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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9 02:03
일단 이 게임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이 게임이 조조전처럼 시나리오를 깨는 게임이라는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물론, "연의"가 컨텐츠 중 하나이고 아마 꽤나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인것은 사실이지만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군량, 은전, 그리고 승급을 위한 재료, 장수를 얻기 위한 공적 등은 모두 "전략"편에서 해야합니다. 결국은 이 게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군량, 은전을 수급하기 위한 영토확장, 그리고 재료와 공적을 얻기 위한 사건 위주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큰 그림을 그리고 게임을 하시면 됩니다.
16/11/09 05:59
평소에는 자동으로 사건을 돌리다가 여유 되면 연의 한판씩 하는 느낌이지요~
플레이타임 비중으로 치면 거의 사건온라인인데, 사건은 자동으로 돌리는터라.. 직접 플레이하는 시간은 대부분 연의와 공성이기는 하지만요
16/11/09 05:14
아뇨 그런건 아니고 그냥 패키지 게임처럼 하는게 아니고 온라인 게임처럼 노가다를 해야합니다.. -_-a;;.. 웬만한 사람들은 하루에 나오는 사건을 다 돌리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근데 사건을 안돌리면 승급이 안되니 피곤해지는거죠. 게다가 다른 게임처럼 캐릭터에 따라서 강약이 나눠지는게 아니라.. 시간만 들이면 대부분의 장수를 등용할 수 있고, 아이템들도 원하는 종류만 안나올 뿐 결국 100% 다음 단계로 가는 합성 시스템을 통해 얻을 수 있어서 시간만 들이면(=돈을 굳이 들이지 않아도) 과금한 사람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소과금, 무과금 유저에게는 장점, 과금 유저에게는 단점이 되겠죠..
16/11/09 04:29
전 컴퓨터에 익숙해서, 작은 화면에다, 답답하고 불편한 터치로 진행해야 하는 폰게임에는 도저히 손이 안 가던데 저만 그런가요?
조조전을 PC로도 즐겨봤었고, 하도 재밌다고 하길래 깔아봤는데 튜토리얼 몇번 해보고는, 게임을 진행 하는 게 너무 힘들 것 같아 손이 안 가네요..
16/11/09 05:49
인터페이스를 되게 잘 구성해놓아서 생각보다 훨씬 할만하긴 합니다. 저는 불편을 느끼지 못했는데, 여타 게임보단 아무래도 턴전략시뮬 쪽이 조작이 세밀해야하는 문제는 있죠~
16/11/09 10:04
저도 그렇습니다. 모바일 겜 자체가 좀 안 맞네요. 이 조조전은 PC로 수십번 클리어 했을 정도로 오래 했는데... 그래서 그럴까요? 오히려 어레인지 된 그래픽이 너무 이질적이여서 더 손이 안가더라구요.
16/11/09 18:28
녹스와 블루스택을 이용하면 PC 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블루스택은 안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녹스는 설정만 바꿔주면 플레이 가능합니다. 저 역시 PC와 핸폰으로 번갈아가며 돌리고 있습니다.
16/11/09 04:42
오늘 6성2개 합성해서 7성 만들었는데 보조구 나왔네요 하... 그것도 보급계책략 35%강화 크크크 풍수사가 현재로서는 보급능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참... 착잡합니다.
16/11/09 05:52
나중에 보급계 책략에 정신력 계수를 넣어주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요즘 7성합성할때는 다들 보조구 잠금을 하더군요.. 그 금전값이 만만치는 않지만...
16/11/09 05:57
이 게임 하시는분들께 미리 일러드리면
보병, 창병, 수병, 궁병, 노병, 무희, 도사, 책사, 황충을 제외한 모든 궁기병, 장비 태사자를 제외한 모든 경기병은 존재하지 않는 클래스 입니다. 보병은 포지션이 중기병과 겹치는데 중기병이 공격력이 더 좋고 정신력이 낮은것으로 세팅되어 있으나 이게임에 등장하는 적들의 9할 이상은 책략안씁니다. 보병이 중기병보다 좋은 이유는 산지, 숲에서 패널티를 받지 않는데 그런 지형 나오면 OP들이 몰려있는 산악기병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가기다가 중기병은 무려 평지 보너스를 받습니다... 창병 경기병은 대각선 공격을 못하므로 산적 보병 무인, 심지어 메뚜기 갈색곰한테도 농락 당합니다. 장료 하우돈 같은 A급 장수보다 대충 쓸만한 능력치 붙어있는 C급 산악기병, 적병클래스가 훨씬 사건 위임도 잘꺱니다. 창병은 2차 승급하면 스플래쉬 데미지가 생기긴 합니다. 그런데 어차피 광역공격은 현자 포차를 따라올수 없으므로 버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수병은 평지 패널티가 있습니다. 지형 패널티 잘못받으면 10%만 더 아픈게 아니라 두배 심지어는 세배까지 데미지 더 들어갑니다. 태반이 평지인 이 게임에서 옹주 교주 들어가서 수전을 하리라 예상하지는 마세요 오나라 벗어나면 수전 안나옵니다. 수전이라서 나는 수병을 뽑을테야! 라는 마음가짐이시면 개 깡패 무인을 하시면 됩니다 무인은 무려 수전 보너스 10%가 붙어있습니다. 완벽한 수병의 상위호환입니다. 궁병 노병 궁기병은 완벽히 포차계의 하위호환입니다. 초반에야 포차가 느려터지고 스플래쉬도 없어 위임하다 알아서 퇴각하지만 가면 갈수록 엄청난 스플래쉬에 6칸이라는 독보적인 최장 사거리를 보유한 포차계에 속절없이 밀립니다. 황충은 황충이라서 쓰는겁니다 궁기병이라서 쓰는게 아니라 무희... 그냥 종잇장 입니다. 도사..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사.. 현자의 완벽한 하위호환입니다. 부디 우리 갓죽끈을 아껴서 갓티어 현자 포차 중기병 산악기병 무인에게 몰아줍시다.
16/11/09 06:34
산악기병은 현자나 무인과 같이 엮일만한 상위 클래스는 전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거리 공격이 안되는 병종이 피통과 방어력은 더럽게 낮은데다 책략에도 매우 취약해서 여포든, 조운이든 탱킹능력은 아예 없는 셈이라 위임시켜놓고 보고 있으면 기동력이 좋아 맨 앞라인에서 어그로 끌다 혼자 공격 다 얻어막고 1인분은 커녕 0.5인분이나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퇴각해버리는 경우가 많죠. 저도 여포, 조운, 마초 다 뽑았지만 조운을 60레벨까지 키웠지만 전화위복 특성찍은 전위는 아예 말할것도 없고 사건시 심지어는 손례보다도 1인분을 제대로 못하는거보고 나머지 산악기병들은 아예 육성도 시작안하고 있는중입니다.
물론 얻어맞을때마다 즉각즉각 피를 채워주는 주머니류 보조구를 장착하면 중-후반부 전장지형이 대부분 산지라는 특성과 산악기병 병종 특유의 높은 기동성이 시너지를 발휘해서 다른 기병 병종들보다 우월한 공격력을 보여주긴 합니다. 하지만 그조차도 기본적인 병종 스펙 자체가 산악기병보다 좋은 무인에 비해 메리트가 없는데다 무인, 현자, 포차같이 이미 높은 딜의 기대치를 가질수 있는 병종이 여럿 있는 상황에서 고작해야 한 전투에 4~5명 투입가능한 전투들에 산악기병을 주머니 아이템까지 현질해서 뽑아가며 슬롯 한자리를 줄만한 가치가 있느냐? 하면 아무래도 회의적일수밖에 없겠죠.
16/11/09 06:48
그래도 보병 중 방덕 악진은 1군은 아니지만 연의까지 포함하면 쏠쏠하고
노병인 이전 역시 연의뿐 아니라 이민족 기습 해결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장합은 50 특성 지원사격 찍어주면 포차 못지 않은 공격력을 보여주죠. 현자 포차 무인이 좋은건 맞는데 중기병 산악기병이 갓티어는 절대 아닙니다. 특히 중기병의 경우 후반 맵들이 다 험지인데 지형 페널티가 상당하죠.
16/11/09 07:02
방덕같은 경우 민첩이 낮은 탓에 공격 MISS가 너무 심각하게 뜨는탓에 80레벨 효과인 주위 견고 찍을거 아니면 쓰기가 매우 곤란하더군요.
이게 탱커가 앞에서 고기방패 노릇하면서 반격짤로 은근히 피 야금야금 깎는게 꽤 쏠쏠한데 방덕은 너무 잦은 공격 MISS때문에 그 역할을 전혀 수행을 못하는 탓에 지금은 보병쓸일 있으면 거의 악진만 쓰고 있습니다.
16/11/09 09:18
네. 저도 오리지널 조조전의 무상성 탱크 방덕 생각하면서 키웠는데 실망스러워서 60에서 멈췄습니다.
교본으로 민첩 70 찍어주면 조금 낫긴 합니다만.
16/11/09 11:57
50레벨에 지원사격있는 궁기병은 황충포함하면 5명이고 그 중에서 장합은 방어력만 황충보다 낮고 나머지는 비등비등하거나 할겁니다.
가성비를 따지자면 그 공적써서 황충여는것보다는 다른쪽으로 돌리고 장합키우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장합은 조조전뿐만 아니라 원소전, 하후연전(이건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등등 나오기도 하구요.
16/11/09 06:39
사건 자체가 위임이 되긴 하는데 사건마다 장수세팅하고 들어갈때까지 기다렸다가 위임 누르고.
실제적으로는 전혀 자동이 아닌데 맵에 사건은 산더미인데다가 손이 너무 많이가는데 얻는건 없고 그래서 그냥 현자타임이 와버렸네요
16/11/09 07:10
현재 조조전온라인의 문제가 바로 그것인데, 저는 사건을 다 돌려야한다는 생각 없이 그냥 생각날때만 건드리는 식으로 합니다. 다 하기에는 진짜 너무 사건이 많아서...
게임 진행의 템포 등을 유저가 스스로 조절해야하는게 조금 아쉬운 점이랄까요... 이건 기획단계의 문제겠죠. 연의 영걸전이 나올 그날까지 천천히 플레이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16/11/09 07:17
저렙단계 사건등은 은전과 군량을 소모해서 자동소탕 식으로 하고 고렙단계의 사건은 수동 컨트롤 이런식으로 나누면 간편할것 같은데
맵이 넓어질수록 5랭크부터 시작하는 무지막지한 사건숫자가...
16/11/09 07:18
소탕을 패치한다고는 하는데... 좀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청동같은 재료는 아예 저렙사건에서만 나오는데 이건뭐 저렙사건도 일일이 지켜봐야하니 참...
16/11/09 07:20
제작사에서 직접 게임하는 분들이 없는건지 장비제작시에도 재료구비시 한번에 제작되면 간편한데 종이 같은경우는 하나씩 다 눌러줘야하는 아찔함.. 소소한 부분에서 아쉽더라구요
컨텐츠 수명을 늘리려고 일부러 불편하게 해놨나 싶을 정도로
16/11/09 08:51
네이버 공카에 가장 건의가 많이 올라오는 거긴 하죠.. 하물며 이건 과금 정책으로라도 VIP 혜택이나 이런게 있으면 또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크크크.. 아마 패치가 될 듯 하네요.
16/11/09 07:21
저도 성격이 느긋해서 별로 신경을 안쓰는 부분일뿐, 그 많은 사건 중에서 청동, 가죽끈 사건 찾아서 하고 하다보면 분명 피곤해지는 요소가 있죠... 이것은 패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16/11/09 07:34
참고로 말하면 60렙까지는 가죽끈 온라인인데 그 60렙 구간 돌파하고 옹주 점령끝나고 통일이 가까워질쯤 되면 그때부터는 청동-구리 온라인이 시작됩니다.
16/11/09 08:34
방어를 잘 하는 최적의 조합을 잘 모르겠더군요.
군량으로 키우는 수비병들이 은전으로 키우는 애들보다 약한것 같기도 하고.. 포병이나 보급대도 별로인가 싶기도 하고..
16/11/09 08:48
1) 초반에 은전이 많이 부족할때는 군량 먹는 동물류가 가장 좋습니다. 레벨에 맞는 동물들 올리시면 됩니다.
2) 은전 포함하면 포차병 떼거지가 제일 좋습니다. 이건 손컨해도 동레벨 포차 떼거지면 이기기가 힘들정도입니다.. 3) 서로 상부상조 하는 방법은 수송대입니다. (보급대) 이건 공격자들은 쪼렙 레벨업 하는데 좋고 (반격이 패치되서 원거리만 위임으로 가능하지만.. 손컨하면 여저히 근거리도 쉽게 레벨업 가능합니다.) 수비자는 공적이 쌓여서 좋습니다. 성을 많이 뺏겨도, 다시 뺏을때 이득이 크기 때문에 (공적, 명예점수) 보급대로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6/11/09 09:04
1. 초반엔 이름도 모르는 듣보잡 장수라도 전차와 산악기병은 20까지, 무인은 40까지 키우셔서 사건 위임용으로 쓰세요. 나머지 클래스는 연의에서 콩주머니 얻고나서 키우셔도 안 늦습니다.
2. 성은 무조건 털리는게 좋습니다. 재탈환시 돈이 많이 들어오고, 무엇보다 항구나 관문같이 재탈환하기 귀찮은 비거점이 안 털리거든요... 초반엔 성은 얻고나서 시장/은전고 등은 2렙까지 올리시고, 돈이 10만 이상으로 모이는 시기가 오면 한 번에!!(효율때문) 5렙까지 올리세요. (내성은 시장레벨 -1, 금고 업글은 LL) 3. 가장 중요! 금전으론 여캐를 여시는 겁니다! 칙칙한 남자 목소리만 듣다가 소교 피격음이 들리면 기분 이 상쾌해지는건 저 뿐입니까?!
16/11/09 09:06
참고로 일반상점에서 14레벨 장비는 월수금일에는 무기가 나오고
화목토에는 방어구와 보조구가 나옵니다. 사건의 경우 지역당 8개정도? 하면 끝나는거같고 저같은 경우 보통 최고렙 지역 두세곳 정도하고 청동과 구리주는곳 몇곳 돌리고 끝냅니다. 가죽끈 많이 나올때도 있고 적게 나올때도 있고 편차가 좀 큽니다. 그래도 느긋하게 하는게 편하더라구요.
16/11/09 09:48
크 이런 좋은 정보댓글이 필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보조구 중에서 유난히 잘 안나오는 장비군이 있었고, 저 같은 현상을 겪는 분들이 계시다면 유용할 것 같아서 팁에 적었습니다. 조온은 역시 느긋하게 하는게 최고죠
16/11/09 10:02
다른겜 하는게 있어서 첫날부터 하루 30분 이내로 찔끔찔금 하고있는데
6번 극공감입니다. 능력이나 효과등 전혀 신경안쓰고 -_-; 초반에 초선 등용한뒤로 초선에 몰빵 .. 얼마전 손상향 얻은뒤론 손상향에 몰빵하고 있습니다 .. 지금 렙에비해 비교적 어려운 전투가면 조조고 뭐고 다 죽고 초선혼자 난무로 쓸고 다닙니다 -_-; 내가 과연 옳은 길로 가고있는가 .. 하는 의문이 끝없이 들지만 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눈귀가 즐겁고 내가 행복한데 +_+ 빨리 대교랑 소교 얻고싶네요 ..
16/11/09 10:28
이명을 살까 말까 끊임없이 고민중입니다... 후반에 중렙사건 위임에는 호술사만한게 없을텐데.. 아무리 남만 호술사들이 좋아도 이명도 어차피 쓰지 않을까 싶어서..
16/11/09 10:57
이명은 여캐 빼고라도 위임용으로 괜찮아서 추천한다는 글이 많더라구요. 제가 직접 키운건 아니라서 자세한 조언은 못드리지만 공카 공략글들에서는 여캐중 성능이 가장 괜찮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16/11/09 14:34
이명 쓰시면 40랭~50랭 거점구원 사건에서 쏠쏠합니다. 밀집지역에서 싸워서 위임 돌려도 2타가 잘 터지거든요. 다만 호술사들 스탯이 좀 별로라서(이명은 그 중에서도 가장 안 좋아요) 보물작(3성만 넘으면 다 괜찮습니다)이랑 주머니를 필수로 요합니다... 거점구원에서 쓰실때 이명+3포차로 총위임하시면 주머니 껴놔도 약은 세 개 정도만 먹고 클리어합니다.
16/11/09 10:13
이 게임은 경쟁 요소도 크지 않아서 느긋하게 하는게 제일 재밌게 하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저도 모든 장수 만렙, 모든 성 만렙, 교본 풀작, 보물 올7성작 을 목표로 소소하게 하고있습니다? 재료 압박에 현질 욕구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지만...재료 현질하고나면 재미가 확 떨어질거같아서 성장꾸러미,정기권 이후에는 현질 안하고 있네요.. 갓죽끈 40개짜리 상품볼때마다 눈돌아감 ㅠㅠ
16/11/09 10:18
어 그리고 궁금한게 하나있는데
조온도 조조전 원본처럼 저렙때 미리 능력치(교본)를 성장시켜야 유리한가요 ..? 아니면 나중에 천천히 해도 별 상관없나요 ..?
16/11/09 10:24
이거 정말 중요한 팁인데, 교본작 미리 할 필요 없습니다!! 나중에 레벨 올리고 나서 해도 레벨 비율 그대로 올라요~~
이 게임은 어느것 하나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흐흐
16/11/09 14:36
모드에서는 능력정화라고 하는데 레벨업할 때 1레벨에 특화한 것처럼 능력치를 올려주는 기능입니다.
하드하게 노가다 즐기는 사람 아니면 스트레스만 받는 부분일 수 있는데 잘 차용했네요. 이런 부분은 정말 잘 만든 듯합니다.
16/11/09 11:00
어..원래 댓글뜨면 바로 드릴랬는데 잠시 뭣좀 하다오느라; 댓글이 쌓였네요
어찌할까 고민하다가...주사위를 굴렸는데 4가 나와서 네번째 댓글분께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다른 분들 죄송합니당
16/11/09 11:34
다른건 다 괜찮게 하고있는데 srpg에서 성장이 스트레스라는게 많이 아쉽더라고요
애정캐 강해지는거 보는맛으로 하는건데 가죽끈때문에 성장을 못하고 가죽끈나오는 사건 돌리면 가죽끈은 안나와서 결국 승급 못시키고 자면 그냥 더럽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6/11/09 12:03
그래도 나중가면 가죽끈은 잘나오긴 합니다.
옹주동과 사주 사건만 다했는데 가죽끈 50개넘게 먹은거 같네요. 물론 편차는 큽니다. 어제는 두 지역하고 20개 정도였던걸로.. 어차피 나중가면 허가서때문에 최종승급 문턱에서 막히는게 현실이긴 하지만요.
16/11/09 12:04
1개 부족한데 사건 5개돌려서 하나도 안나오는게 진짜 스트레스죠
사건별로 확정으로 해놔야지 확률로 하니 그냥 스트레스 요소 그 자체...
16/11/09 12:11
소수가 부족하면 가죽끈보다는 공예도구 드랍하는곳 도시는게 빠릅니다.
도구드랍하는곳은 도구2종중 한개가 확정인지라.. 다만 드랍갯수는 저도 최대4개밖에 못 먹어봤네요.
16/11/09 14:34
정말 처음 하는 초보분들을 위한 팁으로 거점에 배치되는 병사들은 7렙 기준으로 등급업을 합니다. 군량이나 은전 모아서 7,14,21.. 순으로 업해서 올리셔야 좋습니다.
16/11/09 15:10
위에도 나온이야기 이지만..
방어병력은 정말 렙업안시키거나 수송대 넣어 놓는게 좋은거 같아요. 성을 빼앗겨야 나도 공성을 할수 있는 시스템인데, 4시간 정도 방치한다치고, 성 1개 빼앗기면 약 은전 10000 손해인데, 공성 성공하몃 기본 2~3배 먹습니다. 공적은 덤이구요. 저도 21랭 쪼렙이긴하지만 방어배치는 전부 수송대 넣어두었습니다 (그래도 2~3시간마다 징세하니 잘 안털린다는게...슬픔)
16/11/09 15:27
1번의 경우 무과금으로 소소하게 플레이 할 분들은 그냥 금전 아껴두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나중에 보물뽑기를 안하더라도 장수 효과개방이나 몇몇 네임드 장수들 등용에 금전이 제법 필요하거든요.
16/11/09 16:07
요 며칠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현재 61랭, 옹주(서)까지 먹었네요.
1. 가죽끈은 교주 먹은 시점부터 은근 잘 나오더군요. 매커니즘은 몰라도 저랭구간은 나올 재료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가죽끈이 희소가치를 띠는 반면에 교주 이상부터는 나오는 재료 종류가 줄기 시작하고, 고랭크 사건이다보니 나오는 재료 드랍 숫자가 증가해서 가죽끈을 얻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늘어나더이다. 함정은 운이 정말 좋지 않다면 그날 10개도 못먹을 수도 있어요. 한 3~5일전에 45랭 이하 사건 전부 돌리고 가죽끈 5개 정도 얻은 날도 있었습니다. 전 그날 공예도구에 손을 댔 ㅠㅠ, 그래서 전(시간이 많다면) 한지역을 완료한 뒤에 다른 지역으로 갑니다. 지역마다 2개의 퀘가 뜨는데, 하나를 완료하면 나머지 퀘 1개가 바뀌면서 새로운 퀘 2개가 다시 생깁니다. 가령 거점구원(가죽끈 퀘), 맹수퇴치가 동시에 떳을때 맹수퇴치를 한다면, 거점구원 퀘는 뒤로 밀려서 나중에 나오거나 사라져요. 고랭지역일 수록 가죽끈을 주는 개수가 많기에 저랭 돌릴봐에야 고랭 돌려서 가죽끈 빨리빨리 먹으려고 이렇게 돕니다. 제가 조조전 온라인 초반에는 정보수집퀘를 많이 했는데(쉬워서), 지금은 이게 가죽끈 퀘와 겹치다보니까 생각보다 많이 하진 않고 있어요. 물론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2. 55랭 사건을 겪다보니까 가장 느끼는데 35랭에서 45랭 정도 사건 위임캐릭이 너무 절실합니다. 그 전에는 조조전 연의캐릭들 골라서 넣기만 하면 끝이었는데 35랭에서 45랭 정도는 애네들로는 위임이(2차 승급전 40렙캐) 불가.... 손컨으로 하면 물론 가능한데 어느세월에 그 많은 사건을 손컨 ㅠㅠ 사건이 원체 많고 손컨을 하다보니까 저랭 구간을 돌릴 시간이 없네요. 정말 길게 볼 유저라면 무인캐릭 몇몇 사건용으로 2차승급 해놓으시는게 편하실 겁니다. 3. 현재 구리는 어느정도 수급이 되는데, 청동이 살짝 아슬아슬 합니다. 일단 전 제련도구(250여개)+광석 콤보로 하고 있는데, 제련도구를 막써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4. 전에 글을 쓸때는 비거점 항구가 어렵다고 했는데, 바로 어제까지 기산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또다른 쪽인 검각은 잘 거리조절 하면 되는데, 기산 비거점은 잘못 건드리는 순간 제갈량과 황월영 부부사기단 이하 수하들이 총출동(...)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원래 맘편히 하다가 제갈량 뽑을려고 했는데, 3일간 손만 빨았네요. 그래서 어제 기산 깨는 즉시 논스톱으로 옹주(서) 전부 돌아서 한방에 완료. 기산 다시 뺏길까봐 끄지도 않고 돌렸습니다. 5. 정말 초심자라면, 주력 캐릭들 1군~1.5군 정도는 빠르게 2차 승급을, 2군은 그 뒤에 또 2차 승급을 해서 단계적으로 하시는게 좋아요. 한쪽만 몰빵하거나 너무 골고루 육성하면, 사건을 못돌리고->기력이 빠지고->재료수급 차질을 빚습니다. 전에 10명 정도 한번에 승급한다고 글을 썼는데요, 정작 나중에 고랭 사건을 돌리려고 하니까 랩이 달리고, 중랭 사건은 재료가 적고... 이런 난감한 상황에 빠집니다. 물론 키우는 건 자유지만, 만약 저처럼(...) 한방에 대박 터트린다고 10명 모아서 승급하시진 마세요. 보물 둘둘하신 과금분들이라면 잘 나아가도 될 것 같고, 만약 무과금이라면 35랭 지역 정도에서는 6성 몇명 만들고 대기(2차 승급 대기) 타다가(내정 연구) 넘어가세요. 렙이 오를 수록 기력이 많이 소비되는데 당장 주어진 군주랭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내정에 보면 30기력 올려주는 거 연구 타시고 넘어가시면 좋습니다. 6, 요일던전은 저랭 애들 섞어가면 좀 쉬워요. 8명이 입장 가능한데, 현재 저는 1군 주력케 4명(2차승급완료)+40렙 풍수사+20렙 풍수사3명으로 움직입니다. 제가 몇명까지 저렙애들을 섞어야 레벨 보정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저랭 풍수사들은 버프를(순발력, 사기 증가) 고랭 풍수사는 대보급 위주로 짜면 좀 쉽게 풀립니다. 이것도 40랭 때나 고민한거지, 지금은 뭐...쉽네요. ㅠㅠ 7. 풍수사는 익주 넘어가면서 부터 약간 애매해집니다. 전 그냥 2차 승급까지 해서 데리고 다니지만, 가끔 아이템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어요. 8. 도시 내정은 45551 통일, 더 넘어가면 46(군량고)6(은전고)551 하시고, 은전이 부족하면 기다리시면 됩니다. 별개로 마갈량이 35랭 지역인 교주지역을 점령하면 뽑을 수 있는데, 자기 보유 은전고 최대치와 마갈량 뽑을 수 있는 은전이 차이납니다.(한 10만) 그때는 업적에 쌓아놓은 은전을 수거해서 뽑으시면 좋아요. 자기 보유 최대 은전고량을 초과해 뽑으시면 됩니다. 9. 사건 중, 저랭 도적격퇴는 그냥 돌리면 되지만, 고랭 도적격퇴는 손컨을 해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공카 공략을 봅니다. 뒷길로 빠지든, zoc를 무시하든 빠르게 상대 본진으로 도달하면 퀘완료. 그냥 총위임하는 것보다 빠르게 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이민족 기습이란 퀘는 뒷길로 잘 돌아가서 상대적장을 때리면 부대 전체가 혼란이 됩니다. 그때 궁기병이나 노병으로 적장만 죽이시면 빠르게 격퇴. 메뚜기 퇴치가 4인일 경우는 메뚜기만, 5인일 경우는 늑대가 등장하니까 몸빵캐 한 명 정도는 넣어주시면 좋아요. 반란 제압은 힐러를 빼고, 자기가 지닌 최고의 딜러 6명을 나눠서 초반에 빠르게 정리하시면, 나머지 적케릭 등장 안하고 종료됩니다. 전 광역 딜러 4명, 딜탱 2명 데리고 가서 정리. 10. 상점에 보면, 무역칸과 명품칸이 있는데 정말 가끔 1성 200명예로 살수 있는 보물을 팝니다. 그래서 모의전을 하지 않을지라도 명예점수 200점은 항상 모아두시면 좋아요. 얼마전 zoc무시하는 1성 적토마가 떳는데 명예가 부족해 못샀어요. ㅠㅠ 거기에 무역과 명품샵에서는 갓죽끈과, 청동, 구리를 자주 파니까 보이는 족족 삽시다. 정말 초보라면 무인계 이하 21렙 방어구 아이템인 무명전포는 만드실 필요 없어요. 무역샵에서 맨날 팝니다. 11. 제 기준으로 정말 연의 귀찮더라도 봉황깃옷과 서량마, 콩주머니, 태평청령서는 얻으시면 좋아요. 봉황깃옷는 사실상 전위템(...)으로 매턴 체력 회복, 서량마는 앞서 이야기한 사건-도적 격퇴와 정보수집에 좋고, 콩주머니는 조조 혹은 방덕에게 채워서 초반 탱커, 태평청령서는 초기에 풍수사 힐이 절실한데 마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바래지긴 해요. 일단 생각나는 건 이정도네요.
16/11/09 16:20
아. 한수 무르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비싸집니다. 저는 현재 4500군량 정도. 문제는 한수무르기가 아니고 한턴 추가인데, 저랭크일땐 한 10금전 안쪽이었는데 이것도 비싸져서 지금은 100금전 이상입니다. 그래서 턴 지나면 턴 추가 안하고 재도전 합니다. 힝 ㅠㅠ
16/11/09 18:26
1번 읽다 질문인데요..
공예도구 손대면 안돼나요?;;; 지금까지 나무+공예로 나무끈 가죽+공예로 가죽끈 다 바꿔먹고 있는데;;;;
16/11/09 18:32
고렙지역에서는 끈이 나무끈아니면 가죽끈만 드랍이 되는데..
가죽끈 소모량이 나무끈보다 월등히 많아서 상대적으로 나무끈은 남게됩니다. 거기다가 고렙지역에서는 종이끈이 드랍이 안되서 종이끈도 부족해지구요. 그리고 나중에 고렙장비가면 청동, 구리,철끈 만드는데도 공예도구 들어가니까 가죽끈 만드는데 다 써버리지는 마시고 어느 정도 여유분은 가지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16/11/09 18:38
이게 애매합니다.
지금 쓰이는 곳이 보물 제작에 들어가고 끈을 만들 때 재료로 들어가는데 쉽게 구해지는 나무끈, 가죽끈에 쓰기엔 아깝죠. 그리고 대부분 도구들이 많이 나오질 않으니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죠.
16/11/09 19:09
가죽끈이 안나와서 문제긴 하지만, 정작 공예도구는 가죽끈에 비해 빠르게 (?) 얻기 힘들어요. 가죽끈은 만들 수 있는 템이고 공예도구는 무조건 보상으로 얻어야하거든요.
가죽끈은 랜덤으로 얻을 수 있는 템이고, 공예도구는 몇몇 사건에서 확실히 얻을 수 있으나 수량은 적습니다. 가죽끈은 얻는게 힘들뿐이지, 다량으로 얻는 건 가능해요.
16/11/09 18:13
조조, 사마의, 태사자, 순유, 육손으로 천통하신분도 있더라구요. 물론 3차승급(61~80)은 5명 다 했구요.
하위 병종이라 천대받는 경기병과 도독을 끼고도 하신분이 있으니 애정캐 키우시는 분들 다들 힘내세요!
16/11/09 18:50
조조전을 너무 재밌게 했어서 기다리고 기다렸던 게임인데,
그래픽이 너무 취향에 안맞아서 못하겠어요 ㅠ 맵상에서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되고....
16/11/09 19:25
공카를 적극 활용하세요.
특히 [공략/TIP] 에는 많은 정보들이 쌓여있습니다. 도적 격퇴, 정보 수집(요인습격), 요일 던전 공략부터 시작해서 연의 공략법 등등 온갖 정보들이 있습니다. 추가로 성의 태수를 정할 때 특화를 잘 따져서 정하세요. 개인적으로 군량이 부족하기에 전체적으로 군량을 늘려주는 장수를 태수로 지정합니다. 그리고 방어 장수를 무조건 채워넣으세요. 방어 장수를 넣으면 특화 효과에 추가로 +% 가 붙습니다. 자주 들어가서 게임을 하는 분들이라면 군량, 은전이 부족하기에 태수와 방어장수만 배치해도 상당한 효과를 봅니다. 또 모의전을 꼭 하셔서 명예 점수를 모으시기 바랍니다. 상점의 명품, 무역 탭에서 명예 점수로 사야하는 물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여기에 강화 재료로 쓰일 아이템들이 상당수 나오기 때문에 명예 점수는 모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주일마다 보상이 이뤄지기 때문에 하루에 300점 올린다고 생각하시고 모의전 돌리면 장수들의 레벨업도 되고 점수도 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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