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9/27 08:28:53
Name 저퀴
Subject [스타2] 누가 글로벌 파이널을 갈 수 있을까?
* 기준 : 2014 DH OPEN : Stockholm 1일차 종료

[WCS 순위]
01. 저그고석현 6050점 - AM
02. 플토주성욱 5800점 - GSL
04. 플토장민철 5500점 - EU
03. 테란최성훈 5375점 - AM
05. 플토강초원 5125점 - EU
06. 테란윤영서 5100점 - AM
07. 테란최지성 5050점 - AM
08. 플토손석희 4800점 - EU
09. 테란정지훈 3475점 - EU
10. 플토김도우 3325점 - GSL
11. 저그어윤수 3275점 - GSL
12. 저그이승현 3255점 - GSL
13. 플토김준호 3225점 - GSL
14. 테란문성원 3150점 - EU
15. 저그이제동 3075점 - AM
16. 저그Snute  2925점 - EU

* 어윤수 선수까지 진출 확정

[진출 가능]
18. 플토양희수 2500점 - AM
20. 플토송현덕 2250점 - AM
21. 테란이신형 2225점 - GSL
22. 테란Bunny 2200점 - EU
23. 테란박지수 2100점 - EU
25. 저그Scarlett 1950점 - AM
30. 저그조명환 1600점 - EU
32. 테란김민혁 1550점 - AM
39. 테란최병현 1425점 - EU


드림핵 결과로 인해서 어윤수 선수까지 진출이 확실해졌습니다. 이제 남은 자리는 딱 5자리 뿐입니다. 그마저도 5명이 모두 바뀔 가능성은 없습니다. 고작 해야 많으면 1~2명 정도만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이미 이승현, 김준호 선수도 점수가 충분한데, 문제는 두 선수 모두 GSL에 탈락한 상황에서 드림핵 16강 상대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단 관심사라면 비한국인 선수의 진출 여부겠죠. 작년에는 은퇴한 나니와 선수가 겨우 16위로 합류했고, 올해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스누트 선수가 뽑혔죠. 그런데 현 시점에서 진출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어도 떨어진지 오래인 스누트 선수는 더 이상 점수를 올릴 방법이 없습니다. 경우의 수에 따라서 밑에서 치고 올라가는 선수가 없어야 겨우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인데, 진출 가능한 선수 중에서 가장 점수가 낮은 최병현 선수가 프리미어 우승을 해버리면 진출 결정전을 해야 할 정도로 불안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희망은 버니 선수가 되었네요. 현재 드림핵과 프리미어 모두 생존한 상황이라서 앞으로 점수를 더 쌓을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대해야 할 선수가 몽땅 다 한국 선수인만큼 쉽지 않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스칼렛 선수가 AM 프리미어에서 우승을 차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나마 진출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16위 밑에서 가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이신형 선수입니다. 이제 남은 GSL을 우승하면 3225점을 확보하기 때문에 충분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실상 남은 선수들도 각자 프리미어에서 우승을 해야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인데, 결승만이 남은 이신형 선수가 제일 유력하죠.

그리고 이제 슬슬 순위 자체도 신경 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글로벌 파이널은 순위대로 배정해서 대진표를 짜기 때문입니다. 당장 지금 순위대로 이루어진다면, 개막전은 고석현 선수와 Snute 선수가 붙게 됩니다.

아무래도 작년에는 정규 대회에 챌린저 리그가 붙어 있어서, 탈락한 선수들도 소폭이나마 점수를 얻을 기회가 있어서 글로벌 파이널 직전에야 결과가 확정되었는데, 올해는 금방 결론이 날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운명의방랑자
14/09/27 09:10
수정 아이콘
작년 김동현의 역습은 정말 꿀잼이었죠.
글로벌 파이널에서 노르웨이나 덴마크 국기가 등장할까요?
14/09/27 09:11
수정 아이콘
이승현 선수가 생각보다 포인트가 꽤 되네요. 올해 부진했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잘 몰랐는데..
14/09/27 12:01
수정 아이콘
이승현은 GSL 성적보다 해외대회 출전이 많아었지요.
14/09/27 13:20
수정 아이콘
본인 최고 커리어에 비하면 무척이나 아쉬운 성적이지만, 그래도 GSL 4강, 드림핵 우승이 있죠.
비참한하늘이빛나
14/09/27 16:19
수정 아이콘
한국 WCS(GSL) 성적만 따지면 작년보단 올해가 낫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9/27 12:3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포인트 더 적립할 수 있나요?
운명의방랑자
14/09/27 12:38
수정 아이콘
지금 드림핵 16강이라 아직 여지가 있긴 있습니다.
14/09/27 14:42
수정 아이콘
이신형 합류 예상해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242 [LOL] 프로는 같은 패턴에 두번 당하지 않는다. - 롤드컵 7일차 후기 [51] Leeka8468 14/09/27 8468 2
55241 [LOL] 롤드컵 7일차 주요경기 요약분석 : 유럽의 대반격 [27] JoyLuck7636 14/09/27 7636 2
55239 [LOL] 국뽕주의자의 최후 [80] 걸스데이 덕후8987 14/09/27 8987 2
55238 [기타] [워크3] 비인접 랜덤영웅 같이 하실분 모집합니다. [10] 라라 안티포바6471 14/09/27 6471 0
55237 [하스스톤] 전설 막차를 탔습니다. (전설달면서 느낀점을 두서없이 늘어놓아봅니다) [10] 눈사람이다7753 14/09/27 7753 1
55236 [LOL] 시즌4 롤드컵. 한국을 이겨라. [37] Leeka8625 14/09/27 8625 2
55235 [하스스톤]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 유럽 대표 선발전이 시작했습니다! [2] 무관의제왕6103 14/09/27 6103 0
55234 [LOL] 롤드컵 16강 6일차 밴/픽률 [9] Leeka4604 14/09/27 4604 0
55233 [스타2] 누가 글로벌 파이널을 갈 수 있을까? [8] 저퀴5753 14/09/27 5753 1
55232 [LOL] 한국도 패배할 수 있다 - 롤드컵 6일차 후기 [30] 압도수7934 14/09/27 7934 2
55231 [LOL] 삼성 블루 vs LMQ - 데프트는 얼마나 하드캐리를 했나 [19] becker10197 14/09/27 10197 3
55230 [LOL] 롤드컵 6일차 주요경기 요약분석 : 삼성 블루 + 나진 실드 [8] JoyLuck7162 14/09/27 7162 7
55229 [LOL] 삼성 블루 vs 프나틱 박스 스코어 & 각종 기록 [14] becker6572 14/09/27 6572 0
55228 [LOL] 해외 팀은 고릴라 쓰레쉬를 밴해야한다. [26] 나이트메어7962 14/09/26 7962 0
55226 [하스스톤] 하스스톤 전설찍은 후기 [8] 6572 14/09/26 6572 0
55225 [하스스톤] 사냥꾼은 죽지 않았습니다 [10] 자다깨고깨다자고6688 14/09/26 6688 1
55224 [LOL] 진실된 북미의 기대감 [17] shasty5833 14/09/26 5833 1
55223 [LOL] 이제, (롤드컵 이후) 너프될 챔프를 예상해 봅시다. [39] LenaParkLove6506 14/09/26 6506 0
55222 [기타] 엑원 타이틀 한글화 관련 이슈. [32] Leeka6223 14/09/26 6223 0
55221 [LOL] 북미 현지의 기대감이 장난 아닙니다. [161] The Special One13126 14/09/26 13126 0
55220 [스타2] 드림핵 : 스톡홀름 한국어 중계 안내. [7] 씨엔티Nero4690 14/09/26 4690 3
55219 [LOL] 4.17 패치가 금일 오전 진행되었습니다. [47] 이세영7560 14/09/26 7560 0
55218 [기타] [프야매] 애증의 프야매 정리 후기 [37] 푸른피의에이스5417 14/09/26 54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