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9/26 13:12:02
Name Leeka
Subject [기타] 엑원 타이틀 한글화 관련 이슈.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6226

위 기사에서 '포르자 호라이즌 2' / '킬러 인스틴스'  가 한글판으로 나올거라고 말했으며. 이게 엑원 런칭 쇼케이스 소개 내용입니다.

이 말을 믿고 한국 엑원 유저들이 엑원을 구매했습니다.

그 결과는?



※ 업데이트: 한글화 타이틀 내용은 따로 MS 관계자를 취재해 얻어낸 정보입니다. 이후 MS측에서 행사 당시 <포르자 호라이즌 2>가 한글화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고, 한국 출시 때는 한글화가 되지 않는다고 알려온 바, 내용을 수정합니다.

발매 7일전에 와서 기사 수정 + 영문.  
마소도 찔렸는지 예판 보도자료는 하나도 안냄.

심지어 기사를 한번 고쳤으나, 킬러 인스틴스는 '이미 영문판으로 출시 했는데도' 아직도 한글이라고 기사에 남아있음.
(사람들이 기사 한번 더 고치겠네.. 하면서 비꼬고 있습니다.)



거기에 금일 이블워딘이 예판을 시작했는데..  해외는 플4/엑원/PC 동시 발매 타이틀입니다만.
국내는 플스만 한글판으로 예판을 시작했습니다. (엑박은 정발 자체가 불투명하며. 당연히 영문입니다.)
(물론 이건 이블워딘 한글화를 소니에서 직접 하면서 플스만 해버린 탓도 있지만.  결국 마소가 일 못했다는게 변하지는 않는..)



런칭하자마자 몇일 되지도 않은 시간동안 벌써 여러 타이틀로 시끌시끌한 엑원..
마소가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는 꿈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26 13:19
수정 아이콘
설마 헤일로까지 그러진 않겠지만...참 걱정되는군요
헤일로도 통수치면 엑박원은 바이바이- _-...
nwgeneration
14/09/26 13:21
수정 아이콘
기기 성능이 메롱인데 국내 서비스에 비하면 양반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로링
14/09/26 13:2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엑원이 가장 중심 기능으로 소개했던 셋탑박스 기능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냥 패스했나
14/09/26 13:2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국내에서 작동 안합니다. 한국 유저에겐 없는 기능이에요..
14/09/26 13:21
수정 아이콘
엑박은 점점 바이 짜이찌엔으로...

정말 헤일로뿐이네요
14/09/26 13:27
수정 아이콘
엑박은 구 엑박이 제일 좋았어요...한국 라이브가 늦었지만... 그땐 부심 부릴만 했는데. 360 산 이후에는 배갈라서 디빅 머신까지도.. 360부터 미디어 서비스 강화 되고 나선 영 국내시장과 딴판으로 움직이다보니.. 콘솔 자체를 살 생각도 별로 없지만..엑원은 정말 살이유가 없어진 느낌이에요..
14/09/26 13: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성능은 시간이 가면 체감상 또이또이 되는거라, 독점작만 보고 엑원도 사려고 했는데,
헤일로 한글화 안하면 안녕이다.
14/09/26 13:39
수정 아이콘
360때 나름 좋은 행보를 보여놓고도 지금와서 이러는 원인이 도대체 뭘까요;;
접니다
14/09/26 13:41
수정 아이콘
아 제발 헤일로는 안된다 이것들아 헤일로만 믿고있는데
14/09/26 13:45
수정 아이콘
이젠 정말 헤일로 머신이 되어가는듯한...
마소 행보를 보면 한국시장은 걍 버린듯합니다. 본체나 좀 몇대 팔지뭐 이런 느낌?
물론 게임기기로서 플4와 차이가 나긴 합니다만 향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그 간극은 충분히 뛰어넘을수도 있는 부분일텐데... 셋탑박스 기능도 삭제해.. 현지화도 안해줘.. 답이 없어요. 이런식으로 가면 마지막 보루인 헤일로 한글화도 통수가 될지도...
아티팩터
14/09/26 14:09
수정 아이콘
뭐 전세계적으로 엑박이 망한것도 있지만, 한국시장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것도 같네요.
azurespace
14/09/26 14: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망한 콘솔...

플스는 컨트롤러만 엑박급으로 개선하면 좋을텐데요
탱구와댄스
14/09/26 14:50
수정 아이콘
이미 대다수 웹진들은 컨트롤러 마저도 플스4 손을 들어줬습니다.
azurespace
14/09/26 14: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엑스박스 원의 모든 점이 까이고 있지만 컨트롤러만은 아니죠.

듀얼쇼크4 역시 완성도 면에서는 물론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아날로그 스틱이 아닌 십자키가 메인 컨트롤 위치에 있다는 점이 불만입니다.
탱구와댄스
14/09/26 15:31
수정 아이콘
호평 정도가 아니라 이미 출시할 때 본체와 컨트롤러 리뷰 다 떴었고 대다수 웹진은 비슷함 혹은 듀쇽4쪽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거의 8:2 정도의 차이였죠. 듀쇽이 아날로그가 밑에 있어서 불편할 수도 있지만 엑박패드도 십자키 불편하다는 것은 피장파장이거든요.
azurespace
14/09/26 15:3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엑박 원 패드도 십자키는 개선했죠. 그리고 사실 최신 게임들의 컨트롤에 아날로그 스틱은 빠지지 않지만 십자키는 비중이 낮다는 점 때문에 엑박패드를 더 쳐주고 싶네요. 웹진 평가가 어떻든 게임을 하는 건 제 손인데요.

참고로 저는 두 패드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탱구와댄스
14/09/26 15:46
수정 아이콘
저도 두개 다 만져봤습니다. fps는 엑원이 더 편하긴 하더군요. 그런데 님도 적으셨듯이 개인적으로 선호의 영역일뿐이지 듀쇽4가 엑원 패드보다 딸림이라고 할만한 객관적 평가 지표나 근거가 이제 없다는 거죠. 오히려 듀쇽4>엑원 패드라고 할만한 근거는 있습니다. 대형웹진들 그것도 하나도 아니고 무더기로 듀쇽4 손을 들어줬으니까요. 게임도 자신만 재미있으면 다지만 메타크리틱이나 고티를 무시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14/09/26 15:49
수정 아이콘
다른 두 분은 취향이 이렇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이기려고 하실 필요는 없잖습니까
어차피 리뷰어들의 평은 참고 정도만 해야지 맹신해서는 곤란하죠
탱구와댄스
14/09/26 16:03
수정 아이콘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라 듀쇽4가 엑원패드보다 급이 낮다는 평을 들을 이유는 없다는 거죠. 개인취향일뿐. 그리고 저명한 사이트들의 평가는 맹신해서도 안되지만 어느 정도 객관적인 근거로는 삼을만 합니다. 본인 취향이 아니라 뭐가 뭐보다 딸리더라 이런 것을 말할 떈 더욱 그렇죠. 좀 극단적인 예지만 리뷰어들이 찬양했든 메타크릭틱 점수가 넘사벽 차이든 난 지아이조가 라오어보다 재밌더라라는 말도 충분히 할 수는 있습니다. 게임도 본인만 재밌으면 그만이니까요. 그러나 지아이조는 라어급의 게임이다라고 하면 좀 안좋은 말들이 달리겠죠......엑원 패드랑 듀쇽4가 저 두겜 정도로 차이 난다는 말이 아니라 개취를 논하는게 아닌 뭔가를 비교하려면 비교의 근간이 될 수 있는 근거가 있긴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피로링
14/09/26 15:03
수정 아이콘
아마 그건 듀쇽4는 3에서 큰 발전을 한데다가 터치패드라는 진화도 했고 엑박 패드는 십자패드 개선 빼면 사실 거의 달라진게 없어서일 겁니다.
기존에 비해 엄청나게 좋아짐 vs 별로 달라진게 없음이면 전자의 손을 들어주는게 당연하겠죠. 그립감이나 손맛에 있어서는 여전히 엑박패드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탱구와댄스
14/09/26 15:30
수정 아이콘
오히려 듀쇽은 무조건 구지고 엑박패드는 좋다는 편견이 있기에 그렇게 느끼는 거겠죠. 360vs듀쇽3는 일고의 가치도 없이 엑박패드 완승이지만 엑박패드도 사실 십자키는 확실히 플스보다 구집니다. 그립감도 듀쇽4는 확실히 엄청 좋아졌고요. 손맛은 어차피 주관적 영역이니 개인의 취향이죠.

그냥 많이 바뀌어서 듀쇽4 손을 들어줬다기엔 거의 모든 웹진에서 듀쇽4를 이제 엑박원 패드와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듀쇽4 트리거가 끼익거려서 기름칠좀 해줘야 하고 고무부분 벗겨질 수도 있는거 제외하면 사실 엑박원 패드랑 듀쇽4는 개인의 취향이지 누가 앞서고 말고 객관적으로 따지기 애매합니다. 컨트롤러 리뷰했던 대형웹진들이 소니한테 돈받고 리뷰한게 아니면 거의 8:2 정도로 듀쇽4가 앞섰는데 많이 개선 됐다는 가산점이 붙었다고 객관적 레벨이 딸렸다면 소니손을 들어줄 수가 없죠.
14/09/26 16:07
수정 아이콘
주제랑 많이 다른 이야기지만 세가랑 어떻게 협조해서 구 새턴패드 십자키를 붙인 엑박패드나 듀얼쇼크 안나올려나요.
결국은 손이 적응한다지만 그래도 구 새턴패드로 격겜할 때 그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
azurespace
14/09/26 15:40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듀숔4는 3에 비해서 버튼 모양이라든지 확실히 변화가 보입니다만 엑박원 패드는 외관으로는 차이가 느껴지지 않죠.

실제로는 임팩트 뭐시기라던지 추가된 기능도 있고 센서도 더 정교해졌다는 듯하지만 PC에선 제대로 못 활용하는게 아쉽군요
쇼미더머니
14/09/26 14:24
수정 아이콘
360 시절도 초반에나 좀 신경써줬지 후반 갈수록 한국에 신경을 잘 안쓰는듯한 행보를 보였던걸로 생각해보면 엑원에서도 그대로 갈듯 하네요.
덕분에 초반에 엑박만 하다가 나중에는 플3만 하게 됐으니;
14/09/26 15:12
수정 아이콘
지금 엑박원의 행보를 보자면 헤일로가 멀티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듯;(그리고 PS4쪽만 한글화...)
14/09/26 15:35
수정 아이콘
절대 못 나오죠... 헤일로 판권이 MS한테 있습니다.
14/09/26 15:38
수정 아이콘
번지가 만든 데스티니가 멀티로 나와서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헤일로 자체 판권이 마소에 있군요;
14/09/26 15:40
수정 아이콘
데스티니 자체가 번지 스튜디오에서 헤일로 포기하고 독립해서 만든거라서 가능했죠. 그리고 MS하고 손 끊고, 액티비전하고 손 잡았고요.
14/09/26 15:37
수정 아이콘
헤일로는 마소의 프랜차이즈입니다
로켓 트리스타나
14/09/26 15:33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덕분에 포르자 호라이즌2 때문에 엑박원을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어졌군요!
치킨너겟
14/09/26 17:11
수정 아이콘
결국 포르자2는 영문화로 결정되었군요.. 퍼스트파티 게임고 한글화가 아니라니
장군님 축지법
14/09/27 07:08
수정 아이콘
fsp를 주로 하는 저에게 듀얼쇼크는 3가 됐건 4가 됐건 쓰레기 입니다.
아날로그 스틱 위치 때문에 겜하기가 영 불편해요.

그래서 엑박패드 처럼 생긴 ps4용 호리패드4 를 샀는데, 패드 퀄리티가 생각보다 별로네요.

소니 이것들아 제발 왼쪽 아날로그 스틱 위치 좀 바꾸자.
얼마가 됐건 구입해줄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242 [LOL] 프로는 같은 패턴에 두번 당하지 않는다. - 롤드컵 7일차 후기 [51] Leeka8469 14/09/27 8469 2
55241 [LOL] 롤드컵 7일차 주요경기 요약분석 : 유럽의 대반격 [27] JoyLuck7637 14/09/27 7637 2
55239 [LOL] 국뽕주의자의 최후 [80] 걸스데이 덕후8988 14/09/27 8988 2
55238 [기타] [워크3] 비인접 랜덤영웅 같이 하실분 모집합니다. [10] 라라 안티포바6472 14/09/27 6472 0
55237 [하스스톤] 전설 막차를 탔습니다. (전설달면서 느낀점을 두서없이 늘어놓아봅니다) [10] 눈사람이다7753 14/09/27 7753 1
55236 [LOL] 시즌4 롤드컵. 한국을 이겨라. [37] Leeka8626 14/09/27 8626 2
55235 [하스스톤]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 유럽 대표 선발전이 시작했습니다! [2] 무관의제왕6104 14/09/27 6104 0
55234 [LOL] 롤드컵 16강 6일차 밴/픽률 [9] Leeka4605 14/09/27 4605 0
55233 [스타2] 누가 글로벌 파이널을 갈 수 있을까? [8] 저퀴5753 14/09/27 5753 1
55232 [LOL] 한국도 패배할 수 있다 - 롤드컵 6일차 후기 [30] 압도수7934 14/09/27 7934 2
55231 [LOL] 삼성 블루 vs LMQ - 데프트는 얼마나 하드캐리를 했나 [19] becker10198 14/09/27 10198 3
55230 [LOL] 롤드컵 6일차 주요경기 요약분석 : 삼성 블루 + 나진 실드 [8] JoyLuck7163 14/09/27 7163 7
55229 [LOL] 삼성 블루 vs 프나틱 박스 스코어 & 각종 기록 [14] becker6572 14/09/27 6572 0
55228 [LOL] 해외 팀은 고릴라 쓰레쉬를 밴해야한다. [26] 나이트메어7963 14/09/26 7963 0
55226 [하스스톤] 하스스톤 전설찍은 후기 [8] 6573 14/09/26 6573 0
55225 [하스스톤] 사냥꾼은 죽지 않았습니다 [10] 자다깨고깨다자고6688 14/09/26 6688 1
55224 [LOL] 진실된 북미의 기대감 [17] shasty5834 14/09/26 5834 1
55223 [LOL] 이제, (롤드컵 이후) 너프될 챔프를 예상해 봅시다. [39] LenaParkLove6507 14/09/26 6507 0
55222 [기타] 엑원 타이틀 한글화 관련 이슈. [32] Leeka6224 14/09/26 6224 0
55221 [LOL] 북미 현지의 기대감이 장난 아닙니다. [161] The Special One13126 14/09/26 13126 0
55220 [스타2] 드림핵 : 스톡홀름 한국어 중계 안내. [7] 씨엔티Nero4690 14/09/26 4690 3
55219 [LOL] 4.17 패치가 금일 오전 진행되었습니다. [47] 이세영7560 14/09/26 7560 0
55218 [기타] [프야매] 애증의 프야매 정리 후기 [37] 푸른피의에이스5417 14/09/26 54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