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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2/17 23:06:48 |
Name |
후추통 |
Subject |
[LOL] NA LCS 주관적인 평가 (BY 후추통 에디션+레니게이즈 추가) |
sand 님께서 주관적으로 eu를 해주셨으니..저는 NA를...
1. IMT
롤 스킨 종류를 구분하면 클래식-로열-에픽-임페리얼-레전더리-초월(테마)가 있다면 이모탈스는 초월스킨으로 구분할수 있겠습니다. 전반부가 끝나고 후반부 들어온 현재 기준으로 할때 지금까지 전승을 달리고 있는 팀은 락스와 이모탈스 뿐입니다.(LMS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팀 구성원 중 와일드터틀은 TSM 시절에는 솔랭을 폭격하던 솔랭전사였지만 최근들어서 그 경기력이 들쭉날쭉하고 쓰로잉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포벨터는 후히와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났다는 평가를 들었습니다만 공격적인 탑라이너 후니와 롤챔스부터 초반의 공격적 플레이로 초반을 장악하고 EU에서는 전체관리능력까지 장착해온 레인오버라는 세체정 후보가 가세했고, 이들에게 부족할수도 있는 시야장악과 팀 서포팅 능력이 뛰어난 아드리안의 조합은 이 팀이 북미가 아닌 세계도 씹어먹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모탈스의 장점 중 가장 큰 것은 밴픽에서의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후니의 경우 과거부터 잘쓰던 럼블,헤카림이 메타에 밀렸지만 주류픽인 그레이브즈, 갱플랭크도 있지만 피오라 같은 1:1과 스플릿 푸쉬에 능한 챔피언을 잡았을 때도 확실한 캐리력을 보여주고 비주류픽인 초가스, 에코같은 픽도 상대 챔피언 상황에 따라서 비장의 카드처럼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지난 몇경기에서 보여준 아드리안의 소라카 픽은 이모탈스를 상대하는 팀들은 밴픽과정에서 굉장히 골치아픈 픽이라 C9은 아예 아드리안 저격으로 소라카, 잔나밴을 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팀은 진짜 무서운게 운영이면 운영, 난전과 교전유도에서 챙겨갈 이득을 확실히 챙겨가는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팀은 아직까지 딱히 약점이라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 상황이니 만큼 이 팀은 정규시즌 전승우승의 여부가 관심이 갑니다.
키 플레이어 : 와일드터틀 (야생거북이의 공격성, 적을 파괴하는 폭탄이 될것인가, 자폭이 될것인가)
2. TSM
TSM의 상징이라는 다이러스가 은퇴했고 단점이 많은 정글러인 산토린, 과도한공격성의 와일드터틀, 폼이 많이 떨어진 러보가 TSM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이 팀의 빈 자리에 누가 들어오느냐가 전세계의 관심이었고 임팩트 러쉬가 온다 아니다 후니레인오버가 온다 등등 설이 많았는데 웬걸? 그나마 평이 좋은 하우처를 제외하고 SKG의 강등공신 중 한명인 스벤스케렌, 하드캐리보다는 하드쓰로잉이 심하다는 덥립이 TSM으로 옵니다. 하지만 이들의 위험성을 막기위헤 유체폿이고 유럽의 자존심이라던 옐로스타 선수가 서포터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전반기의 초,중반 기간동안 TSM의 경기력은 가히 최악이라고 할만 했습니다. 그것을 제일 심하게 보여주는게 IMT와 NRG와의 1차전이었는데 IMT전 경우 무리한 바론오더로 인해 말아먹고 리산드라의 진입에 덥립이 녹아버린 경기, NRG전의 경우 질리언에게 마구 휘둘리다가 1킬도 올리지 못하고 맥없이 패배했습니다. 이 팀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시야장악이 전혀 안되는 스벤스케렌과 원딜 단독 스플릿푸쉬라 쓰고 죽으러 들어가는 원딜러 덥립인데요. 로밍능력이 강한 서폿을 좋아하는 옐로스타가 로밍하기만 하면 극한의 공격성을 발휘해 마구 푸쉬하다가 적에게 죽어주거나 앞라인 잡다가 죽어버리는 덥립의 행동에 옐로스타가 극한으로 로밍을 억제하면서 덥립 옆에 붙어있는 방식으로 덥립의 맥없는 쓰로잉을 제어하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TSM은 최근 헤드코치인 우드벅을 해고했는데요. 우드벅의 경우 라이프 코치라서 밴픽을 비롯한 전략에 영향이 없다는 하더라도 이것이 과연 팀 케미스트리에 관련된 것으로 인해 해고되었는지, 그리고 우드벅의 경우 2월 16일 자정에 해고통보를 받았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을 보면 내홍문제가 벌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키플레이어 : 옐로스타(물가에 내놓은 원딜, 시야장악은 내다버린 정글러, 후니와 레인오버가 그리울것 같네요.)
3. C9
2015 서머시즌 하이가 은퇴했지만 유럽의 미드라이너들 중 가장 잠재력이 크다는 인카네이션(옌센)이 들어와서 하이의 오더능력이 아쉽긴 하지만 파괴력이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C9은 2015 스프링 시즌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믿기어렵게 직접강등권까지 떨어질뻔 했고, 겨우겨우 7위를 유지해 진출결정전에 가서 팀의 사정때문에 흔들리던 TL,TIP,GV를 겨우겨우 이기면서 나간 롤드컵도 2주차부터는 전패하면서 롤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2016 시즌을 준비하면서 TIP에서 나온 북체정 러쉬와 GV의 서포터 버니푸푸가 영입되었죠. IEM에서는 좋지 않은 호흡과 밴픽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로스터 하나만큼은 웬만한 상위권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았지만 2주차 1경기에서 보약이라고 평가받던 TIP에게 박살나면서 여전히 하이의 오더능력이 없으면 팀이 마구 흔들린다는 것을 보여줬고 실제로 하이가 출전하면서 성적이 급상승하면서 공동2위에 등극했습니다만 이 C9의 경우 C9이 잘해서 2위까지 올라왔다기 보다는 다른 팀들이 걸음이 꼬여 알아서 자멸하고 있는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가 없을때의 경기력과 운영이 심각할 정도라서 손목부상으로 은퇴했다는 하이가 얼마나 예토전생하고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시즌 시작전에는 하이가 서브로 팀 운영프런트로 간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하이 없이는 팀이 아예 무너져버리니....
키플레이어 : 하이(이제 하이를 놓아줄 때가 되었다. 부상자 학대는 이제 그만...)
3. CLG
같은 팀원들과 전세계적으로 평가가 좋지않던 덥립이 떠났습니다. 그리고 빈자리에 들어온 것은 원딜 서브멤버인 스틱세이가 들어왔습니다. 또한 주전 미드를 포벨터에서 후히로 교체했고 포벨터는 후히에 밀려 서브로 밀려났다가 이모탈스로 이적해버렸습니다. 그 직후 벌어진 IEM에서 진에어와 유니콘을 털어먹으며 결승에 진출하고 준우승하는 등 성적은 괜찮았지만 실제 경기는 상대가 알아서 멍석을 말아주는 경기력이었죠.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러한 평가는 많이 들어맞았는데 잡아야되는 하위권팀들은 확실하게 잡긴했지만 상위팀이라는 이모탈스, C9, TSM에게는 반타작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탑신병자 다르샨, 산토린 이상으로 무색무취하다는 엑스미시, 아직 의문점이 많이 남은 후히, 하드쓰로잉은 없지만 역시 과감성이 약한 스틱세이. 이 선수들이 얼마나 변하냐에 따라서 후반기 성적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키플레이어 : 다르샨(다이러스 없는 NA 탑솔짱은 다르샨이 먹는 줄 알았는데 후니라는 괴물의 등장. 다르샨, 이동네의 최고탑신(TOP神병자는 본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라!)
5. NRG
임팩트와 갱맘을 영입하면서 한국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NRG입니다. 원딜 역시도 선수들에게서 평이 좋은 윈터폭스 출신의 알텍을 영입하면서 알짜 영입을 했습니다만 운영상 중요한 정글러인 문과 서포터인 콘퀀이 1부 경험이 없고 대부분 안정지향적인 성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많은 불안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디그니타스전에서 갱맘이 주력픽인 빅토르를 잡고 추격해오는 킨드레드 순삭, 바론스틸 2번이라는 환상적인 실력으로 경기를 역전승했고, TSM전에서는 미드 질리언이라는 깜짝픽과 매번 폭탄으로 스턴을 넣으며 19:0 노데스 관광경기를 펼치면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변수생성능력의 부족과 정글 서폿의 기량이 부족하다는 점, 그리고 의사소통문제를 보여줬고 5주 2일차에는 갈길바쁜데 에코폭스에게 양학당하면서 점차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거기에 정글러인 문이 tl의 전 정글러 아윌도미네이트로 갈릴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키플레이어 : 콘퀀(나는 통역기가 아니라 콘퀀! NRG의 서포터다! 안정적인 3라이너 들 사이에서 쓰로잉을 할정도로 과감한 서포터가 필요할 때.)
5. TL
2015 롤드컵 진출이 무산된 이후 탑라이너 쿠아스가 징계를 받아 팀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영입된 로코도코롤 헤드코치로 올리고 10인로스터를 짜는 리빌딩을 해서 2016 시즌은 분명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만....초반 로스터는 로울로-도미네이트-페닉스-피글렛-스무디라는 로스터로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부 승격팀인 레니게이드에게 역전패당하면서 불안하게 시즌을 시작했고 TSM전에서는 페닉스의 부진이 뼈아팠으며 도미네이트의 단점인 심각할정도의 무모한 플레이가 합쳐지면서 좋은 평가가 아니었죠. 하지만 도미네이트가 은퇴하고 새정글러인 다르도치와 서포터 맷이 합류합니다. 2주차에서 CLG에게 압살당하고 에코폭스와는 서로 던져대다가 겨우 첫승을 거뒀습니다. 실제로 TIP와의 경기에서는 잘큰 세라프에게 초반에 휘둘리다가 세라프의 포지션 실수와 TIP의 이상한 한타를 잘 받아먹어 이겼지만 여전히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4주차 디그니타스를 양학했고 이모탈스전에서는 바텀에서 피글렛이 봇듀 솔로킬을 내는 등 지긴 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피글렛의 장점인 안정적인 한타 딜링능력과 새 멤버 다르도치가 변수를 굉장히 잘 만들어내는 것과 맷의 경우 피글렛과의 호흡이 뛰어나고 이를 바탕으로 라인전 우위를 자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탑인 로울로와 미드인 페닉스가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불안한 점으로 꼽힙니다.
키플레이어 : 페닉스 (이제 슈리마의 황제는 없다. 정신이 굴하지 않는 한 완전히 진 게 아니다. 엔 타로 페닉스!)
7. TIP
지난 서머시즌 중반까지 괜찮은 성적을 거두던 TIP는 최대역적 XWX의 대리사건과 슈퍼계정 판매사건이 겹치면서 성적이 급전직하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팀을 매각하려고 임팩트, 러쉬, 아드리안은 팀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팀 시드권 판매를 하지못해 억지로 팀을 꾸렸는데 탑은 솔랭전사 펭, 정글러는 MKZ의 프록신, 미드는 한국 아마출신인 피레안, 원딜은 딱히 눈에 띄는 커리어가 없는 매쉬, 서포터는 XWX를 대신해 땜빵을 했던 게이트로 결정되었습니다. 결국 이 로스터로 인해 직접강등팀으로 꼽혔고 실제로 프록신과 피레안이 비자문제로 인해 게이트가 미드로, 서포터는 켄이 출전했고 결국 에코폭스와 이모탈에게 학살을 당했지만2주차에는 세라프를 용병으로 쓰면서 하이 없는 C9에게 승리했으며, 거기에 게이트가 미드에 이어 탑으로 가면서 희대의 3라인 땜빵을 했는데 상대가 상황이 좋지못했던 레니게이드여서 손쉽게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디그니타스 전까지는 강팀을 만나면서 줄줄히 패배하면서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디그나티스를 상대로 약자멸시를 시전..하는줄 알았지만 중반까지 팽팽하다가 쉬프터가 빅토르로 지속적으로 프록신에게 마킹당하면서 죽고 거기다 소년가장 키레이마저도 게이트의 차원문 낚시에 말려들어 죽는등 직접강등권을 피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코폭스가 주력로스터를 출전시킬수 있으면서 에코폭스를 확실하게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고 만일 에코폭스,레니게이드,디그니타스 전 중 한경기라도 질경우 강등전으로 직행할수도 있는 만큼 상위권팀들과 비벼서 어떻게든 최대한 승리 하는 것이 중요할 듯 싶습니다.
키플레이어 : 피레안 (비빔잼은 포벨터와 비역슨을 꺾는 것부터 시작! 피레안, 어느누구도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THIS IS PIREAN을 외쳐라!)
8. 디그니타스
2015 시즌이 끝난 이후 감수와 코어장전 선수를 방출했고 헬리오스는 팀을 나왔습니다. 이는 신규코치인 브로큰샤드와 이너플레임이 커뮤니케이션 문제라고 주장했고 브로큰샤드는 아예 감수마저 디스했죠. 그리고 영입한 선수는 저어어어어언혀 검증되지 않은 유럽의 스미싱제이와 키레이였는데 이는 감수와 코어장전을 방출하는데 전적으로 공감했던 팬들마저도 의문을 표시한 리빌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IEM에서 의사소통 잘되는 팀의 두배런으로 승패패 역전을 당하면서 바로 북미로 돌아왔고 그 결과 커뮤니케이션갓 브로큰샤드가 짤렸습니다. 그리고 정규시즌이 시작되고 쓰레기 밴픽으로 한국에서도 빅토르 하나만큼은 탑3라는 갱맘에게 빅토르를 내주고 유리한 경기를 갱맘에게 바론스틸 2번을 내주면서 신나게 내줬고 최악의 서포터라는 키위키드역시 신나게 던져줬으며 쉬프터는 아예 폼이 확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CLG를 잡는 등 의외의 승리를 거뒀지만 2주차부터는 탑솔이 빌리보스로 교체된 이후 레니게이드를 잡는데는 성공하지만 3주차에서는 TIP가 미드 2차, 억제기타워 쌍둥이 타워를 무시하고 밀고들어가 디그니타스를 전멸시킨 뒤에 넥서스를 밀어버렸고 C9전에서는 아예 초중반 우세를 잡았음에도 한타에서 매번 지면서 역전패, TL에게는 18:1의 양학게임을 당했고 에코폭스에게는 이기긴했지만 에코폭스의 경우 비자문제+밴카드 몰수를 당한 것 때문에 이긴것 같지도 않고 이모탈스전에서는 비슷하게 간것 같았지만 용을 단 한번도 먹지않은 이모탈스에게 킬스코어 15:7, 골드차이 1만6천 차이로 이변없이 양학당했습니다. 현재 주전이라는 스미시제이의 경우 로스터에서 빠진게 비자문제가 아닌 성격문제로 인한것이라고 하지만...글쎄요. 팀을 이끌고 있는 버스기사 키레이와 아폴로인데 빌리보스, 키위키드가 버스폭행을 하고있고...쉬프터는 한떄 비역슨의 라이벌이다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비교하면 비역슨에게 모욕인 상황...이 팀이 상위권으로 진출하려면 어찌해야할지 답이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키플레이어 : 쉬프터(이대로 강등까지 급전직하 할것인가. 비역슨의 라이벌, 이제는 그 이름을 되찾아올때.)
8. 에코폭스
GV의 시드권을 NBA 스타플레이어출신 릭 폭스가 매입해 창단한 팀입니다. 시즌시작 전 로스터에 대해서 굉장히 말이 많았는데 미드 프로겐과 원딜은 피글렛의 대체로서 활약했던 키스가 나왔고 정글러는 하드, 서포터는 당시 프리상태였던 피카부라는 썰이 돌기도 했으며 탑은 한국 최상위 랭커로서 후니와 더샤이와 라이벌구도를 형성하던 크포를 영입합니다. 결국 서포터는 베이비로 결정됐죠. 하지만 이 로스터가 1주차 TIP와의 경기에서는 운영에서 못미쳤고, C9에게는 심각할 정도로 패배했으며 아예 2주차부터는 크포와 프로겐이 비자문제로 인해 출전하지못했고 이것때문에 2주차 1경기에서는 몰수패, 2경기에서는 TL을 압도하다가 후반운영에서 TL에게 역전패당했고....거기에 비자문제가 전혀 없는 하드, 키스, 빅까지도 빠지면서 2부팀인 EMBER의 로스터를 가지고 경기하면서 4주차까지 전패했습니다. 하지만 5주차부터는 비자문제가 해결하면서 프로겐이 코르키로 라이벌이라던 알렉스이치를 압살하며 레니게이드를 두번 죽였고 NRG상대로 크포,프로겐,하드의 3인이 게임을 끌어가면서 NRG에게 승리했습니다. 일단 이 로스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상위권 팀들도 에코폭스를 무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경기력 기복이 굉장히 심한 하위3팀들을 무난히 압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 플레이어 : kfo(듣보잡 솔랭전사? 나 크포야. 이모탈스의 후니하고 멸망전 해서 이기기도 하고 맞먹기도 했어. 임마!)
10. 레니게이드
레니게이드는 원래 알렉스이치가 속해있던 미스핏이 전신입니다. 그리고 2015 챌린저 시리즈에서 승승장구하고 승격전에서 팀코스트와 3:2 풀세트 접전 끝에 스프링진출을 확정지었죠. 이팀이 이전부터 상당히 유명한 이유가 있는데...서포터인 레밀리아 선수가 트렌스젠더라는 점이고 여성최초로 LCS에서 뛴다는 점이죠. 하지만 LCS로 승격한 이후 원딜인 메이플스트릿과 여부스가 전부 떠났고 그 자리를 CW에이스 프리즈를 데려오면서 전력상승에 성공했으며 기존의 로스터인 탑 레전더리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고 미드 알렉스 이치의 오더능력에 주목받으면서 중위권으로 올라가지 않나 하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너가 몬테인만큼 한국전지훈련을 왔죠. 그리고 정규시즌이 시작하자 지난시즌 강팀중 하나인 TL을 한타에서 이기면서 승리했습니다만 이후 NRG에서 밴픽에서 블루팀 1픽으로 문도를 뽑는 이해할수 없는 밴픽을 시작으로 알렉스이치마저 임팩트의 피오라에게 학살당했고 크럼즈는 뜬금없이 잘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밴픽에서 서포터 레밀리아의 주력픽인 쓰레쉬가 밴으로 차단당하는 것을 기본으로 밴픽에서도 탑과 정글이 터져나가면서 그 여파가 전라인으로 퍼져나갔죠. 이게 어느정도냐면 2주 2일차의 TIP의 게이트가 승자인터뷰에서 자기는 탑갈줄 몰랐고 프록신과 피레안은 경기 전날 자정에 비행기로 와서 경기했다라고 했죠. 즉, 주포도 아닌 선수에게 탑솔은 양학당했고, 그전날 자정에 와서 팀플은 고사하고 같이 연습도 말도 못맞춰본 팀한테 양학당했다는 거죠. 거기에 4주차에는 IMT의 밴픽에 휘말려 밴픽상태에서 탑라인 뽀삐가 정글로 가고 그레이브즈가 탑으로 오면서 탑 뽀비 카운터용으로 뽑은 트런들이 그대로 망하면서 처절하게 박살나버렸습니다. TSM전에서는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TSM의 하드 쓰로잉이 심했고 그냥 OP 더 뽑은 TSM이 이기는 속칭 북미잼....4주차 이전 레전더리의 챔피언 풀 문제로 탑솔로를 교체했는데...하지만 그 대체로 데려온 선수가 2015 NME의 강등 주역인 플레어즈....라인전에서는 텔포사용,갱킹회피,갱킹호응,한타능력이 최악인데다가 정글러 크럼즈의 경우 2014 시즌 이후 어마어마한 쓰로잉을 보여주는 최악의 부진상태입니다. 솔직히..이팀이 강등권을 탈출하는 방법은 보이질 않네요.(레니게이드 싫어하는게 아닙니다..)거기에 프리즈 영입 전 팀의 에이스라던 레밀리아 선수가 3주차 CLG전 이후 팀을 떠나고 하쿠오라는 2부 팀 출신 서포터가 왔는데....오히려 쓰레쉬 저격밴은 나오지도 않고있으니...
키 플레이어 : 프리즈 (하...팀운 한번 고약하네...저번엔 CW고 이번엔 레니게이드냐...그냥 딴팀 알아보는게 좋을거 같다.)
뱀발1. 라이엇이 MSI와 롤드컵 개최지를 공개했습니다. MSI는 중국 상하이, 롤드컵은 북미, 즉 미국 전역을 돌게되는군요.
MSI의 경우 LCK, LCS, LPL, LMS 스프링 시즌 우승팀과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벌어지는 IWCI(일본,CIS,터키,오세아니아,브라질 리그 소속 우승팀)의 우승팀이 출전합니다. 2015시즌의 경우 SKT , 프나틱, TSM, EDG, AHQ가 각 리그의 우승자로서 출전했고 와일드카드의 경우 터키의 베식타스 E스포츠가 출전해 LPL우승팀인 EDG가 결승에서 LCK의 우승팀인 SKT를 꺾고 세트스코어 3:2로 MSI를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5개월 후 롤드컵 8강전에서 프나틱에게 3:0 셧아웃 당하면서 탈락했습니다.
롤드컵의 경우 조별예선은 샌프란시스코의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 8강전은 시카고의 시카고 시어터, 4강은 가장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 결승전은 결승전을 치른 전적이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진행된다는 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시즌은 북미가 아닌 중국에서 롤드컵을 MSI의 경우 우리나라 혹은 LMS 지역에서 열리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한국개최를 이야기 하면서 분산개최를 시작했는데...이럴 경우 2017 시즌 롤드컵은 중국에서 열리는 확률이 100%, MSI는 우리나라가 될 확률이 약간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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