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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0 17:14:58
Name 은하관제
File #1 Fnatic.jpg (118.4 KB), Download : 31
Subject [히어로즈] 미드 시즌 난투 : 플레이오프 이야기 (복수의 시간이 왔다)


2017 미드 시즌 난투 우승은 Fnatic입니다! 유럽의 첫 세계무대 타이틀을 차지한 프나틱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전 세계 12팀의 대 격돌. 블리즈컨 전 히오스의 대세를 점검하는 시간. 미드 시즌 난투.
그 막이 바로 오늘 새벽을 넘어 아침에 막이 내렸습니다. 정말 치열한 접전이였습니다. 풀 세트 접전이 이어지는 대 전투였었죠.
이번 미드 시즌 난투의 가장 핵심은 바로 '밴픽'으로부터 연결되는 승-패의 승리공식이였습니다. 대부분. 그 공식은 들어맞았죠.
대회 경기 결과라던지 전반적인 흐름 등은 다음 인벤기사 링크 등을 걸어놓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9980&site=hos "유럽의 급성장? 프나틱-디그니타스 승자조 결승 진출!"
[2일차]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9997&site=hos "접전 끝에 살아남은 팀은 L5! DIG와 결승 두고 대결"
[3일차]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80076&site=hos "끝을 알 수 없었던 접전 연속! 프나틱, DIG 꺾고 우승...L5 3위"

이번 대회에서 가장 화두가 된 것이 '밴픽'이였던 만큼, 밴픽이 주로 어떤 식으로 흘러갔는지 플레이오프 통계를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각 팀별로 밴픽에 차이가 있고, 조합에 따라서 맞물리는 면이 컸던 만큼 이것이 모든 흐름을 보여주지는 못하겠지만, 한번 확인해보시죠.


* 참고 사항
- 플레이오프 총 8경기 35세트 중 31세트 기준. 1일차의 L5대 노미아. 템포스톰 대 롤20의 전적을 제외한 나머지 기록입니다.
(브락시스 항전, 용의 둥지의 경우 단 2세트만 진행된 관계로 맵별 표본치가 낮아 제외했습니다. 핵탄두 격전지는 0회 등장)
(해당 밴픽 데이터는 https://masterleague.net/ 을 참조했습니다)

1. 영원의 전쟁터 총 7세트 진행
1) 100% 밴픽 : 겐지, 우서
2) 최고 승률 : 누더기 (3승 0패), 제라툴 (3승 0패)
3) 최저 승률 : 말퓨리온 (0승 4패), 아르타니스 (0승 2패)
4) 최다 밴 : 아바투르 (1회 출전, 5번 밴)
5) 출전 영웅 수 : 총 29명 (1회 등장 : 아우리엘, 알라라크, 요한나, 카라짐, 카시아, 타이커스, 폴스타트)

2. 불지옥 신단 총 6세트 진행
1) 100% 밴픽 : 겐지, 그레이메인, 데하카, 우서
2) 최고 승률 : 리밍, 우서 (2승 0패), 말퓨리온, 아눕아락 (3승 1패)
3) 최저 승률 : 레가르 (0승 3패)
4) 최다 밴 : 아바투르 (0회 출전, 4번 밴)
5) 출전 영웅 수 : 총 25명 (1회 등장 : 메디브, 소냐, 티리엘, ETC)

3. 저주받은 골짜기 총 5세트 진행
1) 100% 밴픽 : 겐지, 그레이메인, 아눕아락, 아바투르, 일리단
2) 최고 승률 : 일리단 (4승 0패), 겐지, 말퓨리온 (2승 0패), 폴스타트 (3승 1패)
3) 최저 승률 : 데하카 (0승 3패), 바리안 (0승 2패)
4) 최다 밴 : 아바투르 (1회 출전, 4번 밴)
5) 출전 영웅 수 : 총 24명 (1회 등장 : 무라딘, 발라, 제라툴, 첸, 카라짐, 타이커스, ETC)

4. 거미 여왕의 무덤 총 5세트 진행
1) 100% 밴픽 : 겐지, 그레이메인, 아눕아락, 우서, 크로미
2) 최고 승률 : 루나라, 무라딘, 발라, 아우리엘 (2승 0패)
3) 최저 승률 : 그레이메인 (0승 5패), 크로미 (0승 3패)
4) 최다 밴 : 겐지 (0회 출전, 5번 밴)
5) 출전 영웅 수 : 총 26명 (1회 등장 : 디아블로, 바리안, 일리단, 제라툴, 카라짐, 타이커스, 태사다르, 티리엘, 폴스타트)

5. 파멸의 탑 총 4세트 진행
1) 100% 밴픽 : 겐지, 데하카, 리밍, 아눕아락, 아바투르, 우서
2) 최고 승률 : 아눕아락 (4승 0패), 레가르, 아눕아락 (2승 0패)
3) 최저 승률 : 티리엘 (0승 2패)
4) 최다 밴 : 겐지, 아바투르, 일리단 (2회 밴)
5) 출전 영웅 수 : 총 24명 (1회 등장 : 디아블로, 말퓨리온, 메디브, 빛나래, 아우리엘, 첸, 태사다르, 트레이서)

6. 하늘 사원 총 4세트 진행
1) 100% 밴픽 : 겐지, 누더기, 아눕아락, 우서, 일리단, 폴스타트
2) 최고 승률 : 데하카 (2승 0패)
3) 최저 승률 : 누더기, 우서 (0승 3패)
4) 최다 밴 : 아바투르 (3회 밴)
5) 출전 영웅 수 : 총 25명 (1회 등장, 그레이메인, 레오릭, 리밍, 메디브, 빛나래, 아서스, 카라짐, 타이커스, 트레이서, 티리엘)


위 결과에 따른, 총 35세트를 종합한 각 영웅별 TOP 5입니다.
1) 밴픽률 : 겐지(35회_18픽), 우서(34회_11픽), 아눕아락(31회_25픽), 데하카(29회_23픽), 그레이메인(29회_23픽)
*20회 이상 : 리밍(24회_18픽), 아바투르(24회_5픽), 말퓨리온(23회_21픽), 누더기(21회_17픽), 일리단(21회_11픽), 아서스(20회_12픽)
2) 최고 승률 : 일리단(73%_8승 3패), 제라툴(64%_7승 4패), 리밍, 겐지(61%_11승 7패), 폴스타트(60%_9승 6패)
3) 최저 승률 : 티리엘(27%_3승 8패), 레오릭, 바리안(33%_2승 4패) 그레이메인(35%_8승 15패), 타이커스(42%_5승 7패)
4) 최다 밴 : 아바투르(19회), 겐지(17회), 우서(11회), 일리단(10회), 아서스(8회)
5) 출전 영웅 수 : 총 42명

겐지, 우서, 아눕아락 3대장을 필두로 한 이번 대회에서 결국 세 영웅을 얼마나 잘 다루냐에 승패가 달렸다고 봅니다.
그리고 해당 3영웅을 쓰지 못할 경우 다른 카드들을 들이밀어서 대응을 해야 했고요. 그런 점에서 유럽이 탁월했습니다.
특히 일리단의 승률에서 보시다시피, 이번 대회에서의 일리단은 '사냥'을 필두로 한 운영이 빛을 발했다고 봅니다.
리밍의 경우 아눕아락 고치 대응을. 아서스의 경우 일리단 대응 또는 밴을. 아바투르는 워낙 까다로워서 최다 밴이 됐고요.

결국 이런 상황에서 메타를 읽고, 대응하여 본인들의 판으로 이끌고 갔던 유럽팀이 승리를 거뒀다고 봅니다.
마치 그룹 대전에서 프나틱이 엠블랙에게 0대2로 지고, 디그니타스가 이스타에게 0대2로 졌던 것은 사전탐색이 아니였나 싶을 정도로요.
다시 한번 유럽 프나틱의 우승을 축하하며, 약 다섯달 남은 블리즈컨에서는 다시 한국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긴 스케줄로 진행되었기에, 참여한 선수들과 대회 및 방송 관계자 분들과 중계진들, 지켜보신 팬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루하루 힘든 와중에서도 대회를 보면서 힘을 내고, 일상에서 조금은 덜 흔들리기 위해 억지로 잠을 청했던 것들이 생각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올해 참 많은 우여곡절들이 함께 하고 있어서, 이런 일들을 제가 정신을 잘 차려서 해결했으면 하는 맘이 있습니다.


블리즈컨을 위한 하반기 HGC Korea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바로 시작이 됩니다. 금주 금-토-일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6/23(금) 1경기 : Mighty vs RRR // 2경기 Raven vs Blossom
6/24(토) 1경기 : Tempest vs Blossom // 2경기 RRR vs MVP Miracle
6/25(일) 1경기 : Tempest vs Raven // 2경기 Mighty vs MVP Black


여기까지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여력이 되는 한, 이번주 금요일 HGC Korea 불판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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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관제
17/06/20 17:25
수정 아이콘
* 본문에는 급하게 적는다고 빠트렸는데, 깨알같은 내용을 추가해 봅니다 ^^;
- 우승팀 프나틱의 경우 이번이 첫 해외대회 우승이며, 더불어 유럽의 첫 국제무대 히오스 우승이다.
- 우승팀 프나틱은 저번 웨스턴 클래식을 포함하여 계속 디그니타스에게 발목을 잡혔지만, 드디어 복수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하다.
- 준우승팀 디그니타스의 경우 한국팀에게 한동안 기를 못펼 정도로 계속 패배했지만, 이번 미드 시즌 난투에서는 한국팀 상대로 9승 3패 75% 승률.
- 3위팀 L5의 경우, 이스턴 클래시에서 엠블랙에게 지며 우승을 내줬으나, 단두대 매치인 패자조 3라운드에서 3대2로 꺾으며 패자 결승 진출.
- 4위팀 엠블랙의 경우, 이전 블리즈컨에서 프나틱에게 1대3으로 지며 결승진출에 실패. 이번 대회에서는 2대0으로 조별리그 1위를 확정.
17/06/20 17:32
수정 아이콘
유럽 너무 잘하네요.
블리즈컨까지 시간이 꽤 남았지만 한국팀들도 긴장해야 할 거 같습니다.
미드 시즌 난투에서 보여준 해외 팀들의 강점을 분석하고, 스스로의 전력을 보완해야겠죠.
HGC 코리아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정신차려블쟈야
17/06/20 17:37
수정 아이콘
상금 공산주의화의 나비효과가 성적으로 나온 느낌입니다. 안타깝네요

인게임도 하위20%우대하다가 상위80% 맥이는 정책을 고수하더니 쯧...
Samothrace
17/06/20 20:29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그게 히오스씬을 위해서는 더 좋은 일이지요. 한국씬에는 별로 안 좋은 일이겠지만요.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정신차려블쟈야
17/06/21 04:22
수정 아이콘
한국시장 망하면 한국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Samothrace
17/06/21 10:21
수정 아이콘
그거야 한국 유저들이나 한국 프로들 입장일 뿐이고요. 블자는 히오스씬의 흥행을 위한 최선의 길을 걷고 있는 거죠. 롤 만큼 초인기겜 될 거 아니면 한국씬은 적당히만 강한 게 프로씬에 천 배 정도는 좋습니다. 경기력? 그런 건 한국씬이 판 씹어먹는 거에 비해 하아나도 안 중요합니다.
정신차려블쟈야
17/06/21 12:52
수정 아이콘
명예로운 죽음인가요...

그렇게 보면 영 의미가 없는건 아니네요
Samothrace
17/06/21 13:21
수정 아이콘
살려고 발버둥치는 거죠. 한국 수준 높아져서 경기력 아무리 좋아져도 타지역팀들끼리 결승하는 거보다 시청률 낮게 나오는 것이 마이너씬의 이치죠. 스투가 그랬고, 히오스도 실제로 그랬습니다. 롤은 그런 것 따위는 가뿐하게 뛰어넘을 정도로 초인기겜이라 상관이 없는 거고..

뿐만 아니라 히오스 자체가 엄청 인기겜이 아니다 보니 인프라가 후달리죠. 상금 공산화는 그 인프라를 커버쳐주는 정책인 거고, 그거 없었으면 지금 만큼의 유입도 없었으리라고 봐요. 뭐 하위권 팀들이 성적을 못내니 의미 없는 유입이라고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선수 수가 유지되어야 팀 수가 유지되고, 그래야 리그 규모가 유지되는 거죠. 지속적인 프로 유입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복지 정책이라도 해야지... 상금 먹는 선수들만 계속 먹으면 나머지는 그야말로 최소한의 생계가 안 돼서 다 떨어져나갈 겁니다. 그러면 리그가 반은 프로팀 반은 아마추어팀으로 채워진다거나, 아니면 타지역처럼 대륙간 리그로 재편되겠죠.

뭐 후자는 확실하지 않지만 전자는 확실합니다. 블쟈 입장에서는 한국씬이 좀 죽어주는 게 전체씬을 위해서는 훨씬 이득입니다.
안채연
17/06/20 17:39
수정 아이콘
경기보는데 유럽팀이 더 유연한데 더 날카롭기까지 하더군요.
선수들 모두 준비 잘해서 블컨에선 복수하길 빕니다ㅠㅠ
정신차려블쟈야
17/06/20 17:46
수정 아이콘
롤판도 커지기 전에 공산화 정책을 실행했으면 한국이 다해먹는 불상사를 막을수 있었을텐데

라이엇이 잘못했네요 크크
이호철
17/06/20 18:39
수정 아이콘
한국만 상금정책이 저런게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런거 아니었나요?
그런거면 그냥 한국팀이 상대적으로 못한거죠.
블리자드 상금정책 탓이 아니라요.
Samothrace
17/06/20 20:31
수정 아이콘
근데 롤씬은 인프라 자체가 달라서 나오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 인프라의 힘은 게임의 국내인기에서 나오는 거구요. 히오스가 국내 시청률 1만도 못 넘기는데(사실 해외 시청률까지 합해도 못넘기지만) 롤은 인기와 그 인기에서 나오는 인프라 퀄리티가 달라서 상금을 어떻게 조정했든 결국엔 한국씬이 씹어먹었을 거라고 봐요.
17/06/20 17:47
수정 아이콘
어우한은 이제 옛말이 된걸로
초기에도 구름9가 우승한적이 있어서 내내 한국이 먹은건 아니지만요.
데로롱
17/06/20 17:53
수정 아이콘
여윽시 킹갓프나틱이다! 엠블랙 l5는 아쉬웠네요 ㅜㅜ 블리즈컨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주길!
17/06/20 18:49
수정 아이콘
상금 공산화 이후에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급 히오스 프로들은 경쟁심 유지하기가 힘들 거 같아요. 게다가 생활에 안정을 더해줄 스폰도 잘 안 들어오고...새로운 재능의 산실이 돼야 할 영리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고요. 메리데이 노블 나가는데 이들이 실력이 밀려서 은퇴하는 게 아니죠 지금....
17/06/20 19:04
수정 아이콘
유럽팀이랑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밴픽이나 연계나 한 수 위란 느낌..
대패삼겹두루치기
17/06/20 19:05
수정 아이콘
엘파이브 나가리 되는걸 보고 결승은 보지도 않았네요 ㅜㅜ

개인적으로 일리단 잘하던데 안써본게 아쉬워요
17/06/20 19:32
수정 아이콘
블리즈컨이고 뭐고 당장 먹고살 걱정이 문제죠 한국팀은
17/06/20 20:00
수정 아이콘
영리랑 스크림이 다른 게임인건 맞는데, 영리에선 연습안된다고(라고 쓰고 듀오막혀서 암걸린다고 읽는다) 예전보다 적게하는 프로들 많죠.
별 거지(...)같은 상황을 겪어봐야 그 영웅의 포텐이 나오는건데.
원체 빠대 빨로 받은 물 다이아들이 많고 이 물다이아들이 그마권까지와도 매칭이 되기 때문에 암걸리는거 이해는 합니다.
블쟈가 주길놈이죠 뭐.
대패삼겹두루치기
17/06/20 22:05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이긴 하지만 새벽대엔 랭커가 플레랑 매칭되더라구요.
그메 하시는데 아우리엘로 왕관 붙이니 혼자 게임 하시는게 신기하더군요.
17/06/20 23:31
수정 아이콘
마스터 끝자락일때 새벽매칭으로 브실골플 골고루 붙여주는거 많이 경험했습니다.
게임같은 겜 하고 싶어서 등급올려놨더니..크크크
그 이후론 빡겜안해요 언해.
17/06/20 23:47
수정 아이콘
서양메타와 한국메타가 어떻개 다른지, 뭐가 더 우위인지 확실히 느꼈습니다.
데하카나 폴스대신 일리단으로 운영하는것도 신기했고, 디아 메디브 아눕 등등 활용하는것도 충격적이었어요. 아직 왜 그리 레오릭을 좋아하는지는 이해가 안가지만 크크
이제 확실히 한국 히오스는 유럽에 뒤쳐진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Samothrace
17/06/21 15:54
수정 아이콘
근데 미드 시즌 난투 시작되기 전에 일리단이나 아눕 패치가 없었던 건가요? 저는 패치돼서 자주 나온 건 줄 알았는데...
모지후
17/06/21 10:58
수정 아이콘
메리데이 선수가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여서 엠블랙을 내심 응원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ㅠㅠ
그와 별개로 프나틱과 디그니타스 경기력은 최고였고요.
블리즈컨까지 시간이 조금 있는데 그때는 어느팀이 활약할 지 기대반 긴장반입니다 히힛.
마른돼지
17/06/22 12: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3등 4등은 한국이고 완전 발린것도 아니고 풀세트까지 가거나 예선에서는 이기기도 하는 등 나름 선전했는데 한국팀들이 메타 흐름에서 약간 늦었다 정도로만 보면 될것 같아요
대회 결과만 놓고 한국 히오스는 망했느니 오버는 하지 말자구요. (물론 히오스 자체가 노히트라서 프로씬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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