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22 15:52
일단 오즈의 대마녀 스샷이 두개 있네요. 부름받은 금기 태그가 잘못된듯 합니다
저번 확팩에서 컨뱀이 아이기스때문에 비숍상대로 답이 없던것처럼 이번확팩은 깊은 나락의 괴수때문에 아이기스비숍이 컨뱀상대로 답이 없어보입니다. 아이기스깔고 다음턴에 죽는각이 그려지네요. 로얄 고대의 영웅도 보기만해도 갑갑하네요. 암잔기스만 가끔 돌리는 입장에선 다른 덱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크크 중립덱이 얼마나 흥할지 의문이라 이번 확팩 예상이 아예 안됩니다. 중립이 너무 흥해버리면 항상 보는카드민 볼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17/06/22 16:08
뜨악 세상에 밖에 나와버려서 수정도 곤란한데 난감하군요. 오늘 밤에야 수정가능할 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중립이 흥하면 이 세상 모든 리더가 그 중립카드들만 쓸 것이기 때문에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엄밀히 말하면 중립을 활용한 특정직업이 뜰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중립엘프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17/06/22 16:14
엘프덱만 하면 페어리 생성/연계카드가 엇박자로 나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경험이 너무 많아서 엘프퀘 나오면 돌려버리거나 안하는데 중립엘프가 흥하면 좀 낫겠네요.
컨뱀이 예전 버티는컨셉에 피니시로 괴수를 쓰는 컨셉으로 나오면 주로 돌릴거같은데 템포가 얼마나 빨라질지 궁금하네요. 지금 중립카드들이 관련 버프 다 받고 나오면 무시무시할거같은데 막상 하스 떡대생각해보면 별거 아닌가싶기도 하고요
17/06/22 16:11
앨리스는 보는 순간 아포칼립스덱 생각나더군요.
저코 네크카드 + 고코 중립카드로 넣고 7코에 앨리스 나가면서 저코카드 싹 태워버리면 8턴부터는 오른쪽에서 고코 중립카드 하나씩 뽑아 던지는 플레이가 될 것 같네요.
17/06/22 18:48
그리고 요정용 저거는 제가 보기엔 연구해볼만 한카드같아요. 거미줄악마랑 비슷하게 써먹으면서 후반에도 쓸 수 있는 카드니까요.
17/06/22 19:02
저도 신데렐라 딱 보자마자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바하갤눈팅하다보니 거의 다 악평이라서 내가 이정도까지 아만보인건가 생각했는데 좋은평가하시는분들도 있긴하군요 흐흐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안드는 카드는 재버워크네요 겜내 랜덤성 카드를 엄청 싫어해서... 하스하다가 섀버에 정착한 이유도 멀리건 드로우 운빨까진 그래도 버틸만한데 갈수록 늘어나는 겜내 랜덤성을 멘탈이 버틸수가 없어서가 컸거든요 뭐 순전히 개인적 취향이긴합니다... 오즈의.마법사는 저거 쓰면서까지 쓸만한 강력한 번주문이 위치에 없는거 같아서 좀 계륵같아요
17/06/22 19:13
사실 제가 아만보인거 같긴 해요 크크크 신데렐라가 좋아보이긴 하지만 나와봐야 알겠죠. 오즈의 마법사는 저거로 게임을 끝내려고 쓰기보다는 엄청 좋은 드로우라고 봐줘야 할 거 같아요.
17/06/23 06:54
백설이 제일 문제적인 카드라고 보고 나와선 안될 카드로 예상합니다. 게임 망가뜨렸던 백골이 3턴필드 사기칠때 스탯합이 4/4인데 이건 그냥 내도 4/4고 추가로 돌진부여. 이게 2코.
17/06/26 10:49
괴수는 딱봐도 엄청 구린 카드인데 평가가 참 좋네요.
8턴에 필드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카드를 느긋하게 내고있는게 얼마나 구린지는 지금 세라프가 아주 잘 보여주고있죠. 세라프가 오딘,번광 등에 카운터되듯 괴수도 신마재판소,테미스,바하무트, 수호추종자 등으로 카운터되구요.
17/06/26 11:30
세라프와의 비교는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세라프와 괴수가 다음턴에 게임을 끝내는 성격의 카드이고 낸 턴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유사성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세라프의 단점은 낸 턴에 필드를 아무것도 행하지 못한다는 단점에 더하여 덱 자체가 강제적으로 세라프를 위해 줄이는 카드들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점이고, 세라프도 줄이는 카드가 없으면 위력이 반감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괴수는 다릅니다. 온전히 저 한장이 순수하게 게임을 끝낼만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는 게 큽니다. 또한 이번 확장팩에서 뱀파이어는 좋은 카드들을 너무나 많이 받았고 게다가 저 카드는 완벽하게 카운터치기도 어렵습니다. 신마 테미스 바하무트 등등은 제거가 되어도 봄체에 데미지가 들어가는데다가 수호추종자는 에메라다라는 절륜한 제거기가 있어 부담스럽지 않죠. 또한 덱 구성도 버티다 버티다 이 카드가 나와서 피니셔를 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외에 질주카드들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형태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위력은 더 배가될 것 같고요. 괴수를 쓰는덱이 좋냐 안 좋냐는 나뉠 수 있지만 괴수 자체는 고평가 할 만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에서 설명했듯이 괴수를 채용한 덱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중이고요.
17/06/26 11:59
제거시 데미지는 2배가 아니라서 6데미지죠. 6데미지 정도는 그리 강하진 않다고 봅니다..
사실상 괴수는 8마나 카드지만 질주가 아닌 잠복이라서 9턴에 달려가게 되는데, 9턴에 게임 끝내는 카드는 괴수 말고도 많습니다. 질주카드들과 병행하는 형태는 현재의 로얄이나 (질주+알베르), 이지스질주비숍 (질주+이지스)와 비슷한 형태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재 메타상 9-10턴에 피니시가 나오는 형태는 7-8턴의 헥터를 버티지 못합니다. 애초에 5-7턴에 게임 끝내는 현재 벨페고르 복뱀을 놔두고 굳이 9턴까지 기다려야하는 괴수질주덱을 쓸지도 의문이구요. 뱀파이어에 알베르, 엘베르같은 후반 피니셔가 생겼다는 점에서는 의미를 부여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실제 효율은 바닥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버밸런스 카드를 하도 찍어내다보니 요즘 9마나 이상 카드까지 버티는게 정말 힘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