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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0 18:41
한국팀을 응원하거나 편향적인 해설은 라이엇게임즈 공식채널도 아니고 한국 OGN의 중계이니 당연히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 부분은 논란거리가 될 것은 없을듯 하고.. 다만, 최근은 많이 없어졌지만 과거 EU와 NA LCS 리그 전반이나 일부 팀들을 지나치게 희화화하는 식의 해설은 개인적으로는 약간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북미의 '북'자만 나와도 해설진들이 웃음을 터뜨리던 때가 있었으니...
중국팀을 응원하는 것을 한중관계와 결부시키는 것은 개인적으로 공감은 가지 않네요. 국가간의 문제는 국가간의 문제고, 전 세계 롤 팀들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에서 그런 갈등관계를 구태여 따질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4강에 오른 두 중국팀들의 경기력은 롤 팬으로서 분명히 응원하고 박수 보낼 만 했구요. 중국팀을 응원하는 척 하면서 한국팀과 선수들을 깎아내리고 비하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완전히 다른 문제고요.
17/10/30 18:41
불편한것 보다는 이해할 수 있다는 측면이 더 큽니다. 저는 그래서 공식방송이 아니라 스트리머들이 해설? 하는 중계방송으로 찾아보는데 국뽕(?)해설 그 나름대로의 에너지나 열정도 재미있지만 분석적이고 냉철하게 하나하나 파고드는 스타일이 저랑은 맞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래도 다수파가 지금 클동준식의 해설을 좋아하고 또 그렇게 하는게 국가 대항전의 성격을 띠는 현 상황에서 크게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7/10/30 18:43
제가 저 댓글을 쓴건 그분이 단순히 중국팬이라 그런게 아닌데요. 슼을 망할놈의 팀이라고 하질않나 뭐 애초에 암사자인지 뭔지로 어그로 잔뜩끌던 사람인데
제 댓글 예시는 잘못가지고 오신 것 같습니다
17/10/30 18:43
축구중계도 그렇고 당연히 자신이 속한 리그가 잘하는게 좋죠..
이미 리라를 만든것부터 라이엇이 국뽕을 시청자들한테 잔뜩 주입했는데 방향성 문제도 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립적인 중계는 라이엇 공식 중계가 있고요
17/10/30 18:43
그냥 한국 중계진도 아니고 "LCK를 주관하는 방송사의 중계진"이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가끔씩 이런 방향의 해설로 중계를 보는게 즐겁기도 해요.
17/10/30 18:49
한국 중계에서 한국편드는건 사실 당연한거죠.
이상할것도 문제도 없다고 봅니다. 물론 타 팀을 희화화나 놀리는건 지양되어야한다고 봅니다.
17/10/30 18:52
참고삼아, SKT-RNG 하이라이트, 중국 해설진 버전입니다.
RNG 짜요를 애절하게 외칩니다. 논란거리도 안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cGqQwi1x14
17/10/30 18:52
한국팀 위주의 중계는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문제될 거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런 기간에 중국을 응원하는건 딱히 이해되지 않는다 → 이건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LPL 보면서 좋아하는 선수가 생겼을수도, 좋아하는 팀이 생겼을수도 있죠. 왜 그걸 국가논리로 '중국을 응원하는게 이해되지 않는다' 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대체 중국팀 응원하는게 지금의 한중관계와 무슨 관련이 있는건가요?
17/10/30 18:55
한국방송에서 한국중계진이 한국팀 응원하는건 당연하죠. 중립적으로 중계하면 뭔 재미로 롤드컵 볼까요. 클럽대항전 형식의 실질적인 국가대항전인데.
저를 지칭하는 그 댓글은 라임 맞춰서 까는 조롱이니 상관없습니다. 진짜 죽으라고 하는 악담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저도 SKT 팬이 많은 피지알 불판에서 망할 놈의 팀이라고 욕했으니 비슷하게 받아치는 말을 감수해야지요.
17/10/30 19:00
와 은근슬쩍 이상하게 물타시네요.
"SKT 팬이 많은 피지알 불판에서"해서 문제였다??? 슼팬이긴 하지만 그따위 말을 하는건 슼팬이 많건 적건 아예 없건 해야할말이 아닐텐데요? 정말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네.
17/10/30 19:15
아니 이건 무슨크크크크크크크
자기 욕하는 사람은 죄다 SKT팬인줄 아시나 삼성팬 롱주팬 KT팬 모두 불판에서의 님 발언은 정말 눈살 찌푸리며 보고 있습니다 제발 많은 이들이 뭐라하면 잘못한줄 알고 자중좀 하세요
17/10/30 19:38
한말씀 드리자면
해외팀 응원하는거 상관없고 SKT 싫어하는 발언 남기는 것도 개인의 성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 못할바는 아니에요. 근데 legend님의 댓글을 보면 느낄수 있는 태도가 대단히 거슬립니다. legend님은 불판창이나 게시판의 다른 유저를 깔보고 있어요. legend님의 눈으로 보시기에 다른 유저들은 감정적으로 국뽕에 휩쓸리거나, 그때그때 순간의 한장면 만으로 재평가를 마치 고기 구워본적 없는 스움이 덜익은 고기 수시로 뒤집듯 태세전환하며,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우매한 사람들일지도 모르겠지요. 그래서 그런 우매한 사람들이 한심해보일테고, 마치 선지자처럼 그들의 좁은 눈을 일깨우다가 부당하게 욕먹는 상황으로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욕은 별 상관 없겠죠. 어차피 우매한 자들이 욕해봐야 뭔 상관이겠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선지자가 되는거냐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당신도 지금까지 틀린게 많았고, 계속 틀리고 있잖아요? 언젠가 당신의 예측이 맞을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때 사람들이 “아, 그 사람이 한 말이 옳았구나”라고 이야기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충족감을 느끼기 위해서 굳이 어그로를 끌고 다른 사람들과 싸우기에는 그 오랜 시간과 정력이 낭비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당신이 등짝빠이던 시절부터 10여년 넘게 이 사이트에서 활동한 걸로 기억하는데, 그정도 시간이면 이 사이트 안에서도 철좀 들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깔보고 내가 선지자라는 생각을 가지는거, 그건 쉽게 바뀌지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그깟 싸구려 충족감을 얻기위해 피지알에서 글쓰고 덧글다는걸 계속하기엔 너무 많은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자중좀 하세요 좀.
17/10/30 20:06
제가 뭐 잘난 인간이라고 타인을 우매한 인간이라 생각하겠습니까. 도큐멘터리님이 말씀하셨듯이 제 생각은 맞는 것보다 틀리는게 많고, 제 자신이 그럴 수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15년도의 저였다면 님의 댓글에서 맞는 부분이 꽤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진 댓글로 알겠지만 제가 취하는 스탠스는 단순합니다. 해외팀 중 EU를 응원하고 SKT가 지고 몰락했으면 하는 안티. 그것을 속칭 더럽게 표현한다는 것에도 인정합니다. 15년도 이후 매년 롤드컵때마다 냉정하게 시선을 가져가려고 마음먹지만 감정이 치솟으면 결국 주체 못하고 한마디하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숱한 분들이 생각하는 어그로 끌어 관심받아 무슨 충족감을 받기 위해 댓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욕먹고 조롱당하는게 뭐 좋은 일이라고 그런 기분나쁜 관심을 구걸하나요. 결과적으로 타인에겐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저에겐 스스로에 대한 수양이 모자랐기에 벌어진 사태이고 거기에 따를 비난은 업보이니 감수해야 한다라는 생각입니다. 도큐멘터리님 말씀대로 최종적으론 자중해야 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되도록이면 말을 아끼려 합니다. 그러면 또 롤드컵 때만 갑툭튀해서 어그로 끌어놓고 다 끝나면 잠수타다 등장한다는 얘기가 나오니...그 또한 업보라 생각해야겠네요.
17/10/30 20:30
그냥 앞뒤가 안맞는말 뱉는거죠.
암사자 어그로 끌던때도 슼만 까는게 아니라 LCK 자체를 비하하고 멸시했죠. 슼까가 아니라 그냥 LCK까입니다.
17/10/30 20:43
슼까가 주된 거고, 그 너머에는 LCK까 기질이 깔려 있는 거겠죠. 슼까와 LCK까가 공존할 수 없는 건 아니니까요. 삼성과 WE 경기에서 WE를 응원한다 하여 모순이라고 볼 수는 없을 듯.
17/10/30 20:59
SKT를 LCK로 수정하면 딱 맞는군요.
LCK를 비하하고 멸시하고 몰락하길 바라는 안티.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님 하나 때문에라도 LCK가 더더욱 지지 않길 바란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유명인이시네요. 김동준 해설도 직접 언급하셨고. 해외팀이 잘했으면 좋겠다라면 좋은 팬심이지만, LCK가 몰락했으면 좋겠다 이기에, 공공의 적일 수밖에 없고 그게 당연하고 마땅한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피지알 겜게나 불판에서는 님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자게는 다른 사람이라 생각하고 별개로 대하니 괜찮지만, 더럽게 표현하는 안티를 누가 보고 싶겠습니까. 안 나타나시는 게 서로 좋지 않을까요.
17/10/30 21:22
격식이고 나발이고 그간 쓰시던 잘난 가면 이제는 다 집어던지셨네요.
진작에 이렇게 좀 하시지 그러셨어요. 지금까지 갑갑해서 어쩌셨을까. 크크크;;
17/10/31 01:26
이번에는 정말 SKT 가 질것같으니까 신나고 흥분해서 저도모르게 좀 본색이 나오셨죠?
그러다 벌점받고 아차싶었을 테고요 좀더 조심조심 스스로 관리하세요 그래야 강등안당하고 오래오래 어그로짓 하죠
17/10/31 10:11
전 롤한판도 안해봤고, 롤드컵 경기만 한번씩 보는정도인데
불판에서의 님댓글은 정말 눈살 찌푸리게 만듭니다. 커뮤니티의 다수의견을 거스른죄로 욕먹는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그게 아니라 그냥 댓글자체를 기분나쁘게 쓰시는것뿐에요.
17/10/30 18:56
무슨 논리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한중관계랑 대체 무슨 상관인지, 그리고 누군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중립적인 중계가 필요하다던지.. 뭔가 기계적 중립을 지켜야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 그런 기계적 중립이 세상 사는걸 참 피곤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17/10/30 19:00
이전까지는 lck가 타 리그에 비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뭔가 전지적 시점에서 관망하는 느낌의 중계였었죠
어차피 lck가 이기는게 당연했기 때문에 다른 리그도 힘내라 물론 우리가 이길거지만 의 중계였기 때문에 편파라고 크게 느끼지 못했던거고 이번에는 정말로 결과를 예측 못하게 되면서 이겨야만 된다는 응원이 듬뿍 들어가게 된거죠 흐흐 그냥 lck 중계하던 사람들이 롤드컵에서 lck팀 중계하는거라서 중립적인 중계를 하라는건 좀 에바참치같아요 타 리그 즐겨보시고 거기 팀 응원하는 사람들은 타 리그 중계팀 방송을 보면 되는거고 싶어서 그냥 쭉 이대로 했으면 싶습니다
17/10/30 19:01
도대체 무슨 소리세요?
자국리그 해설진이 자국리그 응원하는게 비정상입니까? 우리나라 축구 아챔스만 나가도 자국팀 응원하면서 중계하는데요..??
17/10/30 19:02
중국 중계진은 더 심할걸요? 별 생각 없습니다. 중국팀 응원도 별 문제 없구요. 중국 현지에서도 한국팀 응원하는 중국팬들 많잖습니까.
그리고 그분이야 솔직히 자업자득이죠. 그렇게 노골적으로 어그로를 끄는데 누가 좋은 소리를 할까요.
17/10/30 19:06
다른 나라 리그 응원할수도 있습니다. 존중받아야 할 영역인데..
존중해준다고 레알마드리드 홈, 레알 응원석에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입고 레알 선수한테 저주 퍼붓고 있으면 좋은 소리 듣기 힘들죠. 중계 역시 LCK 방송사와 중계진이 LCK 편을 들어주는 것도 문제 없어 보여요. 오히려 LCK가 너무 막강해서 편을 덜 드는 감도 있고..
17/10/30 19:06
OGN은 LCK를 운영하는 입장이니 편파중계는 문제없다고 봅니다.
중국팀 응원하는 것도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 입을 더럽게 터는거는 문제가 있죠.
17/10/30 19:10
다른나라 중계진도 마찬가지라 봐요. 라이엇 공식 중계 있는걸로 아는데 이분들은 중립적으로 해야겠죠. 당연히 단클동도 국내에서 해설할땐 중립적으로 해야되고. 되려 올해 이전에 LCK 해설진, 특히 클템은 해외팀 입장에서 자주 해설한 편이였는데, 이건 당시엔 한국팀이 결국 이기겠지 하는 믿음이 더 커서 가능했던거 같네요. 올해도 삼성 4세트쯤 되서 거의 이긴다 싶으니까 WE 입장에서 해설 시작하더군요.
17/10/30 19:13
어디 팬인지를 막론하고 입을 더럽게 터는게 잘못된거죠. 해외팀 응원하는 사람들이 눈이 띄어서 그렇지 그 반대가 없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클럽대항전인 이상 해외팀 응원하는건 아무 상관없습니다. 왜 이해가 안가시는지 더 이해가 안가네요. 한중관계가 안좋으니 중국팀을 응원해선 안된다가 더 이상한데... 좋을땐 응원해도 되는건거요 그럼. 중계는 OGN수준이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LCK중계진치곤 꽤나 중립적이려고 노력한다 느껴져요. 예전 MSI나 리라에서 한국팀이 무너질때도 패배의 아쉬움과 승자에 대한 찬사가 적절히 균형을 이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스포티비 중계는 좀 대놓고 편파인것 같아서 별로더라고요 저는.
17/10/30 19:14
근데 위에는 중계성향 이야기시고 밑에는 팬의 응원 성향 이야기신데, 사실 팬이 어딜 응원하냐는 자기 맘이지 무슨 한중 정치관계까지 따질 필요는 없죠. 실제로 전쟁중인것도 아닌데.
17/10/30 19:16
전 제발 해설진들이 해외팀 응원하면서 해설해줬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팀이 해외팀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만 가능한 해설이니까요 크크 1패우승 말고 전승우승도 해줬으면 좋겠고 그냥 다 이겼으면 좋겠어요.
17/10/30 19:17
중계야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다만 해외 팀을 응원한다고 구박주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런 경우는 문제겠죠. 뭐 분쟁을 유도하기 위해서인지 일부러 과격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거야 해외팀 응원 한국팀 응원 관계없이 존재하는 부분이겠구요. PGR에선 그나마 덜 한 편인데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는 평범하게 중국팀 파이팅 정도만 해도 조선족 새끼 꺼지라는 식의 이야기 듣는건 흔한 일이죠.
17/10/30 19:20
서양팀 응원한다고 그렇게 안받고
중국팀 응원할떄 특히 민감하게 반응이 나오죠 사실 15년 이후로 항상 그래왔어요. 그떄 중뽕러들에게 워낙 데인게 커서 다들..-_-;
17/10/30 19:22
사실 서양팀도 TSM FNATIC 등 몇몇 팀은 다들 미운털 하나씩 달고있죠. 그냥 역사가 긴 팀들이면 이래저래 얽히면서 서로 기분나쁜 일이 쌓이게 되어있는거같네요. 미스피츠가 호감이라고 여기저기서 글 나오는건 이번에 처음보는 팀이라 그런거고. 그래도 지역단위로 미운털이 박힌건 중국이긴 하네요.
17/10/30 19:25
OGN 중계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쟐 불판에 그 사람 말고 중국 응원한다고 욕 먹는 분이 있던 것 같지는 않은데... 중국이든 어디든 응원하는 건 괜찮은데 다른 팀을 까내리면서 하면 누구든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겠죠.
17/10/30 19:25
한국 중국 문제가 아니라 lck 해설이니까 lck 팀들 위주로 해설하는건 지극히 당연한 것 같고요. 그거랑 별개로 중국팀 응원하는게 이상하다는 의견은 이해가 가질 않네요.
17/10/30 19:30
중립적으로 해설하면 더 어이없는 것 아닌가요?
오히려 현장 중계전까진 너무 밋밋하단 느낌마저 들었는데...왜 사람들이 SKT와 EDG전 경기에서 다른 나라 중계를 퍼왔을까요? 엄청난 역전 상황을 OGN 중계진이 잘 살리지 못한 것도 분명 한가지 이유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롤드컵 최고의 다전제란 찬사를 받은 SKT와 RNG전은 타리그 해설이 잘 안돌아다닌 이유도 설명이 되구요. LCK 중계진이라면 그리고 한국 중계진이라면 우리나라 팀들 중심으로 해설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대다수의 시청자들의 구미에 맞는 방향입니다. 그와 별개로 해외팀 응원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이유건 다른 나라팀이나 선수에 마음이 갈 수 있는것이죠. 해외팀 응원하는척 LCK 특정팀 패배를 기원하며 팀 옮겨다니면서 마치 건전한 팬인냥 코스프레하는 어그로가 문제인 것이지.
17/10/30 19:32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4/1949008_19594.html
누가 누군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17/10/30 19:47
김성주가 주로 축구중계때 보여주는 사실왜곡에 가까운 국뽕해설급만 아니라면야 상관없죠.
지난 오지엔 해설진의 선은 딱 적당한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였죠.
17/10/30 19:48
라이엇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보시면 됩니다. 저는 라이브는 ogn으로, 리액션은 공식방 하이라이트 클립으로 보는데 이렇게 다른 버전으로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Ogn이 lck에 흥분하고, 공식 채널은 잘 하는 팀(...) 중심으로 캐스팅 하거든요.
17/10/30 19:54
편파는 둘째치고 캐스터분이 캐스팅을 안해서 운전중에 트위치를 라디오 모드로 켜두면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응원 중인지 도서관인지 배경 사운드 들어서 겨우 방금 있었던 이벤트가 한국팀에 유리했는지 불리했는지 추측하면서 들었어요;;
17/10/30 20:12
그러게 말입니다. 올해 8강과 4강에서 제 댓글은 무슨 저주같더군요. 제가 봐도 웃기네요. 넥서스 깨지고 나서 기뻐해도 되는데 주체를 못하는 제 손가락이 조롱거리지요.
17/10/30 20:03
오늘 월시를 예로 들면, LA 지역방송 중계진은 당연히 다저스 쪽으로 해설하죠. 굳이 여기다 대고 휴스턴도 공평하게 편들면서 해야 한다는 사람은 없을 테구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17/10/30 20:11
프리미어리그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때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LCK야 모든 팀들의 엔트리가 한국인으로 구성되어있으니 국가대항전 느낌이 나는 것 아닐까요?
17/10/30 20:31
중계가 lck 편향되는거야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다만 해외팀 응원하는게 개인적으로 좀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는데...맨시티 팬이, 맨유가 PSG랑 붙는다해서 맨유를 응원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신다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늘 SKT의 상대 팀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팀을 응원하던 간에 그 자체만으로는 별 문제 없겠습니다만... 상대 팀, 그리고 그 팀의 팬들에게 도를 넘은 언행을 하게 되면 그건 문제가 되는거죠.
17/10/30 20:42
매우 만족하고 봅니다. 공식채널중계는 확실히 기본적으로 중립적이고 매경기마다 주도권을 가지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팀위주로 해설을 하고 현장음이 좋죠.
반면 "메자이? 메자이이이이? 이건SKT가 이겨야 합니다". 이런거 듣는 재미는 OGN이죠. 해외팀과 한국팀이 경기를 하고 한국팀이 이기면 기쁨을 2배로 나누는 느낌이고 지는 경기엔 불리한 순간순간 마다 해설에 안타까움이 가득 묻어있어서 나보다 더 아쉬워 하니 슬픔이 반으로 주는 느낌이라 해설진이지만 친구랑 같이 보는 느낌이 들어요.
17/10/30 20:45
보기싫으면 안보면 되요. 한국어중계가 싫으면 라이엇공식채널 가면 되죠.
한국해설이 한국팀 응원하면서 중계하는게 왜 문제가 되죠? 그것도 단순 한국해설진이 아니라 LCK중계진이 LCK팀 응원하는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오지엔 해설진이 영어로 코멘터리 하면서 영어채널을 만들어서 한국팀만 편파하면 문제제기가 수긍이 가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17/10/30 20:45
이런 종류의 문제에 당연한 게 어딨고 옳은 게 어딨겠습니까. 중국팀 응원할 수도 있죠. 국가대항전 성격의 대회가 되었다는 점은 동의할 만하지만 반드시 그러한 관점으로만 대회를 보는 건 아니니까요. 저만 해도 중국팀 오지게 응원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히 한국팀만 올라가는 게 너무 지겨워서.
17/10/30 21:06
순수하게 중국팀을 응원하는 분이라서 이렇게 욕을 먹는다고 생각하시나요?
LPL 폭망했을땐 프나틱에 붙어서 혀가 닳도록 유럽을 찬양하셨던 분입니다 암사자 운운하다 공개방송에서 해설한테까지 씹힌 시점에서 그분에게 LCK는 이제 망하지 않으면 안되는 리그가 되었죠 LCK가 망하지 않으면 자기는 평생 조롱거리가 되니까요 그러니까 LCK에 조금이라도 위협되는 팀에 붙어서 물고빨고핥으면서 LCK 망해라 망해라 제발 망해라 온몸으로 외치는거고 누군가를 응원하기 위해서 댓글을 다는게 아니라 LCK를 저주하는 댓글만 줄창 다는 인간한테 LCK를 응원하는 팬들이 부정적인건 당연한겁니다 페이커, 굿 다이브 (실제로 한 말)
17/10/30 21:13
딱 이거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건데, 물타기를 하려는건지 아니면 그냥 맥락 읽기가 싫은건지 엉뚱한 소리 하는 사람 참 많네요.
17/10/30 21:37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죠. 그래도 어차피 응원팀을 이기고간팀이 납득할만큼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최고의 자리까지 가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17/10/30 21:33
국가주의 해설에 대해서 논해볼수 있는가 O
거기서 어그로꾼을 억울하다고 말하며 물타도 되는가 X 페이커, 굿다이브 순수한 마음으로 중국응원한다는 사람이 한말
17/10/30 21:35
한중관계가 나쁘다고 중국팀을 응원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죠 -_-a 중국팀이고 해외팀이고 응원하는 거 별 생각없습니다. 다들 각자 응원팀이 다른 것 뿐인데.. 문제는 제가 응원하는 팀이 왜 망할 팀이 되는가에 있죠.
17/10/30 21:55
https://twitter.com/FionnOnFire/status/924543897925062656?s=09
어제 중국 캐스터 모습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17/10/30 22:15
한국 중계를 안봐서 편파 중계하는 지도 잘 몰랐..저는 삼성 같은 스타일의 팀이 지루하기도 하고 재미가 없어서 WE를 열렬히 응원했거든요. 솔직히 결승전 한한전이라도 락스 타이거즈 같은 팀이면 정말 떨리고 흥분될 것 같은데 삼성이라서 그닥..전 작년 결승전도 스코어만 3-2이었지 별로 재미가 없었네요..내용도 2세트까지랑 5세트 룰러 던지는 거만 기억나는.. (개인적으로 둘다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기보다 3세트 SKT가 무려 만골드를 내주고 이상하게 무너진 느낌이어서. 제 마음속 결승전은 4강전이었네요.)
17/10/30 22:21
pgr도 그렇고 한국 커뮤니티의 전반적 분위기가, 어느새 해외팀을 우선적으로 응원한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지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한국팀이 축구의 레바뮌에 해당되어 버린 상황에서, 레바뮌을 응원하지 않는 것조차 용인되지 않을 정도로 "아직도" 여유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7/10/30 22:33
아니 뭐... 사실 이중이도 의심되지만 설마 그러실 것 같진 않고, legend와 pprk이 두 사람은 어떤 쉴드도 받아선 안되는 사람들이죠. 단순히 lck를 skt를 욕해서가 아닙니다.
17/10/31 00:25
운영진 답변
"말씀하신 닉네임은 저도 기억 납니다만, 요즘도 이 분들이 분란을 자주 일으키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개 회원들이 뭐라하든 쉴드는 이미 충분한듯
17/10/30 23:30
해설은 문제될게 전혀 없고요 다른 국가 중계도 다 똑같습니다 클럽 대항전이더라도 해당 리그 더 나아가 해당 국가의 대표로 선발된 팀들인데요
그건 그렇고 생각해보니 암사자 발언 이후로 국제대회는 skt가 다 휩쓸고 있네요 어떻게 보면 저런 분들도 선수들에겐 동기부여(?)측면에선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고마워요
17/10/30 23:39
이제 짐짓 침착한 척 하면서 뭐라고 얘기를 하든 사실은 키보드 뒤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을 걸 생각하니 모든 댓글이 감미롭게 다가오네요.
17/10/31 01:40
솔직히 글 전개가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결국 하고싶은 말은 "legend die 하지 마세요 안타까워요 ㅠㅠ" 이거 한마디 쓰고싶어서 쓴글이고 위에는 다 갖다불인 사족같네요 뭐하러 이런 쉴드글을 쓰고싶으셨는지 심히 궁금하긴 하지만 지금 그 유저가 하는짓은 중국이고 한국이고 프로게이머들의 노력을 더럽히는 아주 더러운 짓이에요 명경기를 펼친 선수들에 대한 찬사와 경의만으로 채워져도 모자랄판에 아주 쓸데없이 웬 일개 유저 하나의 닉네임이 유저들사이에 주목받고 오가고 있잖아요 일년도 아니고 삼년째 이짓거리인데 이게 정상인이 할 짓입니까? 한해정도 잠깐 어그로 끌고 그랬으면 실수라 치고 그럴텐데 올해에는 아주 신나서 발광을 하던데요 아무리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게 커뮤니티라지만 한해도 아니고 몇년째 롤드컵마다 어그로로 이슈몰이하는건 공론화시켜서라도 문제해결을 해야한다는 입장이네요
17/10/31 01:42
크크 제가 차단을 안하는 이유죠
무시하기에는 이 즐거움을 놓치는게 아쉽기에 크크 역시나 하면서도 재미있는 정신세계 여행 언제 합니까
17/10/31 02:10
중국인으로써 좋아하는 선수가 스네이크팀 탑라이너고,좋아하는 팀은 IG였지만 중국팀을 응원하면서 보게되는 롤드컵이였습니다.적어도 준결승전 현장분위기에서 OGN해설진은 한국응원을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열기가 장난아니였어요,피가끓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한국인으로써,LCK중계진으로써 그것도 중국홈장까지가서 한국팀편파해설하는건 너무도 당연했다고 봅니다.
17/10/31 14:14
글쓴분이 그렇다는건 아닌데 그냥 공식해설을 들으면 될걸 굳이 한국 해설을 찾아 들어놓고 편파해설이라고 비판하는 저의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해설은 중립을 지킬 의무가 없습니다. 중립을 지키는 것이 더 나은 상황에서 필요에 따라 중립을 지키는 것이구요. 이를테면 LCK 중계를 하는데 특정 팀을 편파하면 다른 팀과 그 팬들이 부당하다고 느낄 여지가 충분히 있지만, 롤드컵은 어차피 각 나라 중계진이 각 나라 입장을 대변해서 해설을 하고 있는데 굳이 중립을 유지할 가치가 미미하죠
17/10/31 14:14
라이엇 영어 공식중계도 어느 정도는 중국 편파였습니다.
물론 삼성, SKT, LCK가 너무 강했었고 새로운 승자를 보고싶은 마은은 알겠는데, 가끔 들으면서 눈살 찌푸려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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