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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1 22:47
전 cj시절만 따져도 플레임 샤이 메라 앰비션 중에 폼 고점도 꾸준함도 앰비션을 제일 높게 치는데...
삼성이 앰비션만 내면 나머지는 kt의 기복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크크
17/09/01 22:54
두팀 다 저 이상의 스쿼드는 짜기힘들지않나요? 내일지면 바로 해체라고 보기에는 좀 섣부르지 않나 싶은데..
삼성은 크라운 Kt는 스코어가 핵심같네요 가장 최근 경기 기준으로 팀에서 아쉬웠던게 저 두명이라... 얼마나 회복될지가 관건
17/09/01 22:59
롤드컵에 아슬아슬하게 못나간 팀중에 스쿼드가 안바뀐 팀은 5개 지역 리그 모두 찾아봐도 6년동안 없습니다 -.-;;
한국만 해도 블레이즈, KT B, SKT K, 진에어, KT 롤스터.. 모두 바꼈죠..
17/09/01 23:03
크라운의 폼이 회복되지 않는 이상.
전 라인이 KT의 약 우세로 보여서... 스매부가 다시 롤드컵 가서 탑패왕 먹는게 보고 싶네요.
17/09/01 23:23
고작 3일동안 필살기 만들기도 어렵고.. 지금껏 해왔던걸로 승부해야되는데 크라운이 반등하지 못하면 이번엔 힘들것 같은데..
그래도 작년의 일이 있으니 기대는 됩니다.
17/09/01 23:23
KT가 85%의 확률로 이길 것 같습니다.
만약 삼성이 이긴다면 앰비션이 1세트부터 출전해서 100%의 컨디션을 보이는 경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17/09/01 23:29
작년에 같은 자리에서 삼성이 KT를 잡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요즘 롤 경기는 뚜껑 열어보기 전엔 절대 모릅니다.
돈 걸라면 KT에 걸겠지만... 양팀 다 후회 없는 명승부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17/09/01 23:29
작년 코장급 변수(레이스가 필살기를 준비해 온다든가, 스티치가 갑자기 데프트를 뛰어 넘든가)가 아닌한 KT가 좀 우세해 보이긴 하네요.
17/09/01 23:46
현재 보이는 미드 폼 차이도 있고 스프링 플옵 떄 바텀이 거의 밀봉 수준으로 맞은게 아직도 기억이 나서 킅에 한표 보내고 싶네요
17/09/01 23:55
결승전 일도 있고 해서 함부로 단언할 수는 없지만... KT가 준비할 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이 차이가 상당하다고 봐요.
롤은 원래 준비의 싸움이라... KT 정도의 팀이면 충분히 그 시간을 경기력으로 바꿀 만한 힘이 있습니다. 삼성이 아프리카 상대로 꽤 많은 카드를 보여줬다는 점도 KT에겐 호재겠지요. 저번 삼성vs아프리카전을 봤을 때에는 삼성 전력을 꽤 높게 쳤습니다만... 막상 경기를 보니까 잘할 거라 생각했던 엠비션이 제 예상보다도 더더욱 잘한 대신에... 지금쯤 폼을 되찾지 않았을까 싶었던 크라운이 여전히 침체기더군요... KT는 스코어 폼이 관건인데, 스코어란 선수는 기량 유지에는 도가 튼 선수라서 걱정은 덜 됩니다. 크라운 선수가 계속 걱정이네요.. 잘 하다가도 KT 바텀 만나면 힘겨워하던 룰러코장도 조금 걱정입니다. 이번에는 팽팽한 접전 보여주기를... 이번 선발전 최종전이 저에게는 그야말로 거의 완벽히 중립의 입장에서 보는 경기라서 더더욱 기대됩니다.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매치는 언제나 마음이 더 기우는 쪽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진짜로 중립이네요.. 5경기까지 가는 접전 기대합니다. 약속 안 잡고 기다리겠어요.
17/09/01 23:57
어느팀을 응원하기가 힘들 정도로 두 팀 다 롤드컵에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짜피 승부는 내야 하니, 두팀 선수들 모두 후회없이 실컷 싸우다가 승부가 갈렸으면 좋겠네요. 경기 외적 요소에서 후회가 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7/09/02 00:20
쿠로 혼자 한국에 남으면 외로울테니 스멥도 같이 남아주면 괜찮을듯......하지만 최근 경기력 봤을 때 삼성이 완전 특이한 전략을 준비해왔다던가 그런게 아니면 KT가 무난하게 이길 것 같습니다. 작년의 삼성은 폼이 정말 오를만큼 올랐다고 평가받던 상태에서 그동안 악연이던 KT랑 붙어서 기적을 만들어냈던 건데, 수요일까지 보여준 삼성의 경기력은 스프링 정규 시즌 막판, 그이고 섬머 초반에 비해서 아직 많이 부족해 보였어요.
우리의 Batman이 작년 스카너, 올해 스피릿의 룰루처럼 비장의 히든카드를 준비해왔느냐가 관건이라 봅니다.
17/09/02 00:45
지금 보이는걸론 삼성이 이길수가 없죠
아프리카전에 날뛰었던 에이스 큐베는 상대가 스멥에 하드캐리했던 앰비션은 맨날 잡아먹혔던 천적 스코어근데 크라운폼은 말그대로 최악... 작년 코장 깜짝 대활약이나 스카너같은 변수가 없으면 힘들어보이는데 작년엔 누가 삼성이 이길줄 알았나요. 양팀다 재밌는 경기 보여줬으면 합니다
17/09/02 00:55
솔직히 삼성이 이기는 그림이 잘 안그려져서
뭐 작년에도 이랬는데 삼성 응원하면서 보고 엠비션의 그 많은게 담긴 웃음을 보고 눈물 찔끔 흘리긴 했지만...
17/09/02 01:53
[어느팀이던, 지는 팀은 내년엔 같은 스쿼드를 볼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강해서 더더욱...]
두 팀 모두 강팀이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성과를 내야 하고, 그게 안되면....
17/09/02 02:22
앰비션 잘 잡았던게 스코어고 탑미드도 kt기량이 더 좋아보이고 봇도 뎊마타가 스프링때 룰러코장 뚫은거 생각하면 kt가 이래저래 좋아보이긴 하네요.
17/09/02 06:14
왠만하면 5차전 갈꺼 같은데..
진심으로 kt가 3:0으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력 논란도 잠재우고 롤드컵입성도 욕안먹고 박수받을거 같네요. 멤버가 바뀌는건 매시즌 모든팀이 똑같습니다. 딱히 kt나 삼성이라서가 아니에요. 13서머에서 크트비가 skt를 꺽고 롤드컵 갔다면 역사는 굉장히 많이 바뀌었겠죠.
17/09/02 09:04
kt가 가진 가장 중요한 세번의 기회중 드디어 마지막 기회가 왔네요 쉽게 갈 수 있었지만 본인들이 걷어찼습니다 이제 스스로 기회를 잡아야죠 거기다 압도적인 팀 상성도 있습니다 장담하는데 kt오늘 경기 지면 선수 엄청나게 바뀔겁니다 아니 최악의 경우에는 팀 투자 방향을 선회할거에요
17/09/02 12:45
KT는 중요할때 꽤 진것같아요
작년 진출전 그말싫 서머 정규 마지막 이기면 결승직행 빈사상태 슼에게 패배 플옵 2:0까지 밀었으나... 셋다 사전예상은 킅유리였다는것도..
17/09/02 15:43
해봐야 아는거죠.
롱주도 지나고나서야 강하다하는거지 결승직전 온라인사전예상 2:8에 감독 그누구도 손들어주지 않았죠. 저도 크라운의 컨디션에 달렸다 봅니다. 폼저하가 유독 눈에 띕니다. 이전같은폼이면 3:0kt승 폰이랑 반반갈 수 있다면 해볼만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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