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1/05 10:37:49
Name 웃어른공격
Subject [기타] 지난 한해동안 즐겨 보았던 인터넷 게임(?)관련 토크 방송 3가지
지난 한해동안 공중파는 못봐도...매주 유투브로 챙겨보는 토크쑈(?) 들을 소개하고자합니다..

1. 롤러와

워3, 카오스 리그를 중심으로 시작한 나이스게임티비에서 lol시장에 뛰어드는 신의 한수가 빛을 발하면서...
(이거 아니었으면 그대로 묻혔을가능성이 농후...)

매주 lol관련 썰을 풀기위해 시작했던 나이스 게임티비의 대표 프로그램 롤러와 입니다.
(아마 거의 동시대에 단빛 이 가끔 거론하는 망프로(?)의 전설 짱남이인조라는 방송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가오나 눈이오나...(상관없나?...) 나겜 성장통만 없다면 거의 매주 방송된 게임 토크쇼입니다.

워3때부터 애정으로 지켜봐왔던 나겜에서 진행된 썰프로램이라 매주 지켜보다보니..

이번주엔 222화가 진행되는 나름 초장수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매주 금요일에 1부는 lol 대회 등에 관한 이야기, 2부는 나겜 기타프로그램 이야기, 3부는 맨유(?) 이야기 및 각종썰을 터는 방식으로...

저의 매주 약 3시간 이상을 책임져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홀스 사장님, 빛돌, 단군에 메인으로 진행되며 김동수 선수(?)의 4인으로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정주행이 힘들정도로 편수가 늘어났지만...

lol리그 관련해서 스코어를 예언하는건 거의 100%수준으로 맞추는 전문 무당(?)방송으로

매주 부담없이 보기에 추천할만한 방송입니다.

롤러와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jtBu73Mi9F4&list=PLHB0SrtNLyYpHybg0VXE9JXZo5NJY3QkY



2. 블라블라

나이스게임티비 퇴사 인원들이 중심이되어 탄생한, 하스스톤 및 오버워치를 메인으로 하는 방송국 룬미디어에서 진행하는 토크 프로그램입니다.

롤러와와 마찬가지로 매주 금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보통 차주 월요일 정도에 유투브에 풀림.

사장인 짱세, 좌빨 남궁광진, 비박 송창수 3인이 메인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초창기엔 퐈진이모까지 출연하다,

요즘은 앞에 3인만 출연하여 오버워치 리그등 룬미디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방송입니다....만...

3인방은 이미 나겜 롤러와 및 염천교트리오 등에서 알아주는 입담을 자랑한 사람들이라,

오버워치에 별 관심이 없어도 멍하니 듣고 있으면 세사람의 주고 받기가 수준급이다..

롤러와에서 사회 전반적인 이야기를 많이 한다면, 블라블라에선 정치 관련된 음모론(?)이 주를 이룬다.

홀형이 몸을 사리는것도 있지만, 홀형의 정치 드립을 받아줄 사람이 전무하다 시피 하다보니,

롤러와에서는 거의 들을수 없는 정치 관련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정치 이야기를 들으려고 게임토크쇼를 봅니다....응?)

블라블라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NWwe7M_ErAw&list=PLiukXXXKuEaTVsyEbpiVvLinSOPaujYYJ&index=95



3. 김성회 게임개발자가 게스트(?)로 나오는 썰프로그램들...

온게임넷 게임평가 프로그램  G테스터에서 각종 게임을 방송국에서 하는 평가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신랄하게 깟(?)던

김성회 개발자가 전업 개인방송인을 선언하였으나.....(이후 생략...)

결국 린나이(?)에 입사 하시게 되면서..개인방송은 접게 되어서 현재는 볼수 없습니다만..

각종 게임계 소식을 알려주는 게임썰, 아재력 충만한 채정원 본부장님과 함께 했던 1p2p등의 프로그램에서 거의 원맨쑈급의 썰들을 털었...

개인방송 보다는...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들어가는 게스트로 들어가는 방송은 거의 하드케리를 해왔으며...

개인방송  주력 컨텐츠로 히오스를 오베때부터 밀던 선견지명(?)있는 방송인이며...

게임 OST에도 참여한 씽어에 자기 비하썰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방송인(?)이지만..

2015년 이후 린나이 입사이후, 게임방송을 접은것으로 보였으나...

올해 데저트 이글 방송에서 내일이 없는 방송 컨셉으로 겜설을 5회가량 부활 하였고...

최근 미디어 뮤즈에서 게임설 시즌5가 방영되고있습니다.....

게임썰은 데져트이글에 대힐 호불호없으신분들과  윤선생님의 막가는 욕설개그만 코드에 맞으시면...강추합니다..

윤선생 막말코드가 저한텐 맞아서 두분 보는재미에 봅니다..크크크

게임썰 시즌5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UXlcIIozuyg&list=PLQxH-l9Xca36QoLIuDdeDXEPDf3Pn2QdA






이상으로 제가 지난해까지 즐겨봤던 3종류의 인터넷 게임 토크쑈를 소개해 봤습니다....

3방송의 공통점이라면...대본과는 전혀 상관없이....

생각나는대로 진행하는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진행된느 프로그램이라는 걸까요?

썰관련 인터넷 방송들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보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월급루팡도중 작은창으로 몰래 쓰다보니...두서에 맞지 않는글을 쓰게 된거 같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irrorShield
17/01/05 10:42
수정 아이콘
나겜티비는 롤로 갈아타고 태세전환 한게 좀 꺼려지게 되더군요.

이해는 하지만 보기는 싫은 그런..
전립선
17/01/05 11:43
수정 아이콘
롤러와 혼자 밥먹을때 켜놓곤 합니다. 롤만 다루는 건 아니고, 다루는 범위(게임 전반, 스포츠 약간, 서브컬쳐 조금)가 제가 노는 부분이랑 거의 겹쳐서 라디오 듣듯이 하면 좋더라구요.
Cazellnu
17/01/05 12:26
수정 아이콘
롤러와 듣기 좋더군요
라디오토크쇼 정도의 느낌으로 샤워할때 자주 듣습니다
키이나
17/01/05 13:16
수정 아이콘
제가 그러다가 핸드폰 액정을.... 빠삭 했습니다. 조심하세요...
17/01/05 13:20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썰이 크크.
김성회 개발자 개그가 저한테 너무 맞는거 같아요
MC_윤선생
17/01/05 21:0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ㅜ.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ㅜ.ㅜ
흑백수
17/01/05 13:57
수정 아이콘
롤러와가 벌써 222회나 되었나요? 덜덜덜..
Jace T MndSclptr
17/01/05 14:04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온 게임 토크쇼들하고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작년 제작년 인방은 인벤에서 진행하는 하스돌을 제일 많이 봤습니다... 제가 정신연령이 젊고 파릇파릇해서 그런가 어린 친구들 방송이 코드가 맞네요 ^^
취업하고싶어요
17/01/05 14:30
수정 아이콘
하스하는 트수는 하스돌과 샤이니쇼죠 크크
17/01/05 14:40
수정 아이콘
롤러와 매주 챙겨봅니다. 진짜 재밌어요~
싸우지마세요
17/01/05 14:59
수정 아이콘
저도 롤러와 애청하고 있습니다
3시간 분량을 1주일동안 퇴근하고 설거지하면서 듣고 있지요 흐흐
태연남편
17/01/05 15:15
수정 아이콘
롤러와 13년 정도? 부터 매주 보고있네요. 개취로 인터넷방송 게임 토크쇼중 최고로 꼽는 프로그램입니다.
클템 나왔던 200회 특집이 엊그제 같은데 벌쩌 22회나 더 해서 트리플콩 이라니.. 시간 가는게 뭔가 놀랍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 ㅠ

요새는 위에 몇분 언급하신 샤이니쇼도 재밌더군요. 갓보기님 철면수심님 아재들 입담이 좋으시고 게스트랑 합이 잘 맞아서 재밌더군요.
유소필위
17/01/05 15:36
수정 아이콘
겜설 시즌5가 하고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
근데 개인적으로 게임썰은 윤선생이 좀 없었으면 합니다. 시즌4에서 윤선생이 빠졌던 회차가 진짜 내용도 알차고 재밌었는데..
윤선생만 있으면 시답잖은 뻘소리가 자주나오면서 분량의 절반이상이 영양가가 없어지더라구요. 게다가 윤선생은 개그코드도 너무 드러워서....
웃어른공격
17/01/05 16:01
수정 아이콘
저도 혹시나 겜썰 부활안하나 하고 가끔 데저트 이글방송 가봤는데(시즌4가 그쪽 유투브에 올라왔어서..)
느닷없이 미디어 뮤즈에 올라와서 뒤늦게 알았습니다...
확실히 윤선생 없었을때 방송이 깔끔하게 끝나긴했죠...방송불가로 인한 1회라던가.....
그래도 윤선생과 데젖이 없으면 인터넷방송에서 김성회 개발자를 볼수도 없으니...쿨럭
윤선생의 드립은 재료 자체맛을 안나게 할정도의 과한 유해 MSG 랄까...
개인적으론 좋아합니다만 호불호가 확 갈릴 스타일이죠...
MC_윤선생
17/01/05 21:02
수정 아이콘
시즌 5. 1화 , 6화를 추천합니다.

장담컨데 웃겨드릴 수 있답니다. 레알.
MC_윤선생
17/01/05 20:58
수정 아이콘
크..크흠... 죄송합니다.. 흑흑.

그렇다면 이번 시즌5는 아예 거르시는 걸 강추합니다!!

이번엔 진짜 극을 달립니다....
해가지는아침
17/01/05 17:23
수정 아이콘
롤러와는 1화부터 지금까지 보고 있네요. 개취로 전 너무 편히 잘 듣고 있습니다. 블라블라는 알곤 있었지만 들어보질 않랐는데 으음.. 추천 감사합니다. 들어봐야겠네요.
웃어른공격
17/01/05 17:35
수정 아이콘
초창기 블라블라는 별로였...쿨럭..중구난방에다..

지난주방송이 33화인데 한 20화즈음 부터는 정말 재미있게 듣고있어요..^^
해가지는아침
17/01/05 17:36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저도 그즈음 부터 다시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쇼쿠라
17/01/05 17:38
수정 아이콘
롤러와야 요새 포니가 캐리하고 있는데 많이들 아실테고
블라블라는 본문글대로 사실상 말이 게임토크쇼지 메인은 정치토크쇼에 가깝더군요
거기다 정말 쓸때없는 이야기 많이하고 재미의 요소가 블빠vs블까 빨갱이vs비박
짱세의 일그러진 히오스 사랑등 이상한거 가지고 투닥투닥 싸우는거라 취향 좀 타실꺼 같네요
웃어른공격
17/01/05 17: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염천교 트리오 좋아하셨던분든께 추천..
정신차려블쟈야
17/01/05 17:39
수정 아이콘
롤러와... 히오스만 물어뜯지 않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웃어른공격
17/01/05 17:40
수정 아이콘
블라블라에선 롤을 무시합니다..쿨럭
다빈치
17/01/05 21:58
수정 아이콘
롤러와가 222화...
한길순례자
17/01/06 02:14
수정 아이콘
롤러와는 설거지나 쓰레기 분리수거할 때 틀어놓기 좋은 방송이죠...
이어배팅
17/01/06 13:01
수정 아이콘
게임설이 다시 하는군요 봐야겠네요 처음에 pgr에서 글 보고 재밌게 봤었는데 크크
MC_윤선생
17/01/06 22: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ㅜㅜ
피카츄
17/01/06 19:33
수정 아이콘
이 글 없었으면 게임설 다시 하는 줄도 몰랐겠네요. 감사합니다 크크.
게임설 봐야겠네요.
MC_윤선생
17/01/06 22:37
수정 아이콘
복 받으실거에요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591 [스타1] [퍼옴] 마지막 최강자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허영무 정명훈의 전적들 [137] 삭제됨27622 17/01/11 27622 1
60590 [LOL] 롤 개막 일주일을 남기며 간략 각 팀 프롤로그(1일)- ROX, KT [29] Gloomy9303 17/01/11 9303 2
60589 [기타] 올림픽이 e스포츠를 품는 날은 올 것인가 [51] 성수10920 17/01/10 10920 6
60588 [기타] 혼모노 게이머들의 축제 Games Done Quick이 돌아왔습니다! [28] Jace T MndSclptr9834 17/01/10 9834 1
60587 [하스스톤] 또 다시 나온 야생 떡밥 [110] 송아지파워13628 17/01/09 13628 0
60586 [LOL] [후추통신] 그래 너 어디 두고보자. [15] 후추통9865 17/01/09 9865 4
60585 [LOL] 송병구 선수를 운전기사라고 부른 선수가 밝혀졌네요. [341] 새벽하늘27916 17/01/09 27916 0
60584 [히어로즈] 시공패치와 알타에 대한 이야기. [28] 세이젤7796 17/01/09 7796 0
60583 [기타] 파이날 판타지 XV 아직 엔딩은 안봤지만 리뷰.. (스포주의) [15] 시그니쳐 초콜렛8885 17/01/09 8885 1
60582 [스타1] 국민게임 세대론 - 스타크래프트와 리그오브레전드 [9] redder13231 17/01/09 13231 19
60581 [LOL] 후추통신 : EU LCS 이야기 [7] 후추통7604 17/01/08 7604 3
60580 [스타1] 송병구가 오늘 아프리카TV에서 푼 썰들(주작 등).txt [224] 자전거도둑32361 17/01/07 32361 0
60579 [LOL] Gap is Closing? [10] 후추통9998 17/01/08 9998 7
60578 [오버워치] 핵 관련 블리자드 코리아 피드백 [56] 해피나루15541 17/01/07 15541 1
60577 [LOL] 후추통신 : 드디어 정신나간 프나틱 / 그외에 덤 추가 [32] 후추통11397 17/01/07 11397 2
60576 [기타] 정말 구하기 힘든 PS4 PRO [34] 세정13843 17/01/07 13843 2
60575 [기타] 콘솔고자의 PS4 이야기. [47] 세인트10342 17/01/06 10342 3
60574 [기타] 엘소드슬래시 2일하고 중간후기입니다 [3] 바이휴6592 17/01/06 6592 0
60573 [기타] 오리진에서 매스이펙트2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12] 서현진7744 17/01/06 7744 5
60572 [LOL] 밴카드 10장 도입 [166] 파핀폐인17965 17/01/06 17965 3
60571 [기타] 유희왕 듀얼링크스가 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습니다. [13] 레드로키9544 17/01/05 9544 0
60570 [LOL] 현 솔랭 대세픽, 원딜 직스 [95] 크레용팝z16531 17/01/05 16531 0
60569 [기타] 올 해 나온다던 국내 3사 RPG 게임들에 대한 소감 [30] 이사무9679 17/01/05 96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