징계가 아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문제는 그걸 믿기에는 현 사태에서 조사 위원회가 보였던 모습들이 믿을만 하지 못하다는것과 이 징계에서 1억원으로 비켜나간 팀과 구단이겠죠. 그리고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조사 되었는지 혹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야 합니다. 최종조사결과라면요.
19/11/20 17:01
실제로 폭언이나 폭력이 있었을 수도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기한 자격정지는 정말 과한 처분입니다.
조규남의 경우에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대략적으로나마 밝혀졌지만 씨맥의 폭언, 폭행에 대해서 제대로 밝혀진 부분도 없이 이렇게 처벌하는 것은 무척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최소한 어떠한 증언과 증거가 있었는지와 씨맥 본인에게 해당 사건에 대한 소명의 기회는 주어졌어야 하지 않나요? 대체 씨맥이 이렇게 중징계를 먹은 이유는 뭘까요? 조규남이 정말 라이엇코리아와 끈끈한 인맥이 있어서일까요? 아니면 이번 사태를 이렇게 키운 것에 대한 괘씸죄일까요?
19/11/20 17:03
차라리 그런게 진짜 있었다면 저런 징계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조사 중간에서 나왔던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 벌금 1억원과 관련된 이야기 빼곤 최종조사결과에서 너무나도 부족하게 이야기 되었다는 겁니다. 제가 가장 의아한건 양측의 제제결과가 아니라 이게 진짜 최종조사 결과로 보여줄수 있는 입장문인거냐는거죠.
19/11/20 17:02
저는 중간발표 때 라이엇도 구린게 많다고 생각했고 제발 끝까지 그리핀 감싸주는 스탠스로 버티다가 하의원이 쏘아올린 불씨로 검찰에 탈탈 털리길 바란 입장인데 그렇게 될 것 같네요.
썩은건 확실히 도려내야죠. 스틸에잇, 그리핀도 자신 있어서 씨맥 짜르고 카바니랑 협의 시도했는데 어디 얼마나 당당한지 봅시다
19/11/20 17:05
보통 내부고발자는 징계나 처벌을 내릴 때 어느정도 감면해주지 않나요?
근데 씨맥은 노빠꾸로 그냥 떄려버리네요 진짜 두들겨 팬 수준의 폭력이 아닌 이상 영구정치 때린다는건 이해가 안가는데요 이러면 누가 내부고발 해요. 당장 롤 커뮤니티내에서도 보복당한 거 같다라는 여론이 주류이고 상윤 방송 보니까 선수들도 이런 사건 터지면 기사나 여론을 열심히 챙겨보던데요 선수들 혹은 코치, 감독진이 무서워서 내부고발 하겠습니까?
19/11/20 17:11
미성년자 협박해서 외국에 팔아 먹고 돈 챙기려고 한게 고작 1억이라 납득이 안가네요
씨맥에 대해서는 아직 유보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니
19/11/20 17:20
그리핀을 1억으로 퉁치고 넘어가고싶은데 그냥하면 시끄러워지니
괜히 씨맥을 출장정지시켜서 이쪽으로 화력을 돌린 느낌도 있습니다 저래놓고 출장정지 취소하고 은근슬쩍 끝내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