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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8 16:09
스파5를 쉴드 치는건 아닌데 스팀에서 제공되는 격겜중에 마우스 지원되는 게임이 있었나요?
제가 킹오파, BB, 길티기어, USF 등을 가지고 있는데 마우스 지원이 없어 스틱이나 키보드로 조작했던거 같은데... 일단 스파5는 저도 평이 별로라 보류중입니다.
16/02/18 16:14
정확히는 격겜이라기보다는 스파5뿐만 아니라 일본 메이저 게임사들의 상당수가 마우스를 아예 생각안하는거 같더라구요.
같은 캡콤사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리메이크 되는것들을 보아도 아예 안넣는 경우를 많이 보입니다.
16/02/18 16:13
Evo2016년 정식게임선택을 위해 출시일을 몇달 땡겼다는 말이있더라고요 그말대로면 이게임이 패치해서 완성되는시기는 5윌이 넘어야하지않나 싶더라고요
싱글컨테츠도 그때추가해준다고하니 스파4로 부활하더니 스파5 로 다시 관으로가네요
16/02/18 16:17
싱글은 추후 패치로 추가.
스틱은 현재 xinput만 지원해서 추후 패치로 direct input 지원. 격겜 대회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베타판을 정식 출시해버렸습니다. 저는 환불해버렸습니다.
16/02/18 16:20
뭐 발매일을 잘못 정해버린거죠. 대회에 휘둘려서..
지금은 예구자에게 베타테스트 할 권리를 준거라고 생각하고 몇달 뒤에 발매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할지도
16/02/18 16:23
SF KOF 둘 다 맛이 갔으요...
근데 마우스 컨트롤 없는 건 격투게임에서는 딱히 마이너스 요소는 아닌 거 같아요.
16/02/18 18:32
철권은 오락실에서 인터넷 대전까지 가능하도록 한 아케이드 기판을 이미 보급중입니다.
하지만 스파는 아예 아케이드 기판 발매에 대한 계획 자체가 없죠.
16/02/18 18:39
여담으로 아케이드로 철권을 꾸준히 하는 유저수랑 나름 폭발 중인 플스 시장을 생각하면 그 차이도 어마어마하죠.
이미 우리나라 플스 시장은 백만 단위로 콘솔을 팔아먹을 수 있는 시장이 됐기도 하고, 오락실은 이미 보기 힘들어서 초매니아만 남았는데, 철권이 플스로 딱 나왔으면 최소 철권 강세였던 우리나라에서는 스파는 충분히 보내버렸을텐데 콘솔로 나오질 않으니 뭐가 형성도 안되구요.
16/02/18 18:56
철권 유저수가 아케이드 기판 생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철권이 콘솔판을 만들지 않는 것도 아니구요. 원래 아케이드에서 충분히 수익을 뽑아먹고 나서 콘솔판을 내는 게 업체 입장에서는 남는 장사입니다. 아케이드 기판 시장이 이윤이 안남을것 같다 싶으면 기판생산 접고 바로 콘솔시장으로 뛰어드는 거죠. 남코도 솔칼에서는 바로 콘솔판만을 생산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16/02/18 19:47
아케이드 이야기는 국내 이야기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수익이야 나겠지만 유저풀이 차이는 날꺼구요. 철권이 격겜 월드에서는 evo 종목만 봐도 그렇고 주목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구요.
16/02/18 21:29
남코가 국내 아케이드 기판 시장 규모만을 보고 기판생산을 하진 않습니다.
하락세이지만 그나마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거랑, 아예 생산자체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랑은 분명 차이가 있죠. 그리고 핵심 유저층의 충성도와 시장 규모는 큰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도타2가 유저 충성도는 높지만 롤보다 시장규모는 훨씬 작은 것이 좋은 예라고 봐야죠.
16/02/18 21:45
왜 그런 지점으로 이해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계속 전 우리나라 아케이드 우리나라 콘솔 시장을 이야기 하는데요.
그리고 아래 예시도 반대로 드신 것이 제가 주장하는 내용이 그냥 철권 자체가 시장이 스파보다 작다는 것이고 만약 철권이 콘솔이 있었다면 스파가 초기 런칭에서 문제를 일으킨걸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이 있었을텐데 아쉽다는 내용인데 충성도 이야기는 무엇이며 시장 크기는도 마찬가지구요. 누가 철권이 충성도가 높은데 시장이 작다거나 스파가 충성도가 작은데 시장이 크다고 했나요? 누가 철권이 망해서 아케이드도 못나올만큼 시장이 열악하다고 주장했나요? 저는 계속 철권이 스파보다 상대적으로 계속 격겜으로 인기가 한수 아래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말이죠. 스파 4가 잘나간 이후로 뭐 이 이야기가 특별한 이야기도 아닌데 무슨 차이를 말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6/02/18 21:53
유라 님// 우리나라면 더더욱 명확하죠. 철권이 압도적입니다. 유저건 시장 규모건 간에요.
철권7은 일부러 콘솔 안내놓은 겁니다. 작년에도 이미 PC판은 존재하고 있었거든요. 아케이드 기판 구매한 오락실 업주 사장님들도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참고로 철권7 콘솔판은 올해 여름에 나올 예정입니다. 충성도 이야기는 격겜 월드 EVO 주목도 이야기를 하셔서 그랬습니다. 대회의 주목도는 아무래도 충성도에 좌우되는 측면이 높으니까요.
16/02/18 22:19
iAndroid 님// 그래서 아케이드 이야기를 한겁니다. 지금이 철권 전성기 시절처럼 오락실이 동네마다 있는 시기도 아니니까요. 잠깐 검색해보니 현재 가동중인 철권7 기계가 280여대 정도라고 합니다. 동접자는 당연히 280명이 안된다고 하구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ht_game&no=2331055&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당연히 여러가지 이유로 콘솔 발매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최초 언급의 이유는 상대적으로 철권이 스파문제로 (국내에서) 철권이 반사이익을 보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었고 인기가 당연히 시장과 연결되니 별 언급 없이 국내 인기와 세계적인 인기에 대해서 특정하지 않고 글을 써서 자꾸 핀트가 어긋나게 지적당한 것 같은데 뭐 새로운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닌 당연한 이야기가 너무 계속 반복되네요. 아 게임에 있어서도 철권7과 스파5인거고 철권7이 아케이드만 존재하는 현 상황에서 유저가 늘고 자시고 할 수 없는거야 너무 상식적인 이야기라 생략이 많았구요. 암튼 국내에서 스파보다 철권 인기가 많죠. 다만 결국 게임은 신작 중심이고 아직 철권은 콘솔 발매가 요원하니 현 상황에서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회 같은 경우는 제작사의 의지나 지원 같은 경우가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부분을 반영하긴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큰 대회다보니 현 인기 원탑인 스파가 더 주목받긴 하죠. evo 종목은 제가 좀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었네요.
16/02/18 22:54
유라 님// 철권 아케이드 기기 동접자 280명이라고 해도 스파 아케이드 기기 동접자는 0명입니다.
작더라도 시장이 존재하는 것과, 시장이 아예 없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으니까요. 철권과 스파는 격투게임 특성상 서로가 유저를 뺏고 빼앗기는 사이는 아닌 것 맞습니다. 철권의 대항마는 버파와 DOA고, 스파의 대항마는 길티기어와 KOF이니 둘 사이에는 큰 연관이 없죠. 그러면 댓글에 반론을 제기하실 때 이 내용을 제시하시면 금방 마무리되었을 거라고 보는데 그건 아쉽네요.
16/02/18 23:05
iAndroid 님// 무슨말씀이세요; 그러니까 국내 콘솔 현실을 이야기한거죠. PC와 콘솔이 있으니까 스파가 상황이 좋다는거고, 아니 좋았을 예정인데 시작이 삐그덕 거렸으니 콘솔에 철권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것이죠. 그리고 누가 유저가 상대적이라 빼앗긴다고 언급했나요?
현재 스파가 주목받는 이유는 신규유저의 유입을 위해서 게임이 구성되었고, 그 기대감이 컸으니 발매 시점에서의 문제점에 더 크게 반발이 일어난거죠. 뭐 별로 헷깔리는 내용을 언급한 것도 아닌데 이런 반응이라니 의야합니다. 철권이 인기는 많으나 신규유저 유입이 힘든 상황이고 스파가 유저풀이 대폭 늘어날만한 찬스였다는 것이 특별한 이야기도 아니니 말이죠.
16/02/18 23:19
유라 님// 도대체 무슨 말인지?
"철권은 또 그 이하의 흥행 아닌가요 콘솔도 없고" 라는 말이 어떻게 "콘솔에 철권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것이죠" 라는 말로 해석됩니까? 애시당초 흥행을 핵심 단어로 언급한 사람이 누구인가요? 소규모라도 아케이드 시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의 철권과, 아케이드 시장이 아예 없는 스파는 흥행으로 비교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PC와 콘솔이 있어서 스파가 더 좋다는 말은, 영화가 개봉관에서 빨리 망했지만 그 덕분에 비디오 대여시장에 빨리 뛰어들어서 좋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뭔가 착각하시는데, 스파가 주목받는 것은 후속작이 간만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다른 거 없어요. 그냥 발매 시점에 생각지도 못한 문제점이 심각하게 드러나서 반발이 나타난 거지, 신규유저들이 원래 기대한 것보다 더 어렵다는 배신감에 불만을 토로하는 것도 아니구요. 신규유저 신경쓰는게 스파만 그런것도 아니고 말이죠. 철권도 다 신경씁니다.
16/02/19 00:56
iAndroid 님// 아이고 잘 알겠습니다. 철권이 대흥행하고 있었는데 격알못주제에 흥행을 논했네요.
스파가 흥행 1위라고 착각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16/02/19 01:28
유라 님// 네에네에 지금이라도 격알못이라는걸 깨달으셨다니 다행이시네요.
이런 걸 보고 권주를 마다하고 벌주를 마신다고 이야기하죠.
16/02/19 08:12
범 님// 스트리트 파이터 4 전세계 콘솔 판매량이 250만장이고, 철권 6는 전세계에서 300만장 팔았네요.
여기서 굳이 더 이야기해야 하나요?
16/02/20 00:34
범 님// 배리에이션판 구매자들은 원작과는 아주 관계없는 신규 구매자들인가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구매자들과 브루브워 구매자들은 완전 독립적인가 봅니다.
16/02/20 18:56
iAndroid 님// 자료 출저좀 알려주세요 제가 알기로 2009년 당시 스파가 200만장 돌파할때 철권은 50만장 겨우 팔던 수준이었는데;
16/02/20 19:02
철권도 스파도 딱히 즐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봤을 때 철권이 스파의 인지도나 인기를 따라 갈 수 없는건 거의 당연한 사실인데 이런분들을 철찌라고 하는건가요??
16/02/20 19:17
제가뭘하면되여 님//
http://www.eurogamer.net/articles/2010-08-06-tekken-6-breaks-million-marker 남보고 쉽게 철찌라고 이야기하면서 잘못된 통계를 가지고 스파부심 부리는 사람은 뭐라고 불러야 되는지 궁금하네요.
16/02/20 19:29
<span class="keyword">iAndroid</span> 님// 딱히 잘못된 통계라고 말씀드린것도 아니며 단지 출저 제시를 부탁드린거구요. 게다가 또한 궁금한건 철권만이 아니라 250만장이라고 주장하신 스파4 판매량에 대한 자료였는데;
철권도 스파도 즐기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 스파부심이라는 프레임에 가두시는걸 보니 철찌가 확실하시군요.. 안타깝습니다
16/02/20 19:47
제가뭘하면되여 님// 첫댓글만 적었으면야 부탁이라고 봐 줄수도 있겠죠.
하지만 두번째 댓글로 온갖 비아냥은 다 해놓고 부탁이라니 황당함을 금할 길 없습니다. 250만장은 알아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스파 판매량은 구글검색만 해도 충분히 나오거든요. 철권도 스파도 즐기지 않는다고 중립적인 척 하면서 정작 처음보는 사람에게 쉽게 철찌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전형적인 스찌의 모습이군요. 안타깝습니다. 물론 건전하게 스파를 즐기시는 스파유저분들은 결코 이런 모습을 보이진 않죠.
16/02/18 19:48
국내 인기도는 철권이 탑이죠. 단지 아케이드만 있는 현 시점에서 대중적으로 판이 확장되기 어려움이 있고 스파의 현 상황을 보면 철권이 콘솔판이 나오고 스파랑 비교되면 반사이익이 클텐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죠. 상대적으로
16/02/18 16:58
콘솔용으로 나왔고 그걸 그냥 덤으로 PC판으로 내준 느낌이라 PC판을 위한 인터페이스까지 넣을 생각도 없었겠죠.. DLC로 팔지나 않으면 다행...
16/02/18 17:03
많은분들께서 마우스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해본 게임들중에 마우스 지원안되는게임은 보통 다 일본게임들이더군요. 그렇다고 꼭 일본게임이 마우스 지원을 안해주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은데, 마우스를 지원안하는 게임들을 보면 모두 일본게임이던데 PC게임 환경에 대한 이식이라면 기본적으로 PC환경 입력환경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6/02/18 17:11
장르적 특수성에 대한 고려는 필요하니까요.
예로 들어주신 레지던트 이블은 건슈팅이라 마우스 지원이 안되면 불편하겠다는게 바로 공감이 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격투게임은 메뉴 선택 말고는 마우스 사용할 일 자체가 딱히 없을 거 같아서...
16/02/18 21:45
음..좀 더 구체적으로 불만인 부분은 마우스가 없는 부분보다는 마우스조차 없는부분이에요.
"니들이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준게 뭐가있냐, 이정도는 해줄수도 있는거 아니냐!?" 같은..;
16/02/18 21:54
마우스가 있어봐야 메뉴 선택 정도말고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승룡권을 마우스로 쓸 것도 아니고... 다른 문제제기는 이해가 가는데, 그 사이에 마우스 미지원이 들어가는 건 조금 의아해서 덧글 달았습니다.
16/02/18 17:47
먼저 스파시리즈의 팬입장에서 눈물겨운 쉴드(?) 쳐보겠습니다 흐흐..
1. 허접한일러(스토리모드) 네 맞습니다 노답에 아마추어수준도 안되는데다 스토리모드 자체가 누가 만들었는지 기존캐릭터까지 붕괴시키며 이럴거면 아예 없는게 100배 나을만한 겁니다. pgr글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거의 쌍욕수준의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2. 서버접속실패 이건 게임초창기 사람이 몰리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이해중입니다. 이전 시리즈에서 워낙쾌적(격겜 역대급 온라인환경)했던걸 기억하면 아마 앞으로 잘되리라 기대가 됩니다.. 3. 마우스지원 이건 저는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게임자체가 마우스가 전혀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화면에서 거슬리기만 할것 같습니다. 저는 없는게 훨씬 좋네요.. 4. 싱글컨텐츠 사망 위에 썼듯이 이건 사실 아예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트라이얼이 아예 없는것도 있고.. 5. 키보드 설정불가 이것도 많이 욕먹어야 될것중 하나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키보드로 즐기는걸로 알고있는데 키배치정도도 넣지 않다니.. --------------------------------------------- 제가 하면서 느낌 장단점을 조금 써보자면.. 트레이닝모드도 매우 잘되어있습니다.(프로게이머 연습용인지..) 다만 설정 셋팅이 저장이 안되는점은 급히 만들다 빼먹은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매번 설정을 다시해주는게 너무 불편합니다. 하지만 터치패드사용, 레코딩저장, 위치선정 등을 생각해보면 전체적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싱글모드중 그나마 욕을 덜먹는것이 서바이벌 모드입니다. 그나마.. 네요.. 온라인매치에서도 아직 여러명이 접속해서 게임할수가 없는 상황인데 빠른 패치가 필요합니다.. 뭐.. 현실은 서버때문에 1:1도 어려운 상태이죠 ㅠㅠ 그리고 한글화도 아직 미완성이라고 합니다 랭크매치는 매칭이 조금 느린것을빼면 잘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만족할만한건 이것뿐이네요.. 추가로 CFN 에서 자신의 정보나 타인의 대전기록등을 볼수있도록 해놓은것은 앞으로 기대되는 항목입니다.. 지금상태는 그야말로 딱 대전만 이상없이 돌아가도록(네트웍문제 제외)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스토리모드, 트라이얼, 친구와대전, 상점, CFN등 현재 대부분의 기능이 구현되기전인 한마디로 미완성게임입니다. 정말 대회만을 위해 나왔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입문하시는분들에게는 현재기준으로는 비추입니다. 트라이얼(콤보가이드,연습)도 없는데다 게임에 재미붙일수있는 스토리모드등 혼자서는 몰입할게 거의 전무한 상황입니다. 랭크매치에서는 그 텀이 길고 계속 다른 사람 다른 캐릭과 붙기때문에 상대캐릭 누적데이타를 쌓기가 어렵죠.. 그때문에 특정인과 연달아 대전하는것이 꼭 필요한데 그마저도 현재는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격투게임을 조금 하셨고, 사람과의 대전자체를 즐기시려면 지금 구입하는것도 적극 추천합니다만.. 싱글게임하듯 게임의 컨텐츠를 하나하나 즐기시려는분들은 아직 기다려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6/02/18 18:19
이건 쉴드가 아닙...
차라리 캡콤에서 대회용&하드코어 유저들 용으로 조금 빨리 공개했다고 했으면 매칭을 제외한 불만들은 거의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격겜 매니아인 친구는 역대급이라면서 격겜 진지하게 해보고 싶으면 사놓고 욕하면서 플레이하라고 하더라고요 크크
16/02/18 17:55
어... 사실 캡콤 맛탱이 간지 꽤 됐습니다..
코지마 히데오로 코나미의 병크가 강렬해서 그렇지 캡콤도 만만치않게 병크만 터뜨리고 있죠..
16/02/18 18:10
접속만 되면 재밌습니다. 스파 시리즈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일대일 대전이라도 되기만 하면
재미가 있죠 ㅠㅠ 트레이닝 모드도 잘되어있구요. 어차피 싱글이야 스쳐 지나가는 수준으로 익숙해 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저는 생각해서 즐기고 있는데 확실히 라이트 유저들이 하기에는 중요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싱글 플레이 모드와 간단한 대전 모드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하지만 3월부터 예정된 패치 수순에 그 모든것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라이트 유저들은 그 시기를 기다리고 구매해도 늦지 않습니다. 스파4처럼 사골처럼 모든 버전을 따로 구매하는것도 아니고 자동 업데이트를 해 주며 케릭터들은 그 엔딩을 일일이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도록 퍼주거든요.
16/02/18 18:33
요즘 컴터에 돈을 하도 많이 써서 느긋하게 기다릴 생각입니다 플스 언제 사야하나 분위기 보고 있는데 몇 개월 기다리고 pc 플스 체제로 정리하고 스틱도 둘 다 지원되는 걸로 사려면 돈이 많이 드니까 강 건너에서 아직 넘어갈 돈이 없네요.
격겜은 원래 격알못이고 앞으로도 못할 예정이라.... ㅠ 나만 늦어서 못할 것도 아니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국 어차피 격겜은 할만한 게임 자체가 몇개 없으니 게임성이 대망이 아니면 그냥 다들 하는거 하지 않을까 싶네요. 시장 돌아가는 이야기 들어보면 스파 망한다고 철권이 싹쓸고 그런 구조도 아니라 하구요.
16/02/18 19:05
마우스 안되는게 본문을 크게 할애할정도로 황당한 단점은 아닌거같네요. 그보다 키배치가 가히 엽기적...엔터도 안되고 ESC도 안되고 N하고 B였나?;; 게다가 변경도 안됨. 어차피 패드로 했지만...
16/02/18 19:38
글을 읽다보니 스파4는 나름 수작이었던것 같은데 지금 스팀으로 구입해도 충분히 할만한가요? 아직 멀티가 살아있다던지... 5는 최신작이라 가격도 만만치않던데 입문용으로 4 구매해볼까 싶네요
16/02/18 21:31
스파4는 수작 정도가 아니라 메타크리틱 평점 94점 받은 명작입니다.
다만 문제는 게임이 너무 어려워요. 초보가 하기에는 스파5가 훨씬 낫습니다.
16/02/19 09:38
킹오파 시리즈가 스파4보다 난이도 자체가 어려운지는 모르겠습니다(길티는 제가 몰라서 넘어가고요).
다만 유저 수를 감안하면 초보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킹오파 시리즈가 훨씬 진입장벽이 높은 건 맞죠.
16/02/18 19:44
철권7도 완성도가 낮았고(지금은 그나마 낫지만)
SF5도 골골대고 KOF14는 입아프고... 아크 격겜은 안 맞고. 격겜 중흥기라고 하던데 기대만큼은 아닌 느낌이네요.
16/02/19 11:22
저는 해상도도 낮추고 별짓을 다 해봤는데, 빨라졌다 느려졌다 해요.
그래서 스킬을 원래 생각했던대로 쓰면 안나가기도 하고 , 문제가 자주 보여요. 그래도 멀티플레이할때는 그나마 오락가락하는데, 싱글플레이하면 엄~~~~~~~~청나게 느려져요. 프레임 드랍수준이 아니라 그냥 게임 자체가 느려져서 연습이고 뭐고 해볼수가 없더라구요
16/02/19 03:51
아직 안정화 문제가 있습니다. 툼레이더 신작도 멀쩡히 하는데 스파5는 느려졌다가 정상화되었다가를 반복하네요.
일단 설정에서 옵션값 하나만 살짝 바꿔줘도 괜찮아지길래 임시방편으로 계속 건드리고 있습니다.
16/02/18 22:39
1. 허접한 일러스트
그린 사람이 Bengus(CRMK) 씨입니다. 뱀파이어시리즈, 스파제로시리즈, 라이벌스쿨의 삽화를 담당하신 분이죠. 아키만, 키누여사와 함께 캡콤의 3대 전설의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명이죠. 하지만 모두 퇴사하셔서 프리랜서로 일을 받으시는 것 같은데, 그림을 보아하니 상당히 촉박한 시간에 많은 양을 그려야 하는 상태에서 그린 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몸값도 비싸고 하니 캡콤 쪽에서 이래저래 후려친 듯한 느낌. 아무튼 어떠한 사정이 있는 건 분명하긴 한데 의도된 것일 수도 있고 (3d 게임이다 보니 일러스트의 묘사가 많아지면 오히려 이질감이 많이 생겨서 일부러 만화 느낌으로) 한데 중고딩. 인디게임 얘기가 나오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16/02/19 10:19
예정된 모든 무료 업데이트가 6월쯤에 완료될 계획, 키보드 키설정 및 dinput 같은 기술지원 차후패치를 사전 공지하긴 했는데
사람들이 게임 살때 그런 공지가 있었는지 알아보고 사진 않죠. 이렇게 미완성인 상태로 출시한건 대회일정 탓이 큽니다. 가장 큰 격투게임 이벤트인 evo가 7월이라 출시를 서두른 감이 있습니다. 멀티컨텐츠는 완성이 된 상태였으니까요. 명색이 캡콤의 간판 프렌차이즈인데 뚜껑을 따보니 스토리모드는 말그대로 프롤로그에 불과하고 남은 싱글 컨텐츠는 서바이벌 모드, 트레이닝 밖에 없는데다 멀티도 지금은 꽤 안정화 됬지만 오픈 초엔 상당히 불안해서 정말 많은 욕을 먹었죠. 스팀에는 지금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앞지른 상태입니다. 스팀에 얼리엑서스라는 딱지라도 붙이고 나와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여름에 출시될 시네매틱 스토리 모드의 공개된 영상을 보면 퀄이 괜찮아서 다 완성된 상태로 출시됬으면 평단이나 유저평가가 전작만큼 크게 호평 받았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저같이 멀티 위주로 즐기는 팬들은 그냥 멀티만이라도 완성된 채로 일찍 출시되는 걸 환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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