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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7 06:35
알파 클라이언트와 핵 제재 같은 경우는 오버워치 출시 이전부터 준비하던거라 오버워치랑 연결시키는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16/10/07 06:43
와 프리시즌 리플레이요!? 캬 드디어 리플레이가 들어오는구나
오버워치때문에 이걸 다 한다는건 무리수지만 뭐 롤 최강국에서 1위를 빼앗긴 이상 당연히 더 열일하긴 해야겠죠 롤드컵이라 그런지 PC방 점유율 격차는 엄청 좁혀졌더라고요
16/10/07 06:45
오바워치가 다했네!
라이엇이 그전까지 일하던거 생각하면 이렇게 빠르게 유저들의 요청을 받아들인게 유례가 없을정도 입니다 헬퍼나 욕설때문에 롤 망한다는 소리가 있을정도로 오랜시간 방치해뒀는데 그게 오버워치 나오면서 순식간에 대처가 된거거든요
16/10/07 07:14
오버워치 덕분이라고 할만 하죠. 기업 입장에서 매출이 5%만 줄어도 대응이 장난아닌데요.
솔직히 빡치는 건 진작 이렇게 할 수 있었는데 지금까지 방치했다는 거죠.
16/10/07 07:28
앞으로의 점유율 추이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일지 늦었다고 생각되었을 때가 빠를 때다. 일지 두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저도 그렇고 지인들도 다 오버워치로 넘어갔었지만 지난 경쟁전 1시즌 후 너무 길었던 프리시즌에 흥미를 다 잃어버려서 저는 디아3으로 나머지는 스2 협동전이나 와우로 일단 넘어가있는데 어디서 다시 모이게 될지 궁금합니다.
16/10/07 07:30
세계적 수준에서 볼 때 한국에서의 수익이 그렇게 큰가요?
한국의 랭크 유저가 미국보다 많다는건 들었는데 한국에서 오버워치와의 경쟁 (PC방 기준으로 점유율 측면에서 10~20% 정도의 차이)이 드라마틱한 차이를 만들어냈다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적용된 몇 가지 기술들과 국내 라이엇 코리아의 대처는 뭐 충분히 오버워치의 영향이 크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10/07 07:58
롤 매출이 연간 2조 정도고, 한국에서 '피시방' 매출만으로 연간 2천억을 벌어들였습니다. 절대 한국시장이 적은 규모가 아니죠.
16/10/07 08:12
http://m.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3090218372821480
예전 기사인데, 매출을 따로 밝히지 않으니 자료로 추정해서 대충 2천억으로 보더군요.
16/10/07 09:05
피시방 사용 1시간당 롤이 가져가는 수익이 약 233원가량인데, 1일 사용량에 그 233원을 곱하면 대략 하루에 6~7억가량됩니다. 1년으로 따지면 거의 2천억이되겠죠.
16/10/07 08:08
캬... 리플레이가 드디어...
예전에 갱플궁(리워크 전 고인시절!!)으로 바론스틸해서 역전한 게임을 다시 못보는게 그렇게 아쉬웠는데 말이죠.
16/10/07 09:02
이게 오버워치랑 뭔 관계가 있나 싶습니다. 지속적인 유저불만에 대한 피드백과 그에 따른 예정됐던 패치가 시행되는거 뿐인거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나 갓버워치지 돌겜도 못누르는게 실정인데..'도타2를 의식해', 'CS:GO의 캐리' 이런 말이 차라리 나아보일듯..장르도 전혀 다른 게임이라 라이엇에서 경쟁자로 보고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16/10/07 09:06
도타2나 다른 게임을 의식했으면 지속적인 유저불만에 대한 피드백과 그에 따른 예정됐던 패치가 진작에 이뤄져야 했던거 아닐까요? 롤이 어제오늘 나온 게임도 아니고요.
16/10/07 09:07
그러게 말입니다. 점유율이나 인지도나 상금으로나 LOL에 영향을 줄만한건 도타2밖에 없는데
왜 다른 장르인 오버워치를 가져다붙이는지 궁금하군요. 정작 그 오버워치는 같은 장르에선 글옵에게 밀리는데요.
16/10/07 10:56
반농담식으로 얘기하신거지만 틀린말은 아니죠... 너무 센 경쟁자가 나타났기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인 유저 피드백 반영 및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거겠죠..
16/10/07 09:08
해석이야 그럴듯하게 생각해 낼 수 있지만 그게 사실인지는 제대로 고찰해봐야겠죠. 저의 해석으론 라이엇 내부사정에 의한 변화라고 생각됩니다만. 올초에 주요직책 인사에 대한 변화가 있었지요.
16/10/07 09:10
오버워치 때문이라기보단 솔랭 건은 북미에서도 워낙 평이 안 좋아서... 1번 빼면 그냥 원래 할일 했다고 봅니다.
라이엇이 원래 한국에 크게 신경쓰는 회사도 아니고 해외 지표에선 오버워치가 롤과 비교할 게임이 아니죠. 상금을 구걸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다가 스킨, 아이콘 판매수익 프로씬에 지불 + 롤드컵 상금 지급, 도타의 압도적인 리플레이 기능 생각해보면 오히려 도타를 신경쓴게 아닐까 싶음..
16/10/07 09:25
이게 인과관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데마시아만해도 오버워치 이전부터 계속 준비하고 있었던거고. 그나마 상관이 강한걸 찾아보면 라코차원에서 하고있는 욕설제재 정도?
그리고 진짜 많이들 착각하시는데 오버워치가 한국에서나 피시방 점유율에서 롤이랑 엎치락뒤치락 하고있지 해외에서는 지표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16/10/07 09:35
외국이랑 무슨상관인가요?
스1도 님논리면 그냥 개망겜일뿐입니다 오버워치나오고 나서 더 문제가 부각되고 비교된게 더빨리 출시일을 당긴건 사실인대요
16/10/07 09:45
오버워치가 우리나라에서나 선풍적인 인기지 외국에서는 와우하스와 함께 엎치락뒤치락하는 정도의 인기라서 롤이 저런것을 준비하는데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거죠. 스1이야 유저자체가 우리나라에 국한되어 있었기 때문이고 롤은 지금 현재도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게임이기 때문에 그 예는 맞지않죠. 우리나라에서만 인기탑을 달리는게임이라면 오버워치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16/10/07 09:54
본문의 논리구조가 러프하게 말해서 오버워치가 흥해서 롤 시장을 잠식 -> 다급해진 라이엇이 헬퍼제재/욕설제재/솔랭부활/리플도입 인데
한국시장이 해외와 비교해서 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이것도 작은것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해외와 비교해서) 인과관계가 약하다는거죠. 당연히 오버워치의 해외흥행 현황이 상관이 있죠. [오버워치나오고 나서 더 문제가 부각되고 비교된게 더빨리 출시일을 당긴건 사실인대요] 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이 정말 사실이냐 하는데에 저는 의문을 갖고있는거구요. 미터기님께서 말씀하시는 저 부분에 대한 근거지표는 한국내 피시방 점유율 말고 또 뭐가 있나요? 스1 얘기랑 제 논리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마음속에서 논리를 몇단계는 비약하신거 같은데, 외국보다 한국에서 더 흥하면 망겜이다 뭐 이런 얘기 인가요?? 저는 오버워치 망겜이라고 한적도 없고 오버워치의 흥행과 라이엇 본사차원의 대응간에 인과관계가 약하다라고 말하고있는겁니다.
16/10/07 10:41
욕설, 헬퍼제재중 특히 후자는 거의 라코의 문제였죠.. 몇시즌때 냅두다가 그걸 해결한 시점이 한국에서 피방 점유율 점유율 먹히고 나선데 인과관계 충분합니다.
다른 서버에서 헬퍼쓰면 대체로 즉각즉각 정지시켰는데 라코는 몇시즌째 디립다 방관하고 있었죠.
16/10/07 10:45
욕설은 말씀드린 것처럼 공감하는부분이고. 헬퍼제재 데마시아는 이미 오버워치 런칭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고 라코가 밝힌 바 있습니다. 뭐 오버워치가 한국에서 선전하니까 막판 개발에 박차정도는 가했을 수 있겠네요. 솔랭이랑 신규클라이언트, 리플레이는 라이엇 본사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거라 인과관계가 약하죠.
16/10/07 10:48
데마시아랑 상관없이 외국섭에선 핼퍼 신고 받으면 즉각즉각 정지 잘시켰는데 한국에서는 일처리가 미적지근 하니깐 말이 많았었습니다. 피지알에도 글도 몇번 올라왔었어요. 라코만 일처리 느리니깐 롤 접는다고 선언하신 분들도 있고..
그러다가 오버워치 나오고 나서 확 달라진겁니다.. 데마시아랑 상관없이요
16/10/07 10:50
본문에서 데마시아 얘기하고 있는데 무슨 말씀하시는건지..
데마시아 도입 이전에는 사후에 로그 분석 같은 방법으로 수동 제재 +거기에 라코의 방만운영으로 조치가 더 느리게 이뤄졌던거고 솔루션 도입이후로 실시간으로 탐지하니까 제재가 잘 이뤄지고 있는겁니다.
16/10/07 10:55
데마시아 없이 안걸리는 헬퍼로 해외섭도 처벌되지가 않습니다..
헬퍼가 뭔지좀 알고 글을 써주세요.. 헬퍼는 그냥 툴이고 실제 동작하는 매크로는 다 다릅니다.. 이중에는 라이엇에서 잡을수 있는것도 없는것도 있었죠.(과거형) 현재는 이러한 툴자체를 데마시아에서 잡아서 리포팅하기 때문에 잘잡히는겁니다..
16/10/07 11:00
라이엇 직원이신가요??
pgr에서 계속 논란이 됫던게 헬퍼 유저에 대한 외국섭의 제재에 비해 한국의 제재가 느려터졌었다는 거죠. 걸를 수 있는 헬퍼유저들이 대놓고 쓰고다녀도 정지 안되던게 한국서버였습니다. pgr이나 인벤글 뒤져보세요
16/10/07 11:03
아녀.. 라이엇직원 비슷하지도 않고.. 그런말을 들을 이유도 없는것 같네요..
나무위키에가서 리그샵만 검색해보세요... 어떤 기능을 롤헬퍼가 하느냐보다 그걸 어떻게 검출해내느냐가 중요한겁니다...
16/10/07 11:10
아니 저도 헬퍼가 어떻게 검증되는지 안다니깐요.. 헬퍼 때문에 염증이나서 헬퍼 관련 자료는 다 봤습니다.
한국섭에서 제재가 다른 서버에 비해 느려 터졌었던걸 강조하는데 피시방에서 그냥 그 자리에서 엘로버디 같은 프로그램 다운받아서 대놓고 쓰는데 한국섭에서 핼퍼 처벌도 솜방망이 수준이고 제재는 제재대로 안가하고.. 그러니깐 유저들이 빡쳤던거죠
16/10/07 11:31
그러니까 데마시아를 만들었겠죠.
물론 헬퍼를 쓴 정황이 매우 높은 BJ라거나 한사람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계정제재를 하는데 나름의 나중의 법적 문제를 고려해서라도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 근거가 기존에는 클라이언트에 내장되어 있는 무엇인가 안티치트코드였을텐데, 그것에 검출이 안되게 되어 있다면, 회사내부적으로는 어떻게 할수가 없는건 맞지 않나요? 이후에 외부 프로세스를 검사하는 데마시아가 나왔으니 달라지겠죠..
16/10/07 11:36
https://namu.wiki/w/%EB%9D%BC%EC%9D%B4%EC%97%87%20%EB%B6%80%EC%89%AC%ED%86%A0%ED%81%AC%20%EB%85%BC%EB%9E%80
https://namu.wiki/w/%EB%9D%BC%EC%9D%B4%EC%97%87%20%EC%BD%94%EB%A6%AC%EC%95%84%20%ED%97%AC%ED%8D%BC%20%EB%B0%A9%EA%B4%80%20%EB%85%BC%EB%9E%80#s-5.2 그리고 대다수의 핵 유저들은 비싼 프로그램 안씁니다.. 굳게 마음먹은 핵쟁이 아닌이상 상식적으로 무료 클라나 싸구려 프로그램 위주로 쓰죠. 일단 핵처벌에 대한 라코랑 본사의 대응은 데마시아랑 상관없이 전혀 달랐어요.
16/10/07 16:34
스핀 님// 나무위키의 저 내용중 라코와 본사의 대응이 달랐다는 내용은 애초에 없어요. 부쉬토크 역시 북미 본사가 와서 한말아닌가요?
그리고 한국에서 핵 이용자들 중 비싼 프로그램안쓴사람은 거의 잡혔습니다. 캬하하처럼 어떻게 만들었는지 (썼다면) 알수 없는 커스텀핵은 어차피 북미에서도 못잡습니다. 어쨌건 지금은 데마시아로 '오탐지' 가 문제될지언정, 안잡히는 경우는 없다는게 중요하겠죠..
16/10/07 09:38
경쟁전에서 온갖 욕설 비꼼이 난무하지만 채팅 문화는 클린함
한정 스킨 문제에 귀를 닫았지만 개발진은 소통이 잘 됨 에임핵의 존재가 확인됐지만 블리자드는 단속을 잘 함 아무리 봐도 도타2에 영향을 받은 것 같지만 LOL까지 교화시킴 오버워치는 절대선이군요.
16/10/07 09:53
절대선은 아니지만
여기서 나오지도 않은 말을 들먹이면서 어떻게든 깎아내리려 하는 악질매도를 들을 이유도 없는 게임이죠. 그리고 채팅문화건 소통이건 핵 관련 문제건 그동안의 라이엇과 롤보다는 확실히 대처 잘해온거 맞는것 같네요. 남들은 다 상대평가를 하고 있는데 혼자 절대평가 하려 들면 비웃음을 받을 뿐이죠.
16/10/07 09:38
우리나라 피방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적지않은걸로 알고있는데 1위 뺏긴게 아무 영향 없지는 않겠죠. 어쨌든 최근 행보는 흐뭇합니다. 복귀각이 날카롭네요...
16/10/07 09:55
연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그동안 쌓여있던 불만들을 하나도 처리 안해주다가 봇물 터지듯이 싹 해결해주고 있는거 보면 연관이 없어보일 수 없죠.
16/10/07 10:08
헬퍼 잡는 데마시아 프로그램은 해외에는 법때문에 못쓴다고 하던데 한국에만 따로 적용시킨거면 오버워치의 공이 맜죠.
어이없게도 헬퍼 실드치던게 몇 달 전인데 오버워치 등장하고 피시방 매출 반토막 나니까 바로 데마시아 나온게 너무 우연의 일치인가요?
16/10/07 10:11
영향이 절대적이다, 전부 오버워치 때문이다 라고 할 순 없어도 오버워치 지분이 없을수가 없죠.
한국은 매출도 매출이거니와 이스포츠나 롤씬에서 상징적인 지역이고 부동의 1위였는데 1위 뺏기고나서 부터 행보가 확연히 다른데요. 데마시아 같이 본사에서 준비한 거는 잘 몰라도, 욕설이나 헬퍼 제재 이런 건 라이엇코리아에서 한다고 봐야 하는데 오버워치 출현 전후가 차원이 다르죠.
16/10/07 10:15
연관이 없다기엔...
오버워치를 기점으로 라이엇의 행보가 180도 달라진 건 사실이죠. 피지알만 해도 롤의 인기와는 별개로 라이엇 비판하던 글은 수시로 올라왔던 걸로 아는데요?
16/10/07 10:17
도타2 때문이라는것도 사실 말이안되죠. 물론 예전부터 개발해오던거라면 일리가 있겠습니다만 욕설 정지먹이는건 애초에 할 수 있었던걸 안한거였고, 리플레이는 몇년이나 지지부진하다가 부랴부랴 클라이언트 만들면서 같이 만든거고요.
16/10/07 10:18
군단 나왔으니깐 군단 탓 아닐까요?
아니 서양기준으로 따지면 콜옵이 나왔으니깐 콜옵탓일수도 있겠네요. 농담이고 딱히 오버워치 때문은 아닌거 같고 해야 할 일을 한거 같아 보입니다.
16/10/07 10:24
딴거도 딴건데 개인적으론 욕설 대처가 좀 놀랍네요
유저가 요새 좀 줄엇다해도 하루 수만 수십만 게임은 있을꺼라 그걸 다 잡는게 불가능 하다고 봣는데 그냥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였네요
16/10/07 10:54
저도 요새 많이한건 아니고 정확히는 모르겟지만
매크로는 아닌거 같은게 약간이라도 비꼬는거 있으면 그거까지 다 신고했는데 그건 피드백 안오고 좀 심한애 신고하면 바로바로 피드백 오더라고요
16/10/07 12:30
아녀.. 핵유저들은 영정은 맞게 되었죠..
가장 안전(?) 한 헬퍼였던 리그샤프의 공지사항입니다. http://upload2.inven.co.kr/upload/2016/09/24/bbs/i10901122950.png
16/10/07 12:36
핵쓰던 네임드(?)중에선 다5도 유지하는 사람 없습니다.
가장 유명한 네임드였던 지존브론즈헬퍼라는 유저는 현재 플3인가 그럴겁니다. 참고로 이 사람은 핵쓸땐 챌린저 9위였습니다.
16/10/07 13:22
헬퍼빨로 티어 올린 사람들은 헬퍼 못쓰면 티어 상상초월로 떨어집니다. 헬퍼 빨로 티어 올리면, 티어 대비 로지컬이 진짜 최악에 가깝거든요. (뇌가 아예 없어도 저거보다는 잘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 그걸 헬퍼의 컨트롤빨로 다 커버치는거고...
캬읍읍 같은 경우엔 실력이 예전만 못하다곤 하지만 그래도 다이아에 눌러앉아있을 실력은 됩니다.
16/10/07 10:36
오버워치 영향이 아니라고 하시는분들은 참 할말이 없네요...
유독 한국서버만 외국서버에 비해서 모든 일처리가 답답하고 느려 터졌었는데 한국에서 오버워치에게 점유율을 뺏긴 시점부터 확 달라지죠
16/10/07 11:01
오버워치 영향으로 뭔가 욕설등을 잡는건 했을수 있지만,
데마시아 같은걸 오버워치 런칭 이후에 만들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리플이나 솔랭도입도 마찬가지구요. 영향이 없다가 아니라 영향이 거의 없다가 맞는말입니다.
16/10/07 11:23
솔랭 계획 없다. 없애겠다. 라는말이 공식으로 언급되기도 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몇분 주장대로.. 오버워치 나오고 몇달도 안되서 바뀐 수많은 것들은 다 라이엇이 미리 계획해둔것에 불과하고 그냥 요 몇달동안에 다 풀어버릴레.. 라고 해버린거죠. 멍청한 회사네요. 참고로 방학이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시즌도 아니고 어중간한 시점에 이렇게 발표해버리는거 봐서는요.
16/10/07 11:04
솔랭도입이나 핵 방지 시스템은 당연히 오버워치의 영향은 아닐겁니다. 국내의 피드백따위 쿨하게 무시하던 라이엇이 갑자기 변할 리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국내서버 운영이 좋아진건 99퍼센트 오버워치 덕분이죠. 전성기 블코 이상의 업무처리로 유저들을 엿먹이던 자들이 갑자기 저렇게 잘 하는것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오버워치의 효과를 과대평가할 이유는 없습니다만 국내서버 한정으론 대단한 충격이었겠죠.
16/10/07 11:35
한국내만 바뀐것들이면 오버워치 영향이 있을거 같은데, 전세계적으로 도입되는 시스템에는 별 영향은 없었을거 같네요.
그런데 확실히 욕설제제 제대로 하는거 같아요. 요즘 채팅으로 스트레스받은적이 확 줄은 느낌.. 근데 본사에서 유저교화시킬수 있다라고 하던사람이 바뀌었다는걸 어디서 본것같기도..
16/10/07 11:54
리플레이가 드디어...이제 샌드박스모드만 나오면 완벽하다...
궁점멸 연습하려고 ai들어가서 쿨마다 기다리는건 너무하잖아...
16/10/07 11:57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죠. 라코가 할 수 있는건 오버워치덕이 맞고(그게 한발 빠른 도입이던 뭐던간에) 글로벌한건 그냥 예정된거죠. 그런면에서 5년동안 할 수 있었던 욕설제재를 하필이면 지금 한 라이엇 코리아에게는 경의를 보냅니다. 게임문화 다 망쳐놓고 지들이 후달리니까 그제서야 하네요. 사실 놀랄일도 아닌게 유저수 거의 반토막난 사이퍼즈는 한 2년동안 할거 두달동안 몰아서 업데이트 다 했거든요. 급하면 다 합디다.
16/10/07 11:59
도타2, 와우 확팩, 심지어 하스스톤의 영향이 오버워치보다는 클 겁니다.
일단 리플레이랑 대회 상금이랑 욕설 제제는 도타2 영향이 훨씬 크죠. 오버워치는 다인큐 게임인데 오버워치가 성공하는 걸 보고 솔큐를 재도입한다는 말도 웃기는 말이고요. 저는 욕설 제제 건은 Lyte같은 사람이 잘리면서 정책이 바뀌었다고 봅니다만. 다른 게임 영향을 받았다면 도타 2 트롤촌 영향을 받았겠죠. 오버워치는 전체 리플레이 제공 안해주고 대신 POTG만 보여주고 신고 기능도 도타나 히오스에 비해 약하고 핵을 잡은 것도 아니고 대회 상금이 높기는 커녕 대회가 제대로 열리지도 않고 솔큐 대신 3인큐 돌리라는 게 점수올리는 팁인데.. 이 게임이 흥하는 걸 보고 리플레이 제공하고 신고기능 강화하고 핵 잡고 대회 상금 올리고 솔큐 재도입? 이게 말이 되나요. 오버워치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면 '컨텐츠를 잘 제공하면 사람들은 알아서 게임해준다' 이런 생각을 했겠죠. 리플레이를 볼 수 있는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동영상으로 쉽게 변환되는 건 좋네요.
16/10/07 12:00
그나저나 오버워치 해외지표 얘기하는건 좀(...) 보통 트위치 시청자수 얘기하는데 사실 풀 프라이스 패키지 게임이 지금까지 붙어있는것도 대단한겁니다. 보통 발매후 길어야 한달정도 트위치 메인에 보이다가 사라지는게 일반적인 수순이에요. 거기서 더 스탭업을 하려면 글로벌적인 리그가 진행되면서 거기에서 스타 스트리머가 생기고 팬이 붙어야 하는데 나온지 몇개월 되지도 않은게임에 그걸 바랄수는 없죠. 좀 지나면서 리그도 제대로 돌아가고 가격도 다운되고 그러면 시청자수가 붙는거지...
16/10/07 12:12
해외얘기 하는 사람들 얘기만 들으면 오버워치가 무슨 해외에서는 쫄딱 망한줄...크크크
그나저나 참 격세지감이네요. 예전에 스타2 시절에는 해외인기 얘기하면 "해외가 뭐가 중요하죠? 국내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소리 PGR에서도 많이 나왔는데 이제는 정반대인거 보면.
16/10/07 12:56
롤 처음 나왔을때 보는재미니 시선 분산이니 운운하며 스1 피시방순위만 들이밀던 사람이 지금와서 롤 편들려고 해외 언급하는걸 보니 좀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16/10/07 14:48
그런대 풀 프라이스 패키지 게임으로 비교하기엔 오버워치는 다른 패키지 게임하곤 다른 느낌 아닌가요?
오버워치는 패키지로 나왔지만 온라인겜하고 비슷한 볼륨이고 싱글이나 머 디펜스모드 좀비모드 같은 부가적으로 즐길 거리가 전혀없고 언급하신 일반적인 패키지 게임인 콜옵이나 배필 헤일로 등은 오래가진 안지만 단기적으로 즐길거리가 넘치는 대다 1~2년주기로 후속 작품이 나오는 상황이라 구지 목매어 계속할 이유도 없구요. 오버워치는 온라인매치를 장기적으로 즐길려고 사는건데 당연히 오래가는게 맞다고 봐서요. csgo랑 비교해야 맞지 일반적인 패키지랑은 다른겜이라고 생각합니다.
16/10/07 15:32
그런기준으로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AAA(사실상)멀티전용게임들 나온게 배틀프론트 디비전 좀 된건 타이탄폴 이볼브 이정도 되는데요. 뭐 결과야(...) 온라인 전용게임이라고 '당연히'오래가진 않습니다. 그래서 멀티전용에 평가가 짠 이유이기도 하구요.
16/10/07 16:36
오버워치 정도면 글로벌 갓흥겜입니다.
패키지 게임으로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는데요. 특정 지역에서 흥한 것도 아니고, 세계적으로 흥했고 심지어 일본에서도 블리자드 게임 중 최초로 꽤나 많이 팔린 걸로 압니다. 다만 트위치 시청자 수 중 특히 대회 시청자 수가 예상보다 저조한 편인데, 이건 좀 더 지켜봐야겠고요. 기본적으로 무료 게임인 롤과 유료 패키지 게임인 오버워치를 단순 수치로 비교하는 건 말이 안 되죠. 그런 의미에서 카스 글옵이 가격이 싼 걸 감안해도 유럽과 북미에서 이스포츠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건 정말 놀랍습니다(게임 동접자 수 대비로 보면 더더욱 어마어마한 인기죠).
16/10/07 13:44
음, 제목과 내용을 보고 유게인 줄 알았는데...겜게군요.
일종의 유머코드는 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욕설 제재 부분만 제외하고 팩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원래 예정된 거 하는 거라고.. 애초에 오버워치 캐리각 볼려면 다인큐도 그대로 뒀어야 하고, 리플레이말고 최고의 플레이, 롤드컵은 취소(...)하고 욕설 제재(...)가 강해지면 안되겠죠. 오버워치 나혼자 외로운 솔랭 + 욕설 스트레스 때문에 접었는데 흑흑
16/10/07 13:57
이런식의 농담이면 오버워치가 한국에서 인기있는것도 반라이엇심리가 아주큰 영향을 미친거죠.. 오버워치가 진짜 재미있다거나 게임성이 좋은게아니라 일부러 라이엇에게 보여줄려고 피시방에서 롤하고싶어도 오버워치하면서 점유율높여주고말이죠. 오히려 블리자드는 라이엇에게 고마워해야합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인기끄는이유가 라이엇때문이니깐요
16/10/07 15:58
다인큐와 헬퍼미제재로 유저들을 괴롭히는 악의 화신 라이엇, 이를 처단하는 오버워치의 정의구현. 정말 스토리있고 보기 좋은 그림이에요 크크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보고싶은 대로 믿고싶은대로 보고 믿고 있는거죠. 저도 캬읍읍 사건때문에 라이엇에 대한 신뢰도 잃었고 그동안 보여줬던 행보들 정말 마음에 들지 않지만 사실상 오버워치 때문에 진돗개 하나 떨어진곳은 라코뿐이라고 봐야죠 라이엇 본사가 아니라.
그와 별개로 요즘 악성유저 제재 잘되는 건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만 해줬으면 좋겠네요.
16/10/07 16:31
사실 반라이엇 심리가 없진 않다고 보이죠 크크. 상대적으로 오버워치는 클린-정의게임으로 인식이 되어버렸으니까요. 막상 해보니 다르지도 않던데요.. 채팅창이 클린하고 어쩌고 하길래 했다가 롤은 5인 정치고 오버워치 6인 정치라는 것 외에는 차이를 못느껴 실망하고 접은 사람 입장에선 크크;
16/10/07 17:43
저도 오버워치에서 롤로 다시 넘어가는 중입니다.
운영이 좋아져서 넘어가는것도 있긴 하지만, 오버워치는 특정하게 강요되는픽이 6개 중에 루시우 아나 자리야 3개는 고정이라 봐야해서 맵 상관없이 게임양상이 거기서 거기에요. 그렇다고 맵에 따른 플레이 양상이 크게 다른것도 아니고, 우리팀이 픽한 캐릭을 상대방이 픽 못하는것 아니고... 빠른 시일내로 다수의 영웅을 추가 하지 않으면 저 같은 사람들 꽤나 많이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채팅,욕설제재는 블리자드나 라이엇이나 다를거 없습니다. 대리제재시스템은 오히려 블리자드 시스템이 더 후졌다고 봐도되고... 에임핵도 제재되고 있는지 모르겠고, 매칭시스템은 최악인 수준이라
16/10/09 06:57
스2 때는 국내 시장 아니면 의미 없다더니만 이제와서 해외 시장 끌어오기 급급한 모습이라니.. 애초에 Free-to-play 게임과 패키지 게임을 단순 비교하면서 정신승리하는거 자체가 웃긴거죠. 더군다나 북미 유럽에서는 PC 온라인 게임이 주류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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