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9/27 04:21:05
Name 압도수
Subject [LOL] 한국도 패배할 수 있다 - 롤드컵 6일차 후기
한국 경기가 4경기나 있어서 한국 팬들에게는 특히나 관심이 가는 롤드컵 6일차였는데요(7, 8일차에는 각각 3경기씩입니다) 그 결과는 3승 1패라는 참 미묘한 성적을 받아들었습니다.

원래 한국vs북미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롤드컵 6일차이지만 나진과 심성블루는 사이좋게 유럽팀에게 고전했습니다. 나진은 프로겐의 얼라이언스에게 벼랑끝까지 몰렸고, 삼블은 결국 프나틱에게 덜미를 잡혀 이번 롤드컵 한국팀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내용도 사실상 전라인이 압도당하는 상당히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어지는 북미와의 경기에서 C9과 LMQ를 나진과 삼블이 비교적 무난하게 찍어누르는 경기양상으로 잡아내면서 역시 한국롤은 한국롤이다 라는 본연의 강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국제무대에서 한국팀이 C9을 만난건 하이가 없는 C9을 SKK가 롤스타전에서 꺾은 것이 전부라 기대를 모으는 경기였는데, 결과는 나진의 무난하다 싶은 승리였습니다. 또한 불의의 일격을 맞은 삼블과 뜻밖의 2연승으로 기세가 올라있던 LMQ와의 경기도 주목해볼만 했는데요, 분노한 데프트의 하드캐리로 인해 그 LMQ의 기세를 꺾어버리고 삼블은 멘탈을 회복함으로써 C조는 혼전양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견해의 차이는 있겠지만 오늘 삼블의 패배는 한국 롤씬에 있어도, 롤드컵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유의미하면서도 유익한 패배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삼블은 한국 서킷 1위의, 한국 최강팀이라 해도 손색없는 팀입니다. 반면, 프나틱은 전체적으로 저평가된 유럽에서도 얼라이언스, SKG보다도 저평가받기 일쑤인 팀이지요. 그런 프나틱이 삼블을 잡아내었다는 것은, 바로 이것이 롤드컵임을 보여주는 아주 귀중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모든 해외팀들과 해외팬들도 '프나틱이 해낸 것을 우리라고 못할 법 없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롤팬들도 '삼블도 지는데 다른 팀이라고 무조건 이기리라는 법도 없다' 라고 생각할 만 하고요. 원래 롤드컵 6일차에서 기대를 모았던 한국vs북미에서(5일차까지는 경기가 없었죠) 북미 두팀을 찍어누른 후에 응당 나올법한 북미멸시가 그닥 보이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삼블vs프나틱 경기의 여파가 컸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한국 롤 3팀의 기량은 막강합니다. 어쩌면 이게 이번롤드컵 한국팀의 마지막 패배가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삼블의 패배 하나로 인해 더이상 한국팀의 승리가 기정사실화 되는것도, 해외팀 멸시가 당연하게 나오는 것도 막혔습니다. 때문에 불편한 국뽕이나 해외팀 멸시는 설득력을 잃고, 어느 경기나 멘탈이 흔들리거나 꼬이면 패할수 있다는 강한 사례가 8강라운드 이후 경기들의 보는 맛을 만들어줍니다.

때문에 삼블의 패배는 유익했다고 봅니다. 비록 조별예선 한경기 졌음에도 서럽게 울던 데프트를 보며 그 전승을 향한 열망이 깨진건 안타깝지만, 프나틱의 좋은 활약은 한국 팀들에게도, 한국 팬들에게도, 해외 팀과 팬들에게도 롤드컵을 관심있게 보고 즐길 훌륭한 청량제 역할을 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남은 경기, 착실하게 한 경기 한 경기 준비하여 우리가 잠시 잊고있었던, 그래서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다가 오늘에서야 다시금 그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승리, 그 승리를 맛보기를 한국 대표 선수들에게 부탁해봅니다.

p.s. 전통적인 탑솔강국 이미지였던 한국인데, 이번 롤드컵에는 원딜이 특히나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개성 강하고 스타성 강력한 임프에, 선발전을 하드캐리하고 오늘 6일차에서도 막강한 모습을 보여준 노익장의 제파, 그리고 말해야 입만아픈 세체원 데프트까지... 다른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이번 롤드컵에서는 한국 각 팀의 원딜들이 특히나 빛이 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리기
14/09/27 05:09
수정 아이콘
탑솔의 나라 한국. 한국의 1위팀이 보유한 탑솔이 세체탑은 못되도 비빌만한 정도는 되야 하는데 너무 약해요..
물론 삼블은 미드가 강려크하고 봇이 압도적이라 예선에선 더 이상 티가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결국 이번 롤드컵에서 우승까지 가려면 세이브 루퍼 같은 애들이 있는 팀을 상대로 탑에서 구멍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삼블 지는 경기를 보면서도 한국이 4강 3자리 차지하는 것에는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다데 멘탈 하나는 좀 걱정이 됐었는데 마지막 경기로 말끔해져서 마음은 더 편해졌네요.

삼블은 꼭 조 1위를 해야합니다. 10월 4일 경기 보러 갈거거든요.. 한 번 더 져서 2위하면 한국에서 외국팀들 경기를 직관...ㅠㅠ
반니스텔루이
14/09/27 06:02
수정 아이콘
블루나 쉴드가 그래도 1위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블루랑 쉴드랑 8강에서 안만났으면..
soulfanatic
14/09/27 06: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우려하던 사태가 현실로 고갤 내밀었습니다.(아직은 고개만 내밀었지만..)

밴픽 단계부터 연습을 거의 안 한것처럼 보이는 탑 룰루를 뽑은 것도 그렇고 이랠리아 빼면 반쯤 시체가 되는 윅드에게 그냥 열어준 것과
초반부터 집중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고 fnatic을 너무 얕봤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dade의 peke징크스를 깨기 위해서라도 초강수를 둘줄 알았건만 blue가 너무 안이하게 대처했다고 보는 건 조금 극단적인 생각일까요?

dade vs. xpeke 상대전적은 오늘 경기 결과까지 합산하면 1승 5패 입니다.
무려 3개 팀을 옮겨다니면서 생긴 결과로 조금만 더 만나면 blaze vs. ktb의 불가사의한 상대전적급으로 봐도 이상하지 않을 스코어로 달려갈지도..?
다음 두 번째 매치업은 부디 본래의 풀파워로 좋은 모습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Gorekawa
14/09/27 06:36
수정 아이콘
다데는 왜 프나틱만 만나면 기를 못펴는 지 모르겠어요. 천하의 미드킹도 엑스페케랑 맞라인 서서 라인전 이기고 솔킬까지 냈는 데...
페이커도 올스타전에서 페케랑 맞라인 서서 전부 이겼고...류도 기량 떨어졌다는 말 들었을 때 페케 상대로 잘싸웠고...반면 다데는 이상하게 프나틱만 만나면 킬을 내주고 시작한 것도 아닌 데 순수 라인전으로 cs차이 많이 벌어지고 한타때도 포지셔닝 별로고...툭하면 던지고 허무하게 짤리고....진짜 징크스라는 게 있나봅니다. 이걸 극복하고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야 한단계 더 성장할텐데 말이죠.

꼭 한국팀이 이겨야 되는 건 아니지만 롤드컵에 나오지도 못한 ktb skt 가 나갔을 땐 전승이었는 데 명색이 한국 시드 1위로 온 팀이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경기력으로 다소간 허무하게 무너지니 한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파장이 큰 듯 합니다.
soulfanatic
14/09/27 06:52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다데가 페케 상대로 보여준 모습은 마치 마스터즈에서 전패로 나락까지 떨어진 ktb가 3위로 선전하고 있었던
CJ클럽 주력팀이던 blaze에게 마스터즈 첫 승을 챙겨가는 수준의 불가사의함을 느끼게 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지못미 blaze)

극한까지 끌어올린 매카닉과 함께 똑똑한 두뇌로 차원이 다른 천재적인 센스를 보이며 상대 미드를 찍어누르는 페이커가
팀의 부진이 주는 압박감에 다데 상대로 개인 차원, 팀 차원 모두 상성자체가 말려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데에게 있어서 페케라는 존재가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아직까진 팀 차원의 문제도 해당된다고 볼 순 없지만)

작년이야 다데의 주력카드 3장 중 두 장이 너프먹어버리는 바람에 상대가 밴카드 한 두장만 투자하면 그냥 바보가 되버렸으니
참작의 여지가 있지만 이번은 준비 시간도 길었고 분명 와신상담할 이유도 있었는데 이걸 도대체 어떻게 봐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숨기고 있는 카드가 남아있는 진 모르겠지만 개인차원에서만큼은 가장 믿음직스러운 카드였던 제드가 정면으로 박살나버리고
아직 노출시키지 않은 카드가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보여준 것만 꼽자면 남은 것 중 제한적이나마 팀 차원에서도
믿을 수 있는 건 야스오뿐인데 걱정이 됩니다.(트페는 다데만큼 하는 플레이어가 많아서 자신만의 카드로 꼽기도 뭐하구요.)
폭이 좁다는 건 상대 입장에서 밴픽 전략단계에서 이득을 취해가기가 그만큼 쉽다는 얘기니까요.

이번은 어떻게 넘기더라도 fnatic은 지역구 최강급 전력에 클럽자체가 명문이라 조만간 사라질 팀이 절대 아니라서 계속 또 만나게 될텐데
그때까지 이런 징크스가 계속해서 남아있다면 정말 깰 수 없을 정도로 굳어져 버리지 말란 법 없으니
부디 이번 기회에 본인 손으로 직접 그 징크스를 깨길 바래야겠습니다.
14/09/27 10:00
수정 아이콘
페케가 인생게임급으로 매혹을 잘 맞추더라고요.....
페케 한국솔랭 가끔 관전했는데 이렇게 잘하는 건 처음봅니다 크크;;;
사티레브
14/09/27 11:12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에서 아마 제일 잘한 경기 수준..
카엘디오드레드
14/09/27 07:02
수정 아이콘
삼성 화이트를 빼고는 충분히 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들이 우리보다 메카닉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운영처럼 게임의 이해와 관련된 패러다임을 못 따라와서 그런 것인데 상위라운드 갈 수록 점점 그 간격이 좁아질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낭만토스
14/09/27 07:41
수정 아이콘
삼화는 저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 느낌이 납니다 -_-;;한국팀 맞대결만 잘 넘긴다면(특히 블루) 또 다시 전승 우승도 가능하다고 보네요

그 외엔 뭐 축구에서도 컵 대회에서 항상 강팀이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면 블루나 쉴드가 지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닐거라 봅니다.
사티레브
14/09/27 11:14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 바이언이라..
전통의 강호이지만 빅이어와 거리가 멀었던 팀에게 4강에서 지겠군요
프나틱?
낭만토스
14/09/27 13:40
수정 아이콘
아 저번 시즌이 아니라 저저번이네요 하인케스
사티레브
14/09/27 13:58
수정 아이콘
음.. 그러면 8강이나 4강에서 힘들게 올라가겠군요
방과후티타임
14/09/27 08: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전승할 수는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삼블대 프나틱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뜬금없이 터지면서 재미있어졌네요
전기돼지
14/09/27 09:13
수정 아이콘
저는 PGR에도 뭐 그런 분 한 분 계시지만 거의 1년 만에 유럽팀에게 한 세트 졌다고 차이가 거의 없다. 혹은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는 분들이 나타나는 게 신기해요. 해외팀들의 대 한국전 연간 승률이 5%도 안되는데 이 정도니 승률10%만 찍으면 이런 부류의 기이한 자신감이 어느정도까지 치솟을지 짐작도 안 됩니다. 거의 한 해에 한 두 번 지고 전세계에 코치와 선수들을 수출하는 지역의 팀들이 늘 이길거라고 예상하는 게 국뽕인지도 모르겠고 선수들이야 그렇다치더라도 팬들이 뭘 얼마나 더 신중하고 겸손해야하는지 항상 궁금하네요. 작년 롤드컵 때는 메타간 충돌이라는 말이 그리 어색하지 않았지만 올해 롤드컵 참가팀 중에 한국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운 팀이 있기나 한가요? 저도 진심으로 서양팀들이 더 잘했으면 좋겠고 이번 시즌 북미팀들의 눈부신 발전을 칭찬해왔지만 국내 커뮤니티든 레딧이든 몇몇 강성팬들의 태도에는 정말 진절머리가 나네요.
열심히살자아자
14/09/27 10:39
수정 아이콘
불편한 국뽕이란 한국이 강해 이길거야! 이렇게 이야기하는 분들말고 북미주제에 유럽주제에 어디 감히 한국을 넘봐 크 20분 넥서스 폭발 안당하면 다행이네라면서 멸시하고 무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런 무시와 멸시는 실제 실력과 떠나서 기분 나쁘고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요.
걸스데이 덕후
14/09/27 11:29
수정 아이콘
100% 예상했다가 현재 90% 되었다고 재평가 당했네요
한국팀이 강한 건 맞는데 압도적이진 않음, 화이트만 강한거라고
전기돼지
14/09/27 12:09
수정 아이콘
블루가 skk같은 무적의 챔피언도 아니고 당장 폼 좋던 지난 시즌에 IM2에게 깨진 적도 있죠. 업적?은 같은데 IM2가 해외 탑팀들 잡을 수 있다는 말을 하면 바로 국뽕소리 듣는 게 현실
쪽빛하늘
14/09/27 14:31
수정 아이콘
1판 지기를 벼르고 있었던 분들이 많죠.
어니닷
14/09/27 09:35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불의의 일격을 맞은덕에 나머지 경기들이 더 재미있어졌어요~
일요일 리매치에서 다데 장군이 베드 다시뽑기를 기원합니다
요정빡구
14/09/27 09:47
수정 아이콘
오늘 느낀점은 해외팀들도 라인전은 강하다... 많은 한국 유저들이 해외팀 과연 솔랭오면 챌린저 찍을수나 있을까 의문을 제기하는데 와일드카드 제외한 해외 롤드컵 참가 팀들 선수들 정도면 대부분의 선수가 자기가 잘하는 챔프로만 한국서 솔랭돌리면 시간만 여유있다면 충분히 들 정도로 라인전 실력은 준수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기기 위한 운영 앞서고 있을때 스노우볼 굴리기.. 지고 있을때 따라잡는 운영.....
둘다 영 아마추어 수준이라...............
고작 엄청나게 우리해야 겨우겨우 이기는 수준이라......... 이런경우가 10에 한번이나 나올까....
겨우겨우 한번이기고 계속 학살 당하고 이게 반복될것 같네요
열심히살자아자
14/09/27 10:4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운영적인 면에서 한국을 절대 못 쫒아오네요..크크

프나틱이 이긴것도 생각해보면 삼블이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안주고 계속 싸움 걸고 난전 형식으로 이끌고가서 프나틱스럽게 이긴 것 같습니다.
저그의눈물
14/09/27 10:53
수정 아이콘
(여건이요 여건!! 속닥속닥...)
열심히살자아자
14/09/27 13:14
수정 아이콘
악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크크 여행을 가고 싶나..
저지방.우유
14/09/27 12:13
수정 아이콘
프나틱이 계속 싸움을 걸었다기보다
삼블이 무리하게 판을 깔아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지방.우유
14/09/27 10:45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부터 해외팀들 상대로 라인전부터 압살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분들보면 이상합니다...
그들도 개인기량은 뒤쳐지지 않아요
문제는 시야장악과 로테이션이 넘사라 중반 이후부터 운영에서 상대가 안되는거죠

프나틱 omg전 보고 경악했습니다
쇼쿠라
14/09/27 11: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삼성블루가 스프링시즌부터 강한 이유가
다데도 있고 데프트도 있지만 스피릿이 세체정 소리
들으면서 터트리고 다닌게 크다고 보네요

다데입장에선 다데가 그렇게 라인전이 강한편은 아닌데
보이지 않는 벽인 스피릿이 든든하게 받쳐주니 상대입장에서
크게 앞서지 몬하고 한타페이즈로 넘어가면 강한동료와 함께
다데가 미쳐날뛰는 구도가 나왓다고 봅니다

그런데 섬머시즌 쯤해서 스피릿이 어딘가 모르게 부진해보여서
정글이 강한 kta가 이길지도 모른다고 봣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더군요

어제도 로밍 한번 실패했다지만 라인전 주도권을 너무 내주더군요
다데가 더욱 강한 모습과 포스를 보여주려면 이러한 모습들을 극복하는 모습과 함께
스피릿이 예전같은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블루가 스피링 시즌처럼 강한 모습을 보이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걸스데이 덕후
14/09/27 11:25
수정 아이콘
1경기만 져도 이런데 2번째 지는 팀은 대체 어떤 취급을 받을 런지..
14/09/27 11:54
수정 아이콘
진짜 한번지니까 엄청 말나오네요

한국팀은 해외팀에 한번도 지면 안되는걸로

물론 응원팀만
아티팩터
14/09/27 12:11
수정 아이콘
사실 실드가 스타트를 끊으려 했는데... 고릴라가 갑자기 '그럴 순 없지' 이러면서 사슬을 던지기 시작하는데..
14/09/27 14:07
수정 아이콘
프나틱은 정말 알 수 없는 팀이라.. 게임 도중에도 롤코타는 애들인데 전 이 선수들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멘탈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레클레스 빼고는 전부 의문부호임 잘하다가도 갑자기 던지고 똥싸고 그러다 갑자기 슈퍼플레이 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242 [LOL] 프로는 같은 패턴에 두번 당하지 않는다. - 롤드컵 7일차 후기 [51] Leeka8468 14/09/27 8468 2
55241 [LOL] 롤드컵 7일차 주요경기 요약분석 : 유럽의 대반격 [27] JoyLuck7636 14/09/27 7636 2
55239 [LOL] 국뽕주의자의 최후 [80] 걸스데이 덕후8987 14/09/27 8987 2
55238 [기타] [워크3] 비인접 랜덤영웅 같이 하실분 모집합니다. [10] 라라 안티포바6471 14/09/27 6471 0
55237 [하스스톤] 전설 막차를 탔습니다. (전설달면서 느낀점을 두서없이 늘어놓아봅니다) [10] 눈사람이다7753 14/09/27 7753 1
55236 [LOL] 시즌4 롤드컵. 한국을 이겨라. [37] Leeka8625 14/09/27 8625 2
55235 [하스스톤]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 유럽 대표 선발전이 시작했습니다! [2] 무관의제왕6103 14/09/27 6103 0
55234 [LOL] 롤드컵 16강 6일차 밴/픽률 [9] Leeka4604 14/09/27 4604 0
55233 [스타2] 누가 글로벌 파이널을 갈 수 있을까? [8] 저퀴5752 14/09/27 5752 1
55232 [LOL] 한국도 패배할 수 있다 - 롤드컵 6일차 후기 [30] 압도수7934 14/09/27 7934 2
55231 [LOL] 삼성 블루 vs LMQ - 데프트는 얼마나 하드캐리를 했나 [19] becker10197 14/09/27 10197 3
55230 [LOL] 롤드컵 6일차 주요경기 요약분석 : 삼성 블루 + 나진 실드 [8] JoyLuck7162 14/09/27 7162 7
55229 [LOL] 삼성 블루 vs 프나틱 박스 스코어 & 각종 기록 [14] becker6572 14/09/27 6572 0
55228 [LOL] 해외 팀은 고릴라 쓰레쉬를 밴해야한다. [26] 나이트메어7962 14/09/26 7962 0
55226 [하스스톤] 하스스톤 전설찍은 후기 [8] 6572 14/09/26 6572 0
55225 [하스스톤] 사냥꾼은 죽지 않았습니다 [10] 자다깨고깨다자고6688 14/09/26 6688 1
55224 [LOL] 진실된 북미의 기대감 [17] shasty5833 14/09/26 5833 1
55223 [LOL] 이제, (롤드컵 이후) 너프될 챔프를 예상해 봅시다. [39] LenaParkLove6506 14/09/26 6506 0
55222 [기타] 엑원 타이틀 한글화 관련 이슈. [32] Leeka6223 14/09/26 6223 0
55221 [LOL] 북미 현지의 기대감이 장난 아닙니다. [161] The Special One13126 14/09/26 13126 0
55220 [스타2] 드림핵 : 스톡홀름 한국어 중계 안내. [7] 씨엔티Nero4690 14/09/26 4690 3
55219 [LOL] 4.17 패치가 금일 오전 진행되었습니다. [47] 이세영7560 14/09/26 7560 0
55218 [기타] [프야매] 애증의 프야매 정리 후기 [37] 푸른피의에이스5417 14/09/26 54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