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여전히 추운 날씨. 다들 몸 관리는 잘 하고 있으신지요.
디맥 글 관련해서는 시공에 비해서는 비정기적으로, 듬성듬성 적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잊을만... 하면 적게 되는거 같습니다 ^^;; 사실 이전 시리즈인 클래지콰이 DLC 이후. 무슨 노래들을 적어야 하나... 하고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그냥 훌쩍 지나가버리더군요. 그 사이에 이런저런 일들도 있다 보니.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오늘은 차기 리스펙트 DLC로 예정되어 있는 메트로 프로젝트 중 하나인 테크니카. 그리고 디맥의 나름 유명한 시리즈곡들 중 하나인 NieN 작곡의 시리즈물. R.O.D를 언급해 볼까 합니다. 총 11곡이 될꺼 같네요. (테크니카 5곡. R.O.D. 6곡)
그러면 오래 끌지 않고, 바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테크니카 5곡은 클래지콰이 에디션이나 블랙스퀘어에 실리지 않았던 5곡을 기재해 보려 합니다.
(차기 DLC 수록 확률 높은 곡이긴 한데... 공교롭게도 다 트랜스 계열이긴 하네요. 그냥 이런 곡이 있다고만 봐주셔도 될듯 ^^;;)
- 테크니카를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반에 엇박류가 상당히 많아 꽤나 불쾌함(?)을 가져다 줬던 곡. 하지만 나름 씐납니다?
- Area 7의 묘한 음인 또동 똥.똥.똥.똥 꺆!↗ 은 나름 다시 들어봐도 찰집니다. 크흠.
- BGA는 비슷한 장르지만 훨씬 고난이도 곡인 Cypher Gate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크흐흠.
- 앞서 잠시 언급드린 Cyhper Gate보다는 인기가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나름 인기있었던 곡이긴 합니다. 일단 위 곡들보단 어려워서...
- 타이틀 제목인 Beyond the Future의 경우 TECHNIKA 1편의 부제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나름 상징적인 곡.
(사실 위 4곡은 이 곡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양념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__))
- 테크니카 1탄의 최종 보스곡으로 자리매김했던 위풍당당한 곡. 특정 난이도(TP)의 경우 서비스 종료까지도 발동 조건을 못찼았던...
- 지금 다시 봐도 혀를 내두를만한 난이도지만, 노래 또한 만만치 않게 좋은 곡. 타이틀 제목은 다 아시다시피 북유럽 신화 토르에서 따온.
- 여담으로, 이 곡의 작곡자 Xeon은 단 3일만에 이 곡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테크니카 DLC가 나오게 된다면 위 5곡 중에서 적어도 3곡 정도는 수록이 유력해 보이며, 그 중에서 Thor는 단연 보스곡이 될꺼 같습니다 :)
테크니카 DLC가 얼른 나와서, 과연 나머지 곡들 중 블랙 스퀘어쪽에 실릴 곡은 어떤 곡이 될지 궁금하네요. 어서 빨리 DLC가 나오길...
잠시 숨을 고르고. R.O.D. 시리즈로 넘어가겠습니다. 해당 시리즈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디제이맥스 시리즈에서 타이틀이 나올때마다 잊을만 하면 한곡 정도는 나와줬던 타이틀로, 1) NieN이 작곡하였고 2) 장르는 락/하드코어 계열 3) 난이도가 일단 꽤나 어렵다 정도가 특징입니다. 여려운 곡들임에는 분명하지만, 잘 치게 되면 치는 맛도 있는 곡들이죠. 현재까지 총 6곡이 나왔으며. 소개드리겠습니다.
[6. Rock Or Die] (최초 수록 : DJMAX 온라인 ~ 포터블 1 이식) (아래 영상은 디맥 리스펙트 기준. 6키 난이도 12입니다.)
※ 조금 거친 스타일의 장르로, 약간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하니 해당 장르가 불편하시다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 최초로 수록된 ROD 시리즈로, M2U의 서포트가 함께 하여 만들어진 곡이라고 합니다.
- 매우 거친 스타일의 장르로, 약간지금 영상은 노트 덕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나름 좀비들도 나와서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물씬.
- 곡 자체는 앞으로 등장할 ROD 물에 비하면 꽤나 느린 BPM 축에 속하긴 합니다.
[7. Road Of Death] (최초 수록 : DJMAX 온라인 ~ 포터블 1 이식) (아래 영상은 디맥 포터블을 듀얼소크로 플레이한 영상입니다. 6키.)
- 첫 언급드린 Rock Or Die와는 반대로 굉장히 빠른 스타일의 곡입니다. 온라인 당시에는 하드 난이도 곡들 중에선 최상위급.
- 리스펙트로 이식된 상황에서도 반복노트가 몰아치는 패턴이 꽤나 당황스러운 곡.
[8. Rolling On the Duck] (최초 수록 : DJMAX 온라인 ~ 포터블 2 이식) (아래 영상은 디맥 리스펙트 기준. 8키 난이도 14입니다.)
- 누군가에게는 Just 1%의 악명으로 절대 잊을 수 없는 곡. 포터블 2에서의 그 악명만큼 강력한 난이도를 자랑했던 노래.
- 노래 제목의 뜻이 뭐냐고요?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첫곡과 두번째 ROD 시리즈를 적절히 퓨젼하여 더 괜찮은 느낌으로 만든 곡.
[9. Real Over Drive] (최초 수록 : DJMAX 온라인 ~ 트릴로지 및 블랙스퀘어 이식) (M/V)
- 개인적으로는 BGA가 굉장히 인상적으로 남았던 곡. 필자의 경우 블랙스퀘어때 꽤나 많이 플레이한 기억이 있습니다.
- ROD 시리즈 중 유일하게 보컬이 없으며, 나름 뮤직비디오도 스토리가 있는 곡입니다. 희안하게도 유튜브에 노트 영상도 거의 없...
- 현재 리스펙트에 미등장한 곡인데, 블랙스퀘어 DLC 때 등장할꺼 같다는 필자의 생각입니다.
[10. Rage Of Demon] (최초 수록 : DJMAX TECHNIKA 2 ~ 포터블 3 이식) (아래 영상은 디맥 포터블 3기준. 6T 곡입니다.)
- 포터블 3 유저라면, 최종 보스로 남아있는 곡. 손가락이 너무너무 아픈 덕에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 작곡가 코멘트로는 나름 Road of Death 파트2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하며, 그런지 몰라도 꽤나 빠르게 몰아치는 곡. 강렬합니다.
[11. Remains Of Doom] (최초 수록 : DJMAX RESPECT) (아래 영상은 디맥 리스펙트 기준. 6키 난이도 15곡입니다.)
- 명맥이 끊긴 줄 알았던 ROD시리즈의 재등장을 알린 곡. 노래에 비해 노트가 약간 느려(?) 보입니다만 사실 bpm을 절반으로 조정.
- 리스펙트 신곡 중 보스곡 3대장 위치에 있는 곡. 하지만 최종 보스가 아니라고 만만히 보면 절대 안될 곡입니다 덜덜...
나름 11곡을 올려보려고 맞춰본 곡들인데, 아무래도 오늘 곡들은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인 만큼 몇몇 분께는 좀 거부감이 들 수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DJMAX가 이런 장르들도 취급한다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고, 봐주시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위에 언급된 곡들은 비록 인기가 좋았던 것도, 그렇지 않았던 것들도 있지만 해당 곡들이 있음으로써 디맥 시리즈를 지탱한 것이니까요.
어서 빨리 디맥 리스펙트. 테크니카 DLC 발매 소식 및 일자가 들리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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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5곡은 클래지콰이 에디션, 블랙스퀘어 그 어느곳에도 안실리고 테크니카에만 실렸던 곡이에요.
무투의 경우는 클래지콰이 에디션에 최초로 실렸고, 아마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미수록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DARK ENVY의 경우, 클콰 DLC에 포함된다고 언급이 되었음에도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지지부진인 상태죠.
무투의 경우는 어떨지.. 나중에라도 테크니카 DLC로라도 나온다면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