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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30 20:42
다른 이유 다 합쳐도 [노잼] 이유 하나만 못할 거에요
골수블빠로서 정말 꾹 참고 만렙 찍었는데 살면서 이렇게 노잼인 게임은 첨이었습니다.
16/09/30 20:42
글 쓴 의도가 도저히 파악이 안 됩니다.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맹목적인 비난글만 계속 쓰고 계신데 40명이 히오스 접어서 뭐 어쩌라는 건지요. 그냥 블리자드를 욕하고 싶으신 건가요? 지금 히오스 하긴 하세요? 봤던 얘기 또 보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보는 사람은 엄청나게 피곤합니다.
16/09/30 20:51
온라인화에 '나아지겠지'라는 인내심 고갈되서 까는글 맞습니다.
해결 할수 있음에도 하지않는걸 꼬집은게 문제가 되나요 예를 든겁니다. 맞습니다. 합니다. 같은 레파토리로 글 쓴적 한번도 없습니다.
16/10/01 07:01
게임게시판의 취지 - 게임이야기 이거죠
뭔 게임에 대한 심도있는 글들만 올려야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이런 수준낮은 리플을 달아놓고 다른 사람에게 충고 하신다는게 더 놀랍네요
16/10/01 13:47
그럼 게임게시판의 수준에 어울리는 글을 올려주세요. 인내심 고갈로 인한 감정 배설은 별도의 수준낮은 댓글보단 자신만의 창구를 통해 해결하는 건 어떨까요?
16/09/30 21:28
경험이 없거나 글을 쓰는 능력이 부족한게 글을 게시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감정 표현이 자신만의 창구를 통해 처리해야할 문제라고는 더더욱 생각하지 않고요. 감정 배설이라는 부적절한 표현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본인 의견에 의견 배설이라는 표현 듣고 싶지는 않으시잖아요?
16/10/01 06:58
안보시면 되는거지 겜게가 뭐라고 개인적인
게임내 하소연을 쓰던 건설적이지 못한 비난글을쓰건 문제될거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리플에 저는 더 불편하네요
16/09/30 20:43
저같은 경우는 스2 기반 엔진이라 그런지 (의외로) 게임이 무거운거 같아요..
그래픽카드가 740m인 노트북에서는 좀 힘드네요; 같은 이유로 스2 플래이는 오래 쉬고 있습니다.
16/09/30 21:58
블리자드에서 만든 게임중엔 역대급 최악 게임이 되가고는 있지 않나요....제가 해본 블리자드 모든 게임중에 제일 재미 없었습니다.
16/10/01 03:32
일단 히오스는 거기 들어간 IP들 생각해보면
그리고 블쟈겜 중에서는 역대급 최악은 맞죠. 애초에 지금 있는 위치에 있으면 안되는 겜인데.
16/09/30 20:59
하고 싶은 말이 뭔가요 그래서?
재미없으니까 너네도 하지마라? 이미 지난 글에서 블리자드는 내다버린 게임이라고 간주하신 걸 보면 개선을 기대하지는 않으실 거 같고...
16/09/30 21:02
이미 내려놓은 게임일테니 마음을 같이 내려놓으시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더 빠질 유저가 있는지는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크크.
16/09/30 21:03
히오스를 제외한 다른게임중에 게임중도 아닌 시작 전에 방 터트렸다고 최대 2시간40분 강제노동시키는 게임이 있긴 한가요?
심지어 공소시효도 없네요
16/09/30 21:04
제가 다른 게임을 안해서...
고칠거면 진작 고쳤죠. 빡빡이가 이제껏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기대보다는 포기가 더 편할 겁니다.
16/09/30 21:10
본문에 썼다시피 공소시효라도 있었으면 저도 이런글 안올렸고
확신은 못하겠지만, 몇분은 히오스를 접지 않고 계속 하고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경책을 유지하는건 짧은 제 식견으론 어떻게던 큐정체를 완화하겠다는걸로밖엔 해석이 안되는데 제생각엔 오히려 이탈유저때문에 큐정체가 더 심해질것 같네요.
16/09/30 21:18
탈주매치는 탈주자 페널티 가진사람 10명이 모일 확률이 0%에 수렴하기때문에 결국 10분제한 넘어서서 일반큐랑 섞입니다.
이말은 곧 탈주페널티는 랭크게임 불가에 추가로 + 네 10분을 버려라가 되는거고 그꼴 보기 싫으면 아무리 전판에 싸워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 게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예정이고 픽이 막장이라 패배가 확정되있어도 탈주자 페널티를 그보다 더 크게 만들어서 참고 닷지 하지 말라는 억제력이 되죠. 랭크게임 이외의 게임에 별 의미를 갖지 못하는 유저같은 경우 최소 25분 최대 40분을 버려야되고 최대 페널티가 4게임이니까 최소 1시간 40분 최대 2시간 40분을 버리게 만드네요.
16/09/30 21:22
글쎄요,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빠른대전 큐 시간 유지를 위해 탈주자 페널티를 넣었다는 발상에는 공감할 수가 없네요.
그럴거면 일반 선발전을 안 만드는 게 차라리 옳았을 거 같고. 극단적인 팀 게임에서 한명 빠졌을 때의 타격을 보면 납득 못할 정도의 페널티도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냥 사람 없는 원죄라고 하시는 게 더 옳을 거 같네요.
16/09/30 21:28
게임중에 탈주한 페널티가 강하다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픽창 닷지페널티를 줄이거나 없엔다면 탈주페널티 뒤에 0 하나 더붙여도 쌍수들고 환영할거 같네요.
16/09/30 21:33
차라리 밴픽 단계에서의 닷지와 인-게임 탈주의 이원화를 말씀하시지.
그냥 탈주 페널티라고 논하셔서 괜히 헛말만 오갔네요. 확실히 밴픽 단계에서 닷지가 자유로워지면 큐 시간 유지에는 더 도움이 안 될 거 같긴 하군요.
16/09/30 21:40
정신차려블쟈야 님// 탈주 페널티라는 단순한 한마디로 묶여있어서 파악을 못했습니다.
그 시기에 많은 분들이 접었다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탈주 페널티 자체가 히오스 현 상황에 큰 문제로 작용한 건 아니라는 생각은 똑같네요. 문제는 다른 쪽이 더 큰데 탈주 페널티에 책임이 넘어가는 느낌이라.
16/09/30 21:53
Sgt. Hammer 님// 케바케겠지만 제 오프지인들 다 저거때문에 접었고 저도 가끔 서치잡히고 폭풍핑폭 후에 닷지나면서 페널티걸리거나 싸운 사람이랑 3연속 같은팀걸리고 이걸 하느니 2시간 40분 버리고 만다라는 생각으로 닷지내고 다음에 탈주게임 큐 돌리면서 '내가 이짓거릴 왜 하고있지' 라는 마음에 게임을 한참 쉰적도 있어서 오히려 닷지를 실질적으로 막아놓은것과 다름없는 히오스 닷지페널티가 당장 해결할수 있는 문제들중엔 제일 큰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큐정체 최소화하려고 드러운게임도 참고 하라는거로밖엔 안보여요.
16/09/30 21:30
그리고 생각보다 공소시효가 없는게 큽니다.
그냥2시간 40분동안 게임 못하게 막았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거에요 근데 100시간이 지나도 무조건 빠대4판 판마다 큐 최소 10분은 돌리고 와야 제한이 풀린다는게 사람 미치게 만드는거죠.
16/09/30 21:26
빠대 큐정체완화보단 영리 큐정체완화의 목적이 더 크다 생각합니다.
저 포함해서 랭크게임 이외의 게임은 그저 5렙찍기용이라 생각하시는분들에게 닷지(탈주)페널티는 2시간40분버리기vs게임접기의 선택이나 마찬가지인 터라..
16/09/30 21:30
그런 개개인의 마인드까지 제가 논할 수는 없는거고요.
닷지 버그가 큰 문제였던 건 맞긴 한데 이미 2시즌 전 일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탈주 경험이 많지 않아서 더 와닿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에는 탈주가 그렇게 큰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알림이 안 떠서 계속 새로고침을 해야하니까 불편하네요. 저한테 하는 말씀이시면 제 덧글에 덧덧글을 남겨주셔요.
16/09/30 21:03
지금 히오스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소수의견일 뿐이군요. 아무 얘기도 못꺼내고 반박도 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되는.
'불판 게시판에 히오스 리그 대회 글을 올리는게 잘못된건가'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16/09/30 21:06
게임 좋아한다는 이유로 이렇게 상처 많이 받게 되는 게임은 히오스가 또 처음이네요 크크크...
아 내일 결승전 꿀잼이면 좋겠다...
16/09/30 21:18
지금까지 줄곧 게임 완성도에 대해서 완벽하지 못함을 이야기하셨죠.
'진입장벽이 높으며' '한명이라도 이해 못하면 정상적인 게임이 어렵고' '오프라인리그로 열 가치도 없는 게임이다'라고요. 이렇게 얘기하시면 게임을 하고 있는 유저들이 참 이상하고 신기하고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네라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죠. 직접적으로 반박하시지 않았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펼치신 주장은 충분히 상대 입장에서 그렇게 느껴질 수 밖에 없어요. 정신차려블자야님이 히오스에 대해서 비판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뭐라고 말한 적은 없었습니다. 당연히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게임이고요. 초기에 피씨방 점유율 반짝 5%를 해놓고, 답답하고 느린 패치로 유저들을 다 떨어져나가게 했던 것도 팩트죠. 하지만 어느새 글과 리플을 보시면 히오스에 대해서 비판을 넘어서 비난으로 글을 쓰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히오스는 재미없는 게임이고 잘못된 게임이야. 그러니 여러분들은 이 게임을 멀리하는 것이 좋아요. 스트레스 받으니까요'라는 거죠. 지금 히오스에 대한 분노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 분노가 누군가에게는 큰 불편함으로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6/09/30 21:24
오프라인 리그 할 가치 없는 게임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블리자드가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다. 라는 의미로 쓴 글이었는데 표현상 문제가 있었던것 같네요 미숙한 표현 사과 드립니다.
16/09/30 22:57
그 부분은 비단 히오스의 문제라기 보다는, AOS라는 장르의 특성이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워낙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도타등을 생각하면 현재 히오스보다 더 복잡한 것이 많죠. 사실 AOS라는 장르 자체가 이해도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된 상태에서 더 윗단계인 랭크 게임을 도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해도뿐만 아니라 AOS라는 장르는 피지컬 또한 엄청나게 요구하죠.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장르가 바로 AOS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비단 히오스의 문제라기 보다는 AOS라는 게임 장르에서 오는 피로감이라고 생각합니다.
16/09/30 21:12
근성있게 히오스를 40렙되도록 하는 유저마저 떨어져나가게 만드는 지금의 탈주=닷지 처벌이 정당하고 그걸 꼬집는게 소수를 박해하는 일인가요?
16/09/30 21:22
시스템적으로, 타인에 의해서 닷지를 어쩔 수 없이 당하고 받는다는 것에 대해서, 처벌이 부당하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초기에 닷지버그가 성행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점에 대해서 많이 개선됐어요. 지금까지도 닷지버그가 성행한게 아니고요. 이제 탈주나 닷지에 대해서 답답해하는 의견들은 별로 없습니다. 예전 일입니다. 지금조차도 닷지버그가 성행하고 많은 유저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면 모르겟지만 지금은 아니라는거죠. 과거에 잘못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너는 잘못을 받아야 하는것이 당연하다면 저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요.
16/09/30 21:35
여러 이유로 게임을 걸러갈 권리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 처벌이 게임중 탈주와 동급의 처분인지라 실질적으로 없는 권리나 마찬가지인것에 대한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16/09/30 21:50
첫번째는 그 부분인거 같네요. 픽밴 문제로 인해 '이 게임은 질 상황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더 하면 시간낭비. 그러니 닷지'
제가 이해한 부분이 맞다고 생각하고 얘기를 드리면, 냉정하게 말해서 '준비 버튼을 누른다는 것은 어떤 상황이 와도 게임을 하겠음을 동의하겠다'라는 뜻이라고 봅니다. 물론 '닷지를 하였을 때 어떤 패널티가 있다'라는게 게임 내 정확히 명기되지 않은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죠. 왜냐하면 그런것을 신경 안쓰거나, 잘 모르는 유저들이 게임 레디를 하고 시작했다가 닷지를 하고 나갔는데, 생각 이상으로 큰 패널티에 당황할 수가 있으니까요. '닷지에 대한 내용을 공지화'시키지 않은 것이 히오스의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죠. 저도 영웅리그에서 많은 연패를 당하고 스트레스 받은적이 많습니다. 정말 픽밴창에서 나가고 싶은적이 많았지만, 저는 닷지를 한번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어짜피 질 게임 시간 낭비하네'라고 생각하시면 저는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이 없고요. 두번째 문장에 대한 답변은 이어서 적겠습니다.
16/09/30 21:59
두번째 문장에서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본인의 의지로 닷지를 하였으며, 이것은 부정적으로 닷지. 즉 탈주를 한 것과 동급으로 처리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얘기 주셨는데, 이 부분은 결국 죄질의 차이를 블리자드가 시스템적으로 판단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이해하고 적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닷지나 탈주나 결국 본인의 의지로 현 10명이 잡힌 매칭에서 빠져나간 것이므로 나머지 9명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준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결국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옳지 못한 행위'인 셈이죠. 두번째로, 죄질의 차이가 있으니 패널티를 차등해서 주는것이 맞다는 말씀은 결국 닷지를 어느 정도 선까지 허용하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현재 히오스는 첫번째 닷지의 경우 패널티를 안주고 두번째부터 패널티를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패널티 정도가 기존 게임 대비 강력한 부분은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이건 게임사 입장에서 '닷지나 탈주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고 타인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력한 제제를 주었고, 유저들도 이런 강력한 제제가 있음을 인지함으로서 픽밴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면 결국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죠. 닷지뿐 아니라, 불만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 개발진이나 공홈 등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실제 몇몇 의견같은 경우는 반영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 내적으로 잘못된 부분은 게임 개발진이나 밸런스팀을 탓하면 되지만, 게임 외적으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부당함을 표하는 것도 좋지만, 고객센터나 이메일 또는 각종 연락방안을 통해 해당 의견을 어필하면 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차려블쟈님께서 표하신 두 의견들은 게임 내적인 문제보다, 게임 외에서 벌어지는 문제이기 때문에, 현재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면 커뮤니티등에 의견을 개시하고, 개발진이나 고객센터등에 해당 사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해서 적절한 답변을 얻어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 권리는 내가 직접 발로 뛰어서 얻어내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16/09/30 22:12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LOL측은 오히려 닷지페널티를 완화해주면서 하기싫은 게임은 걸러서 스트레스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입장을 취하고 있고, 저도 이게 서로 스트레스 안받는 길이다라고 생각했던 터라 큐정체 완화할려고 유저들 물먹이는것도 서슴없이 행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건의는 의미 없는것같습니다. 제가 닷지페널티 한창 핫할때 3번 이후에 한번 윗 댓글처럼 닷지하고 게임 잠시 쉬면서 한번 복귀해서 또 픽창랙으로 닷지되서 한번 마지막으로 저번달에 불가피하게 닷지내고 한번 총 6번을 본문및 추가한 댓글과 비슷한 내용으로 보냈고 2번은 안되는 영어 총동원해서 본사쪽으로도 문의를 넣어봤지만 바뀌질 않네요
16/09/30 22:26
음 의견을 충분히 넣었는데도 받아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그런 점에서는 왜 그렇게 화가 나셨는지 이해되네요. 블리자드 게임중에 최근 하스스톤이랑 히오스가 '유저들의 의견을 잘 안받아주는' 느낌이 좀 강한거 같긴 합니다. 그러다가 가끔은 '갓패치'소리가 나오고요.
말씀하신 닷지, 탈주 패널티 부분에 대해서 블리자드가 확실히 본인들의 철학을 이야기해주고, 납득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유저들이 의견을 제시한다면 적극적으로 좀 받아줬으면 좋겠네요. 해당 닷지 부분에 대해서는 도움은 별로 안되겠지만, 블코나 블리자드등에 의견 제시등을 저도 넣어보던가 해 봐야겠어요.
16/09/30 22:00
사실 이거는 게임 철학인 거 같아요.
빡빡이 아저씨가 말한 Never Give Up, Never Surrender 정신이 이런데도 구현되어 있는겁니다.
16/09/30 21:15
베타때부터 진짜 현질 꽤나 하면서 빡세게 해서 영웅리그 6등급까지 올리고 접었는데요.
뭐랄까 그때는 pgr에 글도 썼을정도로 열정적이었는데.. 맵이 나올 때 마다 뭐랄까.. 좀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영웅에 대한 이해 공부도 필요하고 맵에 대한 분석도 필요한데, 망할 팀웍이 안되면 또 힘드니.. 스트레스 요소가 너무 많아서 접었습니다.
16/09/30 21:22
저도 과금 많이 하고 처음에는 블리자드 여러 시리즈 캐릭터들을 플레이할수있다는 쾌감에 빠져 한동안 했다가.. 어느순간부터 그냥 재미가 확 없어지더라구요.. 과금한게 아깝긴한데 재미가 없으니 자연스레 삭제.. 롤로 회귀했습니다.
16/09/30 21:28
히오스를 전혀 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발언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히오스가 망겜 똥겜이라 까는 글은 아닌 거 같은데 왜 화내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 그냥 아 히오스에 이런 문제점이 있구나 하고 읽었는데 댓글 반응이...;;
16/09/30 21:42
저도 모르게 첫플이 좀 세게 나간 감이 있는데...
이틀 전 올라온 글이랑 이 글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컸나봐요. 히오스가 한참 망겜론에 시달리고 여기서 고오급 칭호를 얻은 후에 저점까지 내려갔었거든요. 기계전쟁 나오고 그나마 살짝 올라오나 싶은 분위기인데 여기서 망겜론+이스포츠 생태계 파괴라는 부분만 부각되다보니 반발심이 생겼나봅니다. 자기수양을 더 해야겠네요.
16/09/30 21:30
3개의 AOS를 다 건들여본 입장에서
롤은 타인이 스트레스였고 도타는 내 손이 스트레스였고 히오스는 시스템이 스트레스였습니다. 캐주얼을 목표로 하고 더 단순화시킨건 좋은데 그 단순화작업이 오히려 유저가 뭘하려고 해도 안되는... 그런 느낌이라 친구들이랑 피씨방에서 풀로 모여서 밤도 몇번 새보고 하면서 팀플레이가 안되서 답답하다라는 느낌은 적었는데 오히려 저런 시스템이 더 답답했습니다. 뭐 거지같은 타격감이나 스타2 엔진으로 인한 문제점들도 문제였지만... 참 아이디어도 괜찮고 ip도 훌륭하고 게임 합잘맞으면(우리팀뿐 아니라 적과의 합) 진짜 재밌는데, 그 합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요.
16/09/30 21:37
롤은 안하다가도 가끔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으면 롤이나 한판 떄려야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히오스는 게임 전체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지루함에 거부감이 듭니다. 베타테스터 할때부터 그렇게 안달했었는데 쩝..
16/09/30 21:37
개인적으로 재미없다 같은 지극히 주관적인 예시는 그냥 안 쓰는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주변에 북미부터 롤을 같이 하던사람 20명 내외중 지금까지 하는사람은 한 명도 남지 않았는데 저 가운데 반수 이상은 롤 왜 안하냐고 하면 재미없어서 안한다고 합니다. 이런 예시를 들며 롤이 도저히 참아주지 못할 재미없는 게임이라고 이야기하면 이상한 말이 되겠죠.
16/09/30 21:57
16/10/01 02:44
이게 사실인가요?
새벽5시에 프로가 매칭을 돌리면 실버랑도 붙여줍니다. 바꿔말하면 30분동안 큐돌리는 사람 10명도 못채웠다는건데.. 제가 보통 사람없는 시간대에 밖에 큐를 못돌리는데 절대 이런일 없습니다. 10분 넘어가도 큐안잡히면 껐다가 다시 돌려보세요. 금방잡힐껍니다.
16/09/30 22:40
픽창닷지 페널티가 탈주자인건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거 풀려고 5판하다 큐 시간에 질려 접었는데 반년 후 아우리엘 나왔다기에 들어갔는데 아직도 탈주자 걸려있더군요 크크
16/09/30 23:16
아무리봐도 그냥 유저가 주변사람들 사라져가는것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 토로하는 글로 보이는데, 몇몇분의 댓글은 히오스가 종교였나 하는 생각이 들게하네요
16/09/30 23:35
반대 입장에서 보면 개인적인 의견을 무슨 거창한 문제점마냥 포장한 글이기도 하니까요.
글쓴분이 그 부분을 빨리 캐치했으면 모를까 그거 때문에 기분나빠하는 유저분에게 진지하게 반박하면서 말 섞고 있으면... 상대하는 사람 입장에선 일부러 이러나? 싶은 생각까지도 들 테지요.
16/10/01 00:50
PGR이 참인 명제로 된 글만 쓸수 있는 공간이 아니니까요. 개인의 문제제기는 의견일 수 있고 거기서 부터 공감하냐 반박하냐의 토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16/10/01 01:34
칭찬도 여러번 들으면 잔소리가 된다는 옛말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하물며 이 글은 칭찬도 아니군요. 님 말대로면 이글에 반박하는 몇몇 사람 또한 '개인의 의견제시'일 뿐인데 그걸 가지고 종교 운운하는거야말로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16/09/30 23:22
나름 히오스를 계속 즐기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어떤 취지에서 쓴건지도 모르겠는 히벤에서 어그로 망무새와 크게 다를 바 없는 글을 며칠 간격으로 게시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대체 왜 더이상 본인이 하지 않고 관심도 없다는 게임 중 히오스만 두고 계속 끝까지 이래서 망했네 저래서 망했네 라는 반복된 글을 계속 쓰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기존과 달리 탈주자 탈출이 어렵다는 나름 신박한 논거를 드셨는데 그 원인은 결국 유저수가 적은게임이기 때문이고 유저수가 적은것은 망겜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럼 결국 망겜-유저수적다-탈주자게임매칭느림-망겜 이라는건데 너무 뻔한 순환논리 아닌가 싶습니다.
16/10/01 02:44
[정규 찬성론자들의 의견을 보면 뉴비유입 말곤 팩트 없이 감정에만 호소하네요
했어야 하는 이유-뉴비유입=0 과거에 똑같다라기엔 대회덱 상위랭크덱 하위랭크덱 할것 없이 그 욕 많이먹는 파마기사 득세하던 시절보다 더 덱의 종류가 적고 덱의 스타일은 통일되버렸는데요? 그나마 이단이라고 남은게 무가옳이랑 노루정돈데 실질적으로 노루도 1234랑 다를게 없죠 스펠이나 하수인 카드 효과로 1,3을 넘기는거니까요 그리고 정규찬성론자보다 반대론자가 더 많았고, 마사장님이랑 하스 개발팀이 문제 피드백 하겠다고 선수 및 관계자들 콜하셔서 청문회 비슷한것까지 진행했는데 도대체 어느차원 대한민국에서 오셔서 정규전 자체에 대해 반대하는 경우를 거의 못보신건지 끝으로 들먹거리다라는 말이 심히 불편하네요 알고 쓰신거면 빼박 재제감인거같은데 모르고 쓰셨다 여기겠습니다. ] 겔게 써놓은 댓글에 팩트 드립에 감정에 호소한다고 하신분이 누구신지?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한다고 불편한다고 하기전에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 부터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한때 히오스를 많이 했던 유저고 그에 따라 많은 문제점들 때문에 접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님의 의견에 많은 동조도 했고요. 근데 하스스톤 글때부터 뭔가 좀 이상하더니 요새는 이건 아닌것 같아요. 맞는 말이라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천지 차이인데...
16/10/01 14:26
내가 왜 내 원글까지 글어와야하죠?
불만이 있으면 직접 긁어오시던요. 크크 그리고 자기분에 나쁘니까 사이트를 통채로 비하하는건 그냥 자기 얼굴에 똥칠하는거다 생각하고 무시하겠습니다.
16/10/01 14:33
옛글 그것도 본인 입맛에 맞춰갖고 제단한걸 긁어와서 호응유도하고 같이 이녀석을 공격해줘 같은 추한 짓거린 하기싫습니다. 똑같은 사람 되는거 같아서요.
16/10/01 14:43
본인 입맛에 제단할거라기엔 저거 그냥 긁어 온겁니다.
뭐 짜르고 하고 자시고도 없어요. 본인이 그렇게 부당하다 생각하시면 직접 긁어 오시던가요. 호응유도는 님이 한게 아니고요? 뭐 겜게에 글쓸떄부터 호응유도 하신분이 내로남불이란 쩝... 뭐 이야기하고 자시고도 없네요. 수고하세요.
16/10/01 00:24
아래의 글에 이어서 연달아 히오스 비판글을 올리시니 히오스를 재미있게 잘하고 계시는 분들이 발끈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히오스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도 아닌데 연달아서 이런글이 올라오니 팬이라면 당연히 발끈하겠죠.
16/10/01 01:08
참 보면서도 의견이니 뭐니 하는데 저는 히오스 유저는 아닙니다만,
비판을 하고자 하는 글도 아니고, 개인의 감정을 일방적으로 잔뜩담아서 비난하고 스트레스 풀려는 의도가 다분히 느껴지는 글인데, 왜 히오스 좋아하는 유저분이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하는지도 코메디네요. 히오스 좋아하고 즐기는 유저들이 의견 말하는것도 미안해해야 하는 이 골때리는 분위기는 대체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16/10/01 02:37
웃긴게 인게임에서도 그렇고 인벤에서도 그렇고
빠대나 일반대전은 즐겜(이라 쓰고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읽...)이라고들 합니다. 인공지능이나 체험하기로 연습할수 있는 부분들을 꼭 팀원들껴서 하는걸 옹호하죠.. 그럼 영리탈주시 빠대 강제로 돌리는건 진짜 짜증나는 처사라는걸 알수 있죠. 그냥 게임을 못하게 하지 왜 시간을 버리게 만드냐고요. 이런 부당함외에도 문제는 더 있어요. 1. 영리에서 - 질것같았을때 닷지하면 어차피 세판정도 패배한점수가 날아간다+시간도 더 버린다 = 닷지하지말고 신고안당할정도로만 대충대충 던지면서 한다. 2. 빠대에서 - 어차피 하기 싫은 빠대하니까 신고안당할정도로 대충대충한다. 어차피 다들 연습하는곳이라고들 하고, 밴픽에서 게임내용이 거진정해지기 때문에 딱봐도 재미없겠다(패배하겠다가 아닙니다!)싶으면 대충 던질 요인은 차고 넘친다. 원래도 던지는 곳인데 하기도 싫겠다, 마침 던지기 딱좋은 날씨...아니 환경이다. 이딴 결론이 나와요. 아오 빡쳐. 영리 1000판 넘게 빠대는 6000판 정도 했는데 빠대에서 이딴 소리들으면 개짜증납니다 진짜. 왜 영리인게임에서 트롤링하는게 닷지보다 페널티가 더 적은건지 이해가 안가요. 욕설신고는 채팅로그 대충이라도 훑어보니까 아예 로그가 없으면 헛짓이고, 나머지 신고사유들은 사실상 기능하지 않는다는게 정설입니다. 채팅끄고 하는 트롤링에 대처방법?없어요.
16/10/01 02:40
하긴 닷지하면 mmr은 유지되긴 하죠. 점수가 대폭삭감돼서 그렇지..크크
시즌말미에 미친놈들처럼 던지는 애들 많은데, 픽창에서 낌새 눈치 채시면 걍 닷지하세요들. mmr보존해서 다음시즌가면 됩니다. 배치등급은 mmr에 비례하니까요 흐흐..
16/10/01 02:51
보고 잇는데 화나는게 둘다 똑같이 이야기하는데 한쪽은 의기양양하고 한쪽은 화냈다고 사과 하고 있고
몇몇은 그럴만 하다고 그러고 있고 또 몇몇은 문제될 글이 아닌데 살벌하냐며 하고 있고 거기다가 또 사과도 하고 있고 이 글이 어떤 글이냐에 상관없이 그렇게 좋은 토론은 안될것 같네요... 에휴...
16/10/01 03:01
쿨타임 돌았나요? 그럼 까여야죠!
이런 패턴의 히어로즈 글들이 얼마 주기로 다시 올라오는지 연구해봐도 재밌겠군요 재밌으면 하고 재미없으면 안하면되죠 뭐 내가 재미없는 이유를 남한테 강요할 이유도 내가 재밌게 하는 이유를 남한테 강요할 이유도 없는것 같습니다 전 요즘 이스포츠와 온라인 게임 자체에 흥미를 잃어서 고민이네요
16/10/01 03:44
크크 히오스 유저분들은 뭔가 겜에 애증을 가지신거같아요. 그게 어떻게 표출되느냐가 다른거같구요. '계속 개선되지 않는 짜증'이 분출하면 이런 글이 될거같고 반대로 에휴 그래도 내가 애정하는 게임이야..하시는 분들도 있는거같고. 뭐 어차피 안바뀔거니까 까봤자 마음만아프고 아이고 의미없다..는 점도 있고.
근데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오버워치 말고는 제작자들이 그냥 왜 이렇게하는지 이해가 안가긴 해요. 그냥 무난하게 가면 중간,혹은 그 이상을 갈텐데 괜시리 자기철학, 자기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 무언가가 들어가 망하는듯한..
16/10/01 04:11
딱히 엄청난 애증이 있다기 보다는....
재미있게 하고 있는데 [그딴 망겜 왜 해? 차라리 롤을 하지. 돈주고 하라 그래도 안함. 엥 그거 완전 공산주의겜 아니냐? 그러니까 망했지. 큐잡히는데 10분 걸린다며 그걸 어떻게 참고 하냐.(사실 아닙니다.) 피지컬 딸려도 즐길수 있는 게임. 롤 플레 정도가 좀만 하면 히오스 그마 가볍게 먹을듯] 이런 소리를 오픈즈음 부터 지금까지 계속 듣다보면 게임 별로 열심히 안하는 저도 좀 짜증납니다.
16/10/01 05:05
근데 정확히 반론을 해도 될텐데,
pgr 보면 거의 날카로운 반응이 주더군요. 예컨데 누군가 공산주의라는 말을 하면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말은 안하고, 공산주의라는 말 그만하면 안되냐라고만 하시더라구요. 이글이야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는 주제로 단기간에 또 올라온글이니까 심정을 이해하겠습니다만.. 바로 이전글은 오랜만에 올라온글인데도 그렇더라구요.
16/10/01 05:15
공산주의는 사실 맞는 말인데, 걔들이 쓰는 공산주의는 공산주의의 부정적인 뉘앙스만 빌려서 덮어 씌울려고 하는 의도가 느껴지니까 걍 입다물라는거죠 크크
[큐10분, 롤플레=히오스 그마, 피지컬 딸려도 할수있는 게임] 이 세가지는 사실이 아닙니다. 특히 마지막 피지컬에 대한 오해가 깊은데 피지컬 안되면 솔큐로 등급올릴때 엄청 헤맬수 밖에 없습니다. 브실골에선 운영안돼요. 어디선가 던지고 있거든요. 따라서 피지컬로 킬따내고 또 따내는게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플레도 운영안되는건 매한가지인데 그래도 걔중 절반은 운영하자고 설명하면 따라오기라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주 쬐끔 다르긴 합니다.
16/10/01 07:49
10분은 영 거짓말은 아니죠..
페널티매치는 10분 깔고가는것도 사실이고 언제 큐 돌리냐에 따라서 페널티매치 아니라도 10분 찍는경우도 있으니 물론 분식집도 언제 큐 돌리냐에 따라서 10분 걸리기도 합니다만
16/10/01 08:23
특정시간대 언급하지도 않고 큐10분걸린다고 하면 모든시간대에서 최소 10분 내외로 잡아먹는다는 해석이 옳습니다.
게다가 시간대별로 인원에 가중치 둬서 가중평균 때리면 10분은 날조에 가까워져 버립니다.
16/10/01 15:59
패널티매치가 아닌 경우에 한해서요.
페널티 받아본적이 없어서 페널티인 경우는 잘 모릅니다. 패널티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큐돌리는 시간이 노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16/10/01 10:01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그것 때문에 망했다는 소리가 듣기 싫은거죠. 그게 반론이라는 게 존재할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if만 잔뜩 붙는 얘기가 돼서 말이죠. 그냥 이랬으면 흥했을거다 라고 상상을 얘기하는데 상상을 어떻게 반박합니까. 상상도 너무 똑같은 상상만 해대는 통에 피곤하기만 합니다. 또, 재미없어서 접었다는 측에서 이제 와서 아예 경험치 공유 없애자라는 의견이 자주 보이는데 그런 의견은 재고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요. 이미 이 시스템을 이용해 특이한 히오스만의 영웅을 몇 만들어냈고, 전문가 분류의 영웅들이 전부 존재가치를 잃어요. 이미 갖춰진 시스템에 대해서 생각을 깊게 안하고 의견이라고 제시하는거 같아요. 이런 반박을 하면 다모르겠고 아이템 만들어주고 경험치 공유 없애줘!! (이 글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같은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많아서 피곤이 좀 축적돼있어요. 이게 1년이 넘었거든요.
16/10/01 07:25
인게임의 문제는 진짜 그놈의 오브젝트. 레벨 공유나 특성 시스템보다도 오브젝트가 핵심 키워드가 되어야 합니다.
히오스의 오브젝트는 롤의 바론 드래곤과 달리 정말 쉽게 먹을 수 있는데, 효과는 비슷합니다. 상대방 건물이 반드시 나가떨어지죠. 저쪽이 레벨을 먼저 10찍었어도 오브젝트가 이정도로 중요하지 않았다면 각자 성장을 도모하며 시간이라도 끌어볼텐데 이건뭐 끊임없이 흥익흥 망익망입니다. 오브젝트때문에 전문가 직업군 자체도 의미없구요. 진짜 이 문제를 모르고있는 블리자드가 안타깝습니다. 그 오랜 개발경험에서 보이는게 그렇게 없는건지.. 진짜 무슨 게임의 기역자도 모르는거같아요.
16/10/02 09:11
히오스 유저는 아니지만, 작성자분이 프로 칼럼니스트도 아니시고 그저 게임게시판에 글 하나 올리셨을 뿐인데 반응들이 굉장히 민감하시네요. 그만큼 오랫동안 얼마나 비판 비난에 시달리셨을지 생각하니 이해도 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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